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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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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강요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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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2023.01.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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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2023.01.18 05:00

총 836개

  • 장송곡으로 가슴에 칼 꽂아도 견뎠다…세월호 엄마 끈기의 기적

    장송곡으로 가슴에 칼 꽂아도 견뎠다…세월호 엄마 끈기의 기적

    '세월호 납골당이 웬 말이냐'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 말아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들어설 세월호 참사 추모 시설인 ‘416 생명안전공원’을 반대하는 소음 시위였다. 책 『공간, 시대를 기억하다』를 낸 김명식 건축가는 "416생명안전공원이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의미 있는 다크 투어리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팽목항에서 시작해 안산으로 완성되는 다크 투어리즘으로 국내 참사 역사에 긍정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종수 건국대 건축설계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는 삶과 죽음의 공간을 나눠 놓고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있다"며 "추모 시설에 대한 예술적인 접근을 통해 삶과 죽음의 공존이란 화두를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수용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3.01.20 05:00

  • 목숨 걸고 무단횡단해야 갈 수 있다…유족 울린 '위령비 비극'

    목숨 걸고 무단횡단해야 갈 수 있다…유족 울린 '위령비 비극'

    57명의 생명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의 유족들은 참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내 자치학교 교사로 일했던 윤종필(45)씨는 2020년 학생과 시민 등 15명과 함께 참사 당시 현장 모습과 기사를 담은 ‘인현동 화재 참사’라는 판화를 제작, 건물에 전시했다. 인현동 화재 참사 추모사업을 주최하는 장한섬 홍예문 문화연구소 대표는 "인천학생문화회관이 설립 취지대로 제대로 된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책임을 단순히 청소년의 일탈로 면피하는 걸 바로잡는 기억의 공간이 따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9 05:00

  • 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익명을 요구한 한 유족은 "‘참사 현장도 아니고 엉뚱한 곳에서 왜 우리가 슬퍼하고 추모해야 하나’며 회의감을 갖는 유족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종수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며 "정치나 경제가 아닌 건축과 예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 9·11 메모리얼과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 도시와 공존할 수 있는 추모공간의 사례"라며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도 사람들이 즐기고 휴식하는 동시에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했다.

    2023.01.18 05:00

  • “아무도 못 건드리는 악당 잡는 게 특수수사” [특수부 사람들]

    “아무도 못 건드리는 악당 잡는 게 특수수사” [특수부 사람들]

    윤 대통령 스스로가 특수수사를 주특기로 한 검사 출신인 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이른바 특수통 ‘검핵관’(검찰 출신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다. 특수부 검사는 고소·고발 사건보다 숨겨진 범죄를 찾아내는 일을 주로 한다. 조은석 전 원장은 "자료 분석이라는 기법을 한동훈 법무장관이 개척해 후배들에게 전파했는데, 그 다음 시대를 여는 특수부 검사가 요즘의 현실에서 쉽게 나올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2022.11.23 00:26

  • '검핵관' 뜨는 검찰의 시대지만…"한동훈 이을 특수통 나오겠나"

    '검핵관' 뜨는 검찰의 시대지만…"한동훈 이을 특수통 나오겠나"

    윤 대통령 본인이 특수 수사를 주특기로 한 검사 출신인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윤 대통령과 근무연이 있는 이른바 특수통 ‘검핵관’(검찰 출신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다. 특수부 검사는 고소·고발 사건 보다는 숨겨진 범죄를 찾아내는 일을 주로 한다. 유력 정치인, 재벌 총수, 이들이 선임하는 거물급 변호인을 상대하는 일이기에 전직 특수통들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는 일이 특수 수사"라고 입을 모은다.

    2022.11.22 00:03

  • [단독]대우조선 사장 수상한 계약..."측근회사에 5년째 특혜"

    [단독]대우조선 사장 수상한 계약..."측근회사에 5년째 특혜"

    지난 19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입수한 산업은행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부는 ‘더프라임컨설팅컴퍼니’라는 개인사업체와 2018년 4월 수의계약을 맺었다. 강 의원실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사무실을 제공한 용역 업체는 더프라임컨설팅컴퍼니가 유일하다. 강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업체는 주로 계약 지체에 따른 배상금 환수 문제 등에 대한 법적 검토를 했다.

    2022.10.20 00:10

  • 검사장급 37명 중 25명, 윤 대통령·한동훈과 ‘근무연’

    검사장급 37명 중 25명, 윤 대통령·한동훈과 ‘근무연’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 참여했다고 한다. 특수부 자부심+전우애로 뭉쳐 ‘사단’ 생겨 우검회나 남부군을 두고 단순 친목 모임이란 평가와 특수부(특수부는 현재 반부패수사부로 개편됐지만 특별수사를 한다는 의미에서 특수부로 통칭함)의 ‘그들만의 리그’ 문화를 대변한다는 해석이 엇갈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거악을 잡아낸다는 좋은 뜻에서 특수부 검사는 ‘선한 악질’"이라며 "특수부 검사의 기질과 ‘범죄와의 전쟁’과 같은 업무 특성상 전우애가 있다"고 말했다.

    2022.10.19 00:01

  • 학연·지연보다 '이게' 더 셌다...'뉴파워맨' 특수부 검사 공통점 [특수부 사람들]

    학연·지연보다 '이게' 더 셌다...'뉴파워맨' 특수부 검사 공통점 [특수부 사람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이 떠올리는 검사의 상(像)은 ‘특수부 검사’입니다. 분석 결과 검사 시절 윤 대통령이나 한 장관 혹은 소속 부장과 직접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절반에 근접했다(42%, 16명). "한번 특수부, 영원한 특수부는 아니다" 간부급 특수부 검사가 윤 대통령, 한 장관과 근무연으로 얽힌 경우가 다수라면 평검사는 눈에 띄는 수상 실적이 있거나 전문 분야가 있는 ‘차세대 에이스’가 발탁됐다.

    2022.10.18 00:04

  • 비극은 토요일 아침 시작됐다…“오만한 검찰” 낙인찍힌 그날<특수부 사람들-6>

    비극은 토요일 아침 시작됐다…“오만한 검찰” 낙인찍힌 그날<특수부 사람들-6> 유료 전용

    2009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뇌물 사건은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았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그 봉투를 챙기는 모습까지는 보지 못했다"는 결정적 진술을 하면서 한 전 총리는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특수통 출신의 A 변호사(60)는 "돈 줬다는 진술을 받아냈을 때 특수수사 경험이 부족한 검사 중에선 본인이 ‘한 건 잡았다’며 흥분하는 일이 있는데, 그 사건(한명숙 뇌물 사건)이 딱 그 사례였다"며 "진술의 앞뒤 정황을 꼼꼼히 살피지 못한 채 기소했으니, 판사 입장에서 그 봉투가 실제 한 전 총리의 주머니에 들어갔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었겠느냐"고 꼬집었다.

    2022.10.14 14:52

  • “노태우 구속 뒤 겁 없어졌다” 90년대 특수부, 주류의 시작<특수부 사람들-5>

    “노태우 구속 뒤 겁 없어졌다” 90년대 특수부, 주류의 시작<특수부 사람들-5> 유료 전용

    국치일에 벌어진 이 장면은 검찰 내 주류 세력이 ‘공안’에서 ‘특수’로 기울어진 계기가 됐다. 2010년 ‘그랜저 검사’ 재수사를 맡았던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은 "대중이 ‘검사=특수부’라고 생각할 만큼 특수부가 검찰의 상징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2010년 ‘청목회 입법 로비’, 2003년 ‘나라종금 사건’ 등을 수사했던 조은석(현 감사원 감사위원) 전 법무연수원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을 "검찰의 배포를 키운 사건"이라고 정리했다.

    2022.10.13 15:19

  • 1%만 허락된다, 검사의 로망… 그들은 왜 특수통에 목매나<특수부 사람들-4>

    1%만 허락된다, 검사의 로망… 그들은 왜 특수통에 목매나<특수부 사람들-4> 유료 전용

    특수통으로 손꼽히는 고검장 출신 박정식(20기) 변호사는 "한두 번 특수부에서 근무했다고 세간에서 말하는 특수통이 되는 게 아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사장 출신 문영호(8기) 변호사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특수수사는 범죄 첩보 입수부터 수사 기획, 기소까지 검사 개인이 역량을 드러내기 쉽다"며 "특수부에 발탁돼야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승진 코스로 꼽힌다"고 말했다. 고검장 출신 김경수(17기) 변호사는 "특수부에선 검사의 이름을 딴 ‘○○○ 사단’이란 현상이 있다"며 "검찰 주류에 속하는 검사들은 ‘우리가 특수부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있고, 그런 모임에서 근무연이 얽혀 인사에 영향을 주다 보니 ‘○○○ 사단’이 생긴다"고 했다.

    2022.10.11 17:39

  • “남부군 12명 다 검사장 됐다” 유독 끈끈한 특수부 근무연<특수부 사람들-3>

    “남부군 12명 다 검사장 됐다” 유독 끈끈한 특수부 근무연<특수부 사람들-3> 유료 전용

    분석에 따르면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37명 중 이원석(27기) 검찰총장과 최경규(25기) 대구고검장, 이주형(25기) 수원고검장, 신응석(28기) 의정부지검장을 비롯한 25명(68%)이 윤 대통령, 혹은 한 장관과 근무연이 이어졌다. 검사장급 이하 현직 특수부 검사 38명 중 16명(42%)이 윤 대통령, 한 장관이나 소속 부장과 근무연이 있는 것과 구별된다. 검찰 인사를 총괄해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수사부장(옛 중수부장), 대검 공공수사부장(옛 공안부장)과 함께 ‘빅4’로 꼽히는 신자용(28기) 법무부 검찰국장도 윤 대통령·한 장관 모두와 여러 차례 근무연이 겹친다.

    2022.10.11 17:34

  • “권력의 문지방을 넘어라” 나는 대한민국 특수부 검사다 <특수부 사람들-1>

    “권력의 문지방을 넘어라” 나는 대한민국 특수부 검사다 <특수부 사람들-1> 유료 전용

    윤석열 대통령의 초임 특수부 검사 시절 선배인 이재원(64·사법연수원 14기) 전 법제처장의 회고다. 윤 검사는 김대중 정부 당시 박희원 경찰청 정보국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맡았다. 사정 정국을 이끄는 윤 대통령과 한동훈(27기) 법무부 장관, 이원석(27기) 검찰총장의 교집합이 특수부다.

    2022.10.09 15:51

  • 평검사가 슬리퍼 끌고 부장 방 간다…“성과” 그게 특수부<특수부 사람들-2>

    평검사가 슬리퍼 끌고 부장 방 간다…“성과” 그게 특수부<특수부 사람들-2> 유료 전용

    2000년대 중앙지검 특수부장을 지낸 한 변호사(58)는 "특수부 검사가 되려면 첫째, 검찰 출신 친인척 등 확실한 ‘뒷배’를 갖고 검사 생활을 시작하거나 둘째, 잘나가는 특수부 선배 검사와 일한 뒤 좋은 평가를 받아 추천받거나 셋째, 검사 입문 후 3년 이전에 출중한 능력을 보여 특수부로 간 뒤 살아남는 길이 있었다"고 말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특수수사의 전성기를 열어젖혀 ‘1세대’ 특수부 검사로 불리는 안대희(7기)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전 대법관)이나 현대차 비자금 수사(2006년), 박연차 게이트(2009년), 국정농단 특검(2017년) 등 수사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2세대’ 최재경(17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구별된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부장검사였던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과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고형곤(31기) 4차장을 비롯해 부부장급 이상 특수부 간부 16명 중 윤 대통령, 한

    2022.10.09 15:50

  • [단독]대우조선, 계약금도 안받고 잠수함 만들다 900억 날릴판

    [단독]대우조선, 계약금도 안받고 잠수함 만들다 900억 날릴판

    2019년 4월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1400t급 잠수함 3척(총 1조1620억원대 사업)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는데 선수금을 받기도 전에 이례적으로 주요 자재들을 선발주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재 선구매는 2019년 4월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3척의 군 잠수함 건조 계약 체결을 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인도네시아와 1차 잠수함 계약 및 인도에 성공한 만큼 2차 계약도 발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인도네시아와 계약을 발효한 후에 추진전동기를 주문하면 납기가 지연될 것 등을 고려한 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2022.08.18 02:00

  • [단독]잠수함 900억 수상한 손실…최종 결재자는 박두선 사장

    [단독]잠수함 900억 수상한 손실…최종 결재자는 박두선 사장

    지난 12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산업은행 보고서(‘대우조선해양의 인도네시아 잠수함 추진 전동기 구매 관련 진행 경과 및 현재 상황’)에 따르면, 추진전동기 구매 계약의 최종 결재자는 당시 조선소장 겸 특수선사업본부장이었던 박 사장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박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이 그가 주도한 2차 잠수함 사업의 손실을 '사고'로 인지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 사업 무산을 대비한 차선안으로 "필리핀 잠수함 사업 수주 성공 시, 보유하고 있는 추진 전동기를 사용하거나 선령 30년 내외의 잠수함의 추진 전동기와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8.18 02:00

  • [단독]'여직원 성추행 파면' 국정원 단장, 해임으로 징계 낮아졌다

    [단독]'여직원 성추행 파면' 국정원 단장, 해임으로 징계 낮아졌다

    31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S씨는 문 정부 초기 서훈 국정원장 부임(2017년 6월초) 직후부터 요직인 인사과장(4급)·인사처장(3급)을 잇따라 맡았다. 지난해 4~5월 진행된 감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6월말 같은 부서 여직원을 일요일에 집무실로 불러내 추행하고 며칠 뒤 서울 근교로 데려가 차 안에서 추행한 것으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당혹스러운 건 감찰 조사 과정에서 같은 부서 5급 남자 직원도 피해 여직원을 상대로 성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 후 징계 처분을 받았다는 점이다.

    2022.08.01 00:10

  • [단독]韓여성 감금 성폭행한 그놈…튀르키예, 27년형 때렸다

    [단독]韓여성 감금 성폭행한 그놈…튀르키예, 27년형 때렸다

    튀르키예(터키)에서 한인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의 남성 이모(45)씨가 최근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2017년엔 한국에서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받는 도중 출국해 인터폴 적색 수배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이스탄불 윰라니예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강제로 영상을 촬영해 협박했으며 담뱃불로 지지는 등의 고문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2022.06.29 17:35

  • 초임검사 극단선택 사건…檢 “가혹행위 없었다” 진상조사 결론

    초임검사 극단선택 사건…檢 “가혹행위 없었다” 진상조사 결론

    지난 4월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일어난 초임검사의 극단선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자체 진상조사 결과 "가혹 행위나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은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다.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A 검사 사망을 둘러싼 자체 진상조사를 이달 초 마치고 "힘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망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자체조사 결과 "폭언·폭행 등 가혹 행위나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대검찰청이 조사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2.06.29 17:20

  • "청소노동자 집회에 수업방해, 638만원 달라" 연세대생 소송

    "청소노동자 집회에 수업방해, 638만원 달라" 연세대생 소송

    연세대 재학생이 캠퍼스 내 청소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등이 연 집회에 대해 수업 방해를 이유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연세대 재학생 이모(23)씨 등 3명은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에 김현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 분회장과 박승길 부분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4월 6일부터 연세대 청소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2022.06.28 15:59

  • 서울대, 윤성로 교수팀 논문 표절의혹 본조사 착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이 해외 인공지능 학회에 제출한 논문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가 본조사에 착수했다. 이 논문은 민간합동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논문 공저자 중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의 아들이 포함돼 있다. 이 논문은 CVPR 2022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지만, 지난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논문이 기존 논문 10여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처음 제기됐다.

    2022.06.28 00:02

  • 서울대, 'AI 논문' 표절 조사…공저자엔 과기부 장관 아들도

    서울대, 'AI 논문' 표절 조사…공저자엔 과기부 장관 아들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이 해외 인공지능 학회에 제출한 논문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가 본조사에 착수했다. 이 논문은 민간합동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논문 공저자 중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의 아들이 포함돼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언론보도에서 윤 교수의 요청으로 조사위를 열었다고 나오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24일 유튜브에서 처음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25일 언론에서 보도가 됐다.

    2022.06.27 18:30

  • 본적 없는 혐오 판친다…요즘 "틀딱""잼민" 이 말 폭증한 이유

    본적 없는 혐오 판친다…요즘 "틀딱""잼민" 이 말 폭증한 이유

    성균관대·아주대·중앙대·한양대의 교수 등 연구진이 참여한 '혐오표현 식별 AI 연구그룹'이 방문자 수가 높은 11개의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분석한 결과, ‘연령 혐오’와 ‘정치 혐오’가 온라인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혐오 표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틀딱(노인을 '틀니'에 빗대 비하하는 표현)·잼민(미성숙한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표현)과 같은 연령 관련 혐오표현이 전체의 24.1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좌빨(진보 진영을 비하하는 표현)·수꼴(보수 진영을 비하하는 표현) 등 정치 관련 혐오표현(23.89%)이 다음으로 많았고, 성별(14.78%)·인종(14.16%)·종교(14.03%)·장애인(4.62%)·성소수자 관련 혐오표현(4.41%)이 뒤를 이었다.

    2022.06.27 05:00

  • 서울대, 윤성로 교수팀 ‘표절 논문’ 조사위 27일 개최

    서울대, 윤성로 교수팀 ‘표절 논문’ 조사위 27일 개최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해외 인공지능(AI) 학회에 표절 논문을 제출한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대가 27일 조사에 나선다. 서울대 관계자는 "총장 직권으로 윤 교수 연구팀 논문에 관한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조사위)를 27일 열기로 했다"고 26일 말했다. 앞서 윤 교수팀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회인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2022’에 '신경망 확률미분방정식을 통해 비동기 이벤트를 빠르게 비디오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기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했다.

    2022.06.2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