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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전 코스모폴리탄·우먼센스 편집장, 현 한국문화정보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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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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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스모폴리탄·우먼센스 편집장, 현 한국문화정보원 근무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 전 코스모폴리탄·우먼센스 편집장, 현 한국문화정보원 근무. 20~30대 여성으로 시작해 30~40대 여성까지, 미디어를 통해 여성의 삶을 주목하는 일을 25년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나이 또래인 50대 '갱년기, 중년여성'의 일상과 이들이 마주하게 될 앞으로의 시간에 관심을 갖고 있다. ‘더오래’를 통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호르몬의 변동기인 이 시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 모색하며 동년배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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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오래]‘엄마 셔틀’ 덕에 차 안에서 경험한 10분 명상

    [더오래]‘엄마 셔틀’ 덕에 차 안에서 경험한 10분 명상

    아이가 중3이 되니 학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셔틀버스를 타고 오기 어려운 데다, 그렇다고 노상 피곤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에게 시내버스를 타라고 말하기가 안쓰러워 학원이 끝나는 시간이면 매번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는다. 명상이라는 게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잠깐 차 안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가능하다니. 주변의 모든 것과 거리를 두고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마련할 수 있다면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명상을 할 수 있다! 명상을 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과 동시에, 몸에 에너지가 조금씩 차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2022.02.04 15:00

  • [더오래]실감하며, 참여하며…새롭게 박물관 체험하기

    [더오래]실감하며, 참여하며…새롭게 박물관 체험하기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란 문구를 읽는 순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 난 김에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실감 콘텐트’를 전하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으로 향했다. 하긴 ‘사유의 방’도 ‘힐링동산’이란 이름으로 제페토 안에 만들어졌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다양한 실감을 경험하기 위해 캐릭터와 함께 가상 공간에 만들어진 ‘사유의 방’에도 들어가 봐야겠다.

    2022.01.20 15:00

  • [더오래]새해 목표, ‘탄소발자국 줄이기’ …그 계기가 된 영화

    [더오래]새해 목표, ‘탄소발자국 줄이기’ …그 계기가 된 영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지옥’은 지옥행을 고지받은 후 괴물체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이들과 이 현상을 이용해 권력을 키워가는 종교집단,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또 다른 공포를 야기하며 선동하거나, 그걸 바라보며 패닉에 빠진 채 무기력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6개월 후 지구로 떨어지게 될 거대한 혜성의 존재를 발견한 대학원생과 그녀의 지도교수인 천문학자는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 이 재앙을 모두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사건을 전달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할 정치권과 미디어, 기업과 또 다른 과학계의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갈등을 조장하며 위험을 외면한다. 하지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 권력자들은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점을 찾으려는 노력 대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때로는 부풀려 방향을 흐트러뜨린다.

    2022.01.06 15:00

  • [더오래]눈내리던 날…외식메뉴 투정하던 딸과 차 안 가요 떼창

    [더오래]눈내리던 날…외식메뉴 투정하던 딸과 차 안 가요 떼창

    오랜만에 집을 나서 맛있는 외식을 기대했던 딸 아이는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팥죽과 곁들여 주문한 파전 몇 조각을 먹는 중 마는 둥 하더니 젓가락을 이내 내려놓았다. 그러고 보니 시험 기간에 딸 아이가 남한산성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 소설 『남한산성』을 읽고 김훈 작가의 문장에 빠져버린 아이는 연이어 영화를 챙겨 보았고, 『남한산성』은 그렇게 아이에게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래서 언제든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 잡았다.

    2021.12.23 15:00

  • [더오래]10년후 꿈…‘찐’ 시골살이하며 ‘자연의 철학자’ 되는 삶

    [더오래]10년후 꿈…‘찐’ 시골살이하며 ‘자연의 철학자’ 되는 삶

    남편 창식 씨는 아내의 소망을 이루어 주기 위해 땅을 알아봤고, 교원으로 퇴직한 이후 아내를 따라 이곳에서 꽃밭을 일구고 꽃을 가꾸고 있다. 자연의 변화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그 변함없는 변화의 속도에 감사함을 느끼며, 거기서 몸과 마음을 움직이며 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 나의 진심, ‘찐’ 바람은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자연 속에서 나의 삶을 이해하는 것, ‘자연의 철학자’가 되어가는 삶이다.

    2021.12.09 15:00

  • [더오래]‘실재감테크’, ‘하이브리드워크’…서점서 본 내년 트렌드

    [더오래]‘실재감테크’, ‘하이브리드워크’…서점서 본 내년 트렌드

    코로나 2년을 겪고 ‘위드(WITH)코로나’의 시간에 본격 진입하는 내년, 바뀐 일상과 관계들이 내년에는 어떤 식으로 뻗어 나갈지 자신의 짐작과 전문가의 의견을 비교해 본다. 소위 ‘끌올(끌어올리다)’세대라고 불리는 이 세대는 일단 꽂히면 그것이 언제 만들어진 콘텐츠인지 상관없이 즐기고 공유한다. 모든 콘텐츠가 디지털화되고, 플랫폼에서 검색만 하면 접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으니 이 트렌드는 내년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11.25 15:00

  • [더오래]나이들면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은 까닭

    [더오래]나이들면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은 까닭

    남편과 나는 일 때문에, 아이는 학원 스케줄로 평일과 주말을 각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 좋은 시기를 그냥 보내는 건 아닌지 아쉬웠는데 잘 됐다 싶었다. 첫날은 청평호 주변을 돌았고, 둘째 날은 지난달 개장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타러 갔으며, 마지막 날은 축령산 자락에 개장한 잣향기푸른숲이라는 고즈넉한 숲을 방문했다. 엽록소를 더 이상 만들어 내지 못하는 잎에서는 엽록소의 짙은 초록색에 덮여 있던 노랑, 주홍 색소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햇빛이 나뭇잎에 남아있던 당분을 빨강이나 갈색, 자주색 같은 색소로 바꾸면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들어요.

    2021.11.11 15:00

  • [더오래]이젠 '위드 코로나'…'위드아웃 마스크'를 기다리며

    [더오래]이젠 '위드 코로나'…'위드아웃 마스크'를 기다리며

    전 국민의 70%의 접종 완료와 함께 다음 주부터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로 돌입한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가 어디를 가든 붙어 있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을 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마스크 착용 건으로 승객들 간의 실랑이가 종종 벌어지기도 했다. ‘작고 아담한 눈이라면 아이섀도를 바를 때 눈 가장자리까지 바르지 않고 살짝 비워둔 채 아이 홀 중앙 부분만 바르면 눈매가 또렷해 보이고 눈동자가 커 보인다’, ‘아이라인으로 눈 앞머리와 눈꼬리를 전부 둘러싸면 눈이 작아 보인다’, ‘마스크를 쓸 때는 눈 가까이 올려 쓰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등 마스크를 쓰고 난 후 보이는 부분의 메이크업에 대해 세세하게 안내하고 시연했던 기억이 난다.

    2021.10.28 15:00

  • [더오래]외향적 여자와 내향적 남자가 함께 사는 법

    [더오래]외향적 여자와 내향적 남자가 함께 사는 법

    거칠게 한 사람을 어떤 틀로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어떤 상황에 닥쳐있는지 누구와 함께인지에 따라 자신 안의 다른 모습이 발견되고 발현하기도 한다. 성격이 다른 부부라도 오랜 시간 함께하면 갖가지 돌발 상황에 함께 대처하며(다른 방식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융 심리학에서는 남성의 여성성과 여성의 남성성이 균형과 공존을 이룰 때 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외향성과 내향성도 그때그때 자유로이 자신의 날개를 펼칠 수 있다면 우리는 훨씬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2021.10.14 15:00

  • [더오래]‘거울속 낯선 사람’ 갱년기는 일시적, 속도 조절 시간

    [더오래]‘거울속 낯선 사람’ 갱년기는 일시적, 속도 조절 시간

    "요즘 몸은 어때?" 대부분의 친구가 갱년기를 본격적으로 겪고 있는 중이라 각자의 상태를 공유하며 앞으로를 예측하고 서로의 경험과 극복담을 나누며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컨디션 추스를 방법을 찾아본다. 내 나이 또래 남사친들은 아직은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시간을 내서라도 취미활동에 빠지고 싶다고 하니 확실히 남자의 갱년기 시기와 증상은 여자와 다른 듯하다. 이런 속도 조절의 시간이 갱년기일 것이다! 나 스스로에게도 이렇게 격려를 전한다.

    2021.09.30 15:00

  • [더오래]노년엔 한 동네서 친구들과 텃밭 일구며 살고 싶다

    [더오래]노년엔 한 동네서 친구들과 텃밭 일구며 살고 싶다

    자신들이 마련한 공간을 ‘노루목 향기’라고 이름 붙이고 4년째 함께 살아오고 있는 이들은 젊은 시절부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직장동료, 친구 사이다. 40대는 성인 전기(청년기)에서 중기로 전환되는 시기, 즉 중년의 인생구조로 첫발을 떼는 때이며, 50세부터 65세까지는 다음 세대의 인생(성인 후기) 즉 노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초와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 세계의 싱크탱크라 불리는 브루킹스 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이 쓴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조너선 라우시 지음/김고명 옮김/부키)인데, "청춘은 최고의 시절, 중년은 위기의 시간, 노년은 최악의 시기"라는 통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경제학, 심리학, 신경생물학, 신경과학, 정신의학, 사회학 등 각 분야의 연구와 석학과의 만남, 중년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 낸다.

    2021.09.16 15:00

  • [더오래]힘들고 외로울 때 야한 상상하는 빅토리아 여인

    [더오래]힘들고 외로울 때 야한 상상하는 빅토리아 여인

    영국 빅토리아 시대, 여성에 대한 편견이 만연했던 보수적인 시기에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써내려간 안나에 대한 응원 때문일까. 워낙에도 뮤지컬 넘버들을 찾아 듣는 편이라 ‘레드북’의 메인 넘버인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이 좋았고, 무엇보다 올림픽 이후 팬심을 갖게 된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가 이 뮤지컬을 보고 남긴 인스타그램 때문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통쾌하게 편견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는 여성,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일과 사랑을 얻어낸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뮤지컬이니 몰입감이 높은 건 당연하다.

    2021.09.02 15:00

  • [더오래]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때

    [더오래]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때

    부모의 ‘베이비’에서 스스로 책임지고 행동하고 사랑을 하게 되는 경험을 동경하면서 말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듯한 이 허름한 아버지는 처음 보는 아버지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개별자로 생각하는 일에 인색해 그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지 않았으니까요"라고 말한다. 품 안의 ‘베이비

    2021.08.19 15:00

  • [더오래]안산 선수처럼 오래 기른 머리 자르겠다는 딸

    [더오래]안산 선수처럼 오래 기른 머리 자르겠다는 딸

    에어컨의 도움으로 온도가 떨어진 거실에 모여 앉아 올림픽 경기 시청하기! 거리 두기 4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이것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어디 있을까. 지금까지의 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 가족에게 최고 스타로 등극한 선수는 역시 안산이다. "쫄지 말고 대충 쏴"란 말에 꽂힌 우리 딸은 오랫동안 기른

    2021.08.05 15:00

  • [더오래]나의 록 스피릿을 불태웠던 30년 전 신촌 대학 카페촌

    [더오래]나의 록 스피릿을 불태웠던 30년 전 신촌 대학 카페촌

    "Rock’nRoll!" 글램한 차림의 남성 메탈 밴드 크랙샷의 멤버들이 ‘난 괜찮아(원곡 진주)’를 부르며 무대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TV로 보다가 외친 말이다. 라이브 공연이 어려운 시기라, 가끔 방송을 통해 밴드 뮤직을 들을 기회는 있었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느낌의 무대는 드물었다. 척박한 밴드 뮤직 시장, 게다가 그중

    2021.07.22 15:00

  • [더오래]1만2000km 걸었더니 다시 젊어지는 느낌 들더라

    [더오래]1만2000km 걸었더니 다시 젊어지는 느낌 들더라

    저자는 여성의 몸은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40대 이후 어느 정도 살이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는 하나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2주 정도 센터에서 운동을 했는데, 유산소 운동 외에 팔과 다리의 근육을 강화하

    2021.07.08 15:00

  • [더오래]내 일상에 날개 달아줄 소리 한자락 불러볼까

    [더오래]내 일상에 날개 달아줄 소리 한자락 불러볼까

    창덕궁 정문 앞에 위치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특별전 ‘이 땅의 소리꾼: 길 걷는 선비는 의복이 날개요, 일하는 우리는 소리가 날개라’이다. ‘우리소리 따라부르기 이벤트’가 그것으로, 공공저작물로 개방된 우리 소리 향토민요 중 따라 부르고 싶은 곡을 한 곡 정해 직접 불러보고 느낌이 어땠는지 전해주는 이벤트다

    2021.06.24 15:00

  • [더오래]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애도만 있을 뿐

    [더오래]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애도만 있을 뿐

    넷플릭스의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의 작가가 어느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첫 번째 단계는 소중한 대상을 잃은 후에도 열정이 여전히 상대를 향해 흘러가고 있는 상태, 두 번째 단계는 상대로부터 열정을 회수해왔으나 그것을 잘못 사용하는 상태, 마지막 단계는 열정을 비로소 치유와 변화를

    2021.06.10 15:00

  • [더오래]우리는 이해하려고 듣지 않고 말하려고 듣는다

    [더오래]우리는 이해하려고 듣지 않고 말하려고 듣는다

    "같은 팀 입장에서 내 앞에 벌어진 일에 대해 공감을 해 주길 바라면서 말을 하면, 돌아오는 건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냐는 반응뿐이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만 집중하는 거지. 그가 아는 방법을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나도 그렇게 해야 할 예정이었는데 말이야. 이해를 구하고 기운을 얻고 싶어 이야기를 꺼내는

    2021.05.27 15:00

  • [더오래]“윤여정이 있어 자랑스럽다”노년의 프라이드 느낀 엄마

    [더오래]“윤여정이 있어 자랑스럽다”노년의 프라이드 느낀 엄마

    "근데 말이다, 보건소에 백신을 맞으러 갔는데 접종 후 15분 이상 기다렸다 나가야 하잖니. 앉아서 거기 온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75세 이상 노인들…. 나처럼 걷는 게 힘든 분들도 있고. 그분들을 보며 새삼 내 나이를 다시 느꼈어. 나도 나이든 노인이구나 뭐 이런 생각, 하하하". 지난 3월 행

    2021.05.13 15:00

  • [더오래]경제틀 바꾸는 ‘디지털 뉴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더오래]경제틀 바꾸는 ‘디지털 뉴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작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 그것인데, 이를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디지털 기술로 인한 생활의 변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

    2021.04.29 15:00

  • [더오래]친구란…힘들 때 불평하고 어리광부려도 되는 사람

    [더오래]친구란…힘들 때 불평하고 어리광부려도 되는 사람

    어린 시절 주말이면 TV 앞으로 달려가게 만들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시그니처 콤비 주병진과 노사연, 팬에서 동료가 되었다는 특별한 이력의 남매 같은 콤비 박수홍과 박경림을 담는 투 샷이 반갑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에 눈을 떼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오랜 관계(주병진과 노사연은 40여년 된 친구이고

    2021.04.15 15:00

  • [더오래]산처럼, 때론 송장처럼…오늘도 매트 위에서

    [더오래]산처럼, 때론 송장처럼…오늘도 매트 위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각자의 매트 위에서 같은 영상을 틀어 놓고 운동을 한다니 호기심이 생겼다. "크게 들이마시고, 크게 내 쉬고, 이제 자연스럽게 호흡합니다"라는 요가 강사의 말을 무심코 들어넘기고는 했는데, 지금은 그 호흡이 요가의 절반 이상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할까. 스트레칭도 되고, 근력운동도 되지만 요가가

    2021.04.01 15:00

  • [더오래]퇴직 후 다음 스텝? 자신을 믿고 한 발부터 떼라

    [더오래]퇴직 후 다음 스텝? 자신을 믿고 한 발부터 떼라

    언젠가 한 번 해보겠다고 목표했던 사업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시작하고 운영할지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도 아니며, 자본과 조력자가 충분한 것도 아니니 선뜻 사업자로 전환하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이 섰다. 한 번 더 힘을 내 조금 더 뛰고, 한 번 더 뛰느냐가 중요하다. 힘들 때 조금 더 힘을 내서 한 번 더,

    2021.03.1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