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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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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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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는 딱 두개로 정곡 찔렀다...이재명 '직접민주주의' 함정

2022.08.13 05:00

당원들의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작은 이익 때문에 큰 걸 못 보는 우도 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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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는 딱 두개로 정곡 찔렀다...이재명 '직접민주주의' 함정

2022.08.13 05:00

의사와 당원들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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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는 딱 두개로 정곡 찔렀다...이재명 '직접민주주의' 함정

2022.08.13 05:00

검찰청법과 시행령이 불일치하는 상황이라, 판사마다 재판 기준이 완전히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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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시행령’에 허 찔린 野…이럴수도 저럴수도 난감

2022.08.12 16:42

총 712개

  • 1차 국민여론조사도 ‘어대명’ 79.7% 득표, 독주 이어져

    1차 국민여론조사도 ‘어대명’ 79.7% 득표, 독주 이어져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발표된 1차 국민여론조사(12~13일)에서 이 후보는 79.69%를 득표해 박용진(16.96%)·강훈식(3.35%)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40%, 전국 대의원 투표 30%, 1·2차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당선인을 결정한다. 당초 박용진·강훈식 캠프에선 이날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와 다를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왔으나, 막상 결과는 ‘이재명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다.

    2022.08.15 00:19

  • 이재명 충청도 압승, 누적득표율 73%…최고위원도 친명 독식

    이재명 충청도 압승, 누적득표율 73%…최고위원도 친명 독식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발표된 1차 국민여론조사(12~13일)에서 이 후보는 79.69%를 득표해, 박용진(16.96%)·강훈식(3.35%)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된 충청권 결과를 포함한 12개 시·도 권리당원 투표 누적 득표율에서도 73.28%를 기록해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당초 박용진·강훈식 캠프에선 이날 발표된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와 다를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왔으나, 막상 발표된 국민여론조사 결과에선 ‘이재명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다.

    2022.08.14 19:11

  • 유인태는 딱 두개로 정곡 찔렀다...이재명 '직접민주주의' 함정

    유인태는 딱 두개로 정곡 찔렀다...이재명 '직접민주주의' 함정

    이 후보는 "간접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게 된 것은 지역적인 어려움과 규모의 문제 때문에 직접 모여 결정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작동했던 것"이라며"이제는 통신·교통 수단이 발달해 국민·대중의 당원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해서 그 의사에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7일 출마 회견 때 "국민·당원과의 직접 소통, 국민·당원의 적극 참여, 최대치의 민주주의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며 "전자 민주주의로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당원 지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이 후보 지지층은 국회의원을 ‘기득권’으로 깎아내리지만, 의원들은 각 지역에서 국민 의견을 들어 당에 수렴하는 긍정적 역할도 있다"며"자칫 직접민주주의를 빌미로 국민 의견을 무시하는 결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2.08.13 05:00

  • 우상호 “법무장관이 국회 입법 무력화”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한 장관을 지목하며 "너무 설친다는 여론이 굉장히 많다. 무소불위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론을 받아들여야 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만든 법을 무력화하는 무리수를 범하고 있다"면서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도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시행령은 법률이 위임한 한계를 넘을 수 없음에도 법무부가 멋대로 검찰청법이 위임한 한계를 형해화했다"며 "독단적인 시행령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2.08.13 01:11

  • ‘한동훈 시행령’에 허 찔린 野…이럴수도 저럴수도 난감

    ‘한동훈 시행령’에 허 찔린 野…이럴수도 저럴수도 난감

    우 위원장은 전날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여론을 받아들여야 할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만든 법을 무력화시키면서 수사범위를 확대하는 무리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검찰청법은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를 기존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서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했는데, 법무부가 시행령으로 공직자·선거범죄에 대한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되살리기로 한 것이다. 민주당 법사위원들 역시 이날 성명서에서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가 검찰청법이 아닌 시행령에 근거하게 되면, 검사의 범죄 수사개시를 둘러싼 위헌‧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2.08.12 16:42

  • 박용진 사법리스크 공격에, 이재명 '마녀의 증거'로 반격

    박용진 사법리스크 공격에, 이재명 '마녀의 증거'로 반격

    특히 박 후보는 ‘당헌 80조 개정 논란’에 이어 ‘사법 리스크’까지 도마 위에 올리며 이 후보와 설전을 주고받았다. 이날 낮 TJB 대전방송에서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된 4차 TV토론에서 박 후보는 경찰이 수사 중인 백현동 사업을 거론하며 "백현동 사업에서 임대주택 비율을 10%로 확 줄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이 후보를 압박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강훈식 후보는 이날 두 차례 충청권 TV토론에서 ‘당헌 80조’나 ‘사법리스크’ 논란에 가담하지 않은 채,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2022.08.10 19:36

  • 이재명 “당대표 출마가 선거 패배 책임지는 것”…박용진 “미안하단 말이 어렵나”

    박 후보는 이 후보가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용 사면 절대 불가’ 입장이었던 것을 거론하며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된 이 후보의 판단이 자꾸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사면을 찬성하는 상황에선 과거 압도적 다수 국민이 원치 않았을 때의 판단과는 달라야 한다"며 "이 부회장 사면 문제는 진리나 규범이 아니라, 사회 통합을 위해 바뀔 수 있는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가 "재벌개혁 문제와 법인세 인하는 다른 문제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법인세 인하 정책을 가져온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이 후보는 "(박 후보) 본인은 원래 민주노동당 좌파정치 세력 출신인데, 어느 날 보면 저보다도 훨씬 오른쪽에 가 있는 느낌이 든다"고 역공을 펼쳤다.

    2022.08.10 00:02

  • 이재명 "계양 출마 필요했다" 또 주장하자, 박용진이 한 말

    이재명 "계양 출마 필요했다" 또 주장하자, 박용진이 한 말

    박 후보는 이 후보가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용 사면 절대 불가’ 입장이었던 것을 거론하며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된 이 후보의 판단이 자꾸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강 후보는 이어 박 후보가 지난 대선 경선 때 내건 ‘법인세 인하’ 공약을 거론하며 "재벌개혁은 해야 된다고 하면서 법인세는 인하한다는 게 맞지 않는다"라고도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재벌개혁 문제와 법인세 인하는 다른 문제"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법인세 인하 정책을 가져온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2022.08.09 19:16

  • "사상 초강성 野지도부 나온다"…최고위도 친명, 이들의 무기

    "사상 초강성 野지도부 나온다"…최고위도 친명, 이들의 무기

    특히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정청래 후보 등 친명계(친이재명계) 강성 후보가 우위를 보이자, 정치권에선 "초(超)강성 민주당 지도부 출현이 임박했다" 는 전망이 나온다. 서영교 후보는 전날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의 오만과 무능, 정치보복을 끊어 내고, 김건희의 주가 조작 끊어 내고, 대통령 집무실의 자잘한 이권까지 개입하는 ‘김핵관’ 끊어 내고, 민주당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고 외쳤다. 민주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인과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등 9명으로 구성된다.

    2022.08.09 02:00

  • [단독]野 "탈북전 범죄, 수사의뢰 0건" 국정원 회신 자료 공개

    [단독]野 "탈북전 범죄, 수사의뢰 0건" 국정원 회신 자료 공개

    윤건영 민주당 의원실이 1일 공개한 국정원 질의·회신 서면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탈주민 조사 과정에서 중대범죄를 확인한 23건에 대해 "확인된 범죄에 대해 수사 의뢰한 바 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탈북민이 중국에서 범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선 귀순 뒤에 대한민국 수사기관이 수사해서 처벌한 선례가 있다"고 맞서고 있어, 2일 업무보고에서도 ‘강제북송 사건’의 적절성을 둘러싸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2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합동조사 근거법규에는 탈북 전 범죄에 대해 수사 의뢰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첩보를 이첩하거나 통보하고, 수사 기관에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고 해명했다.

    2022.08.01 15:29

  • 이재명 “정치 혁신” 박용진 “총질 추방” 강훈식 “국민 통합”

    이재명 “정치 혁신” 박용진 “총질 추방” 강훈식 “국민 통합”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당대표가 되면 주요 정책 투표를 통해 당원 권리를 확대하겠다"며 "민주당이 바뀌길 원하면 당원으로 가입해 당을 바꿔달라"고 지지층에 당부했다. 반면 박 후보는 토론회에서 "‘내부 총질’이란 말을 쓰는 집권 세력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억압하는 내부 총질 프레임을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이 후보가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제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고소득자,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 중에 우리 지지자가 더 많고 저학력·저소득층 중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2022.07.30 00:20

  • 野 당권 레이스 시작…이재명 "저학력 저소득층이 與 지지"

    野 당권 레이스 시작…이재명 "저학력 저소득층이 與 지지"

    이재명 후보는 기호 1번을 받았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박용진·강훈식 후보는 각각 기호 2번과 3번을 나눠 가졌다. 당 대표 경선의 관건은 강성 지지층에 힘입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대세 기류를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넘어설 수 있느냐다. 반면, 박용진 후보는 토론회에서 "‘내부 총질’이란 말을 쓰는 집권 세력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억압하는 ‘내부 총질’ 프레임을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2022.07.29 16:39

  • ‘14만 경찰회의’ 철회…일부선 30일 모임 강행 예고

    총경회의에 이어 초급(경위)·중급(경감) 간부가 참여하는 전국현장팀장회의를 최초 제안한 김성종(경감) 서울광진경찰서 경제팀장은 27일 오전 7시7분쯤 경찰 내부망에 자진 철회 의사를 밝혔다.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류 경감은 27일 오전 10시20분쯤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지구대장, 파출소장들도 회의에 참여하자고 제안한 동료로서 비록 첫 제안자가 철회했으나 30일 오후 2시 행사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갑)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찰수사 민주적 통제장치 필요’라는 글을 통해 "국민의 직접 통제나 국민이 선출한 권력의 지휘·통제를 받는 것이 우리 헌법의 대원칙"이라며 "경찰은 문재인 정부 때까지는 청와대 민정수석 지휘를 받아왔는데, 대통령 위임을 받은 공조직인 행안부 장관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경찰 공화국을 만들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2022.07.28 00:02

  • 주철현 “경찰수사, 민주적 통제 필요”…野서 경찰 집단행동 첫 비판

    주철현 “경찰수사, 민주적 통제 필요”…野서 경찰 집단행동 첫 비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갑)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찰수사 민주적 통제장치 필요’라는 글을 통해 "국민의 직접 통제나 국민이 선출한 권력의 지휘·통제를 받는 것이 우리 헌법의 대원칙"이라며 "경찰은 문재인 정부 때까지는 청와대 민정수석 지휘를 받아왔는데, 대통령 위임을 받은 공조직인 행안부장관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경찰 공화국을 만들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검사장 출신으로 민선 6기 여수시장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주 의원은 최근 경찰의 반발에 대해서도 "요즈음 일부 경찰의 단체행동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위임을 받은 행안부 장관의 지휘·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면, 이는 현대 민주국가나 우리 헌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수사권 구조조정 법안을 서두르다 보니, 경찰 수사에 대한 대통령이나 행안부 장관의 구체적 수사 지휘권한을 명문화하는 것이 누락되었다"며 "하루빨리

    2022.07.27 20:36

  • 與, 전현희 면전서 "윤석열 대통령 존경합니까" 사퇴 압박

    與, 전현희 면전서 "윤석열 대통령 존경합니까" 사퇴 압박

    이에 전 위원장이 "위원장 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법치주의 문제"라고 답하자, 송 의원은 "대통령제에선 적어도 대통령과 철학을 함께하는 분들이 해야 한다" 며 거듭 사퇴를 종용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정부에선 (국민권익위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복무 혜택 문제에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했고, 이용구 전 법무차관은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의 변호인이었는데 ‘문제없다’고 했다"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엔 왜 입장을 못 내느냐"고 추궁했다.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도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그 국민이 강제 북송됐다"며 "여기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입장을 낼 수 없다는 게 맞는 말이냐"고 말했다.

    2022.07.27 13:45

  • 여의도 맨하탄21에 사무실 차린 이재명…컷오프 D-7 ‘반명 단일화’ 제안도

    여의도 맨하탄21에 사무실 차린 이재명…컷오프 D-7 ‘반명 단일화’ 제안도

    나머지 3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이 의원은 중앙위원 투표에서 선방하는 게 중요하다. 이 의원 측은 서울 여의도 맨하탄21 빌딩과 익스콘벤처타워 빌딩에 캠프 사무실도 마련하고, 조직도 정비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7명 후보를 향해 컷오프 전 ‘본선 단일화 공동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2022.07.21 17:47

  • 81%가 '李불가' 외쳤던 野재선들…'양강양박' 논쟁에 갈라졌다

    81%가 '李불가' 외쳤던 野재선들…'양강양박' 논쟁에 갈라졌다

    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지난달 43명 가운데 35명(81%)가 ‘이재명 불가론’에 동의하며 "대선·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전당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는 공개 입장까지 발표했다. 하지만 이 의원의 ‘사법리스크’를 둘러싸고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재선 의원 ‘양강 양박’(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간 논쟁이 격해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 전략본부장을 지낸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어쨌든 직전 대선에서 우리 당 대통령 후보였다.

    2022.07.21 05:00

  • 민주당 “불리하면 못들은 척 하는 게 윤 대통령식 소통인가”

    민주당 “불리하면 못들은 척 하는 게 윤 대통령식 소통인가”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 발언 1시간여 만에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정말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알지 못하나.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실이) 기준과 원칙이 없는 사적 채용의 정실 인사로 가득 차 있다"며 "대통령실에 썩은 내가 진동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라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적 채용이라는 그럴듯한 프레임을 씌운 민주당의 내로남불 공세"라며 "청와대와 대통령실 행정요원의 경우 거의 공채한 전례가 없고 대부분 추천으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0 00:02

  • "지지율 하락 원인? 알면 다 잘하겠지" 尹 발언에 野 발칵

    "지지율 하락 원인? 알면 다 잘하겠지" 尹 발언에 野 발칵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인 아들이 1000만원 후원금을 내고 채용됐는데, 여권에선 ‘뭐가 문제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정권을 오만하고 고집불통이라고 느끼기 시작한 만큼, 민주당이 낮은 자세로 민생에 집중하면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대통령실이) 기준과 원칙이 없는 사적 채용의 정실 인사로 가득 차 있다"며 "대통령실에 썩은 내가 진동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재선 의원은 "원구성이 안 돼 그저 대통령실의 언론 플레이와 검경 수사만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대통령실이 후원금 낸 사람을 채용하는 등 인사 물의를 일으켜 숨통이 트인 측면이 있다"며 "머지 않아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17:12

  • 설훈 “이재명 변호사비, 누가 대납했다 보는 게 상식적”

    설훈 “이재명 변호사비, 누가 대납했다 보는 게 상식적”

    출사표를 던진 재선의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도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 두 번의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분이 ‘다음 전쟁에선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근거가 뭐냐"며 "이재명 대세론은 허망한 안방 대세론"이라고 직격했다. 이 의원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의원은 민주당의 해법이 아니라 문제의 일부, 위기의 일부"라며 "그래서 그동안 제가 이재명 의원의 출마를 반대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원욱 의원도 "만일 이 의원과 다른 후보의 1대1 구도로 선거가 이뤄진다면 ‘어차피 이재명’이 아니고 ‘어쩌면 이재명’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2022.07.19 00:02

  • 박용진 "이재명의 강한 민주당? 패배로 가는 막다른 골목" [‘어대명’ 도전자에 묻는다②]

    박용진 "이재명의 강한 민주당? 패배로 가는 막다른 골목" [‘어대명’ 도전자에 묻는다②]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란 말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대선 경선에 이어 두 번째 이재명 의원과 맞붙는 이가 있다. 박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 두 번의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분이 ‘다음 전쟁에선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근거가 뭐냐" 며 이 의원을 직격했다. 그는 ‘97그룹’이란 호명에 대해 "우리는 계파·팬덤에 대한 생각부터, 이 의원 출마에 대한 입장까지 다 다르다"며 "저는 계파 정치의 곁불을 쬐지 않았고, 악성 팬덤에 휘둘린 적도 없다"며 자신을 차별화했다.

    2022.07.18 13:29

  • "흠결 있다면 이미 난리 났다" 당권 도전 이재명 앞 '3대 논쟁'

    "흠결 있다면 이미 난리 났다" 당권 도전 이재명 앞 '3대 논쟁'

    지금까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이 의원을 비롯해 ‘친이낙연계’ 설훈 의원(5선), 86세대 김민석 의원(3선), 97세대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재선), 1982년생 이동학 전 최고위원, 1996년생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상 원외) 등 모두 9명이다. 이 의원 지지자 100여 명은 회견 30분 전부터 국회 소통관 입구에서 ‘당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을 살리는 이재명 당대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이 의원 이름을 연호했다. 하지만 설 의원의 출마를 두고 당내에선 "설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든 아니든, 결국 이낙연 전 대표 조직이 다시 뛰겠다는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2022.07.18 02:00

  • "당대표감 맞나" 이런 냉소 깨려면…97그룹 꼭 필요한 세가지

    "당대표감 맞나" 이런 냉소 깨려면…97그룹 꼭 필요한 세가지

    다만 당시 40대 의원들은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세대교체를 관철했고, 그해 9월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선 비주류 김대중 후보가 주류의 지원을 받은 김영삼 후보를 꺾는 파란까지 일어났다. 안병진(정치학) 경희대 교수는 "정치에 대한 신뢰가 낮은 상황에서 단순히 말만으로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97그룹 후보들이 공천 탈락 같은 리스크(risk·위험)를 감수하고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병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은 "97그룹 후보들은 임대차 3법과 종부세·양도세,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탈원전 등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정직한 평가를 내놓아야 한다"며 "더 나아가 변화한 국제 질서 속에서 햇볕 정책 같은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도 다시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7.13 05:00

  • 野 '비선 농단' 장외규탄…"공약 깨도 좋으니 2부속실 만들라"

    野 '비선 농단' 장외규탄…"공약 깨도 좋으니 2부속실 만들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신모씨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동행과 윤석열 대통령 외가 6촌의 선임행정관 채용을 ‘비선 농단’과 ‘대통령실 사유화’로 규정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원내대표단 등 국회의원 30여명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나토 비선 외교와 대통령실 사유화 경위를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고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어 "윤 대통령의 친인척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되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지적하고 경고한다"며 "우리 국민은 대통령 친인척이 몰래 대통령실에 들어와 권력을 누리는 일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22.07.08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