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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연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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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2035] 왜 부동산만 보느냐고 묻는다면

    "진짜 우리는 나이 먹어서도 부동산 얘기는 하지 말자. 너무 별로지 않냐?" 친구들도 동의했다. "진짜 얼마나 할 얘기가 없으면 저렇게 재미없는 얘기나 하고 그러냐" "맞아. 만약 누군가 부동산 얘기 꺼내면 ‘야, 너 왜 이렇게 됐냐’ 바로 지적해주자". ‘너무 별로다’라고 생각했던 그때의 그 졸업한 선배들 나이보다

    2020.07.20 00:26

  • “착한 임대인 되려다 먼저 죽겠다” 임대료 원상복귀 '아우성'

    김씨가 세 들었던 건물의 임대인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지난 4개월간 임대료를 20~30% 정도 깎아줬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했던 서울 광장시장은 더 이상 임대료 인하를 하지 않기로 했다. 광장시장 관계자는 "금액도 많고 점포 수도 워낙 많다 보니 더 이상 임대료 인하 정책을 연장하기 어

    2020.07.01 05:00

  • [단독]을지로 안되면 여의도? 민노총 내달4일 집회 중복예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전국 노동자 대회를 앞두고 여의대로에서 5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경찰·서울시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다음 달 4일 전국 노동자 대회를 위해 추가로 여의도 여의대로에 집회 신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도 "을지로입구역 사거

    2020.06.27 05:00

  • 유명 편의점 KF94 마스크, 알고보니 겉포장만 비슷한 가짜

    유명 편의점이 질 낮은 가짜 마스크를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업체의 법률 대리인은 "유명 편의점에 플랜제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해보니 겉포장만 비슷한 가짜 제품이었다"며 "편의점에서 팔고 있던 제품은 필터가 2장인 정품과 달리 1장뿐이고, 질 낮은 부직포로 덧

    2020.06.26 23:03

  • ‘라임 연루’ 피해 본 상장사들···고소·고발 ‘내부전쟁’ 번진다

    라임 자금을 투자받아 다른 상장사를 인수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팍스넷 전 경영진이 불법으로 이씨의 통장 등을 사용해 수백억원대의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팍스넷 전 경영진들이 라임 투자를 받은 뒤 그 돈을 이용해 다른 무자본 인수합병(M&A)에도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팍스넷 전 경

    2020.06.24 05:30

  • 정·관계 로비로 번졌지만···‘김회장 연결고리’ 잡은 檢의 숙제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정치권 인사를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됐다. 김 전 회장의 돈을 받은 정·관계 인사들이 김 전 회장을 위해 무언가 해 줬다는 사실이 나와야 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라임 사태 다른 ‘회장님

    2020.06.22 06:00

  • [시선2035] 1만4500원의 ‘찐’ 행복

    서른살인 아는 사람의 친구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학을 나왔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회사에 취직했다. 회사 생활이나 복지, 연봉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수준이었다. 처음에 그 친구 얘기를 들었을 땐 넷플릭스에 들어가는 콘텐츠 제작도 아니고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이 삶의 본질이 되는 게 맞나 싶었는데, 그게 진

    2020.06.22 00:21

  • 쇠사슬 묶인 창녕 소녀, 어른되면 그 부모 '부양 의무' 있다

    학대 부모의 친권은 사라지더라도 A양은 학대한 부모에 대한 ‘부양 의무’를 지게 된다. 허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은 "과거에는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게 당연했기 때문에 도덕법처럼 ‘명시’만 해 놓았을 뿐이지 이 조항이 실제로 문제가 된 적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매년 부양의무제에 따른 부

    2020.06.21 06:00

  • 정·관계 로비 의혹 '연결고리' 체포한 검찰, 라임 수사 속도전

    김 전 회장은 또 이 대표와 김씨를 통해 A의원과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D의원 등 여권 관계자들에게 2015년 필리핀 리조트 3박4일 숙박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통해 전직 검찰 고위 간부, 전직 장관, 청와대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2020.06.18 17:19

  • [단독]현직 與의원도 있다…5년전 '라임 회장님'의 필리핀접대

    17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 여당 소속인 지역구 A의원과 비례대표 B의원,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여당 후보자 C씨 등 여권 관계자들은 2015년 9월경 김 전 회장이 빌려놓은 필리핀 클락의 한 리조트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필리핀 여행을 했다. A의원 측은 "당시 여행을 갔던 것은 맞지만 국회의원이 된 이후엔 김 전

    2020.06.18 05:00

  • "소고기 한번 먹으니 끝"···벌써 사라진 재난지원금 5조6000억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신당중앙시장에는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보다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다. 전통시장 안에서 보쌈을 판매하는 한모씨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데다가 재난지원금도 쓸 사람은 다 썼는지 전통시장이 다시 재난지원금 지급 이전으로 돌아간 분위기"라며 "아직 완전

    2020.06.13 06:00

  • 서울대 "나경원 아들 의대 연구발표문 1저자 등재, 문제 없다"

    김씨가 또 다른 서울대 의대 연구발표문에 제 4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경미한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김씨가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린 '광전용적맥파(PPG)와 심탄동도(BCG)를 활용한 심박출량 측정 가능성에 대한 연구'에 대해 조사한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씨가 연구를 직접 수행하고

    2020.06.12 21:20

  • "술취했다" 변명 안통해…'11년 지기' 경찰 죽인 친구 징역18년

    결혼식 사회까지 봐준 ‘11년 지기’ 현직 경찰관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김씨는 사건 직후 거실에 한동안 머물렀으며, 이후 화장실로 들어가

    2020.06.11 13:32

  • 가짜뉴스 판치는 ‘양꼬치 거리’··· 中동포 감염에 대림동 떤다

    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양꼬치 거리’에서 만난 한 양고기 식당 상인은 가게 앞에 나와 앉아 연신 담배만 피웠다. 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중국동포 중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양고기 식당 상인

    2020.06.10 06:00

  • 강남대성학원 급식실 직원 확진, 재수생 370여 명 비상

    대입 재수생 370여 명이 다니는 강남대성학원(송파) 급식실서 근무하는 조리보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남성 조리보조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림동 한 양고기 식당 주인은 "코로나19 초반에 중국동포들이

    2020.06.10 00:02

  • '유시민 연루' 소문 무성했던 신라젠 수사, 경영진 사법처리로 사실상 종결

    8일 검찰이 발표한 ‘신라젠 경영진 등 비리 중간 수사결과’에는 문은상 현 신라젠 대표이사와 이용한 전 대표이사, 곽병학 전 감사 등 주요 전ㆍ현직 임원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및 배임 혐의만 나열돼 있었다. 하지만 ‘유시민·여권 신라젠 연루설’과 같은 의혹에 대해 이날 검찰은 "신라젠 사건의 주요 부분에 대한 수

    2020.06.08 15:09

  • 檢, 쉼터 소장 사망에 "조사한 적도 출석 요구한 적도 없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A소장이 6일 오후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고인을 조사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연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7일 A소장의 사망 속보가 보도된 이후 곧

    2020.06.07 11:31

  • "친구 공부 생중계 보며 집중"···코로나가 바꾼 '야자' 풍경

    임용고시 준비생 B씨(26)는 "코로나19 이후로 스터디원들과 외부에서 만나는게 많이 꺼려졌다"며 "온라인 스터디 시스템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각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틀어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인증’할 수 있어서 좀 더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10대 사이에선 ‘공부스타그램(공부+인스타그램)

    2020.06.07 08:00

  • [단독]라임 의혹에 "금감원 조사" 독촉···드러난 김봉현 꿍꿍이

    사정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사장은 "토종펀드인 라임이 흔들리면서 라임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한 기업들의 피해도 막심하다"며 "사기나 돌려막기가 아니라 국내에서 여태껏 쓰지 않은 '새로운 기법'을 써서 펀드를 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이 실소유했던 스타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 2

    2020.06.03 05:00

  • 서울역 '묻지마 폭행' 용의자, 1주일만에 상도동 집에서 검거

    최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상대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해당 사건의 용의자인 30대 초반 남성 A씨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대낮인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경찰은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이라 용

    2020.06.02 20:39

  • 화장실 몰카 설치자 공채 개그맨인데···직원 아니라는 KBS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A씨가 직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 오

    2020.06.02 18:14

  • KBS "女화장실 카메라, 불법 장비로 의심하기 어려운 모양"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연구동 여자화장실 몰카 논란과 관련, KBS는 "발견된 카메라가 불법 촬영 장비로 의심하기 어려운 모양새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불법 촬영 장비로 의심하기 어려운 모양을 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2020.06.02 09:40

  • '라임사태' 김봉현·이종필, 與정치인에 "억울" 구명 시도 의혹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난해 7월 라임 부실 의혹이 불거진 후 ‘친노(친노무현)’ 열린우리당 출신 관계자를 통해 여당 의원을 소개받아 도움을 청한 정황이 드러났다. 1일 수사기관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사장, 김 전 회장이

    2020.06.01 11:29

  • "육탄방어한 그것 때문에 낙선" 통합당 14명 얄궂은 패트재판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공식적으로 첫 ‘월요 출근’을 하는 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통합당 소속 전직 의원들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여야가 각자 상대방을 폭행·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소·고발하며 수사 자체는 지난해 5월 시작됐으나 수사 기관의 출석에 응답하며

    2020.06.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