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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00:00 ~ 2024.09.18 08:2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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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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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인서울…유학생 16.7만명 '사상최대', 몰려간 대학은

2023.05.08 05:00

정책 변화와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맞물리며 난도 책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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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모의평가에 수험생들 혼란 “9월 물시험 성적은 버린다”

2024.09.05 17:4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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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직 상실…10월에 100억짜리 선거 또 치른다

2024.08.30 00:09

인터넷 프로토콜(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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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초상권’ 무심한 아이들…교실이 딥페이크 온상 됐다

2024.08.29 00:01

총 863개

  • ‘메달리스트’부터 ‘맑눈광’까지…교육부·산하기관 홍보 나선 스타들

    ‘메달리스트’부터 ‘맑눈광’까지…교육부·산하기관 홍보 나선 스타들

    지난 6월에는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 등 관련 교육 정책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그간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알려진 배우 김아영,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배우 박진주 등을 국가장학금 모델로 섭외해 신청 기간에 대한 안내 포스터, CF 등을 촬영했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국감에서 ‘장학금 정보를 모르는 대학생이 없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들었다"며 "이후 신청 기간에 대한 안내를 위해 유튜브나 TV에 홍보할 모델을 앞세워 장학금 신청 기간 등을 알린다"고 말했다.

    2024.09.14 17:00

  • 의대 수시접수 마감한 서울대, 경쟁률 12.95대 1…고려대는 32.46대 1

    의대 수시접수 마감한 서울대, 경쟁률 12.95대 1…고려대는 32.46대 1

    2025학년도 수시모집 사흘째인 11일 서울대와 고려대 의예과가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에 3만4306건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39개 의대 경쟁률은 30.6대 1이었는데, 올해 이 정도 경쟁률을 기록하려면 지난해 대비 수시 지원 건수가 3만5000건가량 증가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수능 득점 분포 등으로 볼 때 이 정도의 증가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2024.09.12 00:01

  • 서울대 의대 12대 1, 작년보다 약간 높아졌다…고려대는 32대 1

    서울대 의대 12대 1, 작년보다 약간 높아졌다…고려대는 32대 1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사흘째인 11일 서울대와 고려대 의예과가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원서 접수를 마친 서울대는 88명을 모집하는 의예과 수시모집에 1140명이 지원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성균관대 의예과 논술전형은 10명 모집에 1904명이 지원해 19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09.11 19:41

  • "의대 증원 노린다" 올 수능 'N수생' 18만명, 21년 만에 최다

    "의대 증원 노린다" 올 수능 'N수생' 18만명, 21년 만에 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이 18만 1893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18만 4317명의 졸업생이 수능을 친 2004학년도 이후 최다 수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 재학 중이면서 수능을 치는 이른 바 ‘반수생’ 수는 올해 9만 3000명 가량으로 예측된다"며 "의대 진학을 노린 상위권 N수생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24.09.11 12:00

  • 초중고 1곳씩만 집중 육성…'초등 신입생 45명' 군위군의 실험

    초중고 1곳씩만 집중 육성…'초등 신입생 45명' 군위군의 실험

    강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거주지 이전 없이 거점학교로 전학할 수 있게 통학 구역을 조정하고, 시설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이 거점학교를 대안으로 내세운 건 소규모 학교의 폐교를 막는 데 매몰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적인 성장을 꾀하는 것이 진정한 ‘학교 살리기’라는 이유에서다. 강 교육감은 "대구에서 IB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26개 학교가 변화하는 모습을 봤다"며 "군위초·중·고에서 최대 12년간 연속성 있는 IB 교육을 받게 하는 전국 유일의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4.09.11 05:00

  • "전교 5등? 올핸 10등까지"…의대 수시, 이틀새 정원 4배 몰렸다

    "전교 5등? 올핸 10등까지"…의대 수시, 이틀새 정원 4배 몰렸다

    이 교장은 "우리 학교에 수능 원서를 접수하러 온 재수생도 매년 80명 선에서 올해 98명으로 확 늘었다"며 "다수의 메디컬 계열(치의·한의·약학·수의대)이나 상위권 대학 자연·이공계열 재학생이 의대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빈자리를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교생이 100명가량인 부산의 한 일반고 교장은 "통상 학생부 교과 전형 기준 내신이 1.3등급 이하면 의대 원서를 안 썼는데 올해는 1.4~1.5등급까지도 합격권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재학생 중 1~2명 정도가 원서를 더 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의 한 학원장은 "9월 모의평가 끝나고 의대 원서 쓸 재수생만 20명 정도를 상담했는데 대부분 증원이 철회될 가능성을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절박하게 원서를 쓰고 있다"며 "올해 수시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4.09.11 00:02

  • 의대에 2030년까지 5조 투자…국립대 교수 3년간 1000명 충원

    의대에 2030년까지 5조 투자…국립대 교수 3년간 1000명 충원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대병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한다.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부 소관 투자 계획은 6년간 약 2조 원, 전공의 수련교육·병원 지원에 중점을 둔 복지부의 투자 계획은 약 3조 원 규모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활한 교수 충원을 위해 정부가 보유한 기초의학 인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은퇴 교수(시니어 의사)를 명예교수로 임용해 교육·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2024.09.10 19:29

  • "가해자와 같이 학교 다녔다"…딥페이크 피해 고3 부모의 분통

    "가해자와 같이 학교 다녔다"…딥페이크 피해 고3 부모의 분통

    A씨는 딸의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직후 가해 학생을 학폭위에 회부했지만, 학폭위는 두 달 만에 가해 학생에게 강제전학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가해자 측은 사과 한 번 없었다"며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가해자 반성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범죄 사실을 알게 됐나 가해 학생이 모 연예인의 얼굴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든 혐의로 몇 달 전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2024.09.10 05:00

  • 직선제 서울교육감 4명 다 '유죄'...'560억짜리 선거' 또 한다

    직선제 서울교육감 4명 다 '유죄'...'560억짜리 선거' 또 한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러닝메이트 선거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육의 자율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직선제는 현실에서 정반대로 작동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선출된 모든 교육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은 현행 직선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헌법 상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교육감 후보들은 정당으로부터 선거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없고, 이 때문에 후보 개인이 돈을 많이 지출하게 되면서 각종 비리에 연루될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2024.09.07 05:00

  • 의료계 “문제 해결 의지 긍정적”…협의체 참여 여부는 신중

    의료계 “문제 해결 의지 긍정적”…협의체 참여 여부는 신중

    다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등에 대해서는 내년도를 비롯한 의대 정원 증원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변인은 "집권 여당이 의료공백 문제를 풀려고 하는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협의체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우선 논의하지 않으면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을 것인 만큼 대화의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5’ 병원 응급의학과의 한 사직 전공의는 "합리적 대안이 있다면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재논의할 수 있다는 건데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대부분의 전공의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가 이뤄져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09.07 01:40

  •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의료계 "긍정 평가, '의대 증원 조정’이 참여 관건"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의료계 "긍정 평가, '의대 증원 조정’이 참여 관건"

    한 대표는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해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에 대한 국민 불안도 크다"면서 "머리를 맞대고 의대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변인은 "집권 여당이 의료공백 문제를 풀려고 하는 의지는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협의체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우선 논의하지 않으면 전공의·의대생이 돌아오지 않는 만큼 대화의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5’ 병원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는 "합리적 대안이 있다면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재논의할 수 있다는 건데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본다"면서 "대부분 전공의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가 이뤄져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5:59

  • 들쭉날쭉 모의평가에 수험생들 혼란 “9월 물시험 성적은 버린다”

    들쭉날쭉 모의평가에 수험생들 혼란 “9월 물시험 성적은 버린다”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모평)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오며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 한 수학 강사는 "평소 60~80점 나오던 학생 하나가 이번에 96점을 받았다"며 "이번 시험으로는 수능에 대한 어떠한 예측도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부사장은 "이번 시험 난도가 평이하게 나타날 경우 평가원은 난이도 책정 실패에 대한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그렇다고 본 수능에서 평가원이 이번 시험의 기조를 뒤집어 어렵게 출제하면 수험생에게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05 17:41

  • 국·수·영 마지막 모의평가…작년 불수능보다 쉬웠다

    국·수·영 마지막 모의평가…작년 불수능보다 쉬웠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이나 올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90점 이상)이 1%대를 기록한 영어 영역의 체감 난도도 상당히 떨어졌다는 평가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공통과목의 난도를 낮추고 풀이 과정에서의 계산량이 줄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2024.09.05 00:01

  • 올해 한국 온 유학생 20만명 첫 돌파…한양대 8264명 최다

    올해 한국 온 유학생 20만명 첫 돌파…한양대 8264명 최다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스터디코리아300K 시행 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학위 과정 유학생 중 전문대학 입학 비중이 8.7%에서 11.6%로 늘었다. 교육부는 "스터디코리아300K 시행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축이 돼 지역의 인력 수요와 여건에 맞는 유학생 유치 전략을 수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5 00:01

  • 9월 모의평가, 국·수·영 모두 쉬웠다…“널뛰는 난이도에 수험생 혼란”

    9월 모의평가, 국·수·영 모두 쉬웠다…“널뛰는 난이도에 수험생 혼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반수생도 본격적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수능 전초전’으로 불린다.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게 EBS 대표강사와 입시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2024.09.04 18:23

  • 올해 한국 찾은 유학생 첫 20만 명 돌파…25년만에 최다

    올해 한국 찾은 유학생 첫 20만 명 돌파…25년만에 최다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이 집계를 시작한 25년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교육부는 "스터디코리아300K 시행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축이 돼 지역의 인력 수요와 여건에 맞는 유학생 유치 전략을 수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법무부 등과 협의를 통해 개편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바탕으로 유학생 유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의 개편에도 착수해 유학생이 유학 준비 단계부터 취업 정보까지 서비스를 일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5:30

  • 2학기에도 등록 거부한 의대생들…교육부 "9월이 골든타임"

    2학기에도 등록 거부한 의대생들…교육부 "9월이 골든타임"

    지난 2월 이후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이 학교는 지난 학기에 50명 내외의 의대생만이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비수도권 9개 국립대에서 받은 2학기 의대생 등록금 납부 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등록을 마친 의대생은 180명으로 집계됐다. 한 의대 관계자는 "사립대도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라며 "1학기 수업을 들었던 학생만큼의 등록율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2024.09.04 05:00

  • 한국사 교과서 또 이념논쟁…"교과서=경전 인식이 가장 큰 원인"

    한국사 교과서 또 이념논쟁…"교과서=경전 인식이 가장 큰 원인"

    내년부터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새로운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후 교육계엔 다시 ‘이념 논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각 학교는 9종의 한국사 검정교과서 중 하나를 오는 10월까지 채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친일·종북 역사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조짐이 일고 있어서다.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한 역사 교사는 "교과서는 국가 교육과정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기본이 된다"며 "특히 시험과 입시가 연결된 상황에서는 교과서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4.09.02 05:00

  •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검정 통과…모두 ‘자유민주주의’ 표현 포함돼

    2022년 개정된 새 교육 과정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등 보수학계의 주장을 반영한 표현이 교과서에 수록됐다. 교육부는 30일 새 교육 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고등학교 한국사Ⅰ·Ⅱ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총 9곳으로, 이들의 한국사 교과서엔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포함됐다.

    2024.08.31 01:15

  • 내년 모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자유 민주주의’ 실린다

    내년 모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자유 민주주의’ 실린다

    2022년에 개정된 새 교육과정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등 보수학계의 주장을 반영한 표현이 교과서에 수록됐다.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날 검정 결과가 공개된 9개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에는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포함됐다.

    2024.08.30 18:16

  •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10월에 100억짜리 선거 또 치른다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10월에 100억짜리 선거 또 치른다

    ‘해직교사 특혜 채용’ 사건은 조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측에서 복직을 요구한 해직교사 5명에 대해 사전에 임용을 내정한 뒤 이들을 특별채용하면서 불거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11월 ‘공적 가치실현에 기여한 퇴직교사’를 특별채용하겠다고 공고한 뒤 같은 해 12월 전교조에서 지목한 해직교사 5명을 교사로 임용했다. 또 조 교육감이 2018년 6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서울지부장 출신 후보와 단일화한 뒤 당선에 성공한 점을 지적하며 "선거를 마친 후 곧바로 그간 전교조가 강하게 요청했던 퇴직교사 5명을 임용한 건 사적 특혜나 보상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꼬집었다.

    2024.08.30 00:09

  • 조희연 유죄, 힘받는 '교육감 직선제' 개선론…"10월 보선도 460억"

    조희연 유죄, 힘받는 '교육감 직선제' 개선론…"10월 보선도 460억"

    지난해 말 국회의원 109명과 서울 지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종교인 등은 조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도 "해직교사를 특별채용한 동기와 시점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2022년 서울 시민의 민주적 선택을 무위로 돌린 형식적 법 해석이 교육의 안정성을 저해한 점에 유감"이라고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감의 인사권이 법과 공정성보다 우선일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판결"이라며 "직선 교육감제에서 위법‧특혜 특별채용을 예외 없이 엄단하고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택 전 교육감은 재산 신고때 차명계좌를 고의 누락한 혐의로, 곽노현 전 교육감은 상대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각각 유죄 판결을 받고 낙마했다.

    2024.08.29 17:44

  • 서울 진보 교육 10년 명맥 끊겼다…조희연 남은 임기 채울 후보는

    서울 진보 교육 10년 명맥 끊겼다…조희연 남은 임기 채울 후보는

    ‘진보 교육 서울’의 10년 명맥이 끊기면서 전국의 교육감은 보수와 진보 성향이 각각 8대 8로 균형이 맞춰졌다. 조 교육감이 물러나면서 전국 교육감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와 진보가 8대 8로 동률이 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은 보수 진영이, 경기는 진보 진영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조 교육감과 임태희 경기교육감에게 각각 자리를 내줬다.

    2024.08.29 12:32

  • ‘친구 초상권’ 무심한 아이들…교실이 딥페이크 온상 됐다

    ‘친구 초상권’ 무심한 아이들…교실이 딥페이크 온상 됐다

    전국 학교의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합성 사진·영상물) 피해자가 교육청 등을 통해 확인된 것만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전날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196건의 딥페이크 피해 사례가 접수돼, 이 중 179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피해 조사가 과소 표집됐다는 지적에 대해 오석환 차관은 "학교와 교육청만을 중심으로 조사한 통계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2024.08.2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