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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인류학 연구자·서울대 간호학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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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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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연구자·서울대 간호학과 학생

인류학적 투자 보고서 『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저자. 캐나다 교환학생 시절 종교인류학에 매료돼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울대 간호학과 학생. 인류학적 방법론으로 금융·의료 등 사회제도 속 인간 탐구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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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피눈물'과 '표' 바꿀텐가···李·尹 '주가 희망팔이' 그만하라 [김수현이 고발한다]

    '개미 피눈물'과 '표' 바꿀텐가···李·尹 '주가 희망팔이' 그만하라 [김수현이 고발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오씨를 만난 직후인 2020년 12월 초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동학 개미 운동에 나서며 우리 증시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동학 개미에 찬사를 보내더니, 보름 뒤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직접 "주가 3000 시대"를 언급하며 개미들이 요구했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여론을 부추겼습니다. 관제 펀드의 용두사미 결말을 목격하고도 새 정부가 들어서면 마치 처음이라는듯이 새 관제 펀드를 만들어 국민을 꼬시기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코스피 5000에 무조건 열광할 게 아니라 코스피 5000을 약속하는 정치인의 발언에 갸우뚱할 줄 아는 유권자가 되자고요.

    2022.03.0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