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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렬 음악평론가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 음악은 모든 사람이 좋아한다. 이제 바쁜 시절을 지나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음악을 즐기는 반퇴 세대들이 있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문화적으로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음악을 감상하고 공연장을 방문하고 악기를 함께 연주한다. 음악이 함께 하는 삶은 아름답고 여유롭다. 본 연재물은 음악의 즐거움을 환기하고 음악을 통해 생활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을 지향한다. 음악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한다. 이제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갖고 삶을 더욱더 아름답게 채색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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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오래]기차 소리 듣고 만든 신의 멜로디 '랩소디 인 블루'

    거슈윈의 작품 ‘랩소디 인 블루’는 작곡가가 만든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그의 작품 ‘랩소디 인 블루’는 작곡가 자신의 영감이 번뜩이는 명작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폴 화이트맨은 젊은 작곡가 조지 거슈윈에게 자신의 공연에 맞는 협주곡을 위촉했는데 그래서 탄생한 명작이 ‘랩소디 인 블루’이다.

    2021.08.31 08:00

  • [더오래]음악에 대포소리…나폴레옹 전쟁 승리 기념한 이곡

    나폴레옹은 차르 알렉산드르 1세의 항복을 기대하며 모스크바에 진입했지만 모스크바는 이미 러시아 군대에 의해 상당히 파괴된 상태였다. 1880년 그리스도 구세주 대성당의 완공을 앞둔 모스크바는 차르 알렉산드르 2세의 명으로 1812년의 승리를 기념하는 식을 거행하기로 계획한다. 1882년 모스크바에서는 성대한 산업예

    2021.07.06 08:00

  • [더오래]연주시간 55분…지루하다는 평 들은 말러의 첫 교향곡

    "말러의 특징적인 모습은 이미 그의 첫 번째 교향곡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후에 만개하게 될 그의 삶의 멜로디, 즉 자연과 죽음에 대한 집착이 이미 이 곡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말러의 첫 번째 교향곡이 처음부터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세상에 등장한 것은 아니었다. 말러는 20대의 젊음과 청춘을 바쳐 자

    2021.06.08 08:00

  • [더오래]고성과 야유 쏟아졌던 ‘봄의 제전’ 초연

    1913년 5월 29일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 ‘봄의 제전’은 예술의 역사에서 무척이나 요란한 스캔들로 기록되었다. 이 공연에 음악을 제공한 작곡가는 러시아 태생의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라는 작곡가였으며 공연을 기획한 이는 러시아발레단의 단장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였다. 디아길레프가 단장을 맡고

    2021.04.13 08:00

  • [더오래]‘아이다’가 오페라의 변방 이집트서 초연된 까닭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는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렇지만 이 오페라는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고 2년이 지난 1871년 크리스마스이브에서야 카이로의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될 수 있었다. 이 오페라가 유럽이 아닌 이집트에서 초연된 이유는 이집트의 국왕이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기념

    2021.02.16 08:00

  • [더오래]죽음 예감했나? 남의 진혼곡 만들다 죽은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진혼곡은 프란츠 폰 발제크 백작이라는 인물에게 의뢰받은 작품이었고 모차르트는 이 작품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를 작곡하고 있었던 모차르트는 1791년 늦은 봄에 프란츠 폰 발제크 백작으로부터 레퀴엠의 작곡을 의뢰받았다. 모차르트의 제자 가운데 재능이 출중하다는 아이블러가 이

    2020.11.24 09:31

  • [더오래]어머니의 죽음이 명곡으로…브람스의 ‘독일진혼곡’

    어머니에 의해 탄생하고 어머니에 의해 양육되는 인간에게 어머니의 죽음은 많은 고민과 상념을 안겨주는 사건이다. 슈만이 세상을 떠난 후 브람스는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면서 죽음에 대한 상념과 철학을 형성해 갔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 자신의 마음을 달래고 망자를 위로하고자 한 브람스의 노력이 ‘독일진혼곡’으

    2020.10.27 09:50

  • [더오래]온천 치료로 중풍 이기고 작곡한 헨델의 ‘메시아’

    헨델은 자신의 오페라단을 운영하면서 많은 수의 오페라를 발표하여 기획자로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온천 요양을 거쳐 건강을 회복한 헨델에게 어느 날 더블린으로부터 자선음악회를 위한 작품 위촉이 들어왔다. "헨델은 오라토리오 분야에서 내가 알고 있는 작곡가들보다 엄청나게 뛰어나지만 ‘메시아’라는 이 작품은 그

    2020.09.29 08:00

  • [더오래]슈만에 교향곡 영감 준 라인강

    작곡가 슈만은 그러한 라인강을 테마로 삼아 교향곡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남겼는데, 바로 교향곡 제3번 ‘라인’이다. 당시 뒤셀도르프는 나날이 인구가 증가하고 발전하여 라인란트의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는데, 슈만은 자신이 경애하는 라인강의 인상과 감흥을 세 번째 교향곡에 담기 시작했다. 독일의 상징

    2020.09.01 08:00

  • [더오래] 세기의 교향곡 탄생시킨 스코틀랜드 여왕의 불륜

    그렇지만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작곡가 자신도 이 작품의 시작과 완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일이 한두 번이 아녔다. 과거 메리 여왕의 궁전도 방문해 영국의 역사를 체험하기도 했는데, 메리 여왕의 궁전 방문은 멘델스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곡가가 방문한 메리 여왕의 궁전은 많은 부

    2020.08.04 09:00

  • [더오래]연주자에게 두 번 거절 당한 차이콥스키 협주곡

    그 후에 바이올린 협주곡은 무척이나 빠르게 완성되어 갔고 작곡가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기에 이른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악보를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작품을 동경해온 아돌프 브로드스키가 이 곡의 연주를 세상에 선언한 것이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이 곡의 연주를 거부했던

    2020.06.09 09:00

  • [더오래] 노 젓다가 갑자기…말러 머릿속에 떠오른 교향곡 테마

    쇤베르크는 이 교향곡의 모든 악장을 마음에 들어 했으며 음악의 인상들이 투명한 멋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았다. 말러의 교향곡 제7번은 ‘밤의 노래, Nachtmusik’이라고도 불린다. 교향곡 제7번 ‘밤의 노래’는 말러의 실험 정신이 고도로 발휘된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2020.05.12 09:00

  • [더오래]"매일밤 꿈에 나타나" 짝사랑이 만든 쇼팽의 명곡

    폴란드 태생의 쇼팽은 약관의 나이가 되던 1829년에 음악의 도시 빈에서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마쳤다. 빈에서의 연주회를 마치고 바르샤바로 돌아온 쇼팽은 19살의 나이에 대규모 협주곡을 작곡하기 시작한다. 당시 쇼팽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짐작이 가지만 쇼팽은 이날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2020.04.14 09:00

  • [더오래]'헝가리 무곡' 표절 시비로 법정 선 브람스, 판결은?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집(Hungrian Dances)’은 이 연주 여행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1869년에 출판사 짐록에서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집이 악보로 출판되었다. 이것이 바로 ‘헝가리 춤곡 제1집’과 ‘헝가리 춤곡 제2집’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 출판사를 기쁘게 했다.

    2020.03.17 09:00

  • "두 거인에 낀 그리스 미인" 슈만이 극찬한 베토벤 교향곡

    ‘영웅교향곡’ 이후에 탄생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은 베토벤의 창작 시기에서 중기의 작품으로 구분되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그다지 많이 알려진 작품이 아니어서 교향곡 제3번이나 제5번과 비교한다면 연주 횟수나 인지도 면에서 부족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오퍼스도르프 공작은 베토벤에게 새로운 교향곡을 작곡해달라

    2020.02.18 09:00

  • 유작이 된 교향곡…말러는 왜 중국의 시를 노래했나

    말러의 작품 ‘대지의 노래’는 교향곡이지만 가사가 있어서 두 명의 성악가가 등장하는 성악곡이기도 하다. 노래의 가사로는 중국의 여러 시들이 쓰였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중국의 시들은 염세적이고 허무에 찬 분위기를 풍기기도한다.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던 말러는 걸작 ‘대지의 노래’를 초연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2020.02.04 09:00

  • 31세에 세상 떠난 슈베르트, 그의 집에서 슈만이 찾은 것은?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후에 작곡가 슈만이 슈베르트의 형 페르디난트를 방문했다. 후일에도 슈만은 이 교향곡의 내용에 대해 많은 감탄사를 남겼으며 자신의 교향곡에서도 이 교향곡에서 받은 영향을 보여주었다. 슈베르트의 예술을 사랑한 슈만의 마음이 이 교향곡을 세상에 나타나게 한 것이다.

    2020.01.21 09:00

  • "비도덕적" 혹평 받은 오페라, 작곡가 세상 뜨자 대반전

    1875년 3월 3일 비제의 역작 ‘카르멘’이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오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지만 1875년 당시의 상황은 지금과 아주 달랐다. 이 작품에 많은 노력을 들였고 새로운 소재로 참신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 작품 역시 만족스러운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2020.01.07 09:00

  • 그가 미국에 안갔더라면 태어나지 않았을 이 교향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작곡가의 미국 체류 기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자넷 서버 여사는 미국의 음악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도로 뉴욕에 음악원을 설립하려고 했는데, 그 음악원의 초대 원장으로 드보르자크를 초빙한 것이다. 뉴욕의 자넷 서버 여사가 초대 원장으로 드보르자크를 초빙한 것은 드보르자

    2019.12.24 09:00

  • 모차르트보다 22살 늦은 베토벤 첫 교향곡, 호평 이유는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몇 곡,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등이 연주됐는데 공연의 방점을 찍은 것은 역시 베토벤의 첫 번째 교향곡이었다. 베토벤의 첫 번째 교향곡에 대해 저명한 음악평론가 조지 그로브는 이렇게 말했다. 베토벤의 첫 번째 교향곡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뒤를 잇는 야심찬 작품이기

    2019.12.10 09:00

  • 꿈에서 들은 멜로디가 노래로…비틀스 ‘예스터데이’

    작곡가 자신이 범상치 않다고 느낀 이 멜로디는 후에 비틀스의 곡으로 완성되어 ‘Yesterday’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존 레넌과 함께 비틀스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던 폴 매카트니는 작곡가로서도 주목을 받아 그의 노래들이 대중음악의 걸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64년 폴 매카트니에게 또 다른 행운이 찾아왔다.

    2019.11.26 09:00

  • 21년 만에 1번 교향곡 완성한 브람스, 그 이유 뭘까

    브람스의 교향곡 수가 적은 것은 그의 첫 번째 교향곡이 43세가 돼서야 발표된 것에 기인한다. 브람스가 첫 번째 교향곡에 착수한 것이 청춘의 나이인 22세 때였고, 그 곡을 완성해 발표한 것이 중년의 나이인 43세 때였다. 뷜로가 간파한 대로 브람스의 첫 번째 교향곡은 베토벤의 유산을 이어받은 뛰어난 작품이었다.

    2019.11.12 09:00

  • 작곡가의 광적인 욕망·상사병이 만들어낸 명곡

    여인에 대한 사랑과 환상을 담은 교향곡 중에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특히나 유명하다. 영국의 여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이 처음으로 프랑스 무대에 선 것이 1824년이었고, 베를리오즈가 그녀를 무대에서 본 것이 그녀의 프랑스 데뷔 3년 후의 일이었다. 베를리오즈가 오데옹 극장에서 스미드슨을 처음 보았을 때 그는

    2019.10.30 10:13

  • "구역질 난다" 혹평 받은 베르디 최고의 오페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고급 매춘부와 순수한 청년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오페라의 원작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아가씨』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는 소설 『삼총사』를 쓴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사생아다.

    2019.10.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