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슬람
마마리마켓 대표
옥천에서 식당을 하시는 어머니의 어깨너머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와 식재료를 익혔다. 한국조리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요리를 탐구하는데 빠졌고, 스페인의 미쉐린 레스토랑 수배로아(Zuberoa), 마드리드의 라팔로마(La paloma) 등 파인 다이닝에서 4년간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 돌아와 무명 식당 총괄 셰프로 근무했다. 지금은 누구나 편리하게 지역 식재료의 조합과 제철을 맞이한 맛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은 마켓이 되길 바라며 5년째 마마리마켓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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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식감은 연근이, 단맛은 새우가 책임진다, 새우연근솥밥
스페인과 한국의 미쉐린 레스토랑 등 파인다이닝에서 제철 식재료를 다뤄온 송하슬람 대표가 5년 전 반찬가게인 '마마리마켓'을 낸 이유인데요. 한식부터 다이닝 메뉴까지, 그 계절에 나는 좋은 식재료로 만든 송하슬람 셰프의 요리를 매달 한 품씩 소개합니다. 싸리버섯, 밤버섯 같은 자연산 버섯들과 흙내음 가득한 뿌리채소들을 들고 어머니의 식당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