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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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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류 업체인 DHT AGENCY 경영하고 있으며 군사 관련 칼럼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Mr. 밀리터리'에도 칼럼 기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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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0:00 ~ 2024.02.22 10: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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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개

  • 120년 전의 인천상륙…대한제국의 치욕이 시작됐다 [Focus 인사이드]

    120년 전의 인천상륙…대한제국의 치욕이 시작됐다 [Focus 인사이드]

    1904년 2월 8일, 뤼순(旅順)항에 있던 러시아의 극동 함대를 일본이 기습하면서 마침내 러일전쟁이 시작됐다. 일본은 서해 일대에서 러시아 극동 함대를 공격함과 동시에 지상전을 염두에 두고 교두보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한반도 점령에 나섰다. 그러자 일본은 총칼을 앞세워 대한제국 조정을 압박해 2월 23일 한일의정서를 체결했다.

    2024.02.09 06:00

  • F-15 vs MIG-23 맞짱, 결과는 거북선과 판옥선 대결 판박이 [Focus 인사이드]

    F-15 vs MIG-23 맞짱, 결과는 거북선과 판옥선 대결 판박이 [Focus 인사이드]

    반면 F-4에 성능에 놀란 소련은 서둘러 BVR(가시권 밖) 교전 능력을 갖춘 신예기 개발에 나섰고 1972년에 MiG-23을 배치하면서 제3세대 전투기 시대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소련이 힘들게 MiG-23을 데뷔시켰을 때 정작 미국은 F-15를 위시한 4세대 전투기의 배치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이 너무 수세적으로 나오다 보니 소련은 F-15가 데뷔해도 MiG-23, MiG-25 등으로 맞설 수 있을 것으로 착각했다.

    2024.01.27 05:00

  • 1차 세계대전과 똑같다…우크라 대반격 실패 부른 '그 오판' [Focus 인사이드]

    1차 세계대전과 똑같다…우크라 대반격 실패 부른 '그 오판' [Focus 인사이드]

    1916년 7월 1일, 30㎞에 이르는 전선에 도열한 영국군 주축의 75만 연합군이 공격을 시작했다. 지난 1914년 9월 10일 독일군의 진격이 마른에서 막힌 뒤 제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으로 변했고, 그 후 2년 동안 양측 모두는 돌파에 실패하면서 희생만 급격히 늘어난 상태였다. 5개월 동안 이어진 전투에서 연합군은 15만의 전사자를 포함해 60만의 피해를 보았고, 연합군 공세 저지에 성공한 독일군의 전사상자도 40만에 이르렀다.

    2024.01.07 05:00

  • 사실 그때부터 진정한 지옥이 시작한다, 지금 우크라가 그렇다 [Focus 인사이드]

    사실 그때부터 진정한 지옥이 시작한다, 지금 우크라가 그렇다 [Focus 인사이드]

    마른 전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벌어진 전투 중 규모가 가장 크지 않으나, 전쟁사적 의의는 실로 대단하다. 그런데 그때는 몰랐지만, 이후 2년 동안 그렇게 고착화한 전선 일대는 가장 많은 전사상자가 발생하는 지옥으로 바뀌었다. 잘못된 부고란 때문에 비극적으로 삶을 마친 가련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애수(Waterloo Bridge)’에서 보듯이 마른 전투로 제1차 세계대전이 참호전으로 바뀐 이후 신문 부고란에 매일 수백의 전사자 명단이 올라오는 것이 일상이었다.

    2023.12.16 05:00

  • 걸그룹 '스테이씨' 귀여운 실수…한국전쟁 불사조도 즐거웠을 것 [Focus 인사이드]

    걸그룹 '스테이씨' 귀여운 실수…한국전쟁 불사조도 즐거웠을 것 [Focus 인사이드]

    당시 스테이씨는 현지 팬서비스 차원에서 댈러스가 연고지인 카우보이스(미식축구), 매버릭스(농구), 레인저스(야구)의 유니폼을 나눠 입고 공연을 펼쳤는데, 의상 담당자의 실수로 레인저스 야구단 유니폼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레인저스 축구단(레인저스 FC) 유니폼을 착용하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스테이씨의 귀여운 실수 덕분에 한국ㆍ미국에서 생각지도 못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레인저스 FC는 1872년에 창단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스코틀랜드 1부 리그) 소속 명문 구단이다. 그는 9년의 1부 리그 활동 중 8년을 레인저스 FC에서 활약하면서 5번의 리그 우승, 4번의 FA컵 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3.11.29 05:00

  • '휴전선' 뺨칠 만큼 군부대 즐비…미군 '4대 군수기지'였던 부평 [Focus 인사이드]

    '휴전선' 뺨칠 만큼 군부대 즐비…미군 '4대 군수기지'였던 부평 [Focus 인사이드]

    그런데 의외로 부평이 군사 도시라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부평은 용산ㆍ진해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 도시 중 하나다. 얼핏 군사 요충지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부평이 이처럼 많은 부대와 시설이 집결한 군사 도시가 됐던 이유는 굴곡진 현대사 때문이다.

    2023.11.23 05:00

  • '軍 면제' 해야만 국위선양? MLB 전설은 두 번이나 참전했다[Focus 인사이드]

    '軍 면제' 해야만 국위선양? MLB 전설은 두 번이나 참전했다[Focus 인사이드]

    현재 올림픽 3위 이상 입상, 아시안게임 1위를 달성한 선수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런데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하고 일각에서 여성의 병역 의무까지 거론할 만큼 갈수록 병력 자원이 줄어들자 스포츠와 특정 예술 분야에 부여되는 병역면제 혜택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중이다. 1941년 시즌에 그가 타율 0.406을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할 타자가 나오지 않는 것만 보아도 윌리엄스의 위대함을 짐작할 수 있다.

    2023.10.29 05:00

  • 일본군에 잡힌 '백인 포로'…장군 돼서 온 인천 식당서 눈물 펑펑, 왜 [Focus 인사이드]

    일본군에 잡힌 '백인 포로'…장군 돼서 온 인천 식당서 눈물 펑펑, 왜 [Focus 인사이드]

    인천항(현재 1부두) 맞은편에 도착한 그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부근을 샅샅이 뒤진 뒤 화선장(花仙莊)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나 곧바로 추격한 일본군에 체포돼 다시 포로수용소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고, 김진원 씨도 포로를 보호했다는 이유로 봉변을 당했다. 특히 인천수용소는 일본이 항복한 뒤, 38선 이남의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군정을 실시하기 위해 인천에 상륙한 미 제24군단이 포로를 구하기 위해 제일 먼저 접수한 시설이기도 했다.

    2023.10.15 05:00

  • 엉뚱한 섬 내려 되레 북한군 허 찔렀다…하늘도 도운 인천상륙 [Focus 인사이드]

    엉뚱한 섬 내려 되레 북한군 허 찔렀다…하늘도 도운 인천상륙 [Focus 인사이드]

    당시 오전 6시 33분에 녹색해안으로 명명한 해수욕장으로 제5연대 3대대가 상륙에 성공해 월미도를 순식간 장악한 것을 시작으로 원대한 작전이 시작됐고, 그날 오후 제5연대 본대가 적색해안, 제1연대가 청색해안에 각각 상륙해 대미를 장식했다. 따라서 오후에 동시에 이뤄진 적색해안과 청색해안으로의 상륙은 작전의 하이라이트였다. 청색해안에서 제5연대는 제2대대가 좌측 1호 해변으로, 제3대대가 우측 2호 해변으로 각각 상륙하고 45분 후 예비대인 제1대대가 후속 투입될 예정이었다.

    2023.09.29 05:00

  • "성공 확률 5000대1" 허 찌른 美상륙작전…필연이었던 인천 [Focus 인사이드]

    "성공 확률 5000대1" 허 찌른 美상륙작전…필연이었던 인천 [Focus 인사이드]

    1950년 6월 29일, 한강 남단까지 찾아가 전선을 직접 살펴본 더글라스 맥아더 미 극동군사령관은 적의 배후를 강타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작전을 구상했다. 6ㆍ25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50년 6월 19일, 미 국방부 작전국의 도날드 커티스 대령은 북한의 남침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작성한 SL-17 계획이었다. 결국 일거에 전세를 뒤집을 장소로 인천보다 나은 곳은 없었다.

    2023.09.10 05:00

  • 한국전차 제치고 납품하더니…폴란드 급히 韓 K2 사들인 사연 [Focus 인사이드]

    한국전차 제치고 납품하더니…폴란드 급히 韓 K2 사들인 사연 [Focus 인사이드]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 폴란드는 레오파르트 2의 현대화 사업과 별개로 미국으로부터 250대의 M1 에이브럼스를 도입하면서 기존 T-72와 PT-91을 순차적으로 도태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레오파르트 2의 개량 사업이 독일의 비협조로 지지부진한 데다 미국의 사정으로 M1의 공급이 2025년 이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폴란드군의 전력 공백 우려가 커졌다. 폴란드군이 당대 최고라 할 수 있는 T-72(PT-91 포함), 레오파르트 2, M1을 모두 운용해 보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인사치레가 아님을 알 수 있다.

    2023.08.22 05:00

  • 1944년 바르샤바는 지옥이 됐다…우크라戰 읽는 또하나의 관점 [Focus 인사이드]

    1944년 바르샤바는 지옥이 됐다…우크라戰 읽는 또하나의 관점 [Focus 인사이드]

    한 달 동안 벌어진 전쟁에서 전사자가 6만이었지만, 이후 5년이 넘는 독일의 강점기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제명까지 살지 못하고 죽어간 폴란드인들이 600만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될 정도다. 그럼에도 소련군이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는 독일군 전력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이후 통치에 방해가 될 폴란드 민족주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소련군이 폴란드를 점령한 후에 바르샤바 봉기에 나섰던 민족주의자들을 색출해 처형하고 괴뢰 정부 수립에 나섰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설령 자력으로 바르샤바를 탈환했어도 소련의 간섭과 지배를 벗어날 수는 없었을 것이다.

    2023.08.12 05:00

  • 자유를 앞둔 반공포로들, 무참히 쓰러졌다…비극의 부평수용소 [Focus 인사이드]

    자유를 앞둔 반공포로들, 무참히 쓰러졌다…비극의 부평수용소 [Focus 인사이드]

    최초 유엔군 측이 추산하던 아군 포로는 국군 8만 8000여 명과 미군 1만 1500여 명 등 총 10만여 명이었다. 결국 중립국 감시위원회의 심사 하에 포로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귀환할지, 남을지 혹은 제3국으로 갈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조만간 총성이 멈출 것처럼 보였다. 당시 국군 1개 중대가 경비를 위해 파견 나가 있었지만, 부평수용소는 거대한 미군 기지 한가운데 위치해서 여타 수용소와 달리 미군의 감시를 이중, 삼중으로 받던 상태였다.

    2023.07.22 06:00

  • 1주새 병력 70% 잃은 국군…6∙25 전환점 춘천대첩 '황당 비결' [Focus 인사이드]

    1주새 병력 70% 잃은 국군…6∙25 전환점 춘천대첩 '황당 비결' [Focus 인사이드]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ㆍ25 전쟁이 발발하고 서울이 함락될 때까지 3일 동안 총참모장 채병덕을 위시한 국군 수뇌부가 보여주었던 행태는 비판받을 부분이 많다. 그중에서 후방에서 허겁지겁 올라온 병력을 아무런 전략적 고려도 없이 도착한 순서대로 의정부 축선 방어에 축차적으로 투입해 녹아내리게 만든 것은, 한마디로 경험이 일천한 신생 군대가 보여줄 수 있는 무능함의 극치였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6월 25일 저녁, 의정부로 가는 길목인 청량리에 도착한 제19연대가 성동역으로 가서 춘천행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사실을 육군본부가 파악했다면 임의로 작전지역을 바꾸었을지도 모른다.

    2023.06.25 05:00

  • 테니스와 무관한데 모두 '끄덕'…세계대전 영웅 그의 이름은 [Focus 인사이드]

    테니스와 무관한데 모두 '끄덕'…세계대전 영웅 그의 이름은 [Focus 인사이드]

    경기장의 인지도가 상당한데, 일부 대회의 공식 명칭은 경기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매년 5~6월 사이에 열리며 현재 진행 중인 롤랑 가로스(Les Internationaux de France de Roland Garros)도 프랑스 오픈의 공식 명칭이다. 당시 경기장 건설을 주도했던 에밀 르지에 프랑스 테니스 협회장이 10년 전에 세상을 떠난 친구인 롤랑 가로스를 기려 이름을 붙였던 것인데, 정작 그가 테니스를 좋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테니스계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2023.06.11 05:00

  • 천안함, 인천상륙작전도 나섰다…'세번째 천안함'에 담긴 혼 [Focus 인사이드]

    천안함, 인천상륙작전도 나섰다…'세번째 천안함'에 담긴 혼 [Focus 인사이드]

    흔히 엔터프라이즈라고 하면 사상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무려 51년간 현역으로 활약하다 지난 2012년 퇴역한 CVN 65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영국의 항공모함 커레이저스는 제2차 대전 발발 직후인 1939년 9월 17일, 독일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하면서 무기사에 세계 최초로 격침된 항공모함으로 기록됐다. 창군 직후 연안 도서 지원을 위해 1949년 7월,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상륙함 LST-801이 바로 첫 번째 천안함이다.

    2023.05.25 05:00

  • 5만명 몰린 '노병' 맥아더 연설…라이벌의 마지막 호의였다 [Focus 인사이드]

    5만명 몰린 '노병' 맥아더 연설…라이벌의 마지막 호의였다 [Focus 인사이드]

    1951년 4월 25일, 한 퇴역 노병이 연설을 시작했다. 워낙 한반도의 상황이 다급하게 돌아가자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맥아더에게 지휘와 관련한 전권을 위임했다. 결국 1951년 4월 11일, 트루먼이 맥아더를 해임했다는 뉴스가 전 세계에 타전됐다.

    2023.04.27 05:00

  • [Focus 인사이드]갑자기 찾아온 기회

    [Focus 인사이드]갑자기 찾아온 기회

    결국 K2는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 시도가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그나마 의지하던 내수마저 3차례에 걸쳐 총 260대를 도입한 뒤 향후 발주가 불투명해지자 생산업체인 현대로템은 고민이 컸다. 이에 구매사절단은 마침 B-25 폭격기의 판매를 영업하기 위해 찾아온 킨들버거에게 P-40을 하청 생산해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생각지 않은 제의를 받은 그는 NA-73을 염두에 두고 넉 달의 시간만 준다면 P-40보다 더 뛰어난 전투기를 보여 주겠다고 역으로 제안했다.

    2023.03.15 05:00

  • 100년 전 영국의 신병기, 물탱크 닮아 '탱크'란 암호로 불렸다 [Focus 인사이드]

    100년 전 영국의 신병기, 물탱크 닮아 '탱크'란 암호로 불렸다 [Focus 인사이드]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가 백주에 암살당하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다. 개발 당시에 물탱크 같은 모양을 빗대어 탱크라는 암호로 신무기를 불렀는데, 이후 이 이름은 전차를 의미하는 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대전차무기로 전차를 잡는 모습이 뉴스거리가 되어서 그랬을 뿐이지 전쟁이 발발한 이래 전차의 위상이 바뀐 적은 없었다.

    2023.02.11 05:00

  • 도산 안창호 선생 아들이 출연한 영화…록 허드슨 주연의 6·25 [Focus 인사이드]

    도산 안창호 선생 아들이 출연한 영화…록 허드슨 주연의 6·25 [Focus 인사이드]

    배경이 6ㆍ25 전쟁인 전쟁 영화지만, 전투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다. 허드슨이 분한 헤스는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에 창설된 제6146부대의 초대부대장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그의 지도를 받았고, 이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조종사가 양성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헤스는 한마디로 한국 공군의 아버지라 불릴 만한 인물이다.

    2022.12.17 05:00

  • 이런게 월드컵…아르헨 꺾은 사우디, 8년간 싸운 반군도 축하 [Focus 인사이드]

    이런게 월드컵…아르헨 꺾은 사우디, 8년간 싸운 반군도 축하 [Focus 인사이드]

    온두라스에 거주하는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그동안 양국은 전쟁으로 풀어야 할 만큼 쌓인 감정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 전쟁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유는 ‘축구전쟁(Guerra del Futbol)’으로 더 많이 알려졌을 만큼 축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교까지 할 만큼 예선전을 치르면서 양국 국민이 격앙됐고 결국 전쟁이 발발하기에 이르렀다.

    2022.11.28 05:01

  • "포신 부러질 만큼 애용"…막강 자주포의 폴란드, 왜 K9 사나 [Focus 인사이드]

    "포신 부러질 만큼 애용"…막강 자주포의 폴란드, 왜 K9 사나 [Focus 인사이드]

    선호도가 높은 미국ㆍ유럽산 무기의 즉각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한국산 무기를 선택한 점에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폴란드 국내 업체에 불이익을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은 편이다. 우리나라가 소총도 만들지 못하던 1950년대부터 소련제 전차ㆍ장갑차ㆍ자주포ㆍ헬리콥터 등을 면허 생산해 수출까지 했고, 이렇게 축적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자국산 변형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을 정도다. 브레이브하트는 39구경장 주포를 장착한 AS-90 자주포를 52구경장 주포로 환장한 성능 개량형인데, 냉전 종식으로 대대적인 군비 감축이 단행되자 영국 정부가 AS-90의 개량을 포기한 것이었다.

    2022.11.14 05:00

  • 김칫국부터 마신셈…북진 그 뒤, 한·미 '평양 통치권' 다퉜다 [Focus 인사이드]

    김칫국부터 마신셈…북진 그 뒤, 한·미 '평양 통치권' 다퉜다 [Focus 인사이드]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군이 수복한 북한 지역의 통치를 놓고 한국 정부와 유엔(엄밀히 말해 미국)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다. 먼저 1단계로 북한 지역의 질서 회복이 급선무이니 군사적으로 점령이 완료된 뒤 사회가 안정될 때까지 유엔군 사령부가 군정을 펼치고, 2단계로 한반도 전역에서 유엔의 통제 아래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거를 실시한 뒤, 마지막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섬과 동시에 유엔군이 철군하며 군정을 끝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미국은 한창 북진 중이던 50년 10월 12일에 열린 유엔 총회 임시위원회에서 ‘유엔은 한반도 전역을 합법적으로 통치할 수 있는 정부를 공식 인정한 바 없다’는 내용을 가결시켜 북한에 대한 한국의 통치권을 부인했다.

    2022.10.21 05:00

  • 푸틴, 결국 국내에 전선을 긋다…'패전의 전조' 괴벨스 총력전 [Focus 인사이드]

    푸틴, 결국 국내에 전선을 긋다…'패전의 전조' 괴벨스 총력전 [Focus 인사이드]

    사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 독일이 가장 우선시했던 것은 전쟁이었다. 괴벨스의 연설 전까지 나치는 국민이 전쟁 때문에 일상이 바뀌었다고 느끼지 않도록 총력전이라는 단어를 삼가고 있었다. 전쟁이 발발하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 총력전 선언을 주저한 독일의 행태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2022.10.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