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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0:00 ~ 2023.12.10 02:5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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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9개

  • 작가 꿈꾼 47년생…네 갈래 다른 인생

    작가 꿈꾼 47년생…네 갈래 다른 인생

    4 3 2 1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열린책들 지난 10년간 국내에선 폴 오스터의 신간 소설을 만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도 2010년 『선셋 파크』(한국어 번역판은 2013년 출간) 이후 한동안 그의 새 소설이 나오지 않았다. 『선셋 파크』 이후 7년 만인 2017년 오스터가 미국에서 새 소설을 발표했다.

    2023.12.09 00:01

  • 평행우주처럼 네 가지로 펼쳐진다, 47년생 작가지망생의 삶[BOOK]

    평행우주처럼 네 가지로 펼쳐진다, 47년생 작가지망생의 삶[BOOK]

    4 3 2 1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열린책들 지난 10년간 국내에선 폴 오스터의 신간 소설을 만날 수 없었다. 할아버지의 미국 이민 장면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퍼거슨의 출생을 전후로 해서 네 가지 길로 갈린다. 오스터는 『4 3 2 1』을 개인 이야기로만 읽히게 놔두지 않았다.

    2023.12.08 14:3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당신을 향한 응원가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당신을 향한 응원가

    2007년 이 곡 멜로디에 ‘우리의 함성은 신화가 되리라’라는 가사를 붙여 응원가로 썼다. 8, 9회쯤 LG 트윈스 팬들은 ‘오오오오오~’를 시작하고, 스타카토로 ‘무’ ‘적’ ‘엘’ ‘지’를 연호한 뒤,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LG의 승리를 위하여’를 반복한다. 한 달 남은 2023년, 지난 11개월을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향해 남은 기간도 꿋꿋이 버티자는 뜻에서 2인조 밴드 ‘어쿠스틱 콜라보’가 2014년 발표한 곡의 가사를 전한다.

    2023.12.01 00:27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세상의 틈을 메운 빛나는 ‘땜빵’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세상의 틈을 메운 빛나는 ‘땜빵’

    심지어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법’이라는 인터넷 유머 게시물에는 "공격수 유상철, 미드필더 유상철, 수비수 유상철 등 골키퍼를 뺀 10개 포지션에 모두 유상철을 포진시킨다"가 답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비속어의 유래를 모은 책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에 "땜빵의 어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금이 가거나 뚫어진 곳을 때우는 일을 뜻하는 ‘땜질’에서 왔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다"(219쪽)고 나온다. 분명한 건 어원처럼 그들은 금이 가거나 뚫어진 곳을 때워 세상이 빈틈없이 돌아가게 한다.

    2023.11.10 00:26

  • 예루살렘 4000년 역사 그래픽 노블

    예루살렘 4000년 역사 그래픽 노블

    예루살렘의 역사 뱅상 르미르 지음 크리스토프 고티에 그림 장한라 옮김 서해문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이목이 가자 지구에 쏠려 있다. 프랑스 역사학자 뱅상 르미르가 글과 스토리라인을, 애니메이터 크리스토프 고티에가 그림을 작업한 그래픽 노블이다. 3대 유일신 종교(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발생과 발전, 이들 종교 세력 간 화합과 반목, 도시 지배세력의 유입과 흥망, 그 과정에서 도시가 겪은 일련의 사건 등이 주요 내용이다.

    2023.11.04 00:01

  • 모차르트·베토벤에서 현대 클래식까지

    모차르트·베토벤에서 현대 클래식까지

    음악, 죽음을 노래하다 음악미학연구회 지음 풍월당 문학·미술·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죽음과 관계를 맺어왔다. 가장 흔한 경우는 죽음을 작품 소재로 삼는 것이다. 물론 음악도 죽음을 작품 소재 자체로도 삼지만, 그 밖의 다른 방식으로 죽음과 이어진다는 점에서다.

    2023.10.28 00:01

  • 50대 베토벤, 30대 모차르트·슈베르트...너무 일찍 떠난 그 말년[BOOK]

    50대 베토벤, 30대 모차르트·슈베르트...너무 일찍 떠난 그 말년[BOOK]

    음악, 죽음을 노래하다 음악미학연구회 지음 풍월당 문학·미술·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죽음과 관계를 맺어왔다. 가장 흔한 경우는 죽음을 작품 소재로 삼는 것이다. 물론 음악도 죽음을 작품 소재 자체로도 삼지만, 그 밖의 다른 방식으로 죽음과 이어진다는 점에서다.

    2023.10.27 14:0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축구 대통령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축구 대통령

    김대중의 팀 동료 이준석, 경남FC 김종필과 이재명, 심지어 김천 상무에는 이름이 아예 ‘정치인’이라는 선수가 있다. 최근 세 시즌 간 5차례(대행 포함) 감독이 바뀐 팀에 또 새 감독(엔제 포스테코글루)이 왔는데, 심지어 EPL 경험도 없다. 그런데 새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지명했다.

    2023.10.20 00:27

  • 과학과 역사로 빚은 향기 짙은 술 이야기

    과학과 역사로 빚은 향기 짙은 술 이야기

    증류주의 자연사 롭 드살레, 이안 태터샐 지음 최영은 옮김 시그마북스 ‘젊은 층의 주류 트렌드가 수제맥주와 와인에서 위스키 등 증류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경제신문 기사 일부다. 최근 음주 추세는 확실히 하이볼 등 증류주 베이스 칵테일을 포함한 증류주 쪽이다. 왜 술을 증류할 때 처음과 마지막에 추출된 부분은 쓰지 않는지, 대표적 증류기인 포트 스틸과 칼럼 스틸의 차이가 무엇인지, 증류한 에탄올의 배럴(나무통) 숙성의 화학적 배경은 무엇인지, 특정 증류주에서 특유의 향과 색과 맛이 나는 원리는 무엇인지 등이다.

    2023.10.07 00:01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빅6와 한국소주까지, 증류주의 과학과 역사[BOOK]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빅6와 한국소주까지, 증류주의 과학과 역사[BOOK]

    증류주의 자연사 롭 드살레, 이안 태터샐 지음 최영은 옮김 시그마북스 '젊은 층의 주류 트렌드가 수제맥주와 와인에서 위스키 등 증류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경제신문 기사 일부다. 최근 음주 추세는 확실히 하이볼 등 증류주 베이스 칵테일을 포함한 증류주 쪽이다. 왜 술을 증류할 때 처음과 마지막에 추출된 부분은 쓰지 않는지, 대표적 증류기인 포트 스틸과 칼럼 스틸의 차이가 무엇인지, 증류한 에탄올의 배럴(나무통) 숙성의 화학적 배경은 무엇인지, 특정 증류주에서 특유의 향과 색과 맛이 나는 원리는 무엇인지 등이다.

    2023.10.06 14:00

  • 작은 부엌에 담은…인류학·과학·문학

    작은 부엌에 담은…인류학·과학·문학

    ‘지금도 수렵채집생활을 하는 부족민의 평균 출산 간격은 3.6년이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구석기인의 출산 간격을 4년으로 추정한다.’(125쪽) 이 대목은 어떤가. 이들은 나침반 바늘이 지구의 자기장에 따라 늘어서는 것처럼 전기장의 방향에 따라 늘어설 수 있다.’(193쪽) 마지막으로 이 대목을 한번 보자.

    2023.09.16 00:01

  • 남대문 그릇상가 5년 경력에 인류학·과학·문학을 꿴 '주방의 역사'[BOOK]

    남대문 그릇상가 5년 경력에 인류학·과학·문학을 꿴 '주방의 역사'[BOOK]

    '지금도 수렵채집생활을 하는 부족민의 평균 출산 간격은 3.6년이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구석기인의 출산 간격을 4년으로 추정한다.'(125쪽) 이 대목은 어떤가. 이들은 나침반 바늘이 지구의 자기장에 따라 늘어서는 것처럼 전기장의 방향에 따라 늘어설 수 있다.'(193쪽) 마지막으로 이 대목을 한번 보자.

    2023.09.15 14:0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드래프트, 뽑기의 계절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드래프트, 뽑기의 계절

    1984년 NBA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보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니다. 198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휴스턴 로키츠는 센터가 필요했고, 나이지리아 출신 하킴 올라주원을 뽑았다. 7순위(이하 전체 순위) 투수 차우찬(삼성, 이하 당시 지명구단), 8순위 내야수 강정호(현대), 11순위 투수 원종현(LG), 14순위 외야수 민병헌(두산), 24순위 내야수 황재균(현대), 46순위 내야수 최주환(두산)이다.

    2023.09.08 00:21

  • 그 본질은 논리 엔진…이를 만든 거인들

    그 본질은 논리 엔진…이를 만든 거인들

    튜링에 따르면 컴퓨터의 본질은 계산기가 아닌 논리 엔진이다. 이어 논리학을 대수학으로 바꾼 조지 불, 일반 수학의 모든 연역적 추론을 포괄하는 최초의 논리 시스템을 소개한 고틀로프 프레게, 일관성 있는 무한의 수학적 이론을 만들려고 한 게오르그 칸토어, 유클리드 기하학의 일관성을 산술의 일관성으로 바꾼 다비드 힐베르트, 수학적 진리가 주어진 형식 체계에서 증명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보여준 쿠르트 괴델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런 이론적 발전이 밑거름되고 그 위에 기술적 발전이 더해져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같은 손 안의 컴퓨터를 편하게 쓴다.

    2023.09.02 00:23

  • 컴퓨터는 천재 수학자 튜링이 발명? 이런 말이 무모한 이유[BOOK]

    컴퓨터는 천재 수학자 튜링이 발명? 이런 말이 무모한 이유[BOOK]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라 부른다 마틴 데이비스 지음 박상민 옮김 인사이트 미국 잡지 '타임'은 1999년 3월 29일 발행호에서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와 사상가 20인'을 꼽았다. 이어 논리학을 대수학으로 바꾼 조지 불, 일반 수학의 모든 연역적 추론을 포괄하는 최초의 논리 시스템을 소개한 고틀로프 프레게, 일관성 있는 무한의 수학적 이론을 만들려고 한 게오르그 칸토어, 유클리드 기하학의 일관성을 산술의 일관성으로 바꾼 다비드 힐베르트, 수학적 진리가 주어진 형식 체계에서 증명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보여준 쿠르트 괴델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런 이론적 발전이 밑거름되고 그 위에 기술적 발전이 더해져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같은 손 안의 컴퓨터를 편하게 쓴다.

    2023.09.01 14:00

  • 유럽도, 조선도 이 ‘책’에 끌렸다

    유럽도, 조선도 이 ‘책’에 끌렸다

    18세기의 세책사 이민희 지음 문학동네 사대부 명망가 자제인 문장가 윤서(한석규)는 저잣거리에서 난생처음 음란소설을 접하게 됐다. "근세에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하는 것 중에 능히 기록할 만한 것으로 오직 패설이 있는데, 이를 좋아함이 나날이 늘고 달마다 증가하여 그 수가 천백 종에 이르렀다. 채제공의 ‘여서사서’는 그가 살았던 18세기에도 세책이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해 ‘기록할 만할’ 정도로 중요한 사회적 현상이었다고 전한다.

    2023.08.26 00:01

  •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 조선도 유럽도 이 '책'이 인기였다[BOOK]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 조선도 유럽도 이 '책'이 인기였다[BOOK]

    18세기의 세책사 이민희 지음 문학동네 사대부 명망가 자제인 문장가 윤서(한석규)는 저잣거리에서 난생처음 음란소설을 접하게 됐다. "근세에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하는 것 중에 능히 기록할 만한 것으로 오직 패설이 있는데, 이를 좋아함이 나날이 늘고 달마다 증가하여 그 수가 천백 종에 이르렀다. 채제공의 '여서사서'는 그가 살았던 18세기에도 세책이 '안방의 부녀자들이 경쟁'해 '기록할 만할' 정도로 중요한 사회적 현상이었다고 전한다.

    2023.08.25 14:0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경험하지 말고 증명하라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경험하지 말고 증명하라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전 경기장 한쪽의 원정 응원석 앞으로 가 스크럼을 짜고 선전을 다짐했다. 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지명하면서 말한 것처럼 "오랜 경험을 통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방향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기에 그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도 주장 몫이다. 그런 면에서 원정 응원석 앞으로 스크럼 위치를 옮긴 건 주장 손흥민의 첫 작품이라 할 만하다.

    2023.08.18 00:42

  • 깊은 바다서 빛나는 놀라운 만남과 탐사

    깊은 바다서 빛나는 놀라운 만남과 탐사

    그렇게 태양에서 유래한 에너지는 먹이사슬을 따라 최종소비자까지 닿는다. 바다에서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육지 식물의 역할을 한다. 어떤 동물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어떤 동물은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만든 빛을 활용한다.

    2023.08.12 00:23

  • 실명 위기를 넘어...깊은 바다 속 빛나는 경이에 눈뜬 생물학자[BOOK]

    실명 위기를 넘어...깊은 바다 속 빛나는 경이에 눈뜬 생물학자[BOOK]

    그렇게 태양에서 유래한 에너지는 먹이사슬을 따라 최종소비자까지 닿는다. 바다에서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육지 식물의 역할을 한다. 어떤 동물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어떤 동물은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만든 빛을 활용한다.

    2023.08.11 14:0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종합선물세트’ 한국수영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종합선물세트’ 한국수영

    WA는 수영과 함께 다이빙·하이다이빙·아티스틱 스위밍·수구·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을 관장한다. 1998년 남자 접영 200m 한규철이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첫 결선 진출자가 됐다. 2007년 박태환의 남자 자유형 400m 첫 금메달, 지난해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 은메달 등 이제는 세계선수권 메달도 낯설지 않다.

    2023.07.28 00:42

  • 건강하게 적게 먹기, 방법은 여럿

    건강하게 적게 먹기, 방법은 여럿

    ‘적게 먹되 영양 균형을 갖춰서 먹으면 된다. 그렇다면 ‘적게 먹는 것’ ‘영양 균형을 갖추는 것’ ‘나머지인 운동’, 이들 세 가지는 어떻게? 저자가 책 전체를 관통하며 하는 이야기가 이 세 가지에 관해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양 균형과 운동에 관해서도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제시한다.

    2023.07.22 00:20

  • 영양균형과 운동과 적게 먹기, 건강하게 오래 사는 3박자 정답[BOOK]

    영양균형과 운동과 적게 먹기, 건강하게 오래 사는 3박자 정답[BOOK]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정재훈 지음 동아시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동서고금 모두의 꿈이다. 그렇다면 '적게 먹는 것' '영양 균형을 갖추는 것' '나머지인 운동', 이들 세 가지는 어떻게? 저자가 책 전체를 관통하며 하는 이야기가 이 세 가지에 관해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양 균형과 운동에 관해서도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제시한다.

    2023.07.21 14:00

  •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뷰티풀 경기장의 뷰티풀 게임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뷰티풀 경기장의 뷰티풀 게임

    현실에서도 가끔 ‘어젯밤’만큼 가까운 과거조차 ‘너무 오래전’이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결국 ‘기억나지 않는’ 듯 행동하는 경우를 만난다. 2011년 올림픽 유치로 경기장 건설 문제가 현실이 됐을 때도, 2015년 가리왕산 스키장을 착공했을 때도, 2018년 올림픽을 마쳤을 때도 ‘약속’은 분명히 ‘복원’이었다. 강원도와 정선군 등은 약속이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나지 않는 듯’ 반응해왔다.

    2023.07.07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