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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현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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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0:00 ~ 2021.10.28 21:28 기준

총 379개

  • 北이 내민 종전선언 청구서 "한미훈련 중단, 광물수출 허용"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광물 수출 허용 등을 한반도 종전선언의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종전선언 논의를 하려면 만나야 하는데, 만남을 위한 선결조건을 북한이 제시했다"며 " 선결조건에서 제재 해제를 요구했는데, 내용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광물 수출 및 석유 수입 허용 등 "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핵 동향과 관련해서는 "2018년 말 가동 중단된 영변 5MW급 원자로가 최근 재가동 중인 동향이 포착됐으며, 영변 재처리 시설은 올해 상반기 2~7월 가동 징후가 식별됐다"며 "이 기간 동안 폐연료봉 재처리 작업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1.10.28 19:19

  • 닷새간 국가장으로…문 대통령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 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홍구·노재봉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철언 전 정무·체육청소년부 장관 등 노태우 정부 당시 주요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꽤 오랜 시간 고인의 곁을 지켰다.

    2021.10.28 00:02

  • 일반실에 차린 노태우 빈소…"'보통사람' 철학 끝까지 지켰다"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10시 무렵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6공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전 정무·체육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해 노재봉ㆍ이홍구 전 총리,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노태우 정부 당시 주요 각료들도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제법 오랜 시간 고인의 곁을 지켰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이준석 대표는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은 12ㆍ12 반란 등에 참여한 큰 ‘과’가 있다"면서도 "전두환 대통령 일가와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2021.10.27 18:34

  • “5·18 과오, 너그럽게 용서해주길” 아버지 대신한 상주 노재헌

    상주로는 고인의 딸 노소영(60)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아들 노재헌(56) 변호사, 사위 최태원(61) SK그룹 회장과 아내 김옥숙(86) 여사가 이름을 올렸으나, 이 가운데 자녀 두 사람이 담담한 표정으로 종일 빈소를 지켰다. 그는 고인의 생전 유지(遺旨)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많았기 때문에 잘하셨던 일, 못하셨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계셨다"며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이나, 그 이후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랐다"고 말했다. 앞서 노 변호사는 2019년 8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를 시작으로 5·18 유족들을 향해 여러 차례 사죄의 뜻을 밝혔다.

    2021.10.27 18:10

  • 여야가 쏟아내는 ‘대장동 방지법’…전문가 “이러다 아파트 공급 차질 부를 것”

    소수의 민간사업자가 막대한 이익을 챙겨 논란이 된 ‘대장동 개발사업’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 시 발생하는 민간의 이익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진 의원은 또 공공사업자가 참여한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투자지분과 이윤율을 제한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지난달 29일 이헌승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9명은 민간사업자의 투자지분은 50% 미만으로, 이윤율은 총사업비의 6%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1.10.25 00:02

  • "민간이익 10%로 제한" 대장동 방지법에…"공급 절벽 온다"

    소수의 민간 사업자가 막대한 이익을 챙겨 논란이 된 ‘대장동 개발사업’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 사업 시 발생하는 민간의 이익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쏟아지고 있다. 진 의원이 발의한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은 현행 20~25% 수준인 개발이익 부담률(개발이익 환수비율)을 50%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달 29일 이헌승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9명은 민간 사업자의 투자지분은 50% 미만으로, 이윤율은 총 사업비의 6%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1.10.24 18:11

  • 이재명 만난 권양숙 여사 “노 전 대통령과 가장 많이 닮아”

    묘역 참배 후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고, 그 길을 따라 끝까지 가겠다"며 "노 전 대통령이 가고자 한 ‘반칙과 특권이 없는 길’이 요즘 제가 말씀드리는 ‘대동세상’과 똑같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예방 후 "권 여사가 이 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닮은 후보’라고 말했다"고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 후보 측도 "이번 주말 이 후보의 일정은 비어 있다"며 주말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2021.10.23 00:23

  • 화제의 '포니테일'서 다시 단발…이재명 부인 김혜경 변신 왜

    지난 18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선 여당 대선 후보의 아내와 야당 유력 대선주자가 나란히 앉아있는 생소한 풍경이 포착됐다. 통도사의 회향식 행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동시에 참석해 경남지역 불심(佛心) 잡기에 나서면서다.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김씨의 공식 행보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이 후보를 대신해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등 ‘물밑 내조’에는 이미 시동이 걸렸다.

    2021.10.22 23:33

  • 이재명, 광주서 전두환 비석 밟고 봉하행…권양숙 "盧 닮았다"

    윤 전 총장을 "인권과 평화를 위해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고 민중들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혜택만 누리던 사람"이라고 한 이 후보는, 전 전 대통령 비석을 밟은 채 "윤 전 총장은 존경하는 분을 밟기 어려우니 오기 어렵겠다"라고도 했다. 이날 묘역 참배 후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이 후보는 "노 대통령께서 열어주신 길 따라서 여기까지 왔고, 그 길을 따라서 끝까지 가겠다"며 "노 대통령이 가고자 한 ‘반칙과 특권이 없는 길’이 요즘 제가 말씀드리는 '대동세상'과 똑같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권 여사는 이 후보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알아듣기 쉬운 비유로 표현하는 점, 시원시원하게 얘기하는 점 등 노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날 이 후보에게 한표 찍겠다"라고 말했다.

    2021.10.22 18:36

  • 민주당 “압승” 고무된 대장동 1차전, 이재명 지지율은 하락세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감 대책회의에서 "면책특권에 기대 아무 말이나 던진 김용판 의원은 국민의힘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보여준다"며 "이번 국감은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걸 다시 확인시켜줬다"고 주장했다. 국감 출석을 주장했던 이 후보의 측근 의원은 "상대가 아무리 가당찮은 허위 주장을 하더라도, 국감장에서 웃고 있는 건 국민에게 안 좋게 비칠 수 있다"며 "대선 후보인 만큼 좀 더 진중한 모습으로 국토위 국감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경선 이후 지지층이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현상"이라며 "20일 국토위 국감도 선방하면 이 후보에 대한 안정감은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00:02

  • 국감 완승? 지지율 딜레마 갇힌 이재명…"의혹 돌파, 기조변화"

    이날 민주당 의원들도 전날 국정감사에 대해 "자세도 내용도 A였다"(박찬대), "국민의힘이 똥볼을 제대로 차 줬다"(박홍근), "이재명이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장렬히 전사해준 국민의힘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김두관)는 등 긍정적인 관전평을 잇달아 내놓았다. (※자세한 사항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좀처럼 여론조사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대장동 논쟁에서 ‘일점 돌파’를 시도한 게 역설적으로 후보 지지율을 갉아먹는 딜레마 상황에 갇혔다"(초선 의원)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 경선 캠프에 속했던 당 관계자는 "일단 국감을 통해 대장동 이슈를 방어하는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고 본다"며 "향후 공세에는 불로소득 환수 등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9 17:49

  • 이재명 “유동규는 가까운 사람…개인적으로 배신감 느껴”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한 이도, 유동규의 백마 탄 왕자도 이재명"이라고 했지만, 이 후보는 "장물을 가진 사람이 도둑이다.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전 질의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협약서에 포함돼야 했는데 결재 과정에서 7시간 만에 삭제됐다"고 한 뒤 오후 추가 질의에서 "화천대유에 왜 이렇게 이익을 몰아줬냐"고 따졌다. 국민의힘 "이 지사 10여 차례 거짓말"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국정감사에서 10여 차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2021.10.19 00:02

  • 이재명 공략 실패한 국민의힘…원희룡도 비웃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책임자가 누구냐"고 캐물었고, 이 후보는 "개발 사업의 최종 책임자는 시장인 제가 맞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후보와 날카로운 1대1 공방을 벌이기 보다 질문시간 7분동안 장황하게 자신의 주장만 펴다 이 후보에게 카운터 펀치를 자주 얻어맞았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허위답변 팩트체크’란 제목의 배포 자료를 통해 "성남시를 통해서 대장동 자료를 다 제출했다" "금전 이익을 나눈 사람은 다 국민의힘과 가까운 사람이다"는 등의 이 후보 발언을 대표적인 허위답변이라고 지목했다.

    2021.10.18 18:05

  • 이재명 “왕(王)자 쓰고 이상한 분한테 국정 배우면 큰일 나”

    이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엔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은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 사퇴는 물론 정치 활동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며 "그것이 그나마 검찰의 명예를 지키고 대한민국 공직자의 자존을 지키는 길"이라고 적었다. 이날 이 후보의 의원총회 연설에 대해 당내에선 "이 후보가 경선 후유증 극복과 사이다 본능 회복에 시동을 건 모습" "수세에서 공세로의 국면 전환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 등의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도 야당을 ‘국민의 짐’이라고 비판하는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며 팽팽히 맞섰다.

    2021.10.16 00:32

  • 野 "몸통 은폐…월성 1호기 폐쇄와 대장동이 닮았다" 국감서 맹공

    이날 국감장에 출석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은 청와대 근무 당시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을 축소 조작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느냐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 조작하라고 한 적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검찰은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을 조작해 조기 폐쇄시킨 혐의(직권남용 및 업무방해)로 채 사장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 의원은 " 채 사장은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에게 원전 관련 계수를 뜯어 맞추라며 경제성 조작을 직접 지시했다.

    2021.10.15 17:25

  • 尹 때리는 이재명 "王자 쓰고 이상한 분께 국정 배우면 큰일"

    이 후보는 전날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윤 전 총장에 대해 "본인 (눈 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에 티를 찾아서 침소봉대한 다음 지나칠 정도로 가혹하게 검찰 권력을 행사한 것을 반성하고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은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 사퇴는 물론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 며 "그것이 그나마 검찰의 명예를 지키고 대한민국 공직자의 자존을 지키는 길"이라고 적었다. 이날 이 후보의 의원총회 연설에 대해 당내에선 "이 후보가 경선 후유증 극복과 사이다 본능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민주당 의원)는 평가가 나왔다.

    2021.10.15 14:04

  • 이낙연 지지자에 "일베" 논란 송영길…'원팀 중재자'로 수습모드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공군 김해기지를 찾아 ‘미라클 작전’ 수행부대 장병들을 격려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의 승복 선언 직후에도 존경의 마음 표시했고, 원팀 민주당이 되자고 호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아무래도 워낙 지지하셨던 분들 마음에 상처가 있을 것"이라며 "대다수 지지자들에게 존경을 보낸다. 송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설 의원을 향해 "거의 국민의힘 대변인처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고, 자신을 강하게 비판한 이낙연 전 대표의 일부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했다.

    2021.10.15 05:00

  • 이낙연, 사흘 만에 경선 승복 “정권 재창출 힘 보태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문제 삼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사흘 만인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 결정은 존중한다"며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이 전 대표의 승복 메시지에 대해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낙연 후보님과 함께하셨던 분들도, 다른 후보님과 함께하셨던 분들도 모두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동지"라고 적었다.

    2021.10.14 00:02

  • ‘경선 무효표’ 이의제기 당무위가 기각하자 2시간만에 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 후보의 ‘무효표’ 논란을 제기했던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사흘 만인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기각하자 2시간만에 승복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 결정은 존중한다"며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2021.10.13 18:20

  • 문 대통령·이재명 회동설에, 윤석열·홍준표 “대선 개입”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그 면담에 대해 어떻게 할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공정한 대선 관리를 하는 자리인데, 특정 당 후보와 비밀 회동하는 것은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고, 또 진행 중인 대장동 비리를 공모해 은폐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며 "국정감사가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으로 정치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정 성과의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3 00:02

  • “신속 수사” 文 지시에…與 “전적 공감”VS 野 “비리몸통 비호”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의 입장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완전히 동의하며, 검·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며 " 대장동 사건은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고위 법조인 출신 인사들이 다수 개입된 게이트성 사안인 바, 철저한 수사로 명백한 진실 규명과 엄정한 사법처리가 뒤따라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공정한 대선 관리를 하는 자리인데, 특정 당 후보와 비밀 회동하는 것은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고, 또 진행 중인 대장동 비리를 공모하여 은폐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며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자각하고 처신에 신중을 기하도록 부탁드린다.

    2021.10.12 17:53

  • 흥행 노리다 불복에 당한다…'이OO 방지법'까지 생긴 경선사

    대선 경선 불복 논란은 대통령 직선제가 안착된 1992년 이후 5년마다 진영을 번갈아가며 반복됐다. 노무현 후보를 등진 이 전 의원은 김종필 총재가 이끌던 자민련에 입당하더니, 이후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해 ‘경선 불복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후 2005년 공직선거법에 ‘정당이 당내 경선(여론조사 경선 포함)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에서)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해당 선거의 본선)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57조의2)는 조항이 생겼고, 이는 ‘이인제 방지법’ 으로도 불렸다.

    2021.10.12 05:00

  • 박병석, 이집트 대통령 만나 세일즈 외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한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무기 및 원전 도입 등에 한국 기업 참여를 제안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엘다바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은 24기의 원자로를 안전하게 운영한 경험이 있고, UAE 바카라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가동시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의 원전 기술력을 내세웠다. 삼성중공업이 참여를 희망하는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조선기술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에도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2021.10.12 00:02

  • 이재명, '실용'으로 대장동 돌파 시도…지사직 사퇴 고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기념탑을 참배했다. 이 후보 경선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현충원과 질병청을 찾은 건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과거와 지금의 헌신을 각각 살핀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는 공동체를 위해 희생했던 국민을 위해 민생 행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과 캠프 내부에선 막판 저조한 득표율에 대해 "대장동 논란 영향", "이낙연 지지층 결집", "야당 지지층 역선택" 등 여러 해석이 쏟아졌지만, "대선 본선을 생각했을 때 우려스럽다"는 인식에는 이견이 없었다.

    2021.10.11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