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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홍 KPGA 경기위원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 골프 전문가다. 현재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경기위원과 KGA(대한골프협회) 규칙위원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전무를 역임했고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스포티즌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등 골프 관련 일을 해왔다.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골프 인생사를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풀어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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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 술 마시는 재미 없다면…" 내 요리가 아내를 바꿨다

    음식을 하고 끼니를 차리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밥을 하면서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콩나물 해장국을 일반 콩나물국과 다른 차원의 음식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오징어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떠올랐다. 그 뒤로 내 나름의 콩나물 해장국을

    2019.07.10 15:00

  • 스파게티만 몇 달 먹었더니 목이 없어졌다던 그 친구

    스파게티를 하는 데 필요한 다진 쇠고기나 파스타, 스파게티 소스가 너무 쌌다. 스파게티 면을 삶고 다진 쇠고기를 볶은 다음 소스를 섞어 익히고 이를 면에 부으면 끝이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쇠고기 150g, 양파와 양송이 각 150g, 저민 마늘 5쪽을 넣고 볶아주다가 마트에서 산 토마토소스와 으깬 삶

    2019.06.26 15:00

  • 비린 맛 싫어하는 장모님도 엄지척! 내 은갈치조림 비법은?

    2006년 제주도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먹었던 생선조림의 기억이 떠올랐다.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전무 시절 KLPGA-LET(유럽여자 골프협회) 공동 주관, J골프(현재 JTBC)주최로 여자골프대회를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열었다. 간장 2 큰 술, 된장 2 큰 술,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생강 조금,

    2019.06.12 15:00

  • 맛있게 먹으면서 살 찌지 않는 다이어트 음식 3총사

    마늘 2쪽, 생강 조금 대파 6cm 2토막, 고추 2개, 고추기름 2T, 간장 1T, 두반장 2T, 설탕 2T, 후추 조금, 녹말 2T를 준비한다. 여기에 넣은 물(300cc)이 중간 부분까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고 물 녹말로 농도를 맞춘 뒤 참기름 1/2T을 넣어 마무리한다. ■ 마파두부: (2인분 기준) 부침개용 두부 1모, 돼지 등심

    2019.05.29 15:00

  • 만들기 쉽고 맛 좋고, 사위도 반한 호텔식 샌드위치

    2공기 밥과 칵테일 새우 60g, 양파 1/3개, 피망 1/2개, 당근 30g, 대파 흰 부분 12cm, 달걀 2개, 식용유 1큰술, 소금과 후추, 참기름 1/2 큰 술을 준비한다. 대파를 다져 식용유를 두르고 파 기름을 낸 다음 양파, 당근, 피망, 새우등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밥을 넣어 밥알갱이에 기름이 코팅이

    2019.05.15 15:00

  • 사랑으로 기억되는 음식, 할머니가 만들어준 계란볶음밥

    첫 번째, 두 번째 도둑질과 평생 그 짓을 끊은 스토리다. 그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제법 흥건하게 두르더니 계란 물을 넣고 슬라이스 한 햄, 양파, 피망, 치즈 등을 넣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1/2 큰 술을 두른 뒤 달걀 2개로 만든 계란 물과 진간장 1/2 큰 술로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 뒤 밥 1공기(찬밥이면 더욱 좋다)

    2019.05.02 15:00

  • '무법자' 청설모가 골프장에서 조용히 사라진 이유 뭘까

    다람쥐보다 몸집이 3배나 큰 데다 먹성도 좋아 다람쥐의 삶을 어렵게 만들던 청설모가 사라지다니! 대회에 나와 레프리로 활약하던 중 틈틈이 한 캐디와 그린키퍼로부터 몽베르 골프장의 동물왕국 이야기를 들었다. 레프리로 구성된 경기위원회는 대회 전날 오후 골프장에 나가 대회 코스인 브렝땅 에떼 코스를 점검했다.

    2019.04.22 13:00

  • 밍밍했던 도다리 쑥국이 '인생 요리'로 바뀐 사연

    도다리쑥국은 봄이 되면 먹는 제철 음식이고 대구탕은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한꺼번에 생선을 사다가 하루 이틀 간격으로 해 먹는다. 그리고 8년이 흘러 아내에게 끼니를 해주는 밥돌이가 된 지난해 봄 우연히 도다리쑥국을 해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먹어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180도 달라졌다. 지

    2019.04.17 15:00

  • 드디어 레시피 찾았다, 황홀했던 제주도 전복돌솥밥

    전복을 사다가 얇게 썰어 다진 마늘과 함께 참기름에 볶고 이를 밥할 때 올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복내장을 즙처럼 만들어 밥물에 섞고 다진 마늘에 볶은 전복을 불린 쌀 위에 넣고 밥을 해보았다. 다진 마늘 1T와 올리브오일 1T를 넣고 살짝 볶는다.

    2019.04.03 15:00

  • 골프대회 레프리 되는 법 궁금한가요?

    골프 관련 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을 비롯해 골프 관련 산업 종사자와 프로골퍼 출신들이 골프규칙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 R&A의 골프규칙테스트 레벨1, 레벨2, 레벨3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R&A 규칙테스트를 통과하면 골프심판(referee:경기위원) 자격증이 나오고 경기위원이 될 수 있는 것인지, 또 골프와 관련한

    2019.03.25 13:00

  • 김치찌개는 김치 맛? 감칠맛 주인공 따로 있다

    이런 생각은 2006년 어느 가을 골프대회에 일 보러 갔다가 들렀던 ‘만우 정육점’에서 김치찌개를 맛보면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일반적인 김치찌개로 돼지고기, 어묵, 꽁치 김치찌개를 끓이고, 특별한 것으로는 등갈비와 콩비지 김치찌개를 준비한다. 기본 육수, 묵은지, 들기름, 돼지고기 등심, 대파 1개, 콩비지 .

    2019.03.20 15:00

  • 같은 '백스톱'인데…볼은 치워도 되고 낙엽은 안된다 왜?

    사실 프로선수나 아마추어나 플레이를 하다가 자신의 볼이 다른 사람의 볼로부터 방해를 받거나 자신의 볼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해주는 경우 당황스러워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번 주타누간의 경우처럼 자신의 볼이 다른 플레이어한테 도움이 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낯설 것 같다. 이 때문에 규칙에서는 자신

    2019.03.11 13:00

  • 도전! 집에서 초밥 해먹기… 너무 쉬워 깜짝 놀랄걸요

    그런데 생선 초밥을 만드는 게 의의로 쉽고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사실 스시로 알려진 생선 초밥이란 사회생활 초반만 해도 매우 고급 음식인 데다 하는 음식점도 많지 않았고 가격이 비싸 접하기가 쉬운 음식은 아니었다. 89년 당시 외무부를 출입하던 시절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한국기자

    2019.03.06 15:00

  • 세계 3대 투어 한국여자골프, 그 뒤엔 방송권 다툼 비사가

    당시 KLPGA 회장이던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이런 상황을 개탄하다 마침내 2006년 하반기 KLPGA에 방송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심하고 협회 사무국에 실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다. 당시 협회 전무였던 나는 사무국 직원과 함께 세계 각국의 방송권 제도를 연구해 2007년 투어부터 방송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마련, 홍

    2019.02.20 15:00

  • 북어·약과·산적 빼고 불고기와 바나나 올린 차례상

    지난해 이상한(?) 떡국을 선보였다가 가족들의 원성을 샀는데 올해는 종전처럼 사골국물로 떡 만두 국을 해 반응이 좋았다. 십여 가지 음식의 하나에 불과한 떡국 하나가 그해 설 차례를 잘 지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셈이다. 내가 본격적으로 제주로서 제사나 차례를 지내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2011년

    2019.02.11 13:00

  • 캐디가 선수 뒤에서 조언하는 장면, 프로골프선 사라진다

    볼을 찾을 때 이전에는 찾는 도중 건드리면 1벌타를 받게 되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우연히 건드리게 되는 경우 페널티가 없다(규칙 7조). 정작 볼을 친 당사자와 그의 캐디는 볼을 찾는데 소극적이고, 다른 플레이어들이나 자원봉사 나온 행사 요원들이 볼을 찾는 해프닝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다른 플레이어가 건드리면 페널

    2019.02.06 15:00

  • 개정 골프 룰 첫 적용 싱가포르 오픈, 라운드 당 20분 단축

    싱가포르 오픈은 일본의 프로투어인 JGTO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주관하는 대회로 유럽에서 전년도 우승자 세르지오 가르시아, 미국에서 폴케이시와 데이비드러브 3세 부자, 일본투어에서는 이시카와 류와 최호성 등이 참가한 제법 비중 있는 대회다. 경기위원회가 경기속도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적용하기로 되어있는데, 아

    2019.01.28 13:00

  • 처음 맛본 스테이크···양념 안한 고기 이렇게 맛있다니

    유명 레스토랑에서 비싼 스테이크로 폼 나는 저녁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부부 둘이서 맛나게 스테이크를 구워도 행복이 소소하게 다가온다. 불고기나 갈비 또는 등심 등을 구워 먹던 식습관이 어느새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 정도로 음식 문화도 바뀌는 것 같다. 아내가 산에 오르면서 "앞으로 비싼 스테이크 집에 가

    2019.01.23 15:00

  • 골프 드롭,무릎 높이서 … '복불복' 스코어 사라졌다

    이럴 때도 1벌타를 먹고 구제를 받고 다시 친다. 페어웨이에서 볼을 움직이면 1벌타 먹고 볼을 원위치에 다시 놓고(리플레이스) 플레이한다. 리플레이스는 볼을 원위치에 다시 놓아 플레이의 흐름을 이어주지만, 드롭은 볼의 위치를 옮겨가며 플레이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19.01.14 13:00

  • 동그랑땡이 불고기 응용 버전? 만들어보니 알겠네

    불고기 양념을 한 간 쇠고기와 두부를 섞은 뒤 이에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지지면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전날 단골 대형마트에가 불고기 양념을 한 간 쇠고기를 1kg, 똑같은 양념을 한 간 돼지고기를 500g, 부침용 두부 1.5 kg, 표고에 송이버섯을 접붙인 송이 표고버섯 300g을 샀다. 불고기 양념을 한 간 쇠고기 1kg, 불

    2019.01.09 15:00

  • 벙커에 빠진 볼, 2벌타 먹고 밖에서 플레이 가능

    벙커에 들어가면 골퍼는 모래와 한판 대결을 벌여야 하는데 제한 규정에 걸려 ‘아차’ 하다가는 멋진 벙커 샷을 날리기에 앞서 벌타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골프 규칙의 양대 기본 축은 볼은 있는 그대로(the ball as it lies), 코스는 눈에 보이는 대로(the course as you find) 플레이하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그린 밖에

    2018.12.31 13:00

  • 무 넣은 된장찌개가 뭐 그리 맛있겠나 했는데…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아들 가족 3대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인가 하면 한국이 후진국으로 어려웠던 시절 못 먹고 못 살았음을 잘 보여주는 음식이라는 이야기다. 어렸을 때는 무 넣은 된장찌개가 뭐 그리 맛있었을까 의아해 했을 정도다. 다음 끓는 육수에 오징어 반 마리, 새우 4마리, 꽃게 반 마리, 바지락 40g에

    2018.12.26 15:00

  • 준비된 사람이 먼저 친다, 달라진 골프규칙 살펴보니

    해저드규칙의 기본정신은 이 구역에서는 플레이하는 게 어려운 장소이니만큼 볼을 그대로 놓고 칠 수도 있지만 1벌타를 먹고 해저드 밖으로 나가 치라는 것이다. 물론 골프 규칙 현대화로 이전의 골프 맛이 안 날 수도 있다. 많은 골프 플레이어들이 골프 규칙이 어렵다고 불평을 하는 상황에서 골프 규칙이 쉬워야 골프가

    2018.12.17 13:00

  • 잘나가는 한정식집 사장에게 배운 코다리찜

    우선 코다리 2마리를 잘 손질해 삼등분하고 콩나물 한단, 마늘 2 큰 술, 고춧가루 3 큰 술, 국간장 1 국자, 식용유 2큰술, 청주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해 놓는다. 코다리 2마리, 콩나물 한단, 마늘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국자, 식용유 2큰술, 청주 2큰술, 참기름 1큰술, 황태 채, 건표고, 멸치, 다시마, 무

    2018.12.1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