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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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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00:00 ~ 2021.09.28 09:42 기준

총 392개

  • [단독]영화제작 190억 따내려했나, 대장동 키맨들 수상한 동업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2015년) 심사에 참여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간부 출신 정모 변호사가 지난해 설립한 ‘유원홀딩스’라는 회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정 변호사가 ‘동업 관계’라고 한 유 전 본부장은 당시 경기관광공사 사장(2018년 10월~2020년 12월)이었다. 유 전 본부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 때 강력하게 추진했던 영화제작 사업이 유원홀딩스의 사업 목적에 있는 것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21.09.28 05:00

  • "대장동, 유동규가 독재…민간특혜 지적하자 자리 빼더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을 지켜본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은 당시 민간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과도한 이익을 막아야 한다는 실무진 의견이 있었으나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의 막대한 이익으로 논란이 되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 A씨는 "우리가 (민간의 과도한 수익을 막을) 브레이크를 만들어놨는데 최소한의 기본장치를 유 전 본부장이 뺐다"라며 "‘우리(공사)가 5500억원을 가져왔는데 민간이 얼마를 먹든 어떻게 아냐’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소리다.

    2021.09.27 05:00

  • 하필 그때 사장 직무대리…대장동 사업 10년 증인 유동규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유는 그가 개발사업 주요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핵심 보직에 있었기 때문이다. 민간사업자 사업제안서 접수(2015년 3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15년 3월 27일)이 유 전 사장이 사장 직무대리이던 시기에 진행됐다. 이런 이력 때문에 국민의힘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유 전 사장은 약 다섯달 동안만 사장 직무대리를 했다"며 "사실상 대장동 사업만 진행하고 물러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2021.09.25 05:00

  • 대장동 의혹 '키맨' 유동규는…"이재명 응원차 법정에도 등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키맨’으로,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꼽힌다. 그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던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자 공모 절차와 평가 기준 등이 완비됐고, 사업자 공모가 시작(2015년 2월)된 직후 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기 때문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의 사업제안서 접수는 한달 여 후인 3월 26일 이뤄졌고, 다음날 3 대 1의 경쟁을 뚫고 화천대유가 자산관리사(AMC)로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1.09.25 00:02

  • 1000억 번 대장동 핵심인물 과후배, 사업자 선정 참여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간부가 화천대유 관계사 대표의 대학 같은 학과 후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의 핵심 인물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키맨’ 중 한 명으로 주목받는 천화동인4호(화천대유의 관계사)의 대표 남모 변호사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15년에 진행된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선 1차 절대평가와 2차 상대평가에 모두 참여해 ‘셀프 심사’ 논란을 불러온 당사자 중 한 명이다.

    2021.09.24 05:00

  • 대장동 원주민 “말만 공영개발…성남시, 주민 상대 땅장사”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이 진행되던 2016년 12월 성남시로부터 평당 300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고 땅을 팔았다. A씨는 지난 21일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화천대유 대표가 (땅 수용 등에 따른) 보상 민원 리스크가 컸던 것처럼 언론에 얘기했는데 당시 분위기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며 "성남시가 2014년에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를 죽기 살기로 만들어 토지 수용을 거의 강제로 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출신의 김경율 회계사는 성남의뜰이 공사에 ‘인허가 지원 업무 수수료’와 ‘보상 업무 재위탁 수수료’ 등을 지급한 감사보고서 내용에 주목하면서 "가장 큰 리스크인 토지 수용작업과 인허가 지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사가 했다"고 강조했다.

    2021.09.24 00:02

  • [단독]대장동 원주민 분노 "땅값 후려쳐놓고···적반하장"

    A씨는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던 2016년 12월 성남시로부터 평당 300만원 정도 보상을 받고 땅을 팔았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모처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화천대유 대표가 (땅 수용 등 지주작업에 따른) 보상 민원이 큰 것처럼 언론에 얘기했는데 당시 분위기는 그런 게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성남시가 보상에 따른 민원을 감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성남의뜰의 AMC(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가 보상에 관한 모든 절차, 보상금 집행, 민원의 처리 등을 전적으로 담당하였으며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그 어떤 보상과 관련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1.09.23 19:00

  • 전화 자문만으로 월 1500만원? 화천대유 권순일 미스터리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특혜를 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재직한 권순일 전 대법관의 월 1500만원 자문료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공직윤리시스템’(PETI)에 권 전 대법관의 취업심사 결과와 취업 이력 기록은 공시되지 않았다. 권 전 대법관이 취업심사 없이 화천대유의 고문이 된 것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대상기관’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09.23 05:00

  • "아무것도 없는 날 독점하고 싶겠나" 요즘 청춘의 슬픈 연애 [MZ버스 엿보기]④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거나 직장 생활에서 남다른 경력을 쌓고자 이른바 ‘존버(비속어와 버티다를 합쳐서 줄인 말)’ 한다는 평가가 대표적이다. 이를 가리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치솟는 집값과 취업난, 경쟁을 심화시키는 사회 분위기가 지속하면서 이런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새로운 사회적 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MZ세대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게 되면서 생존 본능이 재생산 본능보다 더 앞서게 됐다"고 진단했다. 중앙일보가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고 ‘존버’하고 있다는데 그런가요?"라는 물었더니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응답(47.4%)은 ‘동의한다’(32.7%)보다 더 많았다.

    2021.09.21 05:00

  • 홀로사는 노인들의 '잇템'…직접 쓴 소원성취함 열자 '왈칵'

    서울 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소원성취함’을 열자 김순자(83·가명) 할머니의 소원이 적힌 종이가 세상에 나왔다. 어르신들은 ‘꿈이룸 신청서’에 "나이 많고 몸도 불편한 이 노인의 부탁을 들어주시면 참 행복할 것 같다" "나이 들어도 남의 신세는 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부탁을 드린다" 등의 문구를 함께 적으며 소원 성취에 간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한빈 서울노원북부자활센터 사회복지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생을 마감하는 시기에 고독감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소원 성취를 통해 삶에 희망도 드리고, 면담을 진행하면서 고립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9.21 05:00

  • 화천대유 설립 1주 뒤 ‘자산관리사 포함 땐 가점’ 공모 떴다

    막대한 개발 이익으로 논란이 되는 ‘화천대유’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공모 단계에서 참여한 유일한 자산관리회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기인(국민의힘) 성남시의회 의원이 확보한 성남도시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 단계에서 자산관리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은 성남의뜰이 유일했다. 먼저 화천대유 소유주 김모씨(전직 언론인)가 화천대유 설립 7개월 전 이 지사와 인터뷰를 한 것이 야권에서 ‘측근 비리’ 의혹의 대상이 됐지만, 이 지사는 "인터뷰 후론 한 번도 본 적 없다"(14일 기자회견)는 입장이다.

    2021.09.18 00:26

  • 대장동, 자산관리사 필수인데···3개 컨소시엄 중 화천대유 유일

    막대한 개발 이익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화천대유’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공모 단계에서 참여한 유일한 자산관리회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기인(국민의힘) 성남시의회 의원이 확보한 성남도시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 단계에서 자산관리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은 성남의뜰이 유일했다. 메리츠증권·성남의뜰·산업은행 등 3개 컨소시엄은 2015년 3월 26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다음날인 27일에 화천대유를 포함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021.09.17 16:18

  • 대장동 4000억 배당 좌우한 화천대유, 인가도 못받은 기업?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화천대유라는 자산관리회사가 어떻게 4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좌지우지했느냐는 점 때문이다.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지분 0.9999%를 갖고 있다. 성남의뜰의 지분은 성남도시개발공사(50%+1주), 하나은행(14%), 국민은행(8%) 등으로 구성되고 화천대유의자회사격인천화동인 1~7호가 6%의 지분이 있다.

    2021.09.17 05:00

  • 접수 하루 만에 선정된 ‘성남의뜰’…1.5조 사업 셀프심사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사업계획서 접수 하루 만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때문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하루 만에 ‘셀프 심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등 2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서를 평가받아야 했다.

    2021.09.17 00:02

  • [단독] 대장동 '성남의뜰' 초고속 선정…내부자가 심사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사업계획서 접수 하루 만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으로 선정한 과정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당시 성남의뜰, 메리츠, 산업은행 등 3개 컨소시엄이 2015년 3월 26일 사업제안서를 냈고, 3개 사업제안서를 심사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다음날인 3월 27일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5년 3월 26일 사업제안서 접수 당일 성남도시개발공사 5층에서는 3시간(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동안 평가위원 4명(참관자 1인 포함)이 3개 컨소시엄이 낸 사업계획서를 평가했다.

    2021.09.16 13:33

  • 야당 “1.5조 사업을 하루 만에 심사하나” 화천대유 “부동산 폭등 천운, 문 정부에 감사”

    해당 사업은 대장동 일원 96만8890㎡(약 29만3089평)에 5903가구를 개발하는 1조5000억원 규모로, 2015년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SDC) 주도로 추진됐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성남의뜰’이 민간사업자 공모 당시 사업계획서 접수 하루 만에 선정됐다"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2015년 2월 13일 공모가 시작된 해당 사업의 공모지침서에는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 시한이 2015년 3월 26일 오후 6시로 적시돼 있다.

    2021.09.16 00:02

  • [단독]특혜의혹 화천대유 "부동산 호재 천운, 文정부에 감사"

    언론인 출신 김모씨가 실소유주인 이 회사는 대장동 개발에 참여해 거액의 배당금을 받았다.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공을 충분히 예상하고 참여한 것인가? "대장동 개발 사업 자체는 굉장히 매력적인 사업이었다.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절대로 자기들은 손해를 안 보고 사업이 망하든 흥하든 자기들이 원하는 수익을 다 뽑아가는 구조로 만들어 놨다.

    2021.09.15 15:27

  • "증거 모으려 그놈과 친한척"…서울예대 황금폰 사건 최후

    "피고인 하OO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피고인 이OO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다".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의 사진작가인 이들이 여자친구와 대학 후배 등 다수 여성의 나체사진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이른바 ‘서울예대 황금폰 사건’의 1심 판결이 내려진 순간이었다. 결국 A씨는 합의를 거부했고,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임민성)은 지난 10일 하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4년을 선고했다.

    2021.09.13 05:00

  • "명예훼손으로 긴급체포 하냐" 가세연측 이 주장은 틀렸다

    지난 7일 경찰이 영장을 집행하면서 자택 문을 강제로 부수고 출연진을 연행하자 지지자들은 "명예훼손으로 긴급체포가 말이 되느냐"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게 10여 차례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이에 불응해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에 의해 집행을 완료했다"며 "향후 피의자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등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입건된 가세연 출연진들이 공공의 이익을 내세워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이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다툴 부분"이라며 "체포영장의 발부 요건인 ‘범죄혐의의 상당성’과 ‘출석 불응’을 충족한 이상 경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이었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2021.09.08 17:25

  • 툭하면 ‘관련 자료 일체’…세월호 사참위 자료요청 언제 끝나나

    ‘경찰청에서 취합·정리해 국무총리실 및 청와대로 보고한 자료 일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가 지난달 12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한 내용이다.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 다음 날 "사참위가 제기한 의혹을 부정한 특검의 수사 결과는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았고 그다음 날에는 정부부처에 대외비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해 사참위 관계자는 "통상적인 조사 활동의 일환"이라며 "요청한 자료는 특검의 수사 사안과 관계없는 별도 사안이다"고 말했다.

    2021.09.08 05:00

  • 줌으로 수업하니 효과 없지…대학혁신 선두주자 ‘비대면 해법’

    100%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대학교육의 혁신을 보여준 미네르바스쿨의 ‘비대면 수업’은 무엇이 다른지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네르바스쿨은 어떤 학교인가? A: 미네르바스쿨은 2014년에 개교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물리적인 캠퍼스 없이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학교다. Q: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A: 미네르바스쿨은 교수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자 온라인이라는 방식을 선택했다.

    2021.09.04 05:00

  • [단독]‘몰래 추진’ 1년뒤 알았다…학부모 뒤통수 친 ‘미래학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리모델링과 달리 개축 대상에 선정된 학교는 학교 시설의 전반적인 노후화로 인해 사업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지겠지만 개축이 아니고선 시설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철회 요청에도 사업은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래학교 신청을 둘러싼 절차상의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부 관계자는 "미래학교 신청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이 필수라는 내용이 법령이나 규정에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이 사업 자체가 여러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방향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 만큼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학교가 학운위나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신청했다고 해서 사업을 철회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1.09.02 05:00

  • [단독]교화위원에 "돈줘"…감옥서 꼴통이라 불린 전자발찌 그놈

    강씨의 살인 동기도 금전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그의 출소 이후의 행적이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금전 문제로 얽힌 두 피해 여성과 강씨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 B씨에게 2000만원을 빌린 뒤 빚을 갚으라고 독촉해 피해 여성 C씨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하자 B씨를 집에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21.09.01 12:26

  • 경찰은 살인마인줄도 몰랐다…220억 전자발찌 치명적 약점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29일 오전 8시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지난해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전자발찌 착용자 성폭력 재범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범죄자의 재범 건수는 292건에 달한다. 전자감독 실무를 담당했던 한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전자감독을 포괄하는 보호관찰은 단순히 전자발찌로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주거지 방문이나 현장 지도,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 상태나 생활 환경 등을 폭넓게 관리ㆍ감독한다"고 말했다.

    2021.08.3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