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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지 중앙일보 기자

홍상지입니다. 좋은 기사 좀 많이 써보려 합니다. 힘이 되는 조언들,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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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마켓 성공 비결은?

    월 이용자 700만 명이 넘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은 김재현·김용현 창업자가 카카오 시절 활발했던 사내 장터를 보고 구상했다. 『밀레니얼 슈퍼리치』는 당근마켓을 비롯해 저자가 직접 취재한 국내 스타트업 30곳의 창업 계기, 사업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창업가 30인이 말하는 밀레니얼 시대의 부(富)는 예전과

    2020.05.09 00:20

  •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 손길 닿자 기자가 '엘사'로 변신

    같은 메이크업 영상을 찍더라도 '웹툰 주인공 커버 메이크업''디즈니 프린세스 커버 메이크업''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등 다양한 주제를 시도한다. 평범한 대학생부터 엘사, 라푼젤, 인어공주까지 모두 킴닥스가 직접 커버 메이크업을 해 1인 다역으로 출연했다. "뷰티 영상은 우연히 한 메이크업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재

    2019.01.12 20:01

  • 변하지 않는 학교…"스쿨미투는 더 많은 핵폭탄이에요"

    허양은 "이런 환경에서는 피해 학생이 자신의 피해를 고발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우리도 남긴다.' 손 소장은 "지금도 제2, 제3의 '여기'가 또 있을 것 같아요. 기성세대로서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에요"라고 말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제 나이가 17살인데 인생을 24시간으로

    2018.12.13 01:00

  • "살림·육아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전업주부 n년차 남자들

    노승후(이하 노)="밤늦게 퇴근해서 아이 자는 얼굴을 보는데 문득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시 제가 35살이었으니까 좀 이르긴 하지만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애 좀 보면서 10년 뒤를 준비해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아내의 커리어도 지켜주고 싶었고요". 김진성(이하 김)="저는 회사원일 당시

    2018.12.08 20:30

  • "뚱뚱하든, 말랐든 오늘도 입고 싶은 옷 입고 사세요"

    플러스사이즈 모델 쑨에이(본명 전선아)와 아가타, 전가영씨도 함께 만났다. 전가영="한국에서 제일 많이 했던 일이 다이어트 바이럴 영상 모델 같은 거였어요. 그러다 보니 플러스사이즈 모델은 일반 모델이 아닌, 특수한 모델로 인식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죠. 해외에 나가서 일해보고 싶어요. 거기서 정말 노력해 인정

    2018.12.06 01:00

  • '아무도 청탁 안해도 쓴다' 매일 수필 보내주는 작가 이슬아

    엄마인 '복희'와 아빠 '웅', 고양이 '타미', 애인 '하마', 현재의 이슬아인 '현슬', 미래의 이슬아인 '미슬' 등등…. 이 작가는 "독자들이 구독료를 선불로 내기 때문에 강제로 책임감이 생겼다.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를 때마다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어놓는다"고 말했다. '일간 이슬아'를 연재하는 동안 매일 '

    2018.12.01 21:00

  • '여혐 논란' 산이에 반격…래퍼 슬릭 "사람들 속시원해졌으면"

    '니가 바라는 거 여자도 군대 가기, 데이트 할 때 더치페이 하기, 여자만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임산부석 없애기 (중략) 내가 바라는 것 죽이지 않기, 강간하지 않기, 폭행하지 않기, 죽이고 강간하고 폭행하면서 그걸 피해자 탓하지 않기, 시스템을 탓하라면서 시스템 밖으로 추방하지 않기.' .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일 거

    2018.11.29 01:00

  • 지난 밤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내 택배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밤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내 택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집 앞까지 오게되는 건지' 말이다. 먼저 당일 주문된 상품들을 한 번에 모아 큰 바구니에 담은 뒤 분류 작업장으로 이동시킨다. 이렇게 완성된 배송 박스들은 택배 송장이 찍혀 권역별로 택배기사 트럭에 실려 배송된다.

    2018.11.24 01:00

  • [나도유튜버]엘사가 되고 싶었던 기자…커버 메이크업 도전기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본명 김다은)가 엘사가 되고 싶은 기자의 로망을 실현시켜줬다. 킴닥스에 따르면 엘사는 '쿨톤 중에서도 쿨톤'이라 피부의 노란 기를 제거하기 위해 보라색 프라이머를 써야 한다. 그 다음 좀 더 진한 보라색으로 처음보다 좀 더 얇게 눈매에 칠한다.

    2018.11.22 17:35

  • [나도유튜버]'천의 얼굴' 그녀···구독자 50만 홀린 킴닥스

    메이크업 영상은 '웹툰 주인공 커버 메이크업''디즈니 프린세스 커버 메이크업''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등 주제가 다채롭고 여기에 일상, 그리고 직접 만든 단편영화 영상까지 업로드한다. 킴닥스는 "'Fairytale in Life'는 '일상에선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판타지, 동화 속 이야기를 일상으로 끌어오면 어떨까?'라는

    2018.11.22 01:00

  •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지난달 27일 혜화역에서 열린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의 '곰탕집 성추행' 사법부 유죄 추정 판결 규탄 시위에 대한 맞불 시위로 같은 날 '2차 가해 규탄 시위'를 연 '남함페'(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사람들입니다. 며니="당당위나 남함페나 사람들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았는데 저희 활동가

    2018.11.16 01:00

  • 수능 D-3 "수능 볼 때 급똥 오면 어떡하죠?"

    수능 1회차 20대 여성 D씨="우리 집에서 고사장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내 자리는 어디인지 (고사장을) 한 번 가봤던 것 같아요". 수능 3회차 20대 남성 B씨="첫 번째는 불고기 먹었고 두 번째(재수)는 그냥 한X 도시락 싸 갔어요. 근데 경험상 배부르게 안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시험 보다 졸릴 수 있어서". 수능 1

    2018.11.12 10:35

  • 뮤지컬 무대 선 미혼모들…"예쁜 내 아이, 행복의 이유죠"

    그 돈을 모아 시설의 다른 엄마들과 한 달에 한 번 치킨을 시켜먹는 게 미혼모 A씨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그런데 우린 치킨 한 번 시켜먹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 임신한 주인공에게 "돈 좀 빌려달라"고 말하는 남자친구, 아이와 함께 택시에 오르자마자 "주말인데 남편 없이 애기랑 어디 가냐"고 묻는 기사, "내 아들

    2018.10.27 11:00

  • 거친 언어·과한 간섭…피해자가 말하는 데이트폭력의 징후

    그동안 숨겨 온 '데이트폭력 피해자'라는 수식어를 어렵게 꺼내들었습니다. "원래 이런 일이 많긴 했는데 평소와 달리 너무 아프더라고요.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치료비가 진짜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치료비를 요구했죠". "처음 고소하러 찾아간 경찰청에서 민원 담당 직원은 '결혼까지 생각했을

    2018.10.18 11:00

  • 입으로 그림 그리는 장애인 화가 최태웅씨의 '어느 봄날'

    "선생님, 저 스케치북 말고 저기 벽에 걸려있는 달력 몇 장만 찢어서 주시면 안 될까요?" 그날은 1년 4개월 전 최 작가가 처음 그림을 그린 날이었습니다. 최 작가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에요. 사실 한국에 사는 많은 장애인들이 '시선' 때문에 안에만 있으려고 해요. 당장

    2018.10.09 02:00

  • "내 꿈도, 아이도 멋지게 키워낼 거예요"…무대 위 미혼모들

    "힘들게 이 세상에 태어난 제 아들은 지금 너무나도 예쁘게 자라주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진실은 나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는 것, 그래서 기죽을 이유도, 숨어 지내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었어요". 최씨는 "뮤지컬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 사귀는 일이 너무 어렵고 우울했는데 연습을 시작하면서 사람들과 만나

    2018.10.02 11:00

  • "내 대학과 인생 결정하는 꼰대 선생님, 미투고발 어렵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숙명여고 시험 문제 유출 의혹 사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6일 만난 고교생들은 의혹의 당사자인 쌍둥이 학생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권군은 문제 유출 의혹 뉴스를 보고 처음 떠오른 생각이 '또 하나 터졌네…' 였다고 합니다. 원래 시험 문제 유출 의혹에 관련된 얘기만 하려 했는데,

    2018.09.27 11:00

  • '페미X발' 크게 적힌 칠판…학교는 침묵했다

    전북 A중학교 학생 8명은 올해 학기 초부터 이런 내용들이 적힌 포스트잇과 팻말을 학교 곳곳에 붙였습니다. 당근을 포함한 8명의 학생들은 A중학교 내 페미니즘 동아리 '우모페'(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의 멤버들입니다. 학교에 성평등 팻말 세우기, 여자 화장실에 페미니즘 관련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 붙

    2018.09.10 11:29

  • 청소년 성소수자 47.4%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

    지난 7월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단체 '띵동'을 만나러 가기 전 '김모씨 이야기' 취재팀은 인터뷰 장소로 정한 띵동의 사무실 주소를 물었습니다. 월 2회 함께 청소년들끼리 함께 모여 밥을 먹는 '토토밥(토요일 토요일은 밥먹자)', 월 1회 직접 거리로 나가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만나 상담해주는 '띵동포차', 그리고 HIV(인

    2018.09.03 12:20

  • 폭포수로 양치하는 노숙의 달인 '청민석환'이 요즘 읽는 책

    석환씨는 6년쨰 서울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만랩' 노숙인입니다. 그러다가 한자 사범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에 왔고 이후 '자발적 노숙인' 생활을 10년 가까이 하고 있답니다. 6년 간 서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노숙 생활을 해온 터라 석환씨는 떠나는 것에 큰 미련이 없어 보였습니다.

    2018.08.28 01:00

  • 서울역 노숙 40년, 김씨의 가방 "가장 필요한 물건은···"

    이씨의 가방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약 봉투였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이씨는 가방 속에서 자랑스럽게 종이 봉투를 하나 꺼내 취재팀에게 보여줬습니다. 가방 속에서 꺼낸 물건 중 '가장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물으니 노씨는 숟가락을 들어 보였습니다.

    2018.08.26 11:00

  • "판을 갈 때가 왔다"…'비유의 달인' 노회찬이 남긴 어록들

    포털사이트에 '촌철살인'을 검색하면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다.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한 마디'라는 이 사자성어의 뜻처럼 노 원내대표는 현대 정치사에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특히 현실을 예리하게 꼬집는 노 원내대표 특유의 '비유' 화법은 진보 정치권뿐 아니라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2018.07.24 14:25

  • 혜화역 시위 갔다고 알바 잘리고, 페미 글 퍼날랐다고 징계 당해

    글을 쓴 네티즌은 회식 중 점주에게 "혜화역 시위에 갔었다"고 하자 "이제 출근하지 말고 알바 대신 중요한 시위나 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페미니즘 운동이 확산되면서 이에 반발하는 심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남성들이 페미니즘을 보며 느끼는 불쾌함은 여성들이 사

    2018.07.10 02:30

  • “성차별 못 참아” 여성만 6만 명 거리로 뛰쳐나와

    이날 혜화역에서는 다음카페 ‘불편한 용기’가 주최한 3차 불법 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1만9000여 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주최 측인 ‘불편한 용기’ 운영진은 중앙일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일상적인 몰카 피해가 있었음에도 여성들은 이를 ‘예민한’ 자신의 탓으로 돌리

    2018.07.09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