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강덕구 작가

비평공유플랫폼 '콜리그' 운영진. 한예종에서 영화이론과 영화사를 전공하고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동시대 영화, 한국 힙합, 힙스터리즘 등 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접경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 2011년 대학 입학 후 다양한 시위와 집회에 나선 진보신당 지지자였으나 지금은 이쪽 진영에 기대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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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하면서 작가인척, 권력쥐고도 피해자인척…이런 유시민[강덕구가 저격한다]

    ‘직업으로서의 정치인' 올 떠난 후 그는 저술과 예능 방송을 통해 86세대에 정치적 수사를 제공하는 지식인으로 활동했다. 또 2019년 말 검찰과의 갈등이 심해지자 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검찰의 노무현 재단 계좌 불법 사찰을 주장하며 검찰을 매섭게 비난했다. 방송과 저술을 통해 세련되게 신분 세탁을 했지만 유시민의 글과 말은 여전히 과거 정치인일 때 그랬던 것처럼 객관적 사실 너머에 존재하는 편향된 진실을 가리키며, 한국 사회를 아군과 적군의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

    2021.09.14 00:01

  • 부동산도 방역도 'K-자화자찬'…대통령님, 20대는 거북합니다[강덕구가 저격한다]

    K-방역이 그렇게 잘 작동한다면, 1년 넘게 이어지는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눈물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K-방역 자화자찬은 사실 기반의 정보를 부정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데 활용한다. 그러면 다시 정권은 지지자들의 정치적 믿음에 부합하는 대안적 사실을 제시한다. 이번 정권의 자화자찬은 K-방역에서처럼 ‘K’에 집착한다.

    2021.09.01 00:01

  • 진보, 그들은 가난까지 도둑질했다…11학번 진보가 등돌린 이유 [나는 저격한다]

    ‘다함께(트로츠키주의 계열 사회운동단체)’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범 NL 계열의 학생운동단체)’ ‘행진(PD 계열의 학생운동단체)’ 등 다양한 학생 운동 단체들이 뿌리는 유인물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빈곤층은 수혜를 받는다는 찝찝함을 지울 수 있고, 중산층은 자신의 죄책감을 경감할 수 있었다. 대학에 진

    2021.08.23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