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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2024.02.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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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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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5개

  • 그녀 가슴에 마약 심어 왔다…“공짜 성형” 꼬드긴 악마 정체

    그녀 가슴에 마약 심어 왔다…“공짜 성형” 꼬드긴 악마 정체 유료 전용

    1년여간 미국 현지 한인과 한국 마약 조직 간의 대규모 마약 밀수 의혹을 추적해 온 수사당국은 지난해 1월 이렇게 거래 물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한씨는 다른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이 갖지 못한 ‘조폭’이란 명함을 하나 더 갖고 있다. 자전거 안장에 마약을 숨겨 오거나, ‘무료 가슴 성형’을 시켜준다고 외국에 데려갔다가 가슴 피부 속에 약을 넣어오기도 하는 수법 등은 조폭과 결합한 마약 조직이 개발한 것이다.

    2024.03.18 16:28

  • 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유료 전용

    중앙일보 마약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500㎞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을 찾아 대마밭을 직접 목격했다. 지난해 11월 17일 찾은 그곳에는 대마 판매점이 넘쳐났고, ‘담뱃잎을 찐 향기’처럼 느껴지는 대마초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지난해 11월 13일 찾은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에서도 대마 판매점은 쉽게 접할 수 있었다.

    2024.02.26 15:43

  •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영상 ⑨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영상 ⑨ 유료 전용

    (*기사 하단에 첨부된 영상에는 체포 직전 상황부터 체포 이후 연행에 이르는 긴박한 장면이 담겼다.) 문제의 아파트를 덮치던 그 날, 인천지검 국제마약조직추적수사팀 소속 수사관들은 피의자의 아파트 주변에서 한참을 대기했다. 하지만 오늘 체포할 피의자는 업무 시간이 고정돼 있지 않은 유흥업 종사자였다. "수갑을 왜 채워요?" "체포하니까 수갑을 채우지요.

    2024.02.19 17:14

  • “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유료 전용

    1조5000억원대의 초대형 분식회계는 SK글로벌은 물론이고 SK그룹 전체, 더 나아가 SK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과 투자자들을 연쇄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초대형 악재였다. 실제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는 이후 정부가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을 감내하면서 외환은행을 해외 투기자본이던 론스타 펀드에 넘긴 근거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대검 중수부의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한 직후 지원군으로 파견된 한동훈은 그곳에서 기존 수사팀 일원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 된다(*관련 내용은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2.13 15:32

  • 노인 마약범 10%뿐인 이유? “죽어서 그래요” 검사의 일침⑧

    노인 마약범 10%뿐인 이유? “죽어서 그래요” 검사의 일침⑧ 유료 전용

    상선이 (해외에서 마약을 국내의) 어디로 보냈다고 저한테 얘기하면 저는 제 애들, 즉 하선한테 전화해서 ‘퀵 서비스 돌려’라고 지시합니다. P의 말대로 상선이 해외에서 마약을 구해 국내 모처로 보내면 운반책이 중간에서 그 메시지를 받아 최종 배달원인 ‘드로퍼’(하선)에게 수령 및 배달 지시를 내린다.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우연히 마약에 손대게 되고, 단순히 싸게 마약을 사고 싶어서 마약 상선으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24.02.12 15:43

  • “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유료 전용

    거기서는 전화만 해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마약이 넘쳤습니다. 귀국 후 처음에는 마약을 구할 수가 없어 답답했죠. 그런데 한국에서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텔레그램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2024.02.05 16:12

  •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유료 전용

    그 SK(주) 지분의 10.83%를 SK C&C가, SK C&C 지분의 49%를 최태원이 갖고 있었다. 그룹 지배권 유지를 위한 꼼수는 최태원이 보유 중이던 워커힐 주식(비상장) 가치를 실제보다 부풀린 뒤 SK C&C가 보유 중이던 SK(주) 주식과 맞바꾸는 것이었다. 그룹은 어떤 객관적 평가 절차도 없이 워커힐 주식 325만여 주의 주가를 주당 4만495원으로 과대평가한 뒤 SK C&C 이사회 결의도 없이 그 회사가 보유 중이던 SK(주) 주식 646만여 주와 맞교환했다.

    2024.01.30 15:50

  • “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유료 전용

    시민단체의 SK 고발 건과 관련해 SK 구조조정추진본부장 김창근(전 SK이노베이션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당시 손길승을 그룹 회장을 최태원은 지주사인 SK(주) 회장을 맡고 있었다)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회장 최태원은 압수수색 5일 뒤인 2월 22일 전격 구속됐다.

    2024.01.23 16:38

  • 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유료 전용

    ‘마약 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하반기 취재에 착수한 직후부터 그를 주목했다. (탈북민의 안전과 취재원 보호를 위해 이 지역의 구체적 지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요약하면 주밍신은 실제로 메콩강을 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태국 내부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도강한 것처럼 꾸며 허위 자수했을 수도 있다. 한국의 수사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 최고 큰 손 중 하나가 주밍신"이라며 "텔레그램에서 6개의 방을 운영하며 수사망을 비웃듯 마약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22 15:48

  • “캔디, 이젠 한국서 찍는다” 마약 공장 만든 28세 ‘타노스’ ④

    “캔디, 이젠 한국서 찍는다” 마약 공장 만든 28세 ‘타노스’ ④ 유료 전용

    P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부터 네덜란드와 미국·동남아 등지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마약을 들여와 전국에 뿌렸다. 타노스를 대신해 해외로 나가 마약을 밀수하는 ‘지게꾼’, 항공우편으로 마약을 배송받는 ‘앞방’, 배송받은 마약을 나눠 구매자들에게 배달하는 ‘드로퍼’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꽤 많았다. 수사 당국은 최씨가 "마약 제조는 내가 한 것이 아니다.

    2024.01.16 15:02

  •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유료 전용

    이 금융권 인사는 대낮에 우편을 통해 강남 한복판의 사무실로 버젓이 마약을 배송받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회사 측은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검찰은 마약을 다시 ‘우편 시스템’에 흘려보낸 뒤 우편물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최종 수령 장소를 파악한다.

    2024.01.15 15:57

  • 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유료 전용

    사전 취재 과정에서 만난 그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마약 운반 루트를 직접 보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반농담조의 답변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마약의 뿌리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찾아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고, 마약 유통의 큰손인 ‘조선족 마약왕’의 존재와 실체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국내에서 취재팀을 만날 때마다 "골든 트라이앵글 접경 지역을 꼭 직접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8 15:13

  • ‘조선족 마약왕’ 찾았다…한국에 흐른 마약의 젖줄 [프롤로그]

    ‘조선족 마약왕’ 찾았다…한국에 흐른 마약의 젖줄 [프롤로그] 유료 전용

    전설적인 ‘조선족 마약왕’ 주밍신의 실체가 확인된 순간이었다. 6개월 이상의 국내외 장기 취재를 통해 한국을 오염시키는 마약의 유통 경로를 근원에서부터 샅샅이 파헤쳤다. 국내 밀반입 마약이 대부분 만들어지는 동남아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현장 취재를 통해 마약의 유출입을 막기에는 너무도 허술한 이른바 ‘국경’의 실태를 제대로 담아냈다.

    2024.01.07 15:32

  • 전설의 '조선족 마약왕' 이곳에 있었다…'마약 젖줄' 충격 실태  [대한민국 마약루트를 가다]

    전설의 '조선족 마약왕' 이곳에 있었다…'마약 젖줄' 충격 실태 [대한민국 마약루트를 가다]

    6개월 이상의 국내외 장기 취재를 통해 한국을 오염시키는 마약의 유통 경로를 근원에서부터 샅샅이 파헤쳤다. 국내 밀반입 마약이 대부분 만들어지는 동남아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현장 취재를 통해 마약의 유출입을 막기에는 너무도 허술한 이른바 ‘국경’의 실태를 제대로 담아냈다. 마약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경로를 통해 밀반입되며 누가 팔고 누가 사는지, 마약 근절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 마약의 모든 것을 종합적이고도 입체적으로 담아낸 이번 기획물은 ‘ ’를 통해 9일부터 장기 연재될 예정이다.

    2024.01.05 05:00

  • “탱크로리 몇대 분 술 마셨다” 대통령 아들과 그 측근의 비극

    “탱크로리 몇대 분 술 마셨다” 대통령 아들과 그 측근의 비극 유료 전용

    법무·검찰의 수뇌부가 호텔 방에 은밀하게 모여 논의하던 그 대상, 즉 대통령의 차남을 불구속기소 하도록 검찰총장을 지휘하라는 게 정권의 내심이자 요구였다. 그리고 중수부는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아태평화재단 부이사장에게 출석 통보를 했다. "김성환씨, 대통령 자제분의 최측근이면 보필을 잘해야지 이렇게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당신들이 처신을 잘 못 해서 결국 김 부이사장은 물론이고 정권에까지 큰 누를 끼친 것 아닙니까?" 중수부 검사 김경수(전 대구고검장)가 김성환을 질책했다.

    2023.11.21 16:40

  • “김홍걸은 봐주려 했다”...두 아들 수사 막전막후

    “김홍걸은 봐주려 했다”...두 아들 수사 막전막후 유료 전용

    박만은 ‘대통령의 차남’, 차동민은 ‘대통령의 3남’이었다. ‘이용호 게이트’를 되돌려 받은 검찰은, 그걸 특검팀으로 보낼 때의 그 검찰이 아니었다. 중수2과장 김진태(전 검찰총장)와 중수3과장 이재원(전 법제처장), 그리고 이용호 게이트 특별감찰본부에 있었던 김경수(전 대구고검장) 등 중수부 검사 및 수사관 전원이 투입됐고, 대검 감찰부에 있던 박성재(전 서울고검장) 등 타 부서 인력까지 충원됐다.

    2023.11.14 16:35

  • 40년 만에 뒤집어진 ‘권력’…검사들, 권노갑 모교 달려갔다

    40년 만에 뒤집어진 ‘권력’…검사들, 권노갑 모교 달려갔다 유료 전용

    특별감찰본부에서 2000년 5월 서울지검의 1차 이용호 수사 전반을 감찰했던 변호사 B의 전언이다. 2000년 5월의 1차 이용호 수사 때 이용호를 긴급체포까지 한 뒤 무혐의 석방했던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이었다. 1차 이용호 수사 당시 임휘윤의 지휘를 받았던 서울지검 3차장 임양운, 특수2부장 이덕선도 "임휘윤이 수사를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2023.09.26 16:48

  • 이용호도 한명숙도 그랬다…낙하산 검사가 수사 망쳤다

    이용호도 한명숙도 그랬다…낙하산 검사가 수사 망쳤다 유료 전용

    그런데 전 3차장의 입에서 "특별수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용호 게이트’가 촉발된 결정적 계기는 2000년 5월에 있었던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의 이용호 무혐의 석방(이하 1차 이용호 수사)이었다. "특별수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진술한 임양운은 물론이고 이덕선, 김인원도 수사 경험이 적었다.

    2023.09.19 15:46

  • 박정희 사윗감이라던 남자…신승남, 동생에 발목 잡히다

    박정희 사윗감이라던 남자…신승남, 동생에 발목 잡히다 유료 전용

    머지않아 그의 이름이 ‘게이트’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사용되면서 그는 모든 직함이 무색해질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 된다. ‘이용호 회사에 조직폭력배의 자금이 들어갔다’ ‘그가 정권 핵심 인사들과 줄이 닿는다’ ‘검찰에도 이용호 비호 세력이 있다’ ‘검찰 최고위층의 가족에게도 접근했다’ 등의 소문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그가 검찰총장이 된 뒤 짓궂은 기자들이 사석에서 넌지시 소문의 진위를 탐문한 적이 있었다.

    2023.09.12 17:14

  • 임기 채운다던 한동수, 친윤에 둘러싸이자 사의

    임기 채운다던 한동수, 친윤에 둘러싸이자 사의

    "임기를 채우겠다"고 공언했던 한동수(56·사법연수원 24기·사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로 이른바 ‘친윤 검사’들로 포위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장은 2020년 ‘채널A 사건’과 ‘판사 성향 문건’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놓고 당시 검찰총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을 잇따라 감찰해 갈등을 빚었다. 그런 그가 급격하게 마음을 바꾼 데는 휘하의 정희도(56·사법연수원 31기) 감찰1과장과 배문기(49·32기) 감찰3과장의 영향이 컸을 거라는 분석이 법조계에선 나왔다.

    2022.07.07 00:02

  • 국정원 유례없는 서훈·박지원 동시 고발…중앙지검이 맡았다

    국정원 유례없는 서훈·박지원 동시 고발…중앙지검이 맡았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은 이날 오후 4시 대검찰청에 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등손상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가 이미 ‘서해 공무원 피살 방조 및 월북 조작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만큼 박지원 전 원장의 경우 공공수사 1부가 맡아 수사할 가능성이 크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당일 구조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청와대 6시간 의혹’을 포함해 대규모 수사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 전 원장 관련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은 따로 떼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 등에 배당할 수도 있다 고 한다.

    2022.07.06 21:01

  • "임기 채운다"던 한동수 사표…한동훈이 '저격수' 띄운 영향?

    "임기 채운다"던 한동수 사표…한동훈이 '저격수' 띄운 영향?

    "임기를 채우겠다"고 공언했던 한동수(56·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통해 이른바 ‘친윤 검사’로 포위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장은 2020년 ‘채널A 사건’과 ‘판사 성향 문건’‘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놓고 당시 검찰총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을 잇따라 감찰해 갈등을 빚었다. 한 감찰부장이 2020년 11월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당시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직무배제를 놓고 "저는 반대 의견을 냈는데 반영되지 않았다"며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을 페이스북에 공개하자 정 과장이 검찰 내부망 e프로스(e-PROS)에 "대검 감찰부장이라는 분이 감찰 업무 내용과 의사 결정 과정을 마구 공개해도 되는 거냐"며 비판했다.

    2022.07.06 18:33

  • 한동훈 미국서 귀국하는대로 두달 공석 검찰총장 인선 나선다

    한동훈 미국서 귀국하는대로 두달 공석 검찰총장 인선 나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중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를 구성하는 등 제45대 검찰총장 인선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첫 번째 조건의 비당연직 위원은 전직 검찰총장이나 전직 법무부 장관 등에게 맡기면서 위원장 역할까지 하도록 하는 게 관례였다. 총추위는 심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적격성을 심사한 뒤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 하고, 법무부 장관은 이들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 하도록 돼 있다.

    2022.07.05 12:00

  • "고발장엔 없는데"…檢, 피살공무원 유족에 '靑6시간' 물었다

    "고발장엔 없는데"…檢, 피살공무원 유족에 '靑6시간' 물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살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어떤 대응을 했는지 '6시간 행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29일 오후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하면서 이씨의 실종부터 북한군에 의한 피격 사망이 발생한 2020년 9월 22일 당일 청와대 및 정부의 대응을 중점적으로 따졌다. 유족 측이 고발한 ‘월북 조작 의혹’ 관련 허위공문서작성, 직권남용 혐의 외에 당일 ‘6시간 행적’과 관련된 직무유기 등 의혹을 조사하려면 강제수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022.06.3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