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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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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00:00 ~ 2021.10.17 08:47 기준

총 235개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1984년 가을, 두 투수

    전기리그 우승팀 삼성은 후기리그 막판 져주기까지 하며 상대적으로 쉬운 롯데를 한국시리즈 상대로 골랐다. 롯데 최동원의 4승에 가렸지만, 그해 한국시리즈 삼성 마운드에도 그 못지않은 투수가 있었다. 1984년 9월 30일 1차전으로 시작해 10월 9일 7차전으로 끝난 한국시리즈가 명승부로 기억되는 건 모든 걸 쏟아낸 최동원과 김일융이라는 두 투수 덕분이다.

    2021.10.15 00:20

  • 미적분 왜 배웠나 했더니…

    그로부터 10년 뒤 하인리히 헤르츠가 실험을 통해 전자기파 존재를 입증했다. 전자기파의 초기 연구에서 중요한 변곡점은 앙페르와 패러데이의 실험이 맥스웰 방정식이라는 이론으로 바뀌는 대목이다. 예를 들어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원주율이나 포물선의 활꼴 면적을 구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 어떻게 미적분 이론으로 바뀌고, 다시 오늘날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이론적 기초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식이다.

    2021.10.02 00:20

  • [장혜수 曰] 우리가 함께했던 ‘라떼’

    ‘사랑한다 말할까/사랑한다 말할까/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나는 여자이니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나는 여자이니까’. 심수봉·나훈아의 ‘나는 여자이니까’라는 곡은 선친과 기자가 공유하는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방아쇠다.

    2021.09.25 00:28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FIFA가 하겠다는데…

    4년 주기인 월드컵 축구대회를 격년제로 바꾸는 문제를 놓고서다. 격년제 월드컵 이슈는 1999년 제프 블라터 당시 FIFA 회장이 처음 꺼냈다. 블라터는 이 문제를 놓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2021.09.25 00:1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FIFA가 하겠다는데…

    4년 주기인 월드컵 축구대회를 격년제로 바꾸는 문제를 놓고서다. 격년제 월드컵 이슈는 1999년 제프 블라터 당시 FIFA 회장이 처음 꺼냈다. 블라터는 이 문제를 놓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2021.09.24 00:2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등 번호 7번의 가격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이적을 도모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해리 케인(28)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구애를 받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3)는 팀을 옮기지 못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34)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새로운 리그의 새로운 팀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17세에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맨유로 돌아갔다.

    2021.09.04 00:1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등 번호 7번의 가격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이적을 도모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해리 케인(28)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구애를 받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3)는 팀을 옮기지 못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34)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새로운 리그의 새로운 팀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17세에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맨유로 돌아갔다.

    2021.09.03 00:18

  • [장혜수 曰]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이 노래와 앨범은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1993년 그는 아예 심의를 거부한 채 ‘1992년 장마, 종로에서’ 앨범을 역시 테이프로 만들어 냈다. "다시는 종로에서 깃발 군중을 기다리지 마라/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2021.08.28 00:28

  • 탄압받는 중국의 대학생·활동가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 홍명교 지음 빨간소금 올해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다. 중국 공산당은 농민층을 기반으로 세력화했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덩샤오핑은 개방·개혁을 내세워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도입했다.

    2021.08.21 00:24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결국은 또 병역 얘기로

    하나는 손흥민의, 다른 하나는 야구대표팀의 병역 문제였다. 선 감독은 금메달에도 불구하고 대회 직후 국회 국정감사에 불려 나가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현 제도가 유지되면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종목이 되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BTS도 못 받은 병역 혜택을 BTS 백댄서 출신 국가대표가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2021.08.13 00:22

  • [장혜수 曰] ‘꼰대’로 늙지 않는 법

    와인하우스가 죽기 넉 달 전인 2011년 3월, 두 사람은 한 녹음실에서 만나 듀엣곡을 불렀다. 영화에 두 사람이 나눈 대화와 녹음 장면, 그리고 베넷의 별도 인터뷰가 나온다. "만약 그녀가 살아있었다면, 나는 이렇게 말했을 거요. 서두르지 마. 너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오래 살다 보면 말이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2021.07.31 00:28

  • 스포츠는 인류 출현과 함께 생겨났다

    "스포츠의 특성에 관한 질문은 주로 역사적인 관점에서 던져진다. (…) 올림픽에서 신규 종목으로 채택하는 기준이 얼마나 유동적이었는지 안다면, 스포츠에 대한 극단적인 표현을 자제할 수 있을 것이다. 스키 발레가 스포츠라면 말(馬) 발레가 스포츠가 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457쪽) . 제목이 ‘스키 발레가 올림

    2021.07.24 00:2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이 팀을 응원할 겁니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4년간 올림픽만 바라보며 땀을 흘리는 이유가 다 있다. 비인기 종목을 인기 반열에 올린 것처럼, 무관심 속에 방치된 이들을 관심 무대로 초대했다. 정치·종교·인종적 이유 등으로 조국을 등진 선수들이 ‘난민팀’ 일원으로 지구촌 축제에 함께했다.

    2021.07.24 00:1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이 팀을 응원할 겁니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4년간 올림픽만 바라보며 땀을 흘리는 이유가 다 있다. 비인기 종목을 인기 반열에 올린 것처럼, 무관심 속에 방치된 이들을 관심 무대로 초대했다. 정치·종교·인종적 이유 등으로 조국을 등진 선수들이 ‘난민팀’ 일원으로 지구촌 축제에 함께했다.

    2021.07.23 00:20

  • “공유지 상업 이용, 부담금 물리자”

    책 제목의 ‘공유’와 최근 유행인 공유경제의 ‘공유’는 같은가 다른가. 영어로 ‘the commons’인 공유지를 저자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모든 자연자원과 우리 조상들이 물려주었고 우리가 보존하고 개선해야 하는 모든 사회적, 시민적, 문화적 제도"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공유지의 상업적 이용

    2021.07.17 00:20

  • 소고기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 박사 건강론 요지는 "채식을 해야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였다. 이 박사의 건강론은 육식을 많이 하는 서양인에게나 들어맞을 뿐, 육류 소비가 많지 않은 한국인에는 맞지 않는다는 거였다. 이 책은 이 박사의 건강론과 같은 채식 위주 식단에 대한 비판서다.

    2021.07.10 00:21

  • OTT 방송되는 드라마의 원작 소설

    마녀와 두 명의 식당 직원이 기본 캐릭터다. (드라마에서는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이 마녀와 직원 역을 맡았다) 에피소드마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식당 직원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가진 우리 이웃이다.

    2021.07.03 00:2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결국은 이길 수도, 질 수도

    리네커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독일(서독)에 지자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은 독일이 늘 이긴다"고 자조했다. 당시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갔고 리네커는 골을 넣었지만 잉글랜드는 3-4로 졌다. 결국 누구나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잉글랜드·독일).

    2021.07.02 00:24

  • [장혜수 曰] 죽은 푀가 에릭센을 살렸듯이

    그간 많은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헝가리 미클로스 페헤르는 2004년 1월 25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경기 도중 쓰러졌다. 스페인 안토니오 푸에르타는 2007년 8월 2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두 차례 쓰러졌다.

    2021.06.26 00:28

  • [장혜수 曰] 응원합니다, 오사카 선수

    공을 받아치는 오사카를 향해 영어 질문이 쏟아진다. 2018년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오사카는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와 격돌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오사카를 향해 윌리엄스를 비난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이 쇄도했다.

    2021.06.12 00:28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지쳤을 때는 잠시 쉬어가자

    쓰부라야 고키치는 1964년 도쿄 여름 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 동메달리스트다. 올림픽 남자 마라톤은 대회 폐막 사흘 전 열렸다. 부디 쓰부라야처럼 ‘완전히 지쳐서 달릴 수 없게 되기’ 전에, 펑샨샨 말마따나 ‘자신을 그렇게 나쁜 상황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

    2021.06.11 00:22

  • 명품 악기 진실 밝힌 나무 연륜연대학

    196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지리학과 대학원생 돈 커리는 미국 남서부의 빙하 흔적을 연구했다. 당시 최고령 나무였던 다른 브리슬콘소나무(일명 므두셀라)보다 73살 많았다. 미국 남서부의 경우 611년-614년-620년 생성된 나이테 폭이 좁다.

    2021.05.29 00:20

  • DNA 때문에 성범죄? 헛소리!

    그리스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기원전 423년 작품 『구름』에서 남성의 고전적 풍모 중 하나로 "작은 음경을 지닐 것"이라고 썼다. 그 시대 큰 음경은 노예와 미개인의 야만성을 상징했다. ‘남근오류’라는 단어는 ‘건전하지 못한 논증에 토대를 둔 믿음’을 뜻하는 단어 ‘오류(fallacy)’에서 차용했다.

    2021.05.22 00:2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도쿄올림픽 잔혹사

    1964년 제18회 도쿄 여름 올림픽은 ‘여름’이라는 단어가 무색한 가을의 한가운데(10월 10일)에 개막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 참화를 딛고 올림픽 개최국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2013년 9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일본 도쿄가 2020년 제32회 여름 올림

    2021.05.22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