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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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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0:00 ~ 2024.04.24 18: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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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승자독식 제도 보완·개선 논의에 줄기차게 반대해온 곳은 정작 보수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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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이유는 득표율 1위만 당선되고 나머지는 사표(死票)가 되는 현행 소선구제의 특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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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득표율 격차는 5.9%포인트였지만, 전체 48석 중 37석을 민주당이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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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과 충청권에선 득표율과 의석수의 괴리감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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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총 666개

  • 축제 예산 70%가 연예인 섭외비…"도와달라" 술집 도는 총학

    축제 예산 70%가 연예인 섭외비…"도와달라" 술집 도는 총학

    김경진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은 "총학 주관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주목도가 높은 건 1년에 한 번뿐인 대동제"라면서 "이전 총학, 인근 대학과 비교되기도 해 축제 흥행 여부로 총학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총학은 대학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연예인 공연’ 외에도 각종 홍보 부스와 주점 설치, 이벤트존 운영, 상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총괄한다. 박서림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축제의 본질은 연예인 공연이 아닌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과도한 섭외 경쟁도 자제해야겠지만, 축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예산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4.22 05:00

  • 장애인교원노조, 대전지부 창립… 전남·서울 이어 세 번째

    장애인교원노조, 대전지부 창립… 전남·서울 이어 세 번째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이 전국 단위의 세 번째 지부인 대전지부를 설립했다. 이들은 "장애인 교원들이 겪는 고통과 도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전지역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 교사가 직면한 특수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부의 창립으로 장교조는 창립 5년 만에 전남지부(21년 12월)와 서울지부(22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 전국 단위 지부를 갖추게 됐다.

    2024.04.21 14:08

  • ‘1000억’ 글로컬대 20곳 예비지정…전문대 약진, 4개 대학 연합도

    ‘1000억’ 글로컬대 20곳 예비지정…전문대 약진, 4개 대학 연합도

    4년제 국립대학인 창원대는 인근의 2·3년제 대학인 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와 연합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GCIST)’ 전환을 추진한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지난해 사립대 홀대론이 나와 올해 평가에선 각 대학들의 특성을 심도 있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글로컬대학 신청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대학의 담대한 혁신 구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6:05

  • 조국당, 비례 광주표 싹쓸이…96개동 중 90곳서 1위 했다

    조국당, 비례 광주표 싹쓸이…96개동 중 90곳서 1위 했다

    22대 총선 비례투표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에 더 많은 표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민주연합의 득표율 격차는 11.4%포인트까지 벌어져,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양당의 격차가 10%포인트를 넘겼다. 호남의 28개(광주 8·전남10·전북 10) 지역구는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지만,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다.

    2024.04.14 17:29

  • 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5.4%포인트’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총 득표율 차이다. 국민의힘은 1317만9769표(45.1%)로, 양당의 득표율 격차는 5.4%포인트에 불과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8.4%포인트 득표율 차이가, 의석수 163석 대 84석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4.04.12 05:00

  • 이재명, 정치적 위상 수직상승…호위무사도 대거 입성

    이재명, 정치적 위상 수직상승…호위무사도 대거 입성

    정청래(서울 마포을), 박찬대(인천 연수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최고위원은 물론 권칠승(경시 화성병) 수석대변인, 강선우(서울 강서갑) 대변인, 김영진(경기 수원병) 정무조정실장, 박주민(서울 은평갑) 원내수석 등도 생환해 이 대표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장동 변호사로 공천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인 김동아(서울 서대문갑), 이 대표의 사법 호위무사로 불린 양부남(광주 서을),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경기 안산갑) 등 전략공천하거나 컷오프(공천배제)된 현역 의원의 빈자리를 차지한 인사들이 대거 약진한 점도 이 대표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와 조국 대표가 향후 야권의 적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본다.

    2024.04.11 02:19

  • 이재명 "잘못된 정권에 옐로카드를"…용산서 마지막 유세

    이재명 "잘못된 정권에 옐로카드를"…용산서 마지막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내일 우리가 받아들 투표 용지는 ‘옐로카드’"라며 "꼭 투표해서 국민을 배신한 정치 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대장동 의혹 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을 찾은 이 대표는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손발을 묶는 것이 검찰 독재정권, 정치 검찰의 의도인 것을 안다"면서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측면에서 국가를 후퇴시켰다"며 "해결하라는 민생 과제는 제쳐놓은 채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총선을 겨냥해 사기성 정책을 남발한다.

    2024.04.10 00:10

  • 카이스트 교수 vs EBS 스타강사…젊은 오산, 사전투표율은 꼴찌 [총선 핫플레이스]

    카이스트 교수 vs EBS 스타강사…젊은 오산, 사전투표율은 꼴찌 [총선 핫플레이스]

    8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운암주공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만난 강정자(79)씨는 투표 얘기를 꺼내자마자 "안민석이가 안 나오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왔던데?"라며 이렇게 말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지호 민주당 후보와 EBS 스타강사 출신 김효은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오산 오색시장 양말 가게 주인인 황경자(64)씨는 "대선 때 윤석열을 뽑았는데 이대로 두면 오산시장부터 경제까지 죄다 망하게 생겼다"며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법치만 알지 민생은 하나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09 05:00

  • 이재명 “50곳 박빙, 한동훈 말은 사실” 부산·울산·대구 유세

    이재명 “50곳 박빙, 한동훈 말은 사실” 부산·울산·대구 유세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 이 대표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선 이 정부가 3년이나 남은 기간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윤석열 정권에 여전히 기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도 현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유세 연설을 시작하자 장 후보는 마이크를 들고 "여기 와서 사과하라"고 연신 외쳤고, 이 때문에 이 대표가 연설을 중간에 멈추기도 했다.

    2024.04.05 00:10

  • 이재명 “투표 외면하면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해"

    이재명 “투표 외면하면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부산과 울산, 대구를 잇달아 찾아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영남권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전날 경남 창원에 이어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마친 이 대표는 부산에서 1박을 한 뒤 4일에도 부산에서만 5개의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PK(부산·울산·경남)와 TK(대구·경북)를 훑은 이 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선 이 정부가 3년이나 남은 기간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윤석열 정권에 여전히 기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도 현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04 17:55

  • 강남의 유일한 보수험지…남인순 "3선 경륜" 김근식 "새 인물로" [총선 핫플레이스]

    강남의 유일한 보수험지…남인순 "3선 경륜" 김근식 "새 인물로" [총선 핫플레이스]

    현역 국회의원인 남인순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여당에선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또다시 출사표를 던지면서 4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한 중년 남성이 "이번에도 이기겠죠"라며 엄지척을 하자 남 후보는 "열심히 해야 이길 수 있어요"라며 눈웃음을 지었다. 횡단보도에서 만난 한 중년 여성이 김 후보의 두 손을 붙잡으며 "꼭 좀 바꿔주세요"라고 말하자, 김 후보는 "지지율이 딱 붙어 있어서 주위에 3명만 더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04 05:00

  • 이재명 “투표로 신상필벌”…한동훈 “전국 55곳서 박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부산·경남(PK)을 찾아 "(윤석열 정권을) 신상필벌하자"며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이 4·10 총선 판세와 관련, 구체적 수치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04.04 00:10

  • PK 찾은 이재명, 尹 겨냥 "어쩔래 정권…신상필벌 하자"

    PK 찾은 이재명, 尹 겨냥 "어쩔래 정권…신상필벌 하자"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성산ㆍ의창과 부산 사상ㆍ진을,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을 훑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권 관계자들이 불참한 점을 겨냥해, 이 대표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4ㆍ3사건을 폄훼한 인사들은 공천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ㆍ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이 바로 국민의 힘, 국민의 힘은 여전히 4ㆍ3을 폄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4.04.03 18:38

  • '文 청와대' 내세운 野, '지역 해결사' 외치는 與…고양병 민심은 [총선 핫플레이스]

    '文 청와대' 내세운 野, '지역 해결사' 외치는 與…고양병 민심은 [총선 핫플레이스]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 사는 이경주(39)씨는 1일 "오는 4·10 총선에서 고양시의 서울 편입에 힘을 실어주는 후보를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캠프에선 이 전광판을 ‘일산의 푸른 달덩어리’라고 부른다"며 "집권 2년차 선거는 항상 국정을 운영 세력에 대한 심판이었고, 이미 정권심판론의 큰 틀은 잡혔다고 본다" 고 말했다. 고양시 서울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서울’이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2024.04.02 05:00

  • 한동훈 “증원 숫자 매몰돼선 안돼” 용산 “숫자에 매몰 안될 것”

    "의대 2000명 증원이 최소한의 규모"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1일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 담화 직후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겨냥해 "담화에는 독선, 아집, 남 탓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소통 없는 일방적 담화 발표는 사실상 대국민 훈시에 지나지 않는다"(강민석 대변인),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된 ‘윤석열 불통 정권’의 모습 그대로였다"(신현영 대변인)며 공세를 폈다.

    2024.04.02 00:31

  • 민주, 尹 담화에 “불통 정권” 총공세…의료계와는 거리두기

    민주, 尹 담화에 “불통 정권” 총공세…의료계와는 거리두기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내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선 "불통 정권"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신현영 대변인도 "전향적 태도 변화로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으나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였다"며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하는 ‘윤석열 불통 정권’의 모습 그대로였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특히 의대 교수의 ‘주 52시간 진료’와 일부 개원의의 ‘주 40시간 진료’ 등 단축 진료로 환자들이 겪는 피해도 윤석열 정부의 책임으로 돌렸다.

    2024.04.01 16:31

  • 한강벨트 총선 변수는 ‘신축 대단지’…1만8000세대 새로 입주

    한강벨트 총선 변수는 ‘신축 대단지’…1만8000세대 새로 입주

    서울 영등포을에서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치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나란히 유세전을 벌였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동작을은 흑석자이(1772세대)의 표심이 최대 변수다. 지난 총선에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의 운명이 단 0.7%포인트(890표)로 엇갈린 용산도 용산센트럴파크(1140세대)의 표심이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2024.03.29 17:02

  •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이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정권의 무능 때문에 물가는 폭등하고, 경제는 폭망했다"며 "대한민국을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퇴행시킨 장본인은 윤석열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고, 임 전 실장은 "나라가 큰일 난다는 위기감이 국민 가슴에 쌓였다. ◆인천유세장, 흉기 소지 20대 체포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의 출정식이 열리던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 두 개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24.03.29 00:10

  • 이재명 “尹 정권 심판열차 출발…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

    이재명 “尹 정권 심판열차 출발…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이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정권의 무능 때문에 물가는 폭등하고, 경제는 폭망했다"며 "대한민국을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퇴행시킨 장본인은 윤석열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들(국민의힘)이 1당을 차지하는 날, 지금까지 폭주와 역주행을 저지해 온 국회가 아무런 역할을 못 한다"며 "반드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고, 임 전 실장은 "나라가 큰일 난다는 위기감이 국민 가슴에 쌓였다.

    2024.03.28 17:40

  • 이재명 “17세까지 월 20만원”…유튜브를 ‘공약 확성기’로

    이재명 “17세까지 월 20만원”…유튜브를 ‘공약 확성기’로

    이 대표는 충주를 찾아 민주당 주도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 2년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주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지만, 돌아온 것은 민생경제 몰락과 민주주의 파괴, 미래 실종, 평화의 위기뿐"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반(反)국민 세력"이라며 "물리적 내전 상태는 나라가 망한 것이고, 심리적 내전 상태는 망하기 직전인데, 지금이 바로 그런 때"라고 주장했다. 야권 관계자는 "지지층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열광을 끌어내기 위해 이 대표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4.03.28 00:10

  • 법원 나와 카메라부터 켰다… 이재명 아이디어 '유튜브 정치'

    법원 나와 카메라부터 켰다… 이재명 아이디어 '유튜브 정치'

    26일 오후 재판을 마친 뒤 차량에 올라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켰다. 특정 연설 장면이나 유세 상황을 제한적으로 중계하는 다른 정치인 유튜브와 달리 이 대표는 유튜브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야권 관계자는 "유튜브 방송에서는 지지층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열광을 끌어내기 위해 이 대표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4.03.27 17:18

  • “아르헨 될수도” “정부, 때리는 계모” 이재명 발언 연일 논란

    “아르헨 될수도” “정부, 때리는 계모” 이재명 발언 연일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정부라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가 돼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며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는 계모, 팥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를 비판하며 "왜 중국에 집적거려요,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기 전 방문한 서울 서대문갑 유세에서는 "검찰이 정치를 하다 보니 굳이 제가 없어도 되는 재판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지금은 정진상 피고인의 반대신문을 하는 시기라 종일 남 재판을 구경하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2024.03.27 00:10

  • 이재명 "정부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는 계모 같다"

    이재명 "정부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는 계모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정부라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가 돼야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며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는 계모, 팥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국내 상황을 아르헨티나에 비유하자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아르헨티나는 포퓰리즘으로 국가가 몰락한 대표적 사례"라며 "‘기본 시리즈’를 주장하는 포퓰리스트 이 대표가 아르헨티나를 거론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를 비판하며 "왜 중국에 집적거려요,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2024.03.26 18:04

  • 초소형 상가부터 364억 부동산까지…12종 306억어치 비상장 주식 보유도

    인천 부평갑 노종면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전·답·임야·도로·단독주택 각 1필지씩(총 5필지 가액 5억1200만원)을 보유했다. 서울 성북을 이상규 국민의힘 후보는 성북구 아파트 2채(배우자와 공동 보유), 상가 1채, 빌딩 2채 등 총 364억7400만원어치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다. 신고 재산 1446억6700만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한 경기 부천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는 아리바이오·코리아로터리서비스 등 비상장 주식도 151억2200만원어치 보유했다.

    2024.03.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