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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尹 찍은 10명중 1명, 총선에선 민주당 찍었다 [총선 사후 여론조사]

2024.04.22 05:00

총 925개

  •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경기 하남갑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는 과정이었고, 정권심판론 같은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무거움을 느낀 선거였다"고 밝혔다. 그는 유세 기간 지역 유권자들이 ‘추미애도 웃네? TV로 보던 것보다 웃는 표정이 예쁘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그간 악마화 프레임에 갇혀 내가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쳤구나. 최근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오는 야당 출신 총리 기용설에 대해 추 당선인은 "대통령은 ‘국정 방향은 옳은데, 야당이 무리하게 정쟁을 벌이니 이걸 막아다오’ 이런 주문을 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방탄 총리가 되려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2024.04.24 05:00

  • 대선 때 尹 찍은 10명중 1명, 총선에선 민주당 찍었다 [총선 사후 여론조사]

    대선 때 尹 찍은 10명중 1명, 총선에선 민주당 찍었다 [총선 사후 여론조사]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한 명(10.1%)은 이번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를 찍었다고 답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찍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88.6%가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 소속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했다.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는 "더불어민주연합 투표층은 비교적 이른 시점에 표심을 굳히고 변화가 크지 않았다"며 "다만 조국혁신당 투표층은 용산 대통령실을 둘러싼 논란 직후, 국민의미래 투표층은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논란 직후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4.04.22 05:00

  • [노트북을 열며] 임기 내내 여소야대 정권

    [노트북을 열며] 임기 내내 여소야대 정권

    한 민주당 의원은 사석에서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대며 "대통령 탄핵은 입에 올리는 순간 역풍이 확 분다"며 "그런 말은 조국혁신당이나 할 수 있는 얘기"라고 말했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은폐 의혹에 분노하며 "제복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터라, 여권 지지층조차 고개를 갸웃거렸다. 대통령 임기 5년 내내 국회가 여소야대(與小野大)인 건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2024.04.17 00:20

  • '당도∙비타민 황제' 속 빨간 키위...업계 1위 기업 '마법의 비밀'

    '당도∙비타민 황제' 속 빨간 키위...업계 1위 기업 '마법의 비밀'

    뉴질랜드 2800여 개 키위 재배 농가들의 기업형 협동조합인 제스프리가 수확 직전 농가별로 키위의 당도와 경도, 수분 함유량 등을 검사해 합격선을 넘겨야만 ‘수확 가능’ 통보를 하기 때문이다. 로데릭씨는 썬골드키위와 그린키위, 루비레드키위를 각각 9만5000㎡, 6만㎡, 5000㎡ 규모로 재배 중인데, 이 가운데 썬골드키위와 루비레드키위는 제스프리가 10년 넘는 연구·개발(R&D)로 유전자 변형 없이 품종 간 자연 교배로만 개발한 품종이다. 이에 다수 농가가 그린키위 기둥에 썬골드키위 묘목을 접붙이는 방식으로 품종 변화를 시도했고, 지금은 뉴질랜드 전체 키위 재배품종의 56%를 썬골드키위가 차지한다.

    2024.04.15 05:00

  • '조국당+α' 교섭단체 만드나…민주 "예인선 되면 곤란" 견제

    '조국당+α' 교섭단체 만드나…민주 "예인선 되면 곤란" 견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원내 활동 계획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다른 범야권 당선인들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두게 돼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법원 재판만 남겨놓은 조국 대표와 (그렇지 않은) 이재명 대표의 시간표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조 대표는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가 보여주듯 빠르게 정권 타도를 외치고 있고, 이 대표는 서서히 조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3 05:00

  •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어느 쪽에도 몸담지 않은 범(汎)야권 당선자 8명의 행보도 함께 주목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다른 범야권 당선인들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둘 수 있게 돼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민주당이 모든 의사일정을 하나하나 협의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범야권을 끌고 다니는 예인선이 되려 할 수 있다.

    2024.04.13 05:00

  • 민주 지역구 161석, 국힘 90석…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민주 지역구 161석, 국힘 90석…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19곳(서울 11·인천 2· 경기 6)에서만 이겼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올해로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는 후반기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물가는 높고 살기는 팍팍한데 야당을 심판하자는 목소리만 내는 집권여당에 대한 반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호감도를 능가했다"고 말했다.

    2024.04.11 06:01

  • 야당 압승…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야당 압승…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개표율 80.03%를 기록한 11일 오전 2시 현재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은 156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2시 현재 서울 지역 48개 선거구 중 민주당은 35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올해로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는 후반기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4.04.11 02:57

  • [단독] 이재명 "나라 명운 달린 선거…사즉생 각오로 뛰겠다"

    [단독] 이재명 "나라 명운 달린 선거…사즉생 각오로 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4·10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달린 선거"라며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주신 우리 국민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31.3%)를 기록한 데 대해 "국민이 역대급 투표율로 정권 심판과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었다"면서 "그 열망을 받아 안아 민주당이 단 1석, 단 1표라도 더 얻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1988년 선거구 신설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단 한 차례도 당선되지 않은 서울 서초을 유세에선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달라"고도 외쳤다.

    2024.04.08 05:00

  • 민주 "110~160석" 국힘 "90~145석"…'50석+α'가 승부처 [총선 D-4]

    민주 "110~160석" 국힘 "90~145석"…'50석+α'가 승부처 [총선 D-4]

    민주당 고위관계자도 "경합지역 전체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며 "여전히 반집 승부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선 법정 선거운동 기간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의 파장이 최대 변수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진보와 보수는 똘똘 뭉쳤지만, 망설이는 중도층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선거 막판 중도층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경합 지역 결과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6 05:00

  • “110~160석” vs  “90~145석”

    “110~160석” vs “90~145석”

    수도권에선 법정 선거운동 기간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의 파장이 최대 변수다. 양당 모두 막판 리스크 주의보를 내렸지만, 정작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이 최대 리스크 요인이라는 말도 나온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진보와 보수는 똘똘 뭉쳤지만, 망설이는 중도층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선거 막판 중도층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경합 지역 결과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6 05:00

  • ‘조국혁신당+α’…헌정사상 첫 민주당 좌측 교섭단체 생기나

    ‘조국혁신당+α’…헌정사상 첫 민주당 좌측 교섭단체 생기나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과 공동의 교섭단체를 만드는 일은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다".(조국 대표 26일, CBS 라디오 인터뷰) 조국 조국혁신당(이하 조국당) 대표의 ‘공동 교섭단체’ 발언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헌정사상 최초로 민주당보다 더 좌클릭한 제3의 교섭단체가 등장할 수 있다"(민주당 재선 의원)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정당의 교섭단체 지위가 중요한 건 국회 상임위 간사를 맡는 등 주도적 활동이 가능해서다.

    2024.03.28 16:27

  • 총선 뒤흔든 비동의간음죄…野 "실무진 착오" 與 "새빨간 거짓"

    총선 뒤흔든 비동의간음죄…野 "실무진 착오" 與 "새빨간 거짓"

    민주당이 27일 "실무적 착오"라며 공약을 철회했으나, 국민의힘은 "그건 실수일 수가 없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선관위에 제출된 정책공약에 비동의간음죄가 포함된 것은 실무적 착오"라며 "비동의간음죄는 공약준비 과정에서 검토됐으나 장기 과제로 추진하되 당론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14일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10대 정책에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형법 제297조 강간죄 개정"이라는 공약을 넣었다.

    2024.03.27 18:49

  • 野, 또 이중투표 의혹…손금주 “신정훈 공천 철회해야” 재심 요청

    野, 또 이중투표 의혹…손금주 “신정훈 공천 철회해야” 재심 요청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경선에서 패배한 손금주 전 의원이 18일 "신정훈 의원측의 조직적인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 및 ‘셀프 인증’ 정황이 포착됐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신 의원이 이중투표 및 중복응답을 유도·지시한 정황이 포착된 데 이어, 경선 투표 기간인 11~12일에도 다수의 권리당원과 후보가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현직 시·도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조직적인 이중투표 유도 및 셀프 인증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손 전 의원이 제시한 단체 채팅방 캡처 화면에는 신 의원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장인 어른 권당(권리당원)·일반 각각 투표 완료’ ‘OOO 권당·일반 투표 완료’라며 투표 사실을 알리는 메시지가 포착됐다.

    2024.03.18 18:28

  • 원희룡 40% vs 이재명 48%…김태호 45% vs 김두관 41% [중앙일보 여론조사]

    원희룡 40% vs 이재명 48%…김태호 45% vs 김두관 41% [중앙일보 여론조사]

    '명룡대전'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인천 계양을에선 이 후보 48%, 원 후보 40%로 오차범위(±4.4%) 이내였다. 경남지사 출신 맞대결인 경남 양산을에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5%, 김두관 민주당 후보 41%로 팽팽했다. 중-성동갑(여당 40%, 범야권 43%), 계양을(여당 40%, 범야권 47%), 수원병(여당 37%, 범야권 44%)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범야권 우위’ 전망이 근소하게 앞섰다.

    2024.03.18 05:00

  • 정봉주 빠진 강북을, 박용진 대신 경선…또 '친명 자객' 붙이나

    정봉주 빠진 강북을, 박용진 대신 경선…또 '친명 자객' 붙이나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발언과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에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대신, 새로 후보를 공모해 전략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비공개회의에선 이 지역에 경선 차점자인 박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친명계 재선 A의원은"재심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두 명 중 한 명의 후보가 자격을 잃으면 남은 후보가 승리하게 되는 것이 공정한 이치"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초선 의원은 "박 의원을 표적으로 삼았던 게 아니라면 당연히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3.16 07:37

  • “경찰국 반대” 행동파 류삼영, ‘얼음 공주’ 협상파 나경원

    “경찰국 반대” 행동파 류삼영, ‘얼음 공주’ 협상파 나경원 유료 전용

    4·10 총선에서 여야 서울 동작을 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류삼영 전 총경이 중앙일보 ‘2024 정치 성향 테스트’에 나섰다. 4선을 지낸 여권의 대표적인 스타 정치인 나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설립 방침에 반발했던 류 전 총경 가운데 누가 동작구민의 선택을 받을까. 나경원 전 의원은 ‘2024 정치 성향 테스트’ 응답 결과 ELPD(확신에 찬 행동가) 유형으로 나타났다.

    2024.03.13 15:27

  • [노트북을 열며] 이재명식 시스템 공천

    [노트북을 열며] 이재명식 시스템 공천

    공천 잡음이 일 때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강조한다. 민주당의 오랜 당직자들은 이번 공천을 이해하려면 두 가지 변화에 주목하라고 귀띔한다. 과거 공천 업무를 담당했던 한 인사는 "정량평가로 하면 특정 그룹에만 페널티를 주는 게 불가능하다"며 "이번엔 정반대였으니 뒷말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00:19

  • 박용진 탈락 ‘비명횡사’ 완성…반미 비례후보는 재추천 요구

    박용진 탈락 ‘비명횡사’ 완성…반미 비례후보는 재추천 요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던 박용진 의원(재선)이 경선에서 탈락했고, 무명에 가깝던 ‘대장동 변호인’ 김동아 변호사는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이날 민주당은 공천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등 3인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를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선후보 경선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두 차례 붙었던 박용진 의원의 낙천 과정은 논란의 연속이었다.

    2024.03.12 00:10

  • 결국 '찐명당' 완성…비명 박용진 탈락, 대장동 변호사 공천

    결국 '찐명당' 완성…비명 박용진 탈락, 대장동 변호사 공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던 박용진 의원(재선)이 경선에서 탈락했고, 무명에 가깝던 ‘대장동 변호인’ 김동아 변호사는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특히 대선 후보 경선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두 차례 붙었던 박용진 의원의 낙선은 이번 경선의 최대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4년 전 금태섭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정봉주 전 의원은 ‘강성 팬덤’의 지원을 업고 2008년 노원갑 낙선 이후 16년 만에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2024.03.11 20:10

  • 임종석 만난 이낙연, 출마선언 연기

    임종석 만난 이낙연, 출마선언 연기

    3일 복수의 민주당 인사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에서 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설훈·홍영표 의원은 3·1절 연휴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행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대표 측 인사는 "임 전 실장과 만난 뒤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도 2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재고 요청을 민주당 지도부가 묵살했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적었다.

    2024.03.04 00:10

  • 이낙연, 임종석 만난뒤 출마선언 연기…'친박연대'처럼 '민주연대'?

    이낙연, 임종석 만난뒤 출마선언 연기…'친박연대'처럼 '민주연대'?

    3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설훈·홍영표 의원은 3·1절 연휴 기간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현저하게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공동 행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민주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며 "다만 민주당 안에서 재건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틀을 통해 할 것이냐를 두고 각자의 결단이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2007년 대선 직후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이른바 ‘공천학살’을 당한 친박계 서청원·홍사덕 의원이 ‘친박연대’를 꾸린 것처럼 민주당 탈당파가 가칭 ‘민주연대’를 만들어 4·10 총선에 출마한다는 시나리오다.

    2024.03.03 17:49

  • 홍익표, 공천 여론조사 특정 업체 배제 요구

    홍익표, 공천 여론조사 특정 업체 배제 요구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자객’을 자처한 친명계 인사들을 비명계 현역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게 하면서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의원들의 탈당과 농성이 잇따르는 가운데 23일 원내대표가 특정 조사업체 배제를 요구하는 등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홍 원내대표는 비명계 현역 배제 여론조사로 논란을 빚은 ‘리서치디앤에이’를 거론하며 "이 업체는 향후 경선 과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2.24 01:20

  • "500명이면 결과 바꾼다"는 ARS, 팬덤 결집 친명에 유리

    민주당은 ARS를 전용하고, 국민의힘은 전화면접조사와 ARS를 혼용하지만, 컷오프와 경선처럼 중요 조사엔 전화면접조사를 쓴다. 이 때문에 한국갤럽·한국리서치 등 국내 주요 여론조사기관 30여 곳이 가입한 한국조사협회(KORA)는 지난해 ARS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ARS 조사를 하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한다.

    2024.02.24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