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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가 굳지 않는 날씨에 공사했는데 충분한 강도를 확보했겠느냐”고

출처

[단독]"비 와도 콘크리트 부었다"…2주 필요한 타설 '엿새 뚝딱'

2022.01.16 17:20

지난해 8월 2일 비가 오는 동안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투입된 레미콘 차량이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모습이 담겨

출처

[단독]"비 와도 콘크리트 부었다"…2주 필요한 타설 '엿새 뚝딱'

2022.01.16 17:20

총 1,045개

  • 광주 아파트 붕괴 14일째…수색도 수사도 속도 못내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가 14일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실종자 5명의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위태롭게 서 있는 외벽(옹벽)이 무너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작업이 더욱 늦어지고 있다. 문제는 작업 중 발생하는 진동이 간신히 서 있는 외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2022.01.25 00:02

  • “사고현장, 가장 잘 안다”…광주 붕괴사고 14일째 미뤄진 현산 관계자 조사

    5명의 실종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실종자 수색 장기화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소환조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책임자 조사보다 실종자 수색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사고현장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시 대기하면서 현장 정보를 제공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경찰과 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

    2022.01.24 15:20

  • 추가 붕괴 위험 타워 크레인 안정성 확보…“하루 24시간 수색한다”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당국이 오는 24일부터 24시간 수색에 돌입한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3일 현장 브리핑에서 "오늘 145m 타워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27t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했다"며 "외벽에 연결된 거푸집 4개도 제거해 옹벽 붕괴 가능성도 작아져 구조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1200t 규모 이동식 크레인 2대와 공사현장 타워 크레인 1대를 투입해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해왔다.

    2022.01.23 18:12

  • 경찰, 설계도면 속 39층 주목했다…현산이 털어놔야 할 비밀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콘크리트 타설 중량을 높인 무단 설계변경의 배경으로 39층부터 바뀐 ‘하중 지지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설계도면 등을 토대로 파악한 결과, 붕괴 건물 38층과 PIT층(여러 관이 지나가는 층)을 넘어 39층으로 건물이 올라가면 기둥(하중 지지대) 위치가 바뀌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보완하려고 39층 바닥 일부를 당초 계획(15㎝)보다 두꺼운 35㎝로 콘크리트를 타설했고, 이 점이 붕괴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2022.01.23 16:43

  • "5일에 한층 뚝딱…기술 좋아 괜찮다" 이렇게 입주자 달랜 현산

    이 회장은 2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마무리됐어야 할 골조 공사가 계속 늦어지자 현대산업개발 측에 올해 11월 말 입주 시기를 맞출 수 있는지 몇 번씩 확인했다"며 "그때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6일에 1개 층씩 올라가니 문제없다', '충분히 입주가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불안한 마음에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기간이 있을 텐데 그게 가능하냐'고 물으니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술이 좋아졌다. 입주 예정자들은 "하루속히 실종자 5명 모두가 온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구조 소식이 추가로 들리지 않고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계획도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다.

    2022.01.21 05:00

  • 서울시, 현대산업개발 ‘8개월 영업정지’ 사전 통지

    서울시가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한 사전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HDC현산은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최근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까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총 1년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광주 학동 참사가 발생한 건 광주 동구이지만, 행정처분 권한은 HDC현산이 등록돼 있는 서울시에 위임돼 있어서다.

    2022.01.21 00:02

  • 현대산업개발만 아는 붕괴층 공법 변경…‘거푸집’에서 ‘무지보’ 변경 왜?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붕괴된 층의 콘크리트 타설 공법을 임의로 변경한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0일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1일 붕괴한 39층 바닥 면을 재래식 거푸집 방식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로 한 당초 계획과 달리 ‘무지보’(데크 플레이트·Deck plate) 방식으로 변경한 시점과 이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 등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PIT 층 천장인 39층 바닥 면에 거푸집 공법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으로 관할 구청에 안전관리계획을 승인받았다.

    2022.01.20 17:20

  • 건설노조 "붕괴 201동 외에, 전체 단지 8개동 열풍기 없었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된 201동뿐만이 아닌, 단지 전체 8개 동의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모두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8개 동에 열풍기가 단 한 대도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설노조에는 무너진 건물 상층부로 공사 자재를 올려준 201동 타워크레인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동 타워크레인 기사도 소속돼 있기 때문에 열풍기 반입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201동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도 열풍기 대신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22.01.20 14:20

  • 붕괴 아파트 크레인 기사 “한파에도 열풍기 못봤다”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일했던 타워 크레인 기사 A씨는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붕괴한 건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날 열풍기를 상층부로 올려준 적이 없었다"며 "이런 내용을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콘크리트가 굳기 어려운 상황에서 타설하다 붕괴했기 때문에 사고 원인을 밝히려면 시공사 측이 양생 조건을 맞추기 위해 열풍기 등 적합한 장비를 가동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1.20 00:02

  • "27년 전 삼풍 교훈 잊었다" 40년 베테랑 건축 전문가의 일갈

    ‘삼풍백화점 붕괴참사전시관’의 이종관(79) 관장은 19일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는 건축의 기본 원칙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삼풍 참사와 판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붕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콘크리트 양생(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보호하는 일) 불량’에 대해서는 "추운 겨울에 콘크리트 양생은 (최소 12일 이상) 더 오래해야 하는데 (공개된 ‘타설일지’ 등을 보면 최소 5일 만에 작업을 마치는 등) 기본 원칙을 무시했다"며 "콘크리트 흩어짐은 양생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관장은 "삼풍 참사 당시 사고 발생 17일 만에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었던 건 6월이라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적당한 온도의 영향도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혹시 모를 생존자를 위해 하루에 세 번씩 물을 뿌려 수분을 계속해서 공급했기 때문"이라며 "광주는 그때 환경과 다르지만, 사고 초기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책이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

    2022.01.19 19:00

  • [단독] 광주 붕괴 크레인 기사 "영하에도 열풍기 올린 적 없다"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일했던 타워 크레인 기사 A씨는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붕괴된 건물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날 열풍기를 상층부로 올려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공사현장에서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조건을 지켰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2022.01.19 12:35

  • "직장마저 잃을판" 광주 붕괴 8일째 출근 못한 실종 가족 눈물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실종자 구조작업과 함께 8일째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한 실종자 가족이 한 말이다. A씨는 지난 17일 정몽규 HDC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사고 발생 7일 만에 광주를 찾아 피해자 가족 앞에 섰을 때 "붕괴사고 뒤 출근하지 못한지 7일째"라며 "우리는 직장까지 잃게 생겼다"고 항의했다. 실종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지난 17일 "현대산업개발은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하고 구조작업에서 손을 떼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2022.01.19 05:00

  • "아버지 손기술 닮은 아들 '전기기사' 꿈, 현산이 망가뜨렸다"

    A씨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닮아 손기술이 좋은 아들이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간다"며 "오는 3월 전기기사 시험을 앞두고 아버지가 실종돼 시험 준비도 못하고 매일 사고 현장에 나온다"고 말했다. A씨는 "원래도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사고 이후 코피를 자주 쏟고 이틀 전에는 쓰러지기도 했다"며 "평소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사고가 난 뒤에는 이마저도 못해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백인영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은 사고 현장을 찾아 '광주화정현대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상인회)'와 면담했다.

    2022.01.18 18:47

  • 정몽규, 붕괴현장 찾아 사과…실종자 가족 “사람 찾아내라”

    정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신뢰마저 땅에 떨어져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사죄했다. 정 회장은 이날 피해자 가족에게 "(실종자 구조를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 "피해 보상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가족의 반발로 10여 분 만에 천막에서 빠져나왔다. 실종자 가족은 정 회장을 향해 "벌써 일주일 허송세월이 지났다" "실종자 구조작업에서 손을 떼라" "우리한테 고개 안 숙여도 되고 실종자를 찾아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2022.01.18 00:03

  • 사고 7일 만에 현장 찾은 정몽규…"다 필요없다 실종자 데려와라" 가족 울분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사옥에서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후 지난 11일 붕괴사고 이후 7일 만에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정 회장의 기자회견 직후 "사과 따위는 관심 없다"라면서 "(정 회장이) 물러나는 것은 자유지만, 실질적 책임을 져야 하고 지금 물러나는 것은 가식이자 면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사고현장에서 정 회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들은 "정 회장은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도 모자라 사고 현장에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현대산업개발은 가족들이 울분을 토해야 억지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2022.01.17 18:51

  • “장비만 빌려줬다”…붕괴 아파트 펌프카업체 ‘대리시공’ 의혹 부인

    경찰이 실종자 5명과 사망자 1명이 나온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공사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대한 ‘대리시공’ 정황을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의혹을 부인했다. 콘크리트 펌프카 업체 A사 관계자는 17일 중앙일보와 만나 "(콘크리트 타설) 대리시공을 하지 않았고 장비만 빌려줬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붕괴 당시 39층 높이에서 38층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1.17 16:45

  • “사퇴도 현장와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광주 아파트 실종자 가족 울분

    5명의 실종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피해자 가족들이 "응당한 처벌부터 받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가족협의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 회장은 책임을 회피하고 물러날 것이 아니라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서 정 회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들은 "정 회장은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도 모자라 사고 현장에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현대산업개발은 가족들이 울분을 토해야 억지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2022.01.17 12:10

  • 광주 아파트, 2주 해야할 콘크리트 타설 6일만에 끝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쯤 이 아파트 건물 39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23~38층 구간이 붕괴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콘크리트의 타설·양생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등 부실시공됐다"는 의혹에 "사고가 난 201동 건물은 최소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분한 타설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타설일지를 보면 붕괴 구간 중 맨 아래인 23층은 19일간 타설 작업을 거쳐 지난해 8월 23일 작업이 완료됐다.

    2022.01.17 00:02

  • "손주만 보면 웃던 아버지" 그리움에 목 메는 실종자 가족들

    "무뚝뚝해도 손주만 보면 웃으시던 아버지인데…"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앞. 이날 실종자 가족 대표 안모씨도"저희 때문에 생업도 못 하시는 주변 상가 주민들께도 죄송하고, 피해자들끼리 죄송하다고만 하고 있다"면서"소방서에도 최대한 부담을 안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심경을 전했다.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은 이날 수색 엿새째를 맞았다.

    2022.01.16 18:40

  • [단독]"비 와도 콘크리트 부었다"…2주 필요한 타설 '엿새 뚝딱'

    실종자 5명과 사망자 1명이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 구간 중 23~34층도 최소 5일 만에 1개 층의 타설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는 ‘붕괴구간 전층 타설일지’가 나왔다. 16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붕괴사고 아파트 건물 ‘201동 타설일지’에는 23층부터 38층까지 콘크리트 양생·타설 작업 기간이 담겨 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타설·양생 기간을 충분히 갖추지 않아 콘크리트 공사가 부실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고가 난 201동 건물은 최소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분한 타설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했었다.

    2022.01.16 17:20

  • "밧줄이라도 타고 내려올 사람"…크레인 해체 연기로 지연된 희망

    실종자 가족들은 전날 건물 밖으로 구조된 실종자 1명이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자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수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고 현장을 지켰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 투입된 실종자들이 2~3명 단위로 건물 내부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A씨가 발견된 지하 1층에서 추가로 실종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애초 소방당국과 현대산업개발 측은 1200t 규모의 크레인을 16~17일 조립해 붕괴사고로 기울어진 타워 크레인을 해체한 뒤 실종자들이 작업했던 건물 상층부 수색을 본격화할 계획이었다.

    2022.01.15 14:15

  • 광주 아파트 붕괴 사흘 만에 실종자 1명 수습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실종자가 구조된 곳은 아파트 1·2라인 남측 구조물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지하 1층 천장을 뚫은 지점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붕괴 사고 현장에서 11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6명은 28~34층 소방시설 공사와 창호 작업 등에 투입된 근로자다.

    2022.01.15 00:20

  •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1명 구조완료…병원서 신원 확인 중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현장을 수색 중이던 소방당국이 사고로부터 약 75시간 만에 실종자 1명을 구조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실종자 6명이 구조되더라도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상황에 대비해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DNA를 채취해놓은 상태다. 오늘 병원으로 이송된 실종자가 발견된 장소는 잔해물이 쌓여 구조에 난항을 겪었지만, 중장비를 투입해 제거한 잔해물을 소방대원들이 수작업으로 치웠다고 한다.

    2022.01.14 20:31

  • 붕괴사고 원인규명 열쇠 나올까…"진입불가" 현장사무소 압수수색

    6명의 실종자가 나온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의 부실시공 의혹을 풀 수 있는 유력한 증거들이 보관된 장소로 지목된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경찰은 앞서 지난 13일 철근 콘크리트 공사 업체와 레미콘 업체, 펌프카 업체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규정에 따라 공사가 진행됐는지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는 ‘감리업체’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진행하지 못했다.

    2022.01.1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