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민수 멀티캠퍼스

[오민수의 딴생각]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차를 몰고 출근하고, 서둘러 업무 회의에 들어가고,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다이어트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다가, 문득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 재산, 휴식, 바쁜 일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자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삶의 목적의식이, 서사적 궤적이 필요해지는 순간이다. 그런 순간 떠오르는 딴생각을 기록한다.

응원
291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7
최근 하이라이트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는 우리가 이기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타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출처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2021.11.16 12:00

가장 똑똑하진 않아도 가장 이타적인 캐릭터가 생존에 유리하다.

출처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2021.11.16 12:00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에 방점을 찍는 플롯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실도 그와 다르지 않다.

출처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2021.11.16 12:00

언어의 발달이란 사회적 동물의 특성이며 이는 다른 인류보다 사피엔스가 가진 가장 탁월한 특징이었다.

출처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2021.11.16 12:00

이타성을 기반으로 관계를 지향하고 더 큰 무리와 소통을 하려면 언어 능력은 향상될 수밖에 없다.

출처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2021.11.16 12:00

총 13개

  •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더오래]‘찌질남’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인류 최초의 ‘오징어게임’

    호모 에렉투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호모 루소넨시스, 호모 데니소바, 호모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우리(호모 사피엔스)가 동시대에 공존했다. 그렇다면 왜 네안데르탈인은 오징어 게임의 최후 승자가 되지 못했을까? 왜 열등한 사피엔스만이 살아남았을까? 결론적으로 우리가 믿어 왔던 생존 능력에 대한 통찰이 모두 틀렸다. 인류 최초로 벌어진 현실판 오징어 게임에서 최후 승자는 사피엔스였다.

    2021.11.16 12:00

  • [더오래]7년 싸늘한 송장처럼 지내다 6주 반짝 살다 간 사나이

    [더오래]7년 싸늘한 송장처럼 지내다 6주 반짝 살다 간 사나이

    직업과 직장생활에 대해 수많은 얘기를 하고 연애와 사랑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무엇이 죽음이고 무엇이 삶일까? 의식을 잃은 체 살아왔던 7년이 진짜 삶일까? 아니면 의식과 함께 돌아온 죽음이 진짜 죽음일까? 엉클 토비를 대했던 올리버 색스의 의학적 판단이 자명했듯, 삶과 죽음에 대한 나의 판단도 자명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만약 우리가 60년을 산다고 해도 엉클 토비의 6주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는 살면서 직업과 직장생활에 대해 수많은 얘기를 나눌 것이며 연애와 사랑에 대해서도 수없이 많은 얘기를 할 것이다.

    2021.10.16 12:00

  • [더오래]글이란…‘말없음’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더오래]글이란…‘말없음’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어떤 말없음은 그 주인이 글로 빚어내야만 존재의 의미를 지닌다". 때로는 은유로 때로는 비유로 내 마음은 호수가 되기도 했고 그녀는 샤갈의 ‘산책’에 나오는 벨라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진심과 어떤 말없음은 그 주인이 글로 빚어내야만 존재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2021.09.18 12:00

  • [더오래]사물과 대화하는 ‘인공언어’ 코딩의 태생적 한계

    [더오래]사물과 대화하는 ‘인공언어’ 코딩의 태생적 한계

    마주 보는 사람과 정보 교류가 가능했던 일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정보 교류가 가능해졌고, 그것은 정보와 지식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수천 년을 이어온 인류의 자산이 되었다. 구술이 마주한 사람과 정보를 주고받는 언어였고, 문자가 시공간을 초월해 불특정 다수와 교류하는 언어였다면,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2021.08.21 12:00

  • [더오래]아는 걸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깨달아가는 글쓰기

    [더오래]아는 걸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깨달아가는 글쓰기

    그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글을 썼는데, 아무리 글을 써도 고난과 역경이 가시지 않자 도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그대는 글을 쓰는 사람이 맞는가. 글을 쓰는 사람이 어찌 고난과 역경을 피하려고 하는가. 필력만으로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때로는 아픔을,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증오를 글에 담을

    2021.05.01 12:00

  • [더오래]선거철에 기승…골치 아픈 진실 감추는 ‘정치공학’

    [더오래]선거철에 기승…골치 아픈 진실 감추는 ‘정치공학’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거짓말이며 어쩌면 그럴싸한 이야기로 자신을 기만하고 현실도 외면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큰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진실이란 골치 아픈 일이다. 의식이란 골치 아픈 진실을 어떤 이야기로 덮은 다음 그 이야기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행동 양식이다.

    2021.04.03 12:00

  • [더오래]멘토이면서 인턴이었던 에어비엔비의 ‘일터의 현자’

    [더오래]멘토이면서 인턴이었던 에어비엔비의 ‘일터의 현자’

    어느 은퇴한 호텔 경영자가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를 만났다. 그 ‘환대 사업’의 경험자, ‘주아 드 비브르 호스피탈리티(Joie de Vivre Hospitality)’의 CEO로 재직하면서 50개가 넘는 부티크 호텔을 총괄했던 사람, 그가 바로 칩 콘리였다. 체스키에게 필요한 사람은 과거의 환대 사업을 에어비앤비에 맞

    2021.02.20 12:00

  • [더오래]중세 끝내고 르네상스 연 흑사병…코로나도 그럴까

    [더오래]중세 끝내고 르네상스 연 흑사병…코로나도 그럴까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다. 예측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 당신의 세컨드 라이프를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은 무엇일까?

    2021.01.09 12:00

  • [더오래]‘찍은’사람이 던진 부메랑…‘저성과자 교육’ 역설

    [더오래]‘찍은’사람이 던진 부메랑…‘저성과자 교육’ 역설

    기업에서 말하는 저성과자란 어떤 의미일까? 정말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정이 되는 성과를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회사의 성과가 부족한 부분이 마치 사다리 타기처럼 타고 내려와 개인의 성과로 책임을 묻는 인사고과 프로세스인가. 만약 개인적인 실적이 유일한 이유가 되고 그에 따라 저성과자 교육이 합리적인 명

    2020.12.12 12:00

  • [더오래]공원 토끼와 놀던 은퇴자, 어떻게 유튜버로 떴나?

    [더오래]공원 토끼와 놀던 은퇴자, 어떻게 유튜버로 떴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그들의 이마 위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장치를 했다. "당신은 이 방에서 일주일을 홀로 지내야 합니다. 더욱이 불행한 것은, 당신의 이마 위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질 것입니다. 비록 한 방울의 물이 고통을 주지 않겠지만, 당신의 이마 한가운데 계속 떨어진다면 점점 고통스럽지 않을까요? 당신

    2020.11.28 12:00

  • [더오래]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더오래]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앞으로도 영원히 오 과장님으로 기억하고 싶다며 아주 오래전 추억 속의 '어느 과장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청렴'으로 기억되었던 어떤 인간은 청렴하지 못하여 심판받았고, '정의'로 기억되었던 어떤 인간은 정의롭지 못하여 심판받았으며, '페미니스트'로 기억되었던 어떤 인간은 결국 페미니스트에게 비난받아야 마땅

    2020.10.31 12:00

  • [더오래]고독사 현장 첫 손님은 가족? 아니 빚쟁이

    [더오래]고독사 현장 첫 손님은 가족? 아니 빚쟁이

    바로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하는 직업. 채무란 산 자의 몫이라서 죽음으로써 채무를 잊을까 봐 그를 찾아오는 첫 번째 손님은 시중 은행이고, 그다음 카드사가 찾아오고, 그다음 캐피탈 회사가 찾아오고, 마지막으로 험상궂은 대부 업체가 찾아온다. 그런 가난한 자의 죽음을 알리는 것은 부고가 아니라 냄새였고, 그 역한 냄

    2020.10.03 12:00

  • [더오래]인터넷 쇼핑하다 야단 맞고 쇼핑몰 사장 된 여직원

    [더오래]인터넷 쇼핑하다 야단 맞고 쇼핑몰 사장 된 여직원

    "날마다 수많은 사람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차를 몰고 출근하고, 서둘러 업무 회의에 들어가고,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다이어트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다가, 문득 뭔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일, 재산, 휴식, 바쁜 일상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삶에 목적의식이

    2020.09.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