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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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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스토리] 수학계의 산 증인…논문 390여 편 쓴 '영원한 수학자'

    당시 제 스승께서 뭐라고 당부를 하셨냐면, 대학교 4학년 때 ‘대학원에 들어가서 당신을 도와 조교를 하고, 그다음 문리과대학 수학과를 위해서, 대한수학회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수학을 일으키라’고 하셨어요. 6·25 전쟁 중에는 공부를 제대로 못 했으니까 우선 수학으로 대학을 가자는 생각으로 서울대 문리과

    2018.08.04 02:00

  • [시선 2035] 맞을 수도 틀릴 수도

    "경험이 쌓이다 보면 첫인상만으로도 누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며 "만약 직업·고향 등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다면 처음 내린 판단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2018.08.01 00:11

  • [단독] 비즈니스석에 앉아야 한다며 비행기서 난동 부린 미국인 승객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미국인 승객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인계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려던 비행기 안에서 미국 국적의 여성 승객 A가 비즈니스석을 무단 점거한 뒤 비키지 않아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뒤 강제로 내

    2018.07.31 18:19

  • “사사오입 개헌 당시 스승인 수학자는 기만당한 것”

    수학계 원로인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학부, 대학원 스승인 고(故) 최윤식 박사가 실제로는 사사오입 개헌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학적인 조언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 날(개헌안이 부결된 1954년 11월 27일) 저녁 이익흥군과 손도심군이 찾아왔다. 전자는 경성공업학교 제자이고, 손도심군은 내가 문리대 학장이었을

    2018.07.25 10:40

  • 111년만에 가장 뜨거운 밤…"기후난민 신청" 밤새 호소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의 최저 기온은 서울이 29.2℃, 강릉 31℃, 포항 29℃, 부산 27.5℃ 등으로 열대야 기준을 크게 상회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폭염일 땐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폭염도 재난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더운 날은 임시공휴일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2018.07.23 09:38

  • 난민 인정률 2.4% … 한 해 수천 명 신청하는데 심사관 37명뿐

    인도적 체류 허가자 1474명을 합하면 6.9%로 다소 확률이 높아지지만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밝힌 세계 평균 난민 인정률(38%)보다 훨씬 낮다. 난민을 돕는 시민단체에 근무하는 한 활동가는 "활동가 입장에서 봐도 난민인지 의심스러운 사람이 정식 난민 인정을 받은 경우도 있고 전형적인 난민에 속하는 사람도 인정해 주

    2018.07.23 00:55

  • 석학 초빙? 완전 간선제? 서울대 총장 선거 방식 둘러싼 고민들

    그는 "공수표를 남발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밖에 없는 게 현재의 서울대 총장 선거 방식이다. 사퇴한 후보 비판에만 집중하지 말고 서울대 총장 선거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수와 학생 등의 지지를 받고 이사회의 투표로 최종 선출된 총장 후보자가 성추행 의혹 등으로 사퇴하면서 서울대 교수

    2018.07.18 13:57

  • [취재일기] 낙태, 교회 그리고 워마드

    "여성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니 남성을 혐오하겠다"는 ‘워마드’ 이용자들이 지난 10일 천주교의 ‘성체(聖體)’를 훼손한 사진을 공개했다. 천주교 주교회의가 11일 이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자 이들은 성체에 피를 묻힌 사진과 함께 ‘예수가 좋아 죽는다’ ‘매주 일요일 성당 하나를 불태우겠다’ 등의 글을 올렸

    2018.07.13 01:27

  • '남성혐오' 워마드 빗나간 분노···"매주 성당 하나씩 불태우겠다"

    천주교 주교회의가 워마드의 성체 훼손 사진에 대해 "성체 모독과 훼손 사건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대응이다. 최근 성체 훼손 사진, 잠자는 남성에게 칼을 들이대는 사진 등으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워마드는 더 과격해지는 양상이다. 11일 워마드에는 "천주교와 전면전을 선포한다. 임신 중

    2018.07.12 09:27

  • [현장에서] "신고하든 말든 빨리 내려라" 택시 승차거부 이유 있었다

    "그럼 ‘주의’ 처분이란 게 무슨 효과가 있는 거냐"고 묻자 "과태료가 없고 삼진 아웃 제도(승차 거부 등이 세 번 적발되면 택시 운전 자격을 취소하는 것)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의 조치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승차 거부를 당한 후부터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기에 기사가 승차 거부 의사를 밝히는 명확한 부분은 녹음되

    2018.07.11 10:48

  • 대통령 성행위 합성사진까지···극단 치닫는 性갈등

    최근의 남녀 갈등은 지난 5월 ‘홍익대 미대 누드모델 불법 촬영’ 사건으로 촉발된 세 번의 편파수사 규탄 집회가 도화선이 됐다. 9일 극단적 페미니즘 성향의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한강에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정씨 관련 기사를 소개한 글에 ‘오늘 기쁜 소식이 왜 이리 많나’‘가만두면 수질 더러워진다. 문 대통

    2018.07.10 10:36

  • 서울대 총추위원장 “총장 후보자 사퇴, 부실 검증 때문 아니다”

    강대희(55) 서울대 총장 후보자(의과대학 교수)가 성추행 의혹 등으로 사퇴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강 후보자가 사퇴하게 된 성희롱, 성추행 의혹에 대해 총추위와 이사회가 이미 조사와 검증을 한 뒤에 투표에 임했다는 것이다. ■ 대학가의 뜨거운 화두 '서울대 총장 선거' 「 4년마다 실시되는 서울대 총장 선거는 대학

    2018.07.09 10:31

  • 성추문 조사하고도 총장으로 뽑은 서울대, 총장 공석 사태 온다

    이사회가 투표로 뽑은 강대희(55) 최종 후보자(의과대학 교수)가 술자리에서 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퇴했기 때문이다. 이사회가 강 후보자의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까지 한 뒤에 최종 후보로 선출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2018.07.08 13:22

  •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강대희 서울대 총장 후보 사퇴

    강 교수는 과거 여기자 성희롱 의혹에 더해 최근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주장까지 나오자 이날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자 사퇴의 글’을 냈다. 강 교수는 이어 "서울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제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서울대 구성원과 총장추천위원들, 그리고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의 모

    2018.07.07 01:55

  • 학교폭력이 앗아간 아들, 그 죄책감에 삶을 던졌다 … 또 다른 내 자식들 구하려

    "자청해서 ‘우리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언론 인터뷰를 했다. 신문 한 면에 ‘한 소년이 몸을 던지다’라는 기사가 크게 보도됐고, 이후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자원봉사로 도와주겠다는 분들이 많이 연락을 주셨고, 그중 몇 분을 모시고 마포구의 작은 식당에서 모임을

    2018.07.07 01:02

  • [인생스토리] 아들 잃고 눈물 흘리며 수많은 '자식들' 구한 사나이

    녹색과 파란색이 섞인 나무 로고 옆에 있는 ‘함께 고민해요! 학교 폭력 상담 전화 1588-9128’이라는 글귀가 ‘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어떤 곳인지 잘 말해 준다. 먼저 자청해서 ‘우리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언론 인터뷰를 했죠.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

    2018.07.07 00:05

  • 성희롱ㆍ성추행 의혹에 강대희 서울대 총장 후보 사퇴

    강 교수는 과거 여기자 성희롱 의혹에 더해 최근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주장까지 나오자 이날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자 사퇴의 글’을 냈다. 또 "이번 서울대학교 총장 선출 과정에서 제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서울대 구성원들과 총장추천위원님들, 그리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의 모

    2018.07.06 18:25

  • [시선 2035] 2.4m 이상, 52시간 이하

    31년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아온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어디서 살 것인지’ 고민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평생을 2.4m의 천장 아래에서 지낸 것이, 부지불식간에 응당 내 안에 있어야 할 창의성을 조금씩 말살시켜 왔다고 생각하면 심기가 편하진 않다. 천장이 3m가 되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두 배가 된다는 미네소타

    2018.07.04 01:18

  • “결혼 전제로 만나자”던 잘생긴 젊은 의사를 만날 수 없던 이유

    수술복을 입고 있는 사진 속 오씨는 채팅창에서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원한다"고 했다. 하지만 오씨를 잘생긴 사진 속 젊은 의사로 믿은 A씨는 친인척의 장례식 비용이나 교통사고 벌금 등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말에 오씨에게 여러 번 돈을 부쳤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2018.07.03 09:26

  • “폭우 오는데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면…” 여름도 걱정하는 시민들

    "아니 폭우가 계속 오는데 왜 초미세먼지 수치는 계속 ‘나쁨’인가요. 정말 괴롭네요". 한편 정부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석탄화력발전소의 출력을 80%로 제한하기로 했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전일 오후 2시부터 당일 2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 날까지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50㎍(마이크

    2018.06.29 08:00

  • 검찰 소환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등의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검찰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18.06.28 11:09

  • “내 집에도 차를 세울 곳 없다니”…주차장 확보율 130%라면서 왜?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시의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101.9%다. 금천구의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주택밀집지역은 사실상 주차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다.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우는 상황인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어떤 주민들은 ‘차를 샀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으니 해결해달라’고 무작정 민원 전

    2018.06.26 09:00

  • 시민 안전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과태료 상향하고 시가 단속해야”

    서울시 관계자는 "주차장은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이라는 문화가 퍼져야 일본처럼 차고지 증명제가 도입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과태료도 적고 단속도 많지 않으니 그냥 불법 주정차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과태료가 싼 것이 분명 불법 주정차를 부추기는 측

    2018.06.26 06:00

  • 양예원씨 사건 후유증…출사 파문 이후 '출사' 찾는 수요 폭증

    음란물을 공유하는 여러 웹사이트에는 출사 관련 게시판이 따로 생겼고, 공유하는 글마다 수십~수백 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출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9일 한 출사 관련 웹사이트에는 "저도 그 사건(양씨 사건)으로 유입된 사람 중 일부. 덕분에 신세계 알게 됐지요""양씨 덕분에 세상에 알려진 듯""그간 촬영한 최

    2018.06.1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