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 한국은 급속하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 80세 시대와 다른 삶의 방식이 전개된다. 기존의 국가 시스템과 사회 제도 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인생100세 시대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초고령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대응책 등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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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남성 중 50, 60대 고독사가 많은 이유 뭘까2021.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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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남성 중 50, 60대 고독사가 많은 이유 뭘까2021.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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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방 재택근무제 …일본이 꺼내든 회심의 균형발전 카드2021.1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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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방 재택근무제 …일본이 꺼내든 회심의 균형발전 카드2021.11.28 13:00
총 7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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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日기업들 위성오피스 설치 붐…초대형 오피스 시대 지나
지자체는 도시기업의 니즈에 맞게 위성 오피스를 설치하고 시험 삼아 이용한 뒤에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이주해 생활하는 사람의 체험담을 듣고 지역 도우미 등과 토론모임을 개최하거나 시험 위성 오피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도쿠시마 현 미나미쵸는 지역에 위성오피스를 설치한 IoT 기업과 벤처기업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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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I턴’하는 대기업 직원 위한 위성 오피스 설치 붐
2015년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 재택근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 재택근무란 도시에 있는 기업이 지방에 위성 오피스를 설치해 수도권의 기업과 인재를 끌어오는 대책이다. 도시에서 지방으로 ‘I턴’한 사람과 개인이 위성 오피스나 지역거점에 머물면서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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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택근무 신풍속도…지방서 부업 뛰는 日대기업 직원
광역 지자체(도도부현)는 프로페셔널 인재 전략 거점을 설치하고 기업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민간 인재 서비스 회사와 제휴해 필요한 인재를 지방 기업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역의 금융기관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그러한 인재가 일하는 수도권 기업을 개척하거나 제휴해 부업 방식으로 지역으로 인재를 데려오는 방안이다. 수도권의 인재를 활용해 지방 기업을 살리고,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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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택근무 지겹다고? 휴가지서 일하는 ‘워케이션’ 어때요?
예를 들어, 리조트 지역에서 머물며 일하면서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휴가처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급휴가 취득률이 올라갈 수 있다. 최근 와카야마 현은 워케이션 프로젝트인 ‘와카야마 워케이션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참여한 기업과 단체의 대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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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방 재택근무제 …일본이 꺼내든 회심의 균형발전 카드
지방 재택근무제는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지방에 있는 인재를 뽑아 그 지역에서 재택근무로 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방 재택근무제를 활용하면 취업을 위해 도시로 떠나려는 인재는 출신 지역과 친근한 지역에서 일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지방 재택근무제를 활용해 직원에게 워라밸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방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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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령부모에 얹혀사는 중년 캥거루…日‘8050문제’ 한숨
도쿄도는 히키코모리 상태의 중고령자 증가, 가족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히키코모리에 관한 지원협의회’를 설립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젊은 세대의 미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하면서 결국 중고령에 도달하고, 고령 부모의 문제와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게 부모에게 의존하는 중고령자 히키코모리가 늘어나는 배경은 무엇일까? 첫째, 중고령자는 직업을 잃어버린 것을 계기로 히키코모리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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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남성 중 50, 60대 고독사가 많은 이유 뭘까
『남성의 고독사』라는 책을 쓴 나가오카즈히로(長尾和宏)씨는 50대, 60대 남성 중에 고독사가 많고, 스스로 타인과 인연을 끊는 자기 부정적인 사람도 많다고 지적한다. "신변에 이상이 있으면 이웃과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남성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남성은 일을 통해 소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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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65세부터는 소유물을 줄이고 슬슬 정리하는 시간
흔히 가족이 유품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생전에 죽은 후를 예상하면서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다. 또한 생전 정리는 40세부터 일찍 시작할 필요 없지만 불필요한 물건을 모으는 습관을 고치고, 정리 정돈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일본에서 단사리는 생활 전반을 정리 정돈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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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임종환자 돌봄은 내몫’ 예배당 밖으로 나온 종교인
다사사회를 인식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생활의 질(QOL, Quality of Life)’ 외에 ‘죽음의 질(QOD, Quality of Death)’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사망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시대에 QOL보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에 초점을 두는 QOD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어디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죽는 장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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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족장·1일장·온라인 영결식…간소화하는 日장례문화
자신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장례식장을 찾는 사람도 고령화해 결국 가족장이 대세가 됐다. 그러나 이러한 고령화라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 니즈 변화에 맞춰 온라인 장례식과 소규모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등장하고 있다. 장례업체 ‘공익사’는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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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민간‘데스카페’, 정부‘인생회의’…日의 죽음 공론화
종말기, 간병, 가족의 죽음 등의 경험이 있는 사람, 죽음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인생회의란 인생의 가치관과 희망, 어디에서 어떤 의료와 케어를 희망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의뢰할 사람과 대화한다는 의미다. 만약 그런 상황에 있을 때 가족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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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죽을 곳 찾지 못하는 ‘임종 난민’에 골머리
사망 전에 간호를 받거나 사망 장소를 찾지 못하는 ‘임종 난민’이 급증해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진정 자택에서 사망하고 싶은데도 그 생각을 가슴에 숨기고 병원에서 사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임종 난민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일본 정부는 임종 난민이 고립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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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족 해체의 그늘…스스로 최후 준비하는 日독거 노인
2035년에는 도쿄에 사는 65세 이상의 세대 중에 독신 세대가 44%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세대 중의 3세대 동거 가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1980년에는 50.1%였지만, 2018년에는 약 10%로 크게 감소했다. 70대의 간병환자를 70대가 간병하는 비율은 56.0%, 80대의 간병환자를 50대의 간병인이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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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출소 원하는 시설 이용자 지원하는 일본 NPO
최근 일본에서 바이스테크 원칙에 따라 장해자의 자기 의사 결정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럼, 실제로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을까? 현재 일본의 다양한 사회복지단체나 NPO가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구체적인 의사결정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자립을 원하는 이용자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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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아버지 뜻 무시하고 정신병원 입원시킨 자식
간병·복지 서비스 이용에 관한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치매에 걸렸거나 심각한 지적 장애가 있는 경우 그 의사를 확인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는다. 실제로 아버지는 대화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데도 자녀는 아버지의 의사를 생각하지 않고 주변의 상황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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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환자의 의사도 존중하는 일본의 치매 치료 지침
영국에서는 의사결정능력법에 따라 생명에 관련된 의사능력 여부를 점검하고, 능력이 있으면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후견인이 지원한다. 본인의 의사를 저해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 결과 낙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가족과 분쟁도 예상된다. 즉 가이드라인은 본인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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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의 신성년후견제도, 재산관리 외 신상보호 중시
첫째, 이용자가 장점을 실감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용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정부, 법원, 전문단체가 함께 논의하고 이용자가 제도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영의 개선책을 찾고 있다. 중핵기관은 지역사회의 권리옹호를 지원하고, 성년후견제도의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짜며, 구체적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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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친족서 시민으로 바뀌는 일본의 성년후견인
후견인과 피후견인의 재산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친족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재산을 가족의 재산으로 여기고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친족 후견인은 후견인의 재산과 피후견인의 재산을 엄격하게 구별해야 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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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용률 2% 일본의 성년후견인제도가 실패한 까닭
성년후견제도는 판단능력이나 의사능력이 떨어진 사람을 보호하는 제도다. 또 가족후견인의 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재판소는 친척 후견인을 선임하지 않고 제3자 후견인을 선호한 결과 변호사와 사법서사 등 전문직 후견인이 크게 늘어났다. 후견인은 피후견인 본인, 그 가족과 만나 재산상태·건강상태 등에 관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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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日금융회사가 내놓은 고령자 맞춤형 저위험 상품
자산과 소득, 취업상황, 건강상태, 세대구성 등 다양한 생활패턴이 출현하면서 퇴직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일본 퇴직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각종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금융서비스 니즈가 있을 것인지 예상해본다. 이전보다 개인이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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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령자 결제 정보 가족에게도 알려주는 日카드사
늘어나는 고령자의 자산관리 니즈가 증가하면서 고령자에 대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또한 고령자 본인만 예금인출과 지급거래 권한을 갖는 제1계좌, 고령자 본인과 그 후견자가 거래 권한을 갖는 제2계좌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체인증은 인지기능이 떨어진 고령자가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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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친화적 여행 서비스 개발 나선 영국 관광계
8가지 대책을 중심으로 상속과 증여·자산관리·주거 등에 관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 고령자의 생산적 노화를 위한 공동연구,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등 구체적인 경영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하고, 금융포용 실현과 관련한 정보를 외부에 제공하고 있다. 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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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환자 전용 상품 개발에 열 올리는 일본 은행
치매 고령자는 일상생활에서 금전 문제를 자주 일으킬 수 있다. 일찍부터 영국의 금융업계는 치매 환자의 금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경도의 치매증상(MCI)이 있는 고령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지점창구는 고령 고객의 치매 증상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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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은행서 투자상품 샀다가 노후자금 날린 日고령자
이제는 신용 있는 은행과 증권사가 판매하는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 거래에 따른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적합성 원칙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금융상품 거래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 부당한 권유를 해서는 안 된다. 고객이 어떤 분야의 보장을 원하고 있는가, 저축부분을 원하고 있는가, 변액보험에 가입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