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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중앙일보 기자

햇빛도 달빛도 별빛도 뒤집어진 동이의 안쪽을 비출 수는 없다. 「포박자」 스스로 빛나지 못할망정 마음의 창을 닫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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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0:00 ~ 2024.03.28 20:1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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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다. 박동주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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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15개 중 10개 '적자'…'잼버리 후폭풍'에 새만금 공항 보류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2024.03.24 05:00

상하는 선거구가 있다.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을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교육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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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작대기만 꽂아도 野 당선"…이 공식 여기선 안 통한다

2024.01.21 09:00

총 2,079개

  • 10조원대 경제효과라더니…3년 만에 끝난 '文 군산형 일자리'

    10조원대 경제효과라더니…3년 만에 끝난 '文 군산형 일자리'

    문재인 정부 때 현대조선소 가동 중단(2017년 7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2018년 5월)를 계기로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난달 3년 만에 끝났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과 노동자·지자체 등 노·사·민·정이 상생협의회를 꾸려 적정 임금과 노동 시간 등을 협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10월 24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군산형 일자리는 세계 전기차 시대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3.28 11:18

  • 공항 15개 중 10개 '적자'…'잼버리 후폭풍'에 새만금 공항 보류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공항 15개 중 10개 '적자'…'잼버리 후폭풍'에 새만금 공항 보류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 29일 "공항·철도·도로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균형 발전 정책 효과가 적정한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한다"고 밝히며 새만금 공항을 정조준했다. 전북 지역 시민·사회·환경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022년 9월 국민소송인단 1308명과 함께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내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공항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에서 대승적으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라며 "새만금 내부 개발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하면 항공 수요와 경제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4.03.24 05:00

  • 전북교육청 2260억 뿌린 태블릿PC사업...애물단지 전락하나

    전북교육청 2260억 뿌린 태블릿PC사업...애물단지 전락하나

    전북교육청은 21일 "'에듀테크(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기반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885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도내 초·중·고교 757곳에 스마트 기기 6만5496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보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할 스마트 기기가 갑자기 늘어난 데다 기기 파손·분실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교사가 책임을 떠안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2023년 이전에 보급된 스마트 기기는 학교장 책임으로 기기 분실·파손 시 학교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교원 업무를 줄이기 위해 인력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24.03.21 14:22

  •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내놓자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본부 측은 대체로 환영했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보면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에, 361명(18%)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분된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 이날 오후 5시쯤 비대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0 18:42

  • "광주·전남 공동 개최면 불참"…대통령 민생토론회 호남서 논란 가열, 왜?

    "광주·전남 공동 개최면 불참"…대통령 민생토론회 호남서 논란 가열, 왜?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지난 1월 대통령실에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며 "애초 지난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식 때 대통령이 오신 김에 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연기됐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토론회를 광주와 전남 공동으로 열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11일 논평을 통해 "민생토론회에 '민생'과 '토론'은 없고, 대통령의 일방적인 공약 발표만 있었다"며 "대통령이 지난 18번의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한국 1년 예산보다 많은 약 1000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4.03.12 14:23

  • "버드나무 학살" VS "홍수 예방"…전주시 또 '기습 벌목' 논란 [이슈추적]

    "버드나무 학살" VS "홍수 예방"…전주시 또 '기습 벌목' 논란 [이슈추적]

    전주시가 지난달 29일 홍수 예방 목적으로 전주천·삼천 일대 버드나무 76그루를 베어냈기 때문이야. 지난해 3월에도 시는 전주천·삼천 주변 11㎞ 구간에 있던 수령 20년 안팎 버드나무 260여 그루를 벌목해 논란이 일었었어. 그러면서 이번 기습 벌목을 '위법적이고 반생태적인 버드나무 학살'로 부르며 전주시에 벌목 중단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

    2024.03.10 14:35

  • 文때 24개 무더기 '예타 면제'하더니…비용 3조 또 늘었다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文때 24개 무더기 '예타 면제'하더니…비용 3조 또 늘었다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7일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부에서 받은 ‘국토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2019년 예타가 면제된 24개 교통 분야 사업 중 22개 사업비가 176억~4539억원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4개 사업 중 신안 압해~화원 국도 건설사업 등 12개 사업은 기본·실시 설계를 마친 뒤 착공했고, 남부내륙철도 등 6개 사업은 재검토,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사업 등 나머지 6개는 기본·실시 설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타 면제 후 기본·실시 설계 과정에 과소 책정된 부분이 현실화하면서 예상 사업비가 크게 늘었고,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 등을 거치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9 06:00

  • 섬마을 살리기, 시니어 모델 교습…요즘 국립대 이런 일 합니다 [국립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다④]

    섬마을 살리기, 시니어 모델 교습…요즘 국립대 이런 일 합니다 [국립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다④]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라며 "전문가와 재학생이 함께 꾸미는 공연, 재학생이 기획하는 공연, 예고 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공주대 관계자는 "장애 학생은 사회 적응 기술을 배우고, 그 가족은 자녀 장애와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수교육과 재학생은 장애 학생 교육과 보호자 상담을 통해 예비 특수교사로서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 과학 꿈나무 캠프' '찾아가는 해양 과학 교실' 등을 하고 있다.

    2024.03.08 05:00

  • "지역은 1도 모르는 이" 환경단체까지 가세…벌써 달아오른 전주을 총선

    "지역은 1도 모르는 이" 환경단체까지 가세…벌써 달아오른 전주을 총선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출마 선언 엿새 만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후보로 확정됐다. 여기에 현역인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등 전주을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천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 전주을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해 당시 민주당 최형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24.03.06 11:07

  • 성추행 누명 쓰고 숨진 교사… 尹, 7년 만에 한 풀어줬다

    성추행 누명 쓰고 숨진 교사… 尹, 7년 만에 한 풀어줬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월 송 교사 유족 뜻에 따라 정부 포상과 순직 특별승진을 신청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7년 전 제가 한국교총 회장 재직 당시 (전북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횡포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등진 송경진 선생님 한을 이제야 풀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앞서 서 교육감도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송경진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은 지난 7년 동안 전북 교육계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다"며 "교육감 취임 직후부터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4.03.04 14:05

  • ‘제2 레고랜드’ 사태 우려 남원테마파크 소송 내달 첫 재판

    ‘제2 레고랜드’ 사태 우려 남원테마파크 소송 내달 첫 재판

    남원시는 전임 이환주 시장 때인 2020년 6월 4일 남원테마파크㈜와 ‘남원 관광지 민간 개발 사업(모노레일 및 어드벤처 시설 설치 사업)’ 실시 협약(MOA)을 맺었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전문적인 금융 지식으로 무장한 민간 개발 사업자가 실시 협약을 근거로 지자체를 상대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 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부도 등을 이유로 민간 사업자가 테마파크를 운영하지 못하면 대출 원금과 이자를 남원시가 대신 갚아야 한다는 취지의 협약 19조를 독소 조항으로 꼽았다.

    2024.02.20 00:10

  • "400억대 애물 관광단지"...남원테마파크, 제2 레고랜드 되나 [이슈추적]

    "400억대 애물 관광단지"...남원테마파크, 제2 레고랜드 되나 [이슈추적]

    남원시는 전임 이환주 시장 때인 2020년 6월 4일 남원테마파크㈜와 '남원 관광지 민간 개발 사업(모노레일 및 어드벤처 시설 설치 사업)' 실시 협약(MOA)을 맺었다. 반면 남원테마파크㈜ 측은 "사업을 추진할 때 대주단이 사업성·신용 등을 엄밀히 평가해 돈을 빌려줬고, 계약서 초안은 행정 인력이 검토했다"며 "남원시와 시의회에서 필요한 시설이라고 해서 몇 년간 일사천리로 사업을 추진해 놓고, 인제 와서 협약을 어기고 사업자를 '도둑'이라고 욕하니 억울하다"고 반박했다. 한명숙 남원시의원은 "남원시와 시의회는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모노레일·집라인이 광한루·지리산·바래봉 등 정적인 관광 상품만 있는 남원의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보고 추진했다"며 "테마파크 개발은 남원시가 전액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추진한 첫 사업인데, 이게 실패하면 누가 앞으로 남원에 투자하겠냐"고 했다.

    2024.02.18 06:00

  • 종자원 보관 볍씨 300t 곰팡이…'곡창지대' 전북 10% 분량에 발칵

    종자원 보관 볍씨 300t 곰팡이…'곡창지대' 전북 10% 분량에 발칵

    14일 국립종자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내 사일로(저장 창고)에서 보관하던 작물 종자 중 볍씨 306t가량에서 원인 모를 균이 발견됐다. 농정 당국은 "진균에 의한 발아율 저하로 농업인 피해가 우려되니 신청 물량을 조정한다"며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신동진 보급종 신청을 취소하고 참동진·안평·해품 등 대체 품종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볍씨는 살아있는 거라 아직까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대체 품종이 있어서 파장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4.02.14 22:25

  • '여의도 140배' 새만금 이 도로…두 도시 혈투에 '지번'도 없다

    '여의도 140배' 새만금 이 도로…두 도시 혈투에 '지번'도 없다

    지난해 7월 완공된 남북도로 일부 구간(새만금 산단~동서도로 교차점)도 두 지자체가 행안부에 귀속을 희망하면서 관할권 다툼이 예상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시가 담당하는 해상이자 군산시민이 거주하는 비안도와 무녀도 사이에 조성되는 인공 섬 형태의 항만이고, 동서도로는 군산시가 전기·수도·가스 등을 설치·공급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물류를 새만금 신항과 연결하는 기반 시설"이라며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두 지자체는 관할권 분쟁을 위해 대형 로펌과 수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2024.02.11 19:24

  • 몽룡과 춘향이 만난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마리 둥지

    몽룡과 춘향이 만난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마리 둥지

    전북 남원시는 5일 "최근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었다"며 "개체 수로는 역대 가장 많다"고 밝혔다. 100~200마리씩 무리로 발견되는 원앙은 러시아 사할린 등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겨울 철새라고 한다. 철새 도래지가 아닌 광한루원에 원앙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놓고 "원앙 습성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02.06 00:11

  • 동물원도 아닌데, 원앙 100마리 모였다…춘향이의 남원에 왜

    동물원도 아닌데, 원앙 100마리 모였다…춘향이의 남원에 왜

    100~200마리씩 무리로 발견되는 원앙은 러시아 사할린 등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겨울 철새라고 한다. 철새 도래지나 동물원도 아닌 광한루원에 원앙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까닭은 뭘까. 남원시는 "원앙은 광한루원 내 풀숲이나 나무 속 구멍 등에 알을 낳고 부화한다"며 "최근엔 고양이나 들짐승 공격을 피해 주로 오작교가 있는 연못 가운데 토끼섬에 모여 있다"고 했다.

    2024.02.03 07:00

  • 소방관이 주유소서 담배 뻑뻑…논란 부른 CCTV 속 한 장면

    소방관이 주유소서 담배 뻑뻑…논란 부른 CCTV 속 한 장면

    이런 가운데 전북 임실에서 한 소방관이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2022년 여름께 소방관 2명이 점검은 아니고 일반 승용차에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왔다"며 "일행 중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나머지 1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북소방본부 측은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운 남성이 소방관은 맞지만, CCTV 영상만으론 누구이고, 어느 소방서 소속인지 식별하기 어렵다"며 "영상이 정확히 언제 찍혔는지 알 수 없지만, 같은 민원인이 2019년 5월 30일 문제를 제기해 조사에 착수했다.

    2024.02.01 15:00

  • 日판잣집 살면서도 고향 사랑…제주에 452억 보낸 그들 사연

    日판잣집 살면서도 고향 사랑…제주에 452억 보낸 그들 사연

    101년 전 일제 강점기에 제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의 헌신과 기부 덕분에 제주가 발전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2022년 제주대가 공개한 '재일제주인 1세대 생활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재일제주인은 1989년 11만768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7만4279명으로 줄었다. 재일제주인 1세대는 개천가 버려진 땅에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았다.

    2024.01.30 11:50

  • "줄세우기" VS "심사 공정"…전북대 교수 채용 '무더기 탈락' 논란

    "줄세우기" VS "심사 공정"…전북대 교수 채용 '무더기 탈락' 논란

    최근 교수를 채용하면서 학과에서 1순위로 올린 단독 후보가 최종 면접에서 무더기로 탈락하면서다.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국립대 교수 공채는 해당 학과에서 지원자의 교육·학문적 능력을 평가해 후보 1인을 선발한 뒤 최종 면접에서 인성 등을 평가해 당락을 결정한다. 전북대에 따르면 전임 교원 공개 초빙 최종 면접 불합격 비율은 2021학년도 하반기 14%(6명), 2022학년도 상반기 20%(8명), 2022학년도 하반기 6%(1명), 2023학년도 상반기 21%(8명), 2023학년도 하반기 14%(3명) 등이다.

    2024.01.27 09:00

  • "이스타항공에 수백억 손실"…文사위 특채 의혹 이상직 징역형

    "이스타항공에 수백억 손실"…文사위 특채 의혹 이상직 징역형

    재판부는 "피고인은 언론 등을 통해 타이이스타젯 설립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타이이스타젯과 이스타항공 관계를 부인했고, 아이엠에스씨 진성 채권을 부당하게 훼손해 피해자들이 본 전체 피해는 수백억원에 이른다"며 "피고인의 무리한 결정에 따라 시급한 현안에 대처해야 할 회사 임직원이 불필요한 업무를 수행했고, 결국 피해가 회사 주주와 채권자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에 대해서는 "태국 내 항공사 설립이라는 목적에만 몰두한 나머지 이스타항공 이익을 도외시했고, 그 결과 이스타항공이 71억원 손해를 본 건 피고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다만 의사 결정은 이상직 책임 아래 이뤄지고, 피고인이 이 범행으로 개인 이익을 취득한 것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타이이스타젯 직원 서씨가 2019년 6월 7일께 박석호에게 '이스타항공이 타이이스타젯으로부터 받는 (항공기 임대 비용 지급 보증 관련) 수수료를 다시 완화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e메일을 보냈다"며 "서

    2024.01.24 17:04

  • "호남, 작대기만 꽂아도 野 당선"…이 공식 여기선 안 통한다

    "호남, 작대기만 꽂아도 野 당선"…이 공식 여기선 안 통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른 지난해 4월 전주을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당선됐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18일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손을 잡은 채로 몇 차례 소리쳤다. 민주당이 이 위원을 전략 공천한다는 소문이 돌자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들은 "그런 가능성은 없다"(최형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모씨는 영입 대상 자체로 거론된 바 없다"(양경숙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호남 전략 공천은 기득권 챙기기"(이덕춘 변호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2024.01.21 09:00

  • '특채 의혹' 文사위 압수수색 이어…檢, 홍종학 전 장관 소환

    '특채 의혹' 文사위 압수수색 이어…檢, 홍종학 전 장관 소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44)씨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홍종학(65) 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이 전 의원 중진공 이사장 임명(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홍 전 장관을 참고인으로 소환, 오후 2시부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홍 전 장관을 상대로 2017년 말 중진공 이사장 공모가 나기 전 당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참여한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 전 의원 내정 이야기가 오갔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2024.01.17 16:46

  • ‘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 폭력 혐의

    ‘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 폭력 혐의

    A의원은 지난달 8일 김제 한 마트 안 창고에서 여주인 B씨(40대)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가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앞서 지난달 초에도 같은 마트에서 A의원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의원은 2020년 동료 여성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제명됐다가 불복 소송에서 승소해 의원직을 되찾았다.

    2024.01.16 00:02

  • 마트서 여성 허리춤 잡고 질질…'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깜짝

    마트서 여성 허리춤 잡고 질질…'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깜짝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 A씨(57)가 최근 만나던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A의원은 지난달 8일 김제 한 마트 안 창고에서 여주인 B씨(40대)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가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의원은 2020년 동료 여성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제명됐다가 불복 소송에서 이겨 의원직을 되찾았다.

    2024.01.1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