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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선 졌으니 또 출석” 검찰 “일반인이면 진작 구속”

    이재명 “대선 졌으니 또 출석” 검찰 “일반인이면 진작 구속”

    이 대표는 지난 28일 대장동 1차 조사 이후 "수사가 아닌 정치" "기소를 목표로 한 조작"이라며 이달 31일 또는 2월 1일 나와 달라는 검찰 재출석 요구엔 거부 의사를 보이다가 입장을 바꾼 셈이다. 법조계에선 이 대표의 2차 출석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체포동의안 부결 명분을 축적하고 민주당 내부 결속도 노린 고도의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다만 이 대표가 2차 출석하더라도 28일 제출한 33쪽 "진술서로 갈음하겠다"고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3.01.31 00:37

  • 이재명 2차 출석에 檢 "지지자 의식"…'구속영장' 명분 싸움

    이재명 2차 출석에 檢 "지지자 의식"…'구속영장' 명분 싸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재소환 요구에 응할 뜻을 밝히자 법조계에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확실시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영장 청구의 근거를 없애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의 1차 조사 직후 "(검찰이) 추가 소환을 하려고 조사 시간을 끌었다"고 주장하며 재소환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다. 다른 검찰 관계자도 "이 대표의 정치적 행동과 무관하게 조사에 비협조적인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는 필수"라며 구속영장 청구 의사를 밝혔다.

    2023.01.30 17:58

  • 이재명, 추가조사 거부할 듯…검찰, 영장청구 방침

    이재명, 추가조사 거부할 듯…검찰, 영장청구 방침

    검찰이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서명이 들어간 대장동 관련 결재서류를 제시하며 "사인한 게 맞느냐"고 묻자, 이 대표 측이 "뻔한 걸 묻는다"며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 양측은 신경전을 벌였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했지만,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 설명 등 핵심 내용이 빠졌다는 지적도 있다. 대장동 민간업자 지분 중 가장 큰 천화동인 1호를 차명 보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대표는 "터무니없는 모략"이라며 "제 것이라면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의 돈을 그렇게 함부로 썼을까"라고 반박했다.

    2023.01.30 00:31

  • 檢 "추가조사 거부는 증거인멸 우려"…이재명 구속영장 방침

    檢 "추가조사 거부는 증거인멸 우려"…이재명 구속영장 방침

    검찰이 지난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 조사 당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복수의 날짜를 제안했지만 이 대표 측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9시 반에 출석하랬더니 10시 반을 고집한 이 대표가 오히려 조사를 지연한 것"이라며 "당초 이틀 조사를 계획하고 반부패수사 1·3부가 나눠 맡으려 했는데, 이 대표 측이 하루 조사를 고집해 각 부(副)부장검사들이 시간 맞춰 교대하는 등 조사에 차질을 빚었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정씨와 김씨는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만큼 법원이 어느 정도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 대표가 최측근의 유착 비리에 대해 아무 진술도 하지 않은 것은 ‘선택적 진술’"이라고 말했다.

    2023.01.29 17:54

  • 태교여행 중 대마 피운 남편…집에서 직접 재배한 아빠

    태교여행 중 대마 피운 남편…집에서 직접 재배한 아빠

    기소된 17명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모(40)씨,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 홍모(39)씨, 효성그룹 창업주의 손자 조모(39)씨, JB금융지주 전 회장 사위 임모(38)씨, 전직 경찰청장 아들 김모(45)씨, 3인조 그룹 가수 멤버인 미국 국적의 안모(40)씨 등이 포함됐다.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김모(43)씨는 대마를 두 차례 판 혐의를 받던 중 미국으로 출국해 지명수배됐다. 이번에 기소된 마약사범들은 지난해 9월 경찰이 대마 재배 등 혐의로 알선책 김모(39)씨를 구속 송치한 사건을 검찰이 보완 수사하면서 드러났다.

    2023.01.27 00:01

  • 아태협 회장, 대선 전 “이재명 당선” 불법 사조직 꾸렸다

    아태협 회장, 대선 전 “이재명 당선” 불법 사조직 꾸렸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26일 법무부가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안 회장은 2021년 7월 아태협 임원 등과 시민본부를 만들고, 이후 10월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대전·충청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조직을 구성했다. 안 회장은 같은 해 12월 시민본부를 특별본부로 바꾸고, 그 산하에 ‘아태평화특별위원회’ ‘아태충청포럼’ ‘민생복지특별위원회’ 등 대선용 불법 사조직을 꾸렸다.

    2023.01.27 00:01

  • "소설 쓰듯" 이재명 예고된 모르쇠…檢 "묵비권 땐 본인 손해"

    "소설 쓰듯" 이재명 예고된 모르쇠…檢 "묵비권 땐 본인 손해"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김만배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자기 지분 절반 정도(약 428억원)를 넘기겠다고 했고, 이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대목이다. 검찰 관계자는 "성남도개공 설립부터 선거자금 지원, 1공단-대장동 결합 개발까지 (이 대표에게) 지속적인 보고와 승인이 있었고, 사업을 주도한 유 전 본부장의 구체적인 진술이 있다"며 "(이 대표가) 어느 한순간 기억이 안 난다는 식으로 주장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검찰 간부는 "이 대표의 진술이 없어도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한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진술을 거부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하면 해명할 기회를 버리는 셈이기 때문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16:16

  • 자녀 글씨로 '출입금지' 경고…집에서 마약 재배한 3인조 가수

    자녀 글씨로 '출입금지' 경고…집에서 마약 재배한 3인조 가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초를 직접 재배하며 자녀 글씨로 "(이 방에) 들어가지 마세요"라 적어놓은 경우도 있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모(40)씨,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 홍모(39)씨, 효성그룹 창업주의 손자 조모(39)씨, JB금융지주 전 회장 사위 임모(38)씨, 전직 경찰청장 아들 김모(45)씨, 3인조 그룹 가수 멤버인 미국 국적의 안모(40)씨 등이 포함됐다.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서 대마초를 직접 재배하거나, 임신 중인 아내와 태교 여행을 떠나 대마를 흡연한 경우도 있었다.

    2023.01.26 16:14

  • ‘토요일 출석’으로 이틀 조사 차단, 이재명 전략에 허 찔린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나흘(21~24일)간 공개 행보 없이 28일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관련 검찰 출석에 대비했다. 비교적 간단한 성남FC 의혹과 달리 2013년 위례 사업부터 2015년 대장동 특혜 및 차명 지분 약속 의혹,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자금 및 2021년 대선 경선자금 수수 의혹 등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검찰 대응은 최소화하고 재판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포토라인에 이 대표가 변호사와 단둘이 서도록 하겠다. 의원에게는 동행하지 말아 달라고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5 00:03

  • 檢 허 찌른 이재명의 '토요일 출석'…5년 전에도 똑같았다

    檢 허 찌른 이재명의 '토요일 출석'…5년 전에도 똑같았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8일 ‘28일 토요일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필마단기(匹馬單騎)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 측은 토요일 출석이 "평일엔 야당 대표로 나랏일을 해야 해서 검찰 조사에 시간을 뺏길 수 없다"는 취지라지만, 정치권 및 법조계에선 "다양한 노림수의 결정체"(검찰 출신 변호사)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 대표는 ‘토요일 출석’을 발표한 지난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은 정치보복과 사건조작, 정적제거를 하느라 (일을 안 해) 미제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국정과 당무를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2023.01.24 19:08

  • [단독] 국정원 압색 직전, 민주노총 前간부 1명 돌연 잠적

    [단독] 국정원 압색 직전, 민주노총 前간부 1명 돌연 잠적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등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주요 피의자 중 한 명인 전직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A씨가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첩당국에 따르면 국정원 등이 지난 18일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과 관계자 자택 등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할 당시 A씨의 행방이 묘연했다. 중국 베이징(2016년 8월), 베트남 하노이(2016년 9월과 2019년 8월), 캄보디아 프놈펜(2017년 9월), 중국 광저우(2018년 9월)와 다롄(2019년 8월) 등지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2023.01.20 15:28

  • "이재명 배임 규모 네 자릿수?" 검찰이 준비하는 핵심 증거

    "이재명 배임 규모 네 자릿수?" 검찰이 준비하는 핵심 증거

    이 대표가 자신의 공약인 ‘성남 제1공단 공원화’를 위해 민간사업자에게서 사업비를 끌어오고, 대신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사업자 측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조계에선 로비 의혹을 제외한 배임죄를 중심에 둔 특혜 의혹만으로는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부원장 측이 지난 기일에 "공소장에 재판부의 예단을 형성할 수 있는 전제 사실이 많이 적혀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날 재판부는 검찰에 "전제 사실을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2023.01.19 18:15

  • 공수처 2년간 구속 0건…김진욱 처장 "특정 종교 편향 논란, 유감"

    공수처 2년간 구속 0건…김진욱 처장 "특정 종교 편향 논란, 유감"

    김 처장은 19일 오전 공수처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건 처리 속도에 있어 다소 굼뜨게 보실 수 있지만, 매진하고 있으니 조만간 성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수사부 검사가 12명인데, (검찰) 반부패수사부 1개부 수준"이라고 했다. 김 처장은 이날 종교 편향 논란에 대해 "특정 종교에 편향적인 모습으로 비치게 된 점,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1.19 15:06

  • [단독] 김성태 변호인 '특수통' 유재만…KH 배상윤은 '친윤' 박찬호

    [단독] 김성태 변호인 '특수통' 유재만…KH 배상윤은 '친윤' 박찬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변호인단을 선임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법무법인 광장의 유재만(사법연수원 16기)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 했다. 유 변호사는 중앙일보에 "김 전 회장 가족의 연락을 받고 변론을 맡게 됐다"며 "어디까지 변호할지는 김 전 회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1.17 11:58

  •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의혹’ 수사 재개하나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의혹’ 수사 재개하나

    검찰 관계자는 15일 "김만배씨가 판결을 전후해 권 전 대법관을 계속 만났고, 김씨가 원하는 판결이 나왔으며, 이후 권 전 대법관은 김씨 회사에 합류했다"며 "‘재판 거래’를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동규·남욱·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의 비리와 정진상·김용 등 이재명 대표 측근 의혹 등 사건 본류에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며 "재판 거래 의혹이나 이른바 ‘50억 클럽’ 등에 대해서도 수사 의지가 확실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판 거래’ 의혹은 김만배씨가 권 전 대법관을 수차례 찾아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사건을 청탁했다는 의혹이다.

    2023.01.16 00:12

  •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수사 왜 늦어지나…검찰 "우선 순위 아니다"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수사 왜 늦어지나…검찰 "우선 순위 아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은 "엄정수사 방침은 확실하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15일 "김만배씨가 판결을 전후해 권 전 대법관을 계속 만났고, 김씨가 원하는 판결이 나왔으며, 이후 권 전 대법관은 김씨 회사에 합류했다"며 "‘재판 거래’를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동규·남욱·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의 비리와 정진상·김용 등 이재명 대표 측근 의혹 등 사건 본류에 수사력을 집중해왔다"며 "재판거래 의혹이나 이른바 ‘50억 클럽’ 등에 대해서도 수사 의지가 확실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1.15 18:46

  • 이재명 “홍준표도 경남FC 후원받아” 검찰 “대가성이 핵심”

    이재명 “홍준표도 경남FC 후원받아” 검찰 “대가성이 핵심”

    특히 이 대표는 진술서의 다섯 번째 항목(‘정당하고 필요한 업무’)에서 "자치단체장들은 관내 기업·단체·기관·독지가들을 상대로 기부나 후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한다"며 "경남FC를 보유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관내 기업들에 후원(무상)을 요청해 수억원씩 후원받아 이를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2017년 10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경남FC 발전을 위한 후원 잇따라… 넥센 회장과 현대위아 대표가 홍준표 구단주에게 경남FC 발전후원기금 기부’라는 글을 올리고, 홍 당시 경남지사가 경남FC 구단주로서 후원금을 받는 사진도 올렸다. 검찰은 또 "후원금을 낸 기업을 다 문제 삼는 게 아니다"며 "후원금을 내고 현안을 해결해 대가성이 명백한 기업들만 추려 조사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3.01.12 00:05

  • [단독] "홍준표도 후원 받았는데…" 이재명, 檢서 내민 진술서엔

    [단독] "홍준표도 후원 받았는데…" 이재명, 檢서 내민 진술서엔

    특히 이 대표는 진술서의 5번째 항목(‘정당하고 필요한 업무’)에서 "자치단체장들은 관내 기업·단체·기관·독지가들을 상대로 기부나 후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한다"며 "경남FC를 보유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관내기업들에 후원(무상)을 요청하여 수많은 기업에서 수억원씩 후원을 받아 이를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를 이런 걸로 수사하고 처벌하려고 한다면 과거 경남지사였던 홍 시장 등 수많은 단체장들이 처벌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 내에선 이 대표 측의 주장을 두고 "혹여 경남FC 후원금에도 대가성 등이 있어 불법이라는 걸 이 대표가 알고 있다면 고발을 해서 함께 처벌 받도록 하는 게 맞다"는 반응이 나온다.

    2023.01.11 17:47

  • 의원 40명 함께, 피의자 이재명 출석

    의원 40명 함께, 피의자 이재명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왔다. 성남시장 시절 두산건설·네이버 등 6개 기업으로부터 용도변경 등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대가로 성남FC 축구단에 160여억원의 후원금을 모집했다는 검찰의 혐의(제3자 뇌물)도 성남시와 무관한 성남FC 차원의 광고 유치였다며 부인했다. 검찰은 또 성남시 인허가와 성남FC 후원금은 별개라는 주장과 달리 이 대표가 당시 최측근인 정진상(구속)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후원금 모금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3.01.11 00:25

  • [단독] 이재명, 진술서 제출 뒤 "더 말할 것 없다" 진술 거부…12시간 조사

    [단독] 이재명, 진술서 제출 뒤 "더 말할 것 없다" 진술 거부…12시간 조사

    조사가 시작되자 이 대표 측은 검찰 측의 ‘제3자 뇌물죄’ 적용에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두산건설, 네이버 등 6개 기업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성남FC 축구단에 총 160억원을 후원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게 문제라면 어느 지자체장이 기업 유치하고 적극 행정을 하겠나"고 주장했지만, 다른 사례와 달리 성남FC 후원 기업의 혜택이 사전 협의로 정해져 있었고, 이 대표가 시장일 때만 집중적으로 후원이 이뤄진 점 등을 근거로 일종의 거래 관계가 성립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3.01.10 18:05

  • “서훈, 북한이 우리 공무원 구조 안 하는 것 알면서도 퇴근”

    “서훈, 북한이 우리 공무원 구조 안 하는 것 알면서도 퇴근”

    공소장에 따르면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22일 오후 7시 고 이대준씨가 남측 사람인 것을 인지한 북한 관계자가 실제로 이씨를 구조했는지 여부 등 사건 진행상황에 대한 추가 확인없이 그대로 퇴근했다. 공소장을 보면 "서 전 실장은 고 이대준씨 피격 및 시신 소각 사실이 공개될 경우 예상되는 대북 반감 확산, 정부의 대북정책 및 고 이대준씨 생존 확인 후 미조치·무대응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기 위해 위 사실을 은폐했다"고 써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유엔 총회 화상 녹화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했는데, 이를 앞두고 북한군에 의한 고 이대준씨 피격 및 시신 소각 사실이 공개될 경우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비판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2023.01.10 12:15

  • 김만배가 로펌에 준 100억, 수임료인가 검은 돈인가

    김만배가 로펌에 준 100억, 수임료인가 검은 돈인가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변호를 맡은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함께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처음엔 A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문건 작성에 관여한 줄 의심하고 추적하다가, 수임료가 오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홍 변호사가 2014~2015년 도박 혐의로 수사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무혐의를 끌어낸 과정을 두고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은 조세포탈 혐의를 확정한 후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로비 등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재판에 넘겼다.

    2023.01.10 00:08

  • 이재명 오늘 검찰 출석…민주당 “우리 먼저 소환하라” 엄호

    이재명 오늘 검찰 출석…민주당 “우리 먼저 소환하라” 엄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다. 이 대표 출석에는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개딸(개혁의 딸), 팬카페 회원 등 이 대표 지지자 수백명이 총출동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 대표는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023.01.10 00:05

  • 檢 조사 앞둔 이재명 '제3자 뇌물죄' 판례 20건 넘게 분석했다

    檢 조사 앞둔 이재명 '제3자 뇌물죄' 판례 20건 넘게 분석했다

    검찰은 "사옥을 짓게 되면 성남FC 후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2014년 두산건설이 성남시에 보낸 공문 등을 근거로 대가성 입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두산건설이 성남시에 보냈던 공문과 인허가 관련 ‘이재명 시장’이 서명된 결재서류를 토대로 이 대표를 압박할 계획이다. 또 다른 검찰 출신 인사는 "대가성은 결국 돈을 낸 기업들에게 어떤 혜택을 왜 줬느냐의 문제"라며 "뇌물 제공 혐의를 받는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을 통해 정치적 명성 또는 인지도를 키웠다고 볼 수 있는지도 대가성 인정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1.0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