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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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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성윤 원래 절친이었다…여의도 입성한 ‘반윤’ 검사들

2024.04.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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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성윤 원래 절친이었다…여의도 입성한 ‘반윤’ 검사들

2024.04.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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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도 한명숙도 그랬다…낙하산 검사가 수사 망쳤다

2023.09.19 15:46

최태원의 집무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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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2024.01.30 15:50

대로 2002년 4월부터 출자총액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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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2024.01.30 15:50

총 756개

  • 변시만 죽자고 판 거 아니다…‘로변’ 초선들, 뜻밖 경력들

    변시만 죽자고 판 거 아니다…‘로변’ 초선들, 뜻밖 경력들 유료 전용

    「 [진짜 노동자 이용우] 전직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에서 노동을 말하다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50·인천 서구을)은 농사꾼이었다. 이 의원의 국회 입성 계기가 된 사건은 2022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농성 사태 이후 불거진 노동조합법 개정(노란봉투법) 운동이었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노동조합법 적용, 쟁의행위 발생 시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제한이 개정 법안의 골자였다.

    2024.06.09 15:24

  • 文 불만이 尹에서 터졌다, ‘찐명 초선’ 된 민변 맏형과 막내

    文 불만이 尹에서 터졌다, ‘찐명 초선’ 된 민변 맏형과 막내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⑥-민변 맏형과 막내, 국회 입성 」 「 [민변 맏형 김남근] "학생운동은 원희룡! 조국?".86세대 ‘늦깎이 정치인’ 되다 」 그는 운동권이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부회장과 민생경제위원장을 역임한 김남근(61·서울 성북을) 의원의 반생(半生)이다. 그날 저녁 이 대표가 귀를 기울인 대상은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이제 막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었다.

    2024.06.02 15:43

  • 음식 만들고 병도 고친다, 천국보다 좋은 ‘지옥’

    음식 만들고 병도 고친다, 천국보다 좋은 ‘지옥’

    하루 온천수 용출량이 일본 1위(13만~14만 kL)로 일본인 한 명이 1L씩 쓸 수 있을 양이다. 온천 수증기로 식재료 찐 ‘지옥찜’ 간나와는 하수도에서도 온천이 나올 정도로 동네 전체가 온천으로 이뤄졌다. 벳푸의 지옥 온천 중에서 가장 큰 우미 지옥은 수심이 200m에 달한다.

    2024.05.31 00:11

  • 핏빛 물든 괴이한 광경에 홀린다…천국보다 좋은 '지옥온천'

    핏빛 물든 괴이한 광경에 홀린다…천국보다 좋은 '지옥온천'

    하루 온천수 용출량이 일본 1위(13만~14만 kL)로 일본인 한 명이 1L씩 쓸 수 있을 양이다. 연기의 정체는 땅에서 솟아나는 고열의 수증기로 벳푸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요리를 좋아하는 일본인이 고열의 수증기를 내버려 둘 리 없다.

    2024.05.30 05:00

  • 尹 부부에 고발장 날렸다…‘1기수 선배’ 양부남의 돌변

    尹 부부에 고발장 날렸다…‘1기수 선배’ 양부남의 돌변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⑤ -한동훈 호(號) 지어준 ‘대장동 변호사’의 국회 입성 」 사법시험은 신분 상승의 첩경이었다. 이재명 대표의 형사 사건을 변호했던, 그래서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로 불렸던 5명의 변호사 출신 당선인들이다. 다른 초선 정치 변호사들, 특히 양부남과 달리 재조(在曹) 경험이 없는 재야 변호사 출신 당선인들 역시 양부남의 신중함을 공유하고 있을까.

    2024.05.26 15:37

  • ‘文 블랙리스트’ 캐던 주진우…“나 한동훈입니다” 뜻밖 전화

    ‘文 블랙리스트’ 캐던 주진우…“나 한동훈입니다” 뜻밖 전화 유료 전용

    2021년 3월 초임지이자 곧 몸담을 정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실상의 정치 입문 선언을 한 뒤 총장직을 내던진 그였다. 하지만 주진우는 윤 대통령이 정치적 힘을 가져야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정권, 그리고 민주당으로부터의 압박에 저항할 수 있다는 생각이 확고했다. 그래서 주진우는 윤 총장이 검찰을 떠나 정치에 입문할 경우 자신이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그렇게 된다면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다.

    2024.05.19 17:27

  • 꼬박 7시간 100쪽 고쳐쓴 尹…“밥 먹자” 버너로 찌개 끓였다

    꼬박 7시간 100쪽 고쳐쓴 尹…“밥 먹자” 버너로 찌개 끓였다 유료 전용

    윤 총장의 전화를 받은 이는 주진우 당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하 경칭 생략)이었다. 문 총장이 언급한 이슈는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폭로로 촉발된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사건이었다. 윤 총장의 전화가 온 건 주진우가 이미 검찰 내부 게시판에 사퇴의 변을 올린 뒤였다.

    2024.05.12 15:21

  • 尹-이성윤 원래 절친이었다…여의도 입성한 ‘반윤’ 검사들

    尹-이성윤 원래 절친이었다…여의도 입성한 ‘반윤’ 검사들 유료 전문공개

    이성윤은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친문 반윤’ 검사의 대표 격으로 총장 윤석열과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대외적으로는 거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 작업을 실무 지휘했던, 그리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그 스스로 징계위에 회부돼 해임 처분을 받았던 박은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전 성남지청장, 이하 존칭 생략) 역시 국회에서 ‘반윤 투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하지만 이성윤 당선인이나 이종근 전 지검장과 달리 박은정은 문재인 정부의 보답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2024.04.28 15:08

  • “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유료 전용

    검사 출신 윤 대통령(국민의힘), 변호사 출신 이재명 대표(민주당), 법대 교수 출신 조국 대표(조국당) 등 원내 1, 2, 3당 수뇌가 모두 법으로 밥을 먹은 이들이다. 이번 총선 결과는 사상 첫 재조(在曹) 법조인 출신 대통령을 탄생시킨 지난 대선에 이어 한국 권력의 축이 ‘정치 법조인’으로 완전히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은 의원 중 법조인 비중이 39%(2023년 기준)로 압도적인 미국이나 독일(22.8%, 2021년 기준)과 함께 법조 정치인이 유독 많은 국가로 분류된다.

    2024.04.21 14:55

  • 고층 아파트 경찰의 추락사…한밤 25명 ‘광란 파티’ 정체

    고층 아파트 경찰의 추락사…한밤 25명 ‘광란 파티’ 정체 유료 전용

    그의 소변과 혈액·모발에서 필로폰·케타민·MDMA(엑스터시)와 신종 마약 성분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의 놀라움은 배가됐다. 전날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이 ‘집단 마약 파티’의 참석자 면면이 밝혀진 뒤 국민은 한 번 더 놀랐다. 2021년 말 인천 경찰은 필로폰 밀수 및 유통·투약 등 혐의로 한 30대 남성을 뒤쫓고 있었다.

    2024.04.01 15:44

  • ‘연예인 마약’ 거래장면 포착…방콕 호텔 CCTV 단독입수

    ‘연예인 마약’ 거래장면 포착…방콕 호텔 CCTV 단독입수 유료 전용

    태국 측은 해당 호텔 CCTV를 확인해 복도를 어슬렁거리던 태국 남성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장난감에 넣어 많이 보낸다’는 식의 첩보를 현지에서 파악해 공항마다 공유하면 장난감 집중 분석을 통해 마약을 더 많이 적발할 수 있죠".(주영호 관세청 국제조사과 주무관) 실제 지난해 태국 현지에 파견된 한국 정보 요원이 "최근 태국에서는 분말 형태 마약을 베이비 파우더 같은 유아용품에 숨겨 보낸다"는 첩보를 입수해 한국에 통보했고, 그 결과 필로폰 200g을 찾아내기도 했다. 관세청이 태국과의 사이렌 작전을 통해 지난해 적발한 물량은 마약류 49건, 총 72㎏에 이른다.

    2024.03.25 15:21

  • 그녀 가슴에 마약 심어 왔다…“공짜 성형” 꼬드긴 악마 정체

    그녀 가슴에 마약 심어 왔다…“공짜 성형” 꼬드긴 악마 정체 유료 전용

    1년여간 미국 현지 한인과 한국 마약 조직 간의 대규모 마약 밀수 의혹을 추적해 온 수사당국은 지난해 1월 이렇게 거래 물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한씨는 다른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이 갖지 못한 ‘조폭’이란 명함을 하나 더 갖고 있다. 자전거 안장에 마약을 숨겨 오거나, ‘무료 가슴 성형’을 시켜준다고 외국에 데려갔다가 가슴 피부 속에 약을 넣어오기도 하는 수법 등은 조폭과 결합한 마약 조직이 개발한 것이다.

    2024.03.18 16:28

  • 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유료 전용

    중앙일보 마약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500㎞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을 찾아 대마밭을 직접 목격했다. 지난해 11월 17일 찾은 그곳에는 대마 판매점이 넘쳐났고, ‘담뱃잎을 찐 향기’처럼 느껴지는 대마초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지난해 11월 13일 찾은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에서도 대마 판매점은 쉽게 접할 수 있었다.

    2024.02.26 15:43

  •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영상 ⑨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영상 ⑨ 유료 전용

    (*기사 하단에 첨부된 영상에는 체포 직전 상황부터 체포 이후 연행에 이르는 긴박한 장면이 담겼다.) 문제의 아파트를 덮치던 그 날, 인천지검 국제마약조직추적수사팀 소속 수사관들은 피의자의 아파트 주변에서 한참을 대기했다. 하지만 오늘 체포할 피의자는 업무 시간이 고정돼 있지 않은 유흥업 종사자였다. "수갑을 왜 채워요?" "체포하니까 수갑을 채우지요.

    2024.02.19 17:14

  • “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유료 전용

    1조5000억원대의 초대형 분식회계는 SK글로벌은 물론이고 SK그룹 전체, 더 나아가 SK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과 투자자들을 연쇄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초대형 악재였다. 실제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는 이후 정부가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을 감내하면서 외환은행을 해외 투기자본이던 론스타 펀드에 넘긴 근거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대검 중수부의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한 직후 지원군으로 파견된 한동훈은 그곳에서 기존 수사팀 일원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 된다(*관련 내용은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2.13 15:32

  • 노인 마약범 10%뿐인 이유? “죽어서 그래요” 검사의 일침⑧

    노인 마약범 10%뿐인 이유? “죽어서 그래요” 검사의 일침⑧ 유료 전용

    상선이 (해외에서 마약을 국내의) 어디로 보냈다고 저한테 얘기하면 저는 제 애들, 즉 하선한테 전화해서 ‘퀵 서비스 돌려’라고 지시합니다. P의 말대로 상선이 해외에서 마약을 구해 국내 모처로 보내면 운반책이 중간에서 그 메시지를 받아 최종 배달원인 ‘드로퍼’(하선)에게 수령 및 배달 지시를 내린다.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우연히 마약에 손대게 되고, 단순히 싸게 마약을 사고 싶어서 마약 상선으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24.02.12 15:43

  • “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유료 전용

    거기서는 전화만 해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마약이 넘쳤습니다. 귀국 후 처음에는 마약을 구할 수가 없어 답답했죠. 그런데 한국에서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텔레그램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2024.02.05 16:12

  •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유료 전용

    그 SK(주) 지분의 10.83%를 SK C&C가, SK C&C 지분의 49%를 최태원이 갖고 있었다. 그룹 지배권 유지를 위한 꼼수는 최태원이 보유 중이던 워커힐 주식(비상장) 가치를 실제보다 부풀린 뒤 SK C&C가 보유 중이던 SK(주) 주식과 맞바꾸는 것이었다. 그룹은 어떤 객관적 평가 절차도 없이 워커힐 주식 325만여 주의 주가를 주당 4만495원으로 과대평가한 뒤 SK C&C 이사회 결의도 없이 그 회사가 보유 중이던 SK(주) 주식 646만여 주와 맞교환했다.

    2024.01.30 15:50

  • “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유료 전용

    시민단체의 SK 고발 건과 관련해 SK 구조조정추진본부장 김창근(전 SK이노베이션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당시 손길승을 그룹 회장을 최태원은 지주사인 SK(주) 회장을 맡고 있었다)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회장 최태원은 압수수색 5일 뒤인 2월 22일 전격 구속됐다.

    2024.01.23 16:38

  • 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유료 전용

    ‘마약 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하반기 취재에 착수한 직후부터 그를 주목했다. (탈북민의 안전과 취재원 보호를 위해 이 지역의 구체적 지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요약하면 주밍신은 실제로 메콩강을 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태국 내부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도강한 것처럼 꾸며 허위 자수했을 수도 있다. 한국의 수사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 최고 큰 손 중 하나가 주밍신"이라며 "텔레그램에서 6개의 방을 운영하며 수사망을 비웃듯 마약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22 15:48

  • “캔디, 이젠 한국서 찍는다” 마약 공장 만든 28세 ‘타노스’ ④

    “캔디, 이젠 한국서 찍는다” 마약 공장 만든 28세 ‘타노스’ ④ 유료 전용

    P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부터 네덜란드와 미국·동남아 등지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마약을 들여와 전국에 뿌렸다. 타노스를 대신해 해외로 나가 마약을 밀수하는 ‘지게꾼’, 항공우편으로 마약을 배송받는 ‘앞방’, 배송받은 마약을 나눠 구매자들에게 배달하는 ‘드로퍼’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꽤 많았다. 수사 당국은 최씨가 "마약 제조는 내가 한 것이 아니다.

    2024.01.16 15:02

  •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유료 전용

    이 금융권 인사는 대낮에 우편을 통해 강남 한복판의 사무실로 버젓이 마약을 배송받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회사 측은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검찰은 마약을 다시 ‘우편 시스템’에 흘려보낸 뒤 우편물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최종 수령 장소를 파악한다.

    2024.01.15 15:57

  • 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유료 전용

    사전 취재 과정에서 만난 그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마약 운반 루트를 직접 보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반농담조의 답변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마약의 뿌리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찾아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고, 마약 유통의 큰손인 ‘조선족 마약왕’의 존재와 실체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국내에서 취재팀을 만날 때마다 "골든 트라이앵글 접경 지역을 꼭 직접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8 15:13

  • ‘조선족 마약왕’ 찾았다…한국에 흐른 마약의 젖줄 [프롤로그]

    ‘조선족 마약왕’ 찾았다…한국에 흐른 마약의 젖줄 [프롤로그] 유료 전용

    전설적인 ‘조선족 마약왕’ 주밍신의 실체가 확인된 순간이었다. 6개월 이상의 국내외 장기 취재를 통해 한국을 오염시키는 마약의 유통 경로를 근원에서부터 샅샅이 파헤쳤다. 국내 밀반입 마약이 대부분 만들어지는 동남아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현장 취재를 통해 마약의 유출입을 막기에는 너무도 허술한 이른바 ‘국경’의 실태를 제대로 담아냈다.

    2024.01.07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