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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00:00 ~ 2021.09.21 18:31 기준

총 3,274개

  • 80년대 이미 전기차 발명…너무 앞서서 실패한 천재의 죽음

    17년간 영국 멘사 회장을 지낸 싱클레어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계산기를 만들고 가정용 컴퓨터를 상용화를 이끈 유명 발명가이자 사업가다. 이후 1961년 자신의 이름을 딴 첫 회사를 설립했고, 1972년엔 휴대용 계산기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싱클레어의 딸 벨린다 싱클레어(57)는 가디언에 "아버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을 즐기셨다"며 "(전기차 등 시장에서의 실패에 대해선)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발명품일지)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걸 (시장에서) 원하는지 물어볼 이유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2021.09.17 13:30

  • “못할 거 없잖아” 첫 흑인 미스 아일랜드 된 망명소녀

    미스 아일랜드 파멜라 우바(26)는 15일(현지시간) BBC에 이렇게 말했다. 파멜라는 지난 5일 대회가 열린 지 74년 만에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스 아일랜드가 됐다. 지난해 미스 골웨이 대회 행사장에서 한 심사위원이 파멜라를 보고 대회 참가자라고 착각하면서다.

    2021.09.17 00:03

  • 19년 전 망명했던 흑인 소녀…미스 아일랜드 새 역사 썼다

    파멜라는 지난 5일 대회가 창설된 지 74년 만에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스 아일랜드가 됐다. 파멜라는 오는 12월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되는 미스 월드 대회에 아일랜드 대표로 참가한다. 나라를 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일이 부담되는 게 사실이지만, 그는 "미스 아일랜드라는 타이틀도 너무 감사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는 여전히 파멜라라는 사실"이라고 했다.

    2021.09.16 17:24

  • 옥중 자해뒤 "마약에 취했다"…집권 꿈꾸던 그녀에 무슨 일

    지난 3월부터 쿠데타 혐의로 수감 중인 자니네 아녜스(54) 전 볼리비아 임시대통령이 마약에 취한 상태로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볼리비아 우파 야당 민주사회주의운동 소속 상원부의장이던 아녜스는 지난 2019년 10월 임시대통령에 취임했다. 미국의 휴먼라이츠워치 책임자인 호세 미구엘비반코는 "아녜스의 집권 기간 발생한 대규모 유혈사태에 대해선 책임질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에 대해 노골적으로 대량학살 혐의를 적용하는 것 역시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1.09.15 14:47

  • 평생 권력과 거리둔 英총리 모친…아들에게 딱 1번 한 부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어머니 샬럿 존슨 월이 13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텔레그래프가 이날 보도했다. 이렇게 평생 그린 작품을 모아 지난 2015년 런던 몰 갤러리에서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5년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언니와 동생은 정말 영리했는데 부모님은 (평범한) 나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몰라서 물감을 줬고, 뜻밖에 그림에 소질을 발견했다"며 "일단 그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1.09.14 15:40

  • 화이자 설득해 백신 개발…흙수저 부부의 '99조 신화'

    사힌 박사의 머릿속엔 ‘코로나19 감염 사실도 모른 채 항공 여행을 하며 세계에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떠올랐다. 연애부터 결혼, 창업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까지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조 밀러 기자가 이들의 도움을 받아 곧 출간하는 저서 『백신』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사힌 박사는 "코로나 백신으로 벌어들인 돈은 말라리아 등을 치료하는 신종 백신 개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9.13 16:56

  • 일흔살 女교수, 독벌레 정글을 누비다…25년간 66개국 여행

    그는 25년간 6개 대륙의 66개국을 여행했다. 출장 중 갑자기 여행을 하게된 경우도 많았지만,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남편과는 여행 취향도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땅에 주어진 모든 환경을 감사하게 여기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호주 원주민이나 젊은 청년들이 인생의 파트너를 결정할 때까지 함께 사는 인도 바스타르 부족은 특히 인상 깊었다.

    2021.09.10 16:55

  • 아들 게임 뒷바라지하다 프로게이머 된 58세 엄마

    10대 프로게이머 아들의 매니저를 하다가 진짜 프로게이머가 된 50대 어머니가 있다.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를 하는 영국의 프로게이머 벤지 피시(벤지 데이비드 피시·17)의 어머니 앤 피시(58)다. 앤은 9일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포트나이트를 하는 것도, 온라인 스트리밍을 하는 것도 신기한데 프로게이머라니 상상조차 못 했다.

    2021.09.10 00:03

  • "늦둥이 이해하고파" 아들 따라 프로게이머 된 58세 싱글맘

    늦둥이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그는 최근 두바이의 e스포츠팀 갤럭시 레이서와 계약을 맺고 월급 받는 프로선수가 됐다. "제가 포트나이트를 하는 것도, 온라인 스트리밍을 하는 것도 신기한데 프로라니요. 폴 로이 갤럭시 레이서 대표이사(CEO)는 "앤은 최근 토너먼트에서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 몇 년간 벤지의 매니저로서 경력을 쌓으면서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며 "갤럭시 레이서의 콘텐트 크리에이터 팀의 새로운 가족으로 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09.09 15:38

  • “군대를 부처님처럼 경배하라”는 ‘불교계 빈 라덴’ 풀려난 까닭

    미얀마 군부가 ‘불교계의 빈 라덴’으로 불리는 승려 아신 위라투(53)를 석방했다고 B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부는 6일 성명에서 "위라투에 대한 모든 혐의는 소명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2019년 양곤 시청 앞 집회에서 "군대를 부처님처럼 경배하라"고 주장했었다.

    2021.09.08 15:21

  • 의회에 군대보냈던 40세 대통령, 비판에 “집청소 중이야 상관마”

    캡 모자를 거꾸로 쓰고 가죽 재킷에 청바지를 즐기는 엘살바도르의 ‘힙스터’이자 위법성 논란에도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철권통치를 이어가는 나이브 부켈레(40) 대통령 얘기다. 엘살바도르 대법원은 지난 3일 부켈레 대통령의 연임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켈레 대통령이 한때 몸담았던 야당 민족해방전선(FMLN)의 오스카르 오르티스 전 부통령은 트위터에 "독재는 끝난다"고 썼고, 장 마네스 전 엘살바도르 미국 대사는 "헌법에 분명히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2021.09.07 15:29

  • “코로나 지겹죠? 펀터벤션 배워보세요”

    미국 예일대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은 ‘행복 교수’ 로리 산토스(46·사진)가 내놓은 답변은 ‘재미’다. 산토스 교수는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재미를 찾는 방법을 다시 배울 때"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재미에 중요한 ‘연결’을 차단하면서 사람들이 (삶의) 재미를 잃게 했다"고 진단했다.

    2021.09.07 00:02

  • 지긋지긋 코로나, 예일대 스타 교수의 '펀터벤션'으로 이겨보자

    미국 예일대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은 ‘행복 교수’ 로리 산토스(46)가 내놓은 답변은 ‘재미’다. 산토스 교수는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재미를 찾는 방법을 다시 배울 때"라고 했다. 그가 2018년 개설한 교양강좌 ‘심리학과 좋은 삶’은 학부생 4명 중 1명이 수강하면서 300년 넘는 예일대 역사상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2021.09.06 16:07

  • 2m46㎝ 거인병에 짝다리, 저주 아닌 축복

    우울증 때문에 은둔 생활을 해오던 그가 새롭게 거듭난 건 장애인들이 앉아서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 좌식배구를 접하게 되면서다. 지난 4일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도쿄 패럴림픽 좌식배구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한 그는 ‘거인병’이라 불리는 말단비대증을 갖고 태어났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흐자드는 터키의 술탄 쾨센(2m51㎝)에 이어 현존하는 인간 중에서 두 번째, 기록된 역사상으로는 7번째로 키가 크다.

    2021.09.06 00:02

  • 두려워 은둔 택한 남자…2m46㎝ 거인병 저주, 기적이 됐다

    현존하는 인간 중 두 번째로 키가 큰 남자, 이란 패럴림픽 좌식배구 국가대표 모르테자 메흐자드(33)의 이야기다. 텔레그래프는 이날 평생 키가 자라는 ‘고통’도 모자라 한쪽 다리가 자라지 않게 된 ‘사고’까지 당한 불운의 아이콘에서 2016 리우에 이어 패럴림픽 2관왕이 된 메흐자드를 집중 조명했다. 텔레그래프는 메흐자드에 대해 "그는 은둔의 삶을 넘어서 열망할 수 있는 스포츠를 발견했다"며 "도쿄 패럴림픽에서 이란팀이 거둔 승리는 패럴림픽 신화의 압축본"이라고 평가했다.

    2021.09.05 14:35

  • 어둠속 100m 10.92초에 뛰었다…세상 가장 빠른 시각장애인

    2016 리우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세계 기록 보유자이며, 100m를 11초 안에 달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각장애인이다. 도쿄 패럴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브라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세계기록이 계속 경신된다는 것은 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NPR과의 인터뷰에선 가이드 러너에 대해 "혼자 달릴 수 있으면서도 혼자 뛰지 않기로 선택한 가이드 없이는 나 같은 장애인 선수들은 홀로 경기할 수 없다"면서 "그들과 같이 뛸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2021.09.02 15:05

  • 81세 덴마크 여왕 “넷플릭스 스태프로 일해요”

    영화 세트 디자이너로 고용된 이가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트 2세(81·사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에렌가드’는 덴마크 소설가 카렌 빌릭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 판타지물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그레트 2세는 이날 성명에서 "카렌 빌릭센의 작품은 언제나 매혹적인 스토리와 이미지로 나에게 예술인으로서 영감을 주며 매료시켰다"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2021.09.02 00:03

  • 여왕님이 왜 거기서 나와…81세 세트디자이너, 영화보다 주목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그레트 2세는 이날 성명에서 "카렌 빌릭센의 작품은 언제나 매혹적인 스토리와 이미지로 나에게 예술인으로서 영감을 주며 매료시켰다"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마르그레트 2세는 아버지 프레데릭 9세와 스웨덴 공주였던 어머니 잉그리드 왕비의 장녀다. 앞서 2002년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차 덴마크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과 환담을 가졌고,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의 EU 특사로 덴마크를 방문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도 만난 적 있다.

    2021.09.01 17:41

  • "억지로 웃지마" 스웨덴 첫 女총리 후보의 약점은 '웃음'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뢰벤 총리는 충격적인 사임 발표를 하기 직전 스웨덴의 첫 번째 여성 지도자를 위한 길을 닦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했다. 뢰벤 총리는 지난 22일 하계 연설에서 "11월 총리직과 함께 사회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선 "안데르손은 사민당의 차기 대표이자 첫 여성 총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드루드 달러루프 스톡홀름대학 정치학 교수, 가디언 인터뷰)고 보고 있지만, 새 역사를 쓰기 위해 통과해야 할 관문은 있다.

    2021.08.30 15:05

  • "탈레반에 날 주는게 낫겠다" 두들겨맞던 女정치인의 반전

    지난 15일 그를 찾아다니던 탈레반에게 공항에서 발각돼 얻어맞다가 어둠을 틈타 시내로 도망친 후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23일 영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바라크자이가 ‘친구’에게 보낸 음성메시지엔 "제발 도와달라"는 다급함부터 "차라리 탈레반에게 나를 주는 게 낫겠다"는 좌절까지 당시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2021.08.29 22:34

  • 탈레반 암살 시도도 못 꺾은 그녀 “끝까지 아프간과 함께 한다”

    아프간 최초의 여성 국회 부의장을 지낸 쿠피는 지난해 아프간 정부 대표단 일원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 지도부와 협상에 나섰던 인물이다. 탈레반 지도부와 카타르에서 평화협정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이를 통해 탈레반이 주변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쿠피는 "탈레반은 주변국의 지지를 받기 위

    2021.08.20 16:04

  • "내 소설 읽지 말라" 아프간 출신 美베스트셀러 작가 호소, 왜?

    그는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아프간을 점령한 강경파 무장세력 탈레반에 맞서) 아프간인을 구출하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의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언론을 통해 국제사회에 알려진) 아프간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폭력과 마약 거래, 탈레반에 관한 것이고, 미국의 이니셔티브에 관

    2021.08.19 17:18

  • 소원 푼 대선 6수생···가축 치던 그가 14조 나랏빚 문제 풀까

    히칠레마 당선인은 자신을 "평범한 집안에서 가축을 치던 ‘목축 소년’"이라고 소개한다. 불과 1년 전 대선에서 10만표 차이로 패배한 야당 지도자를 탄압한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자 정부는 그를 석방하고 무혐의 처리했지만, 히칠레마 당선인은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룽구 정권은 8일 동안 빛도 들지 않는 독방에서 물과

    2021.08.19 05:00

  • 탈레반 그 후, 아프간 명문대 여대생의 일기 “자격증부터 숨겼다”

    아프간 여성들이 지난 20년간 누리던 자유는 탈레반이 카불에 입성한 지난 15일(현지시간) 한순간에 사라졌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탈레반이 카불에 도착했요. 부르카(머리에서 발목까지 덮는 이슬람 여성의 전통복식)를 입지 않으면 때릴 거라고 경찰이 우리한테 대피하라고 했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탈레반이 카

    2021.08.1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