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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중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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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0:00 ~ 2021.10.20 01:28 기준

총 826개

  • [속보] 공항서 남욱 체포해놓고…구속영장 청구않고 풀어줬다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변호사에 대해 20일 구속영장 청구를 포기하고 석방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김씨, 유 전 본부장 등과 공모해 대장동 사업 수익이 부당하게 민간사업자로 집중되도록 사업 구조를 짜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와 함께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한테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1.10.20 00:48

  • 김오수 “9월 26일 성남시 압수수색 지시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성남시청 뒷북 압수수색’ 비판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성남시 등 모든 곳을 성역 없이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3주 전인) 9월 26일 (수사팀에) 성역 없이 성남시청을 포함해 모든 곳을 철저히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고, 관련자들에 대해 누구든 구애받지 말고 수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미 팀 내에서 특별수사 경험이 가장 많은 김모 부부장검사가 최근 겸직 형태로 원래 부서 업무까지 함께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성남시청 압수수색 등 수사 방향을 놓고 지휘부와 이견을 빚다가 수사팀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2021.10.19 00:02

  • 김오수 “3주전 성남시 압색 지시”…뒷북 압색은 이정수 항명?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성남시청 ‘뒷북 압수수색’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3주 전인 9월 26일 성역 없이 성남시를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검찰 수사팀이 김 총장의 지시에 항명해 성남시 압수수색을 미루다가 뒤늦게 지난 15일이 돼서야 여론에 떠밀려 움직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26일 (수사팀이) 성역 없이 성남시청을 포함해서 모든 곳을 철저히 압수수색할 것을 지시했고 관련자들에 대해 누구든 구애받지 말고 수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1.10.18 16:38

  • '성남시 고문' 김오수 압색 신호 준 중앙지검…"수사부실 자인"

    14일 주요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이없는 검찰의 실책으로 기각되고 15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직전까지 성남시 고문 변호사였다"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 때문에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지난달 29일 수사 착수 이후 핵심 수사 대상인 성남시 수사를 미룬 것이냐는 의혹까지 자초했다. 검찰은 김 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 전력이 공개된 지 서너 시간 만인 15일 오전 10시쯤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성남시청사에 진입했다.

    2021.10.16 05:00

  • 검찰, 성남시청 뒷북 압수수색에 시장실·비서실은 빼

    김 총장에 대한 비판 여론을 차단하려고 급하게 압수수색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날 압수수색은 시장실과 비서실이 포함되지 않아 "검찰의 수사의지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뒤늦은 압수수색, 김씨에 대한 영장 기각, 김 총장의 성남시 고문변호사 전력 등으로 인해 당분간 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10.16 00:39

  • 검찰 수장, 윤리 위반 논란…야당 “수사 지휘서 배제해야”

    특히 유 전 본부장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액수인 5억원의 경우 앞서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할 때는 ‘수표 4억원+현금 1억원’으로 적시했다가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때는 갑자기 ‘현금 5억원’으로 바꿔 "사실상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인정한 셈이 됐다.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은 공사의 재산을 관리하는 ‘내부자’로 배임죄의 신분 요건을 갖추고 있다. 다시 말해 김씨가 유 전 본부장에 배임 행위를 교사해 공사에 손해를 입히도록 하고, 이후에 발생한 수익의 분담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대장동 사업 설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것이 검찰 측 논리다.

    2021.10.16 00:37

  • [단독] 대장동 檢수사팀 내분?…특수통 베테랑 돌연 배제

    15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내 A부부장검사는 최근 대장동 의혹 수사에서 배제되고 이와 관련 없는 정보통신(IT) 대기업 수사를 맡게 됐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 관계자는 "A부부장검사는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의 지휘부와 수사 방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제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전문공보관은 "A부부장검사는 원래 통신 대기업 수사를 하다가 대장동 의혹 수사를 맡게 됐는데, 최근 기존의 통신 대기업 수사에 참여할 필요성이 생겨 잠시 돌아가게 된 것"이라며 "그 일이 끝나면 다시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 일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15 21:44

  • 김오수 ‘고문 변호사’ 전력 공개된 날…檢 성남시청 압수수색

    이에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보도와 무관하게 앞서 국정감사 전에 청구해 어제 발부받아 오늘 집행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보면 김 총장 관련 보도 직후 압수수색이 이뤄졌지만, 그 둘의 인과관계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김 총장은 2020년 4월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이후 지역 봉사 차원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던 성남시의 고문 변호사로 위촉된 사실이 있다"라며 "당시 성남시에는 15명의 고문 변호사가 위촉되어 있었고 고문료로 받은 월 30만원은 전액 소속 법무법인 계좌에 입금되어 회계처리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 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은 대장동 의혹 사건과 일체 관련이 없다"며 "김 총장은 이미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여야 신분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라’고 지휘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2021.10.15 15:18

  • 유동규에 뺨맞은 남욱, 내주초 귀국?…대형 로펌 선임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지분 25%가량을 소유한 남욱 변호사(48·천화동인 4호 소유주)가 다음 주 초쯤 미국에서 귀국할 전망이다. 이에 다음 주 초쯤 남 변호사가 귀국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남 변호사가 귀국을 결정한 건 수천억원대 특혜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데다, 정영학 회계사(52·천화동인 5호 소유주)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52·구속)의 측근인 정민용 변호사(47) 등이 각자 적극적으로 검찰에 관련 진술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10.14 14:17

  • [단독]김만배 "정영학은 동업자 저승사자…감방 많이 보냈다"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6)씨에 대해 1100억원대 배임과 55억원 횡령,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52·구속)에 대한 700억원 뇌물공여 약속과 5억원 뇌물공여, 곽상도(62) 무소속 의원에 대한 50억원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12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당시 배씨가 구 사업자들에게 김씨를 두고 ‘이재명 시장 마크맨’이라고 소개했다"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부인했다. (※김용 전 대변인은 2010년 7월부터 성남시의회 의원 등으로 일하다 2018년 8월 경기도 대변인 자리로 옮겼고 2019년 11월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씨와 김 전 대변인, 정 전 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짰다"라며 "도원결의를 맺고 끝까지 비밀을 지키자고 결의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2021.10.14 05:00

  • 문 대통령 “대장동, 검·경이 철저 수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회의에서 직접 관련 지시를 했다"며 "지금이 말씀을 전할 때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내부 기류에 밝은 여권 고위 관계자는 "경선 중에 문 대통령이 관련 입장을 내면 ‘경선에 개입하는 것이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선이 끝난 뒤에 낸 것 아니겠는가"라면서도 "문 대통령이 공개 입장을 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지만, 문 대통령은 여태 내부에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고 말했다.

    2021.10.13 00:09

  • 대통령 지시하자마자, 김만배 영장 치고 검·경 핫라인 설치

    김오수 검찰총장도 문 대통령 지시가 나온 직후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경기남부경찰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사 과정에서 중첩과 공백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한 법조계 인사는 "눈치를 보면서 미적거리던 검찰이 문 대통령 지시 이후 완전히 달라진 걸 보니 실소가 나온다"며 "문 대통령도 ‘뒷북 지시’를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과 경찰이 앞으로 의혹의 핵심인 성남시에 대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021.10.13 00:02

  • 文 '대장동' 첫 언급날…檢 김만배 구속영장, 성남시자료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맞게 각자 수사를 펼치면서도 같은 혐의를 중복해 수사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업무를 조율 중이라고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 수사팀은 최근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성남시 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한다.

    2021.10.12 18:33

  • "만배형 말 들어" 이랬던 유동규 "천화동인 1호는 내 거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 측근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가 "유 전 본부장이 ‘ 천화동인 1호는 내 거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변호사는 9일 검찰에 낸 자술서에서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10월 남욱 변호사(24.9%, 1007억원)의 유원홀딩스 투자금 20억원에서 우선 이혼 위자료와 재혼녀의 집을 구할 돈을 빌려달라면서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이 1200억원가량인데 세금 내고 해도 1000억은 남을 거다. 정 변호사의 자술서에는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이익 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자 김씨를 감싸는 대목도 포함돼 있다.

    2021.10.12 05:00

  • 유동규, 남욱에게 “3억 해줘 고맙지만 위례로 다 갚았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남욱 변호사(48·미국 도피중)에게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뇌물 3억원 수수 경위에 대해 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본부장이 당시 3억원을 받고서도 남욱 변호사 등의 ‘배신’을 언급한 것은 위례사업 공모 당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외부 전문가로 자문을 받았는데 이들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이익을 챙긴 걸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유 전 본부장과 정 회계사는 이후 2019년쯤 경기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만나 위례신도시 때 폭행 사건에 대해 화해했고, 그 자리에서 김씨가 농담 삼아 유 전 본부장에게 "내 수익 중 절반(700억원 상당)을 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걸 정 회계사가 녹취했다는 게 김씨 측의 주장이다.

    2021.10.12 05:00

  • 대장동 김만배 “천화동인은 내 것…권순일 고향선배라 자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받는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56)씨가 11일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바로 나"라고 말했다. 김씨가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했다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으로 불거진 실소유주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지난해 7월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판결 전후로 자주 대법원으로 권 전 대법관을 찾아간 건 재판 관련 청탁을 위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사법부가 호사가들이 추측하고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재판 관련 이런저런 논란은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고 답했다.

    2021.10.11 12:50

  • 공수처, ‘한명숙 수사팀 감찰방해’ 의혹 조남관 소환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 3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전 총장과 조 원장을 고발했고, 공수처는 지난 6월 사건을 입건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자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 감찰부에서 조사하도록 수사 지휘를 해, 대검 감찰부와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이 동시 조사에 나섰다. 대검 감찰부에선 지난해 9월부터 당시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감찰을 이끌다 올해 2월 수사로 전환하며 기소 의견을 냈다.

    2021.10.09 17:52

  • 검찰, 대장동 녹취록 속 김만배 ‘350억 실탄’ 규명에 총력

    김씨는 대장동 의혹의 ‘키맨’인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로 수표 4억원 등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날 압수한 회계 장부에 기록된 수표 4억원이 김 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수표 4억원과 일치하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할 당시 영장에 "김씨로부터 수표 4억원과 현금 1억원을 받았다"라고 적시한 바 있다. 유 전 본부장 측은 "김씨로부터 수표 4억원이나 현금 1억원을 받은 적 없고 남 변호사 회계 장부에 왜 김씨의 수표 4억원이 언급됐는지 모른다"라고 했다.

    2021.10.09 00:28

  • 천화동인 4호 사무실 압수수색…'김만배 수표 4억' 장부 확보

    김 씨는 대장동 의혹의 ‘키맨’인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로 수표 4억원 등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장부의 수표 4억원이 김 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수표 4억원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의 영장에 언급된 수표 4억원과 천화동인 4호 회계장부에 기록된 수표 4억원이 동일하다면 남 변호사가 김씨의 수표 4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 전 본부장 측은 "김씨로부터 수표 4억원이나 현금 1억원을 받은 적 없고 남 변호사 회계 장부에 왜 김씨의 수표 4억원이 언급됐는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2021.10.08 15:17

  • [단독]'대장동 첩보' 넘긴 건 검사였다···檢도 5개월간 뭉갰나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관련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의 수십억원대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첩보를 넘겨줄 당시 FIU에는 검찰 파견 검사가 3명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FIU로부터 대장동 의혹 관련 첩보를 넘겨받고도 5개월가량 동안 내사만 진행했을 뿐 수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뭉개기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10월 6일 중앙일보 「 」 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6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압수수색을 해야 할 곳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이재명 도지사 집무실, 김만배(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 자택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10.07 15:22

  • 김만배 “우리 후배 반줄까”…‘대장동 녹취록’ 정영학 불렀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한 데 이어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57)씨에 대한 소환을 준비 중이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는 2015년 3월 화천대유가 속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당시 화천대유 측 예상이익 1800억원 가운데 25%(450억원)를 추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대주주 김씨를 소환해 대장동 사업 핵심 인물인 유 전 본부장의 배임·뇌물 혐의를 입증한 다음 김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1.10.05 18:39

  • [단독]대장동 녹취록 왜? "뜻밖 수익 3000억 놓고 싸움났다"

    정 회계사가 자신의 처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김만배 화천대유·천화동인 1호 대주주, 유 전 본부장 등과 대화를 녹취한 파일 등을 검찰에 낸 것은 화천대유의 추가 3000억원대 아파트 분양 수익에 따른 내분(內紛)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분양 사업 주체는 성남의뜰이 아니라 주식회사 화천대유였고, 화천대유(성남의뜰 지분율 1%)는 자회사 천화동인 1호(2%)와 함께 김만배씨가 100% 소유한 회사다. 한편 정 회계사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제출한 녹취 파일 19개에는 지난 2년간 정 회계사와 김만배씨, 유 전 본부장 등 사이에 오간 대화가 들어 있다고 한다.

    2021.10.04 05:00

  • [단독] 유동규, 이재명 측에 “김만배에 사업자금 11억 빌려” 소명

    이재명 지사 측은 앞서 화천대유 투자자인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대주주)가 "유 전 본부장에게 10여억원을 전달했다"라고 폭로하는 내용의 대화 녹취록과 자술서 등을 검찰에 제출한 사실이 공개된 직후 유 전 본부장을 만나 직접 소명을 들었다고 한다. 유 전 본부장이 김씨로부터 처음 3억 5000만원을 빌려 회사를 설립했다는 해명은 지난해 10월 "개발 수익금 중 700억원을 별도 회사를 세우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 전 본부장에 제공한다"라는 대장동 녹취 내용과 일부 부합한다. 유 전 본부장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그만두고 정민용 변호사와 노후 대비용으로 천연비료 사업을 동업하면서 정 변호사로부터 동업회사 주식을 담보로 11억 8000만원을 빌리고 차용증을 썼다"며 "김만배씨의 배당금은 김씨가 이미 처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1.10.04 05:00

  • 유동규 ‘대장동 특혜’ 1호 구속됐다…로비 수사 급물살 타나

    유 전 본부장은 별도로 화천대유 측에서 이 같은 수익 구조를 설계한 대가로 1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도 받고 있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11억 8000만원을 빌린 건 맞지만 화천대유와 무관하다"며 "유 전 본부장이 돈을 빌린 사람은 김만배씨가 아니라 동업자인 정민용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1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뒤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1.10.04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