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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선도해 사회 안전망 구축
병원 탐방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갈수록 어려워지는 혈관 치료 여러 전문의가 경험 쌓고 공유 골든타임 내 수술·시술 이끌어 심뇌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로, 연간 환자 수는 약 290만 명이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뇌혈관 질환의 4차 병원으로서 갈수록 고도화하는 환자 맞춤 치료에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8개 가톨릭 산하 의료원 심장·뇌혈관 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공동 연구와 진료 지원,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병원장은 "환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혈관병이 재발하는 문제가 생기면서 기존의 치료 지침에 딱 들어맞는 환자가 갈수록 적어진다"면서 "요즘은 80세 이상이어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원하는 분이 많아서 여러 전문의가 경험을 쌓고 공유하는 시스템이 최적의 치료법 결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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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75세 미만 판막 환자 타비 시술보다 수술 먼저 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
인터뷰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는 타비(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다. 75세 미만이면 수술을 먼저하고 그다음 타비를 하는 게 좋은 이유다". "환자가 타비 판막을 15년 이상 쓸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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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탈모·궤양 치료, 백신 등 의약품 확대…전문병·의원 대상 클리닉 시장 선도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 리바로 패밀리와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가드메트(성분명 아나글립틴+메트포르민) 등 가드렛 패밀리를 공급한다. JW신약은 유전·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베스티딘 40㎎은 국내 종합병원 처방을 시작으로 클리닉 시장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2024년을 기점으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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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항암이중항체 등 혁신신약 개발 속도 미충족…수요 의약품 타깃, 시장 공략
종근당 종근당이 연구개발비 투자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대하며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2년 매출액 대비 약 12%인 1814억원을 투자해 유전자·세포 치료제와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등으로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신약과 미충족 수요 의약품을 타깃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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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소화불량땐 복부 초음파...어지럽고 힘빠지면 '여기' 찍어라 [건강한 가족]
건강검진 초음파 바로 알기 복부 초음파, 간암·담낭 등 파악 가능 췌장 복부 뒤 위치, 검사 민감도 낮아 유방 초음파 검사는 보조적으로 사용 건강검진에서 초음파는 민감도가 높지만 과잉 진단·치료를 야기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복통·소화불량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고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이 때문에 유방 크기에 비해 지방보다 유선이 많은 치밀 유방이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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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프에 물 대신 '이것'…고단백 건강식, 생각보다 간단하다 [건강한 가족]
고단백식 실천 가이드 단백질, 신체 조직 형성 주요 성분 많은 양 섭취 땐 간·콩팥에 무리 매 끼니 일정량 꾸준히 섭취를 건강을 위해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으라는 조언이 많다. 매끼 단백질 식품 추가해 일정량 꾸준히 고단백식은 식사에서 단백질 식품의 비율이 좀 더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전체 식사에서 단백질 식품을 일정량 꾸준히 추가해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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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헷갈리네…뭐든 잡으면 손 떨리는 이병의 실체 [건강한 가족]
본태성 떨림 치료법 손 사용할 때 나타나는 떨림 현상 3년 이상 증상 지속되면 진단 고령일수록 머리 떠는 증상 많아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무언가를 집으려 하거나 도구를 사용할 때 손이 떨리는 사람들이 있다. 유 교수는 "단독으로 나타나는 목소리·고개 떨림은 본태성으로 보지 않고, 손(상지) 떨림을 동반해야 한다"면서 "가만히 있을 때보다는 손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손 떨림이 3년 이상 있어야 본태성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다만 본태성 떨림 환자여도 질환이 오래되거나 고령이면 파킨슨처럼 안정 시 떨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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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당뇨병 땐 망막 나빠져, 한 눈씩 시력 점검 필요
30~40대는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이, 50대는 당뇨·고혈압·비만 등 대사 질환 때문에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망막정맥폐쇄가 많다. 노 병원장은 "망막박리로 인해 망막하액이 황반을 침범했을 땐 망막하액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시력 회복에 중요하다. 노 병원장은 "예컨대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안구 주사 치료는 초기에 시력을 개선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시력이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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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끊긴뒤 다리에 털 나고 살 찌네...이런 여성, 쉬쉬하다 큰병 [건강한 가족]
■ 「 체중 감소 〈원인〉암·당뇨병·폐 질환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암 같은 악성 종양이 원인인 것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악성 종양은 체중 감소 원인의 19~36%를 차지한다. 이는 곧 체중 감소의 60% 이상은 악성 종양이 아닌 다른 원인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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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카 변이' 女 난소암만 위험? 남자가 보유 땐 2가지 치명타 [건강한 가족]
난소암 환자가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으면 50% 확률로 형제자매에게서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권 교수는 "유전성 난소암이면 환자 본인만 알고 있지 말고 자녀뿐 아니라 친척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BRCA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한다"며 "유전성 암이란 개념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라 아직은 가족 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최근 한 환자의 사례를 보면 BRCA 가족 검사를 받은 6명의 자매 중 5명에게서 변이가 확인됐고, 남자 조카 1명에게서도 변이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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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줄어 수술도 못한다고? '수혈 없이 95% 수술' 이 병원 비결
적정 수혈 관리 더블 인터뷰 수혈, 응급상황 환자 생명구하지만 감염.혈전증 같은 위험성도 내포 환자혈액관리로 수혈 최소화해야 수혈은 양날의 검과 같다. 혈액 사용량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수혈을 예방하기 위한 ‘수혈 적정성 평가’ 결과가 지난해부터 공개된 배경이다. 지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와 강북연세병원 최유왕(정형외과) 병원장을 만나 적정 수혈과 환자 혈액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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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답답, 머리 무겁다...황사 차단 마스크도 뚫는 '이놈' 습격 [건강한 가족]
오존주의보 제대로 알기 미세먼지·황사 비해 위험 간과해 장기간 오존 노출, 사망률 높아져 귀가 후 이중 세안으로 잘 씻어야 자외선이 강할수록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오존’이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이종태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서울 등 7개 도시에 거주하는 18만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오존 노출(2002~2015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장기간 오존 노출과 모든 원인의 사망, 순환기·호흡기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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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12시간 공복' 해보라…지방 태워주는 '케톤의 신비'
최소 12시간 이상 공복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 12시간 이상 공복을 건강하게 실천하는 방법은 이른 저녁(6시 전후)을 먹은 뒤 다음 날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이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농도가 100~125㎎/dL면 공복혈당장애(100㎎/dL 미만 정상, 126㎎/dL 이상 당뇨병 의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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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약하면 달리기 운동은 금물? 이게 가짜뉴스인 증거 [건강한 가족]
무릎 건강 지키는 습관 다섯 가지 허벅지 앞 대퇴사두근 강화 중요 가벼운 달리기는 관절 강화 도움 양반다리·쪼그려앉는 자세 피해야 손상된 무릎관절은 원상태로 되돌릴 순 없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에서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는 "스포츠 손상 같은 부상으로 연골 등이 파열했을 때도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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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국내 최초 복강경 도입, 고난도 로봇수술 선도해 임신·출산 가능성 높인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 복강경 한계 보완, 치료저변 넓혀 2040 수술 환자 89% 가임력 보존 근종 45개 제거 후 출산한 산모도 자궁·난소를 수술하면 임신과 출산이 어려울까. 가임력 보존을 우선으로 두는 20~40대 여성 환자에게 미세 침습(상처) 수술 발전은 미용을 넘어 삶의 중차대한 선택권을 넓혀준다. 주치의 성 센터장은 "근종을 100% 제거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자궁 기능을 유지해 임신·출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후 근종이 문제되면 다시 한번 치료를 고려하는 것을 목표로 수술을 진행했다"며 "수술방에서 보니 근종을 제거해도 자궁벽이 어느 정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해 약 45개의 근종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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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무더위 냉방이 괴로운 COPD, 공심단·녹용영동탕으로 증세 완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한의학 치료 염증 탓 기도 좁아지고 폐포 손상 폐·심장 기능 보완, 자생력 회복 초기부터 적극 치료 땐 증상 완화 무더운 여름은 호흡기 질환자에게 괴로운 시기다. 특히 폐가 좋지 않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환자는 숨이 더 차고 기침·가래가 잦아진다. 40여 년간 한의학으로 폐 질환을 치료해 온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기침·콧물·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폐가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한의약에서는 코에서 기관지·폐로 이어지는 호흡기 전체의 면역력을 증강해 심폐 기능을 이롭게 하는 원리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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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궁경부무력증, 수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치료 … 전문의와 상의해야
자궁경부는 임신 중 단단히 유지돼 닫혀 있어야 하는데, 자궁경부무력증의 경우엔 별다른 증상 없이 경부 길이가 짧아지면서 벌어지게 된다. 권한성 건국대 산부인과 교수는 "조산 되는 산모들의 경과를 추적해 보니 경부가 짧아지면서 조산으로 진행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예전엔 진단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초음파검사를 통해 짧은 경부 길이를 가진 산모를 많이 발견한다"고 말했다. 34주 이전 조산 과거력이 있는 경우 임신 16주 이후 프로게스테론을 쓰면서 질 초음파로 자궁 경부 길이를 측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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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프리미엄 기술 라인업 강화, 영상진단 ‘리딩 컴퍼니’ 자리매김
JW메디칼 초음파 영상기술 ‘딥인사이트’ 잡음 제거해 고해상 이미지 구현 프리미엄 장비 국내 공급도 앞장 JW메디칼이 영상진단 시장에서 프리미엄급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리딩 컴퍼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최근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선보였다. ‘딥인사이트’를 선보이기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는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Lux 35’ 엑스레이 디텍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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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빠르고 강력한 피로 회복,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 제트’가 도와드립니다
GC녹십자 활성형 비타민’ 1일 최대 함량 함유 신경·근육 통증 등 완화에도 효과적 작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 GC녹십자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 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기능성 비타민 부문’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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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빌런 캐릭터 ‘불안이’를 없애주세요” 안정액 신규 광고 캠페인 돌입
삼진제약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사회 활동에서 불안과 긴장을 대표하는 상황들을 극적으로 연출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의약품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에는 안정액 브랜드 최초로 캐릭터 ‘불안이’를 도입, 캐릭터의 상반된 역할을 통해 안정액이 지닌 제품의 효능·효과를 부각했다. 안정되고 평안한 일상 유지를 위해 꼭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다"라며 "불안·초조·신경쇠약과 기억력 개선 등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안정액의 신규 광고 캠페인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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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빠지다가 마는 다이어트 정체기…체중보다 '이걸' 보라 [건강한 가족]
칼로리만 따지는 다이어트는 필패 채소·계란 등으로 포만감 채워줘야 유지기엔 식사일기 쓰면 도움 체중 감량 목표를 무리하게 잡고 짧은 시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실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이 교수는 "체중 감소 초반엔 지방을 분해하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게 좋지만 중반 이후부턴 요요 억제를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이 좀 더 도움된다"고 말했다. ■ 비만 치료 팩트체크 「 정상 체중이어도 치료 필요한 사람이 있다 ○ 흔히 체중이 많이 나가야만 비만이라고 여기나 마른 비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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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 신고 산 타는 '겁 없는 남자'…굳은살·물집에 이것도 위험 [건강한 가족]
멋·건강 둘 다 잡는 여름 패션 샌들은 발목 잡아주는 형태 추천 선글라스 색은 갈색·주황색 좋아 수영장에선 액세서리 착용 피해야 노출의 계절 여름은 화려한 패션 아이템들로 더 빛난다. 자외선 차단율 높고 렌즈 직경 커야 선글라스는 건강을 지키는 기능성 패션 아이템이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이 눈 건강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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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기름진 보양식, 담석 생기는 지름길
백 교수는 "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 섭취량을 확 줄이거나 안 먹으면 담낭은 움직이라는 신호를 못 받는다"며 "담낭이 담즙을 짜주는 역할을 못 하고 가만히 있으면 정체된 담즙은 끈적끈적해지다가 시간이 지나 돌처럼 굳는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환자들은 담낭 절제를 가벼운 수술로만 알고 있어서 염증이 심할 때 수술이 커질 수 있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 담낭염으로 염증이 주변 장기까지 퍼져 수술이 커지는 경우가 꽤 있다. 단기간에도 담석·담낭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리한 체중 감량 후 소화불량·복통이 있으면 담낭 질환을 의심해보는 게 도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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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교통사고인데 "전신이 다 아프다"…'꾀병'이 아닌 이유 [건강한 가족]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법 ※ 교통사고 환자의 생활 관리 - 허리 구부정하게 하는 좌식 생활 피하기 - TV 시청할 땐 소파에 기대앉거나, 누워서 보기 - 체력과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평지 걷기 - 걸을 땐 약간 숨찬 중강도로, 주 2시간 이상 가벼운 접촉 사고에도 근골격계는 놀라기 쉽다. 유 교수는 "만성 통증이 조절 안 되는 환자는 고혈압 발병률과 체내 염증 수치가 3~4배, 심장이 더 빨리 뛰는 빈맥 위험은 2배 높다는 연구들이 있다"며 "통증 초기 원인에 따른 치료를 단계적으로 해야 만성으로 가는 빈도가 줄고,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젊은 나이에 가벼운 교통사고를 경험한 환자는 건강을 과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나쁜 자세와 생활습관이 축적되면 교통사고 외상이 없는 사람보다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