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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재 중앙일보 팀장

JTBC 사회2부(2011~2012년), 중앙일보 사회부문(2013~2014.7)을 거쳐 2014년부터 1년간 야당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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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00:26

한반도 평화를 위한 변수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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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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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00:26

총 647개

  • 비옥한 ‘빵 바구니’가 비극의 땅이 된 이유

    비옥한 ‘빵 바구니’가 비극의 땅이 된 이유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세르히 플로히 지음 허승철 옮김 한길사 "자연은 축복을 받았지만 역사는 저주를 받았다".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 합스부르크 제국, 로마노프 제국 등 강대국들의 접촉점이자 전쟁터였다. 저자인 세르히 플로히 하버드대 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이 책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던진다.

    2022.07.23 00:21

  • 축복받은 "빵 바구니" 우크라이나는 왜 비극의 땅이 됐나[BOOK]

    축복받은 "빵 바구니" 우크라이나는 왜 비극의 땅이 됐나[BOOK]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세르히 플로히 지음·허승철 옮김 한길사 "자연은 축복을 받았지만 역사는 저주를 받았다".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 합스부르크 제국, 로마노프 제국 등 강대국들의 접촉점이자 전쟁터였다. 저자인 세르히 플로히 하버드대 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이 책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던진다.

    2022.07.22 14:30

  • [국제정세 변곡점, 나토 정상회의 D-4]중·러와 밀착하는 북, 미 독립기념일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국제정세 변곡점, 나토 정상회의 D-4]중·러와 밀착하는 북, 미 독립기념일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나토 정상회의 또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전후해 실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중·러 입장에선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의 효용도가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며 "미국 주도의 서방에 맞서기 위해 북·중·러 3국이 똘똘 뭉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 센터장은 "과거 러시아는 남북 사이에서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며 한국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익도 함께 중시했는데 최근엔 북한과 급속히 밀착하고 있고, 중국도 미국과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북한이 주는 부담보다는 북한이 갖고 있는 전략적 가치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라며 "우리 정부도 국제정치 지형에 따라 한반도 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22.06.25 00:20

  • [국제정세 변곡점, 나토 정상회의 D-4]외교 무게중심 미국 쪽으로 이동…일각 “중·러 자극 득보다 실” 우려

    [국제정세 변곡점, 나토 정상회의 D-4]외교 무게중심 미국 쪽으로 이동…일각 “중·러 자극 득보다 실” 우려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배경을 설명하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 강화, 포괄적 안보 기반 구축, 신흥 안보에 대한 효과적 대응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나토 동맹국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인권 등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라며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지금은 우리 국력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외교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합리적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2022.06.25 00:20

  • [취재 파일] 국제외교무대 데뷔하는 윤 대통령

    [취재 파일] 국제외교무대 데뷔하는 윤 대통령

    한·미 동맹 강화를 줄곧 외쳐왔던 윤 대통령에게 이번 회의는 미국과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나토정상회의는 윤 대통령에게 사실상 첫 다자외교 무대가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자금줄인 러시아 석유 수출을 옥죄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에선 사우디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 내몰린 것이다.

    2022.06.11 00:26

  •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7차 핵실험 준비 끝낸 김정은, 최대 효과 낼 시기 저울질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7차 핵실험 준비 끝낸 김정은, 최대 효과 낼 시기 저울질

    문재인 정부와는 다른 대북·대중 정책을 표방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메시지는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중국 견제로 요약될 수 있다. 이에 대해 AP통신 등은 "북한이 무력 도발을 통한 한반도 긴장 고조라는 가장 큰 레버리지를 통해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나 바이든 정부는 구체적 성과가 담보되지 않은 보여주기식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2.05.14 00:20

  •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한·일 모두 들르는 바이든, 양국 관계 정상화 중재할까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한·일 모두 들르는 바이든, 양국 관계 정상화 중재할까

    미국 입장에선 인도·태평양 전략의 틀 안에서 위협 국가인 북한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선 한·일 관계 정상화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인 셈이다. 이원덕 국민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일본의 입장은 바뀐 게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민간 위원회 등에 현안 해결 방안을 위탁한 뒤 그 결정을 따르는 형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때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쿼드 언급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05.14 00:20

  • [취재 파일] 푸틴과 김정은

    [취재 파일] 푸틴과 김정은

    나토에 가입하려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써 완충지대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 푸틴 대통령의 전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푸틴 대통령과 무력 도발을 일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유사점이 적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반문명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감행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금지한 유엔 결의를 수시로 위반하고 있다.

    2022.04.23 00:26

  • [정권 이양기, 격랑의 한반도 정세]중국 의존도 줄일 경제 협력 다각화…일본과는 민·관 분리 접근이 현명

    [정권 이양기, 격랑의 한반도 정세]중국 의존도 줄일 경제 협력 다각화…일본과는 민·관 분리 접근이 현명

    윤 당선인은 북한이 전날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이 급격히 고조돼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했고, 시 주석은 "양국은 움직일 수 없는 영원한 이웃이자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한·중 관계 안정화와 세계 공급망 문제 등을 거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도 한·중 협력의 현실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드 추가 배치나 미사일 방어(MD) 체계 편입 등 군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쉽게 결정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는 실용주의를 내세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대중 외교가 위축되는 이유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때문으로, 중국이 압박하면 국민감정이 악화되고 양국 관계도 나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남방정책 등 경제적 협력을 다각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02 00:28

  • [정권 이양기, 격랑의 한반도 정세]도발 수위 높이는 북, 7차 핵실험 카드까지 만지작…태양절 전후 무력시위 가능성

    [정권 이양기, 격랑의 한반도 정세]도발 수위 높이는 북, 7차 핵실험 카드까지 만지작…태양절 전후 무력시위 가능성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벌써 3년이 지난 상황에서 북한 입장에선 북·미 협상이 중단되고 대북 제재가 지속되는 현실을 타개할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에서 고강도 미사일 도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도 "북한의 ICBM 발사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정책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도발을 통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 판을 새로 짜겠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고 진단했다. 정 센터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이전에 북한이 ICBM을 쐈으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간파한 김 위원장이 ICBM 발사 시점을 조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2 00:10

  • [‘윤석열 시대’ 입체 전망]‘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략, 강력한 한·미동맹 재건 의지

    [‘윤석열 시대’ 입체 전망]‘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략, 강력한 한·미동맹 재건 의지

    ◆대북 정책 기조 변화 =윤석열 정부는 현 정부에 비해 보다 강경한 대북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윤 당선인이 한·미동맹 재건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경쟁 후보에게 투표한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윤 당선인이 내세운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미국 일변도의 외교만 지속하진 않을 것이란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구시보는 지난 10일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국 정책이 주목된다"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추가 배치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발언을 소개했다.

    2022.03.12 00:20

  • [취재 파일] 평화론과 안보론 이분법

    [취재 파일] 평화론과 안보론 이분법

    윤 후보는 평화론의 허약함을, 이 후보는 안보론의 불안함을 부풀리고 있다. 이·윤 두 후보가 주장하는 평화론과 안보론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사건은 이외에도 많다. 이분법적 사고를 제시하는 평화론과 안보론, 그 어느 한쪽만으로는 한반도에 비핵화와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2022.03.05 00:26

  • [불타는 우크라이나]유럽은 무기력, 미국은 허 찔렸다…속내 감춘 푸틴 교란 전략에 말려

    [불타는 우크라이나]유럽은 무기력, 미국은 허 찔렸다…속내 감춘 푸틴 교란 전략에 말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대로 미국과 프랑스·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 말 이후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지 못하며 주도권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지나친 간섭으로 국익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한편 미국이 주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신 EU를 앞세워 사태 해결을 모색했다. 실제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7일 직접 러시아로 건너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이후에도 전화 회담 등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22.02.26 00:20

  • [불타는 우크라이나]‘러 침공’ 경고 무시한 젤렌스키 대통령, 위기 때 우왕좌왕 국민 신뢰 잃어

    [불타는 우크라이나]‘러 침공’ 경고 무시한 젤렌스키 대통령, 위기 때 우왕좌왕 국민 신뢰 잃어

    이 지역에 거주하는 380만 명의 주민 중 상당수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친러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미국과 서방의 경고를 "서방 국가들이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무시했다. 현재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있다.

    2022.02.26 00:20

  • “북한, 미국 압박 위해 ICBM 발사 가능성”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이미 지난 19일 정치국 회의에서 핵실험과 ICBM 시험 발사에 대한 모라토리엄(유예)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이어 "북한이 보여줄 수 있는 카드를 분석한 결과 그중 하나가 ICBM을 발사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위성 발사라는 명분으로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2.01.22 00:20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세계 곳곳 연일 확진자 신기록…“엔데믹으로 남을 가능성”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세계 곳곳 연일 확진자 신기록…“엔데믹으로 남을 가능성”

    20일 미국 존슨 홉킨스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억4200만여 명, 사망자는 557만여 명에 달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신규 확진자가 6100만명을 넘어서 오미크론이 현 코로나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기존 변이의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하지 않을 경우에만 오미크론이 팬데믹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설사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가 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 멸종하는 것이 아니라 엔데믹(토착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01.22 00:20

  • 북, 겨울 올림픽 불참 공식화…문 정부 ‘베이징 구상’ 물거품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한 올림픽위원회와 체육성이 중국 올림픽위원회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편지를 보내 대회 불참을 공식 통보했다"고 전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려던 정부의 구상이 사실상 무산된 모습"이라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2022.01.08 00:20

  • 대선판 흔들 기회 엿보는 북, 후보 지지율 따라 전략 바꿀 듯

    대선판 흔들 기회 엿보는 북, 후보 지지율 따라 전략 바꿀 듯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선후보들에 대한 비난을 통해 차기 집권 세력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며 "대선이 임박할수록 북한의 개입 시도가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아직까진 북한이 기존의 침묵 모드에서 벗어나 종전선언이나 미국과의 대화에 선뜻 호응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며 "하지만 여전히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대선 막판까지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교수는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추이에 따라 대화 메시지를 낼지, 무력시위의 강도를 높일지 등 북한의 막판 대남 전략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08 00:20

  • 30대 총리·대통령 줄잇는 유럽, 10대도 정당 가입 가능

    30대 총리·대통령 줄잇는 유럽, 10대도 정당 가입 가능

    젊은 지도자들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며 새로운 정치 질서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럽의 젊은 정치인들이 이처럼 청소년기부터 정당 조직의 일원으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면서 ‘2030세대의 정치 참여’도 자연스러운 정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유럽에선 대의민주주의가 제도화되면서 연령·성별과 관계없이 어린 시절부터 정치를 접하며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이런 사회적 풍토가 정착돼 있다 보니 나이 든 유권자들이 젊은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고 국정을 맡기는 게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1.12.04 00:20

  • “바이든, 개입보다 억제 통한 관리 모드” 북, 진전 없을 땐 핵실험 재개 가능성

    “바이든, 개입보다 억제 통한 관리 모드” 북, 진전 없을 땐 핵실험 재개 가능성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말 대북 정책에 대한 리뷰를 마쳤지만 그 이후로도 북·미 관계는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며 "초기엔 북한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현재는 개입(engagement)보다는 억제(deterrence)를 통한 관리 모드에 들어가 있다"고 진단했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현재 바이든 정부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를 통해 대북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그에게 주어진 재량권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정도일 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권은 위임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처럼 실무자들의 운신 폭이 극히 제한돼 있다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단지 상황 악화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1.10.09 00:20

  • 전문가들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크다” 내년 초 베이징 올림픽 무대 주목

    전문가들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크다” 내년 초 베이징 올림픽 무대 주목

    남 교수는 "문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은 120% 이상"이라며 "이는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임기를 마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김 교수는 "남북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경우 북한에도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적대시 정책 폐기나 대북 제재 완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한국이 미국을 설득해 북·미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내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오 전 대사는 "대북 제재의 효과는 북한 주민들에게 당장 생존의 위협을 주기보다는 경제 발전을 어렵게 만드는 데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김정은 정권의 기반을 약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북한 입장에선 제재 완화를 위해 대화 테이블로 나오는 것 외에는 출구가 없고, 대남 유화 제스처도 이런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1.10.09 00:20

  • 세밀하게 되살린 평양 살이 2년

    세밀하게 되살린 평양 살이 2년

    비슷한 곳조차 없는 린지 밀러 지음 송은혜 옮김 인간희극 북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지은이 린지 밀러는 영국 출신의 뮤지컬 감독이자 작곡가다. 그러면서 북한 현실에 대한 진실과 거짓, 북한 주민들과의 교감 등 다양한 경험도 솔직하게 토로했다.

    2021.09.25 00:21

  • 독립기념일 곳곳 ‘반탈레반’ 시위…총격에 사망자 속출, 야간 통금령

    독립기념일 곳곳 ‘반탈레반’ 시위…총격에 사망자 속출, 야간 통금령

    당장 시급한 문제는 현지에 남아 있는 미국·영국 등 서방 국민과 탈출을 원하는 아프간 주민들의 안전한 출국이다. /탈레반에 반대하는 아프간 주민들 시위도 확산되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탈레반을 ‘아프간의 새 정권’이라고 불렀고, 러시아 정부는 카불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

    2021.08.21 00:24

  • 독도 표기, 징용 배상 등 한·일 갈등 ‘산 넘어 산’…정치권이 반일·혐한 부채질

    독도 표기, 징용 배상 등 한·일 갈등 ‘산 넘어 산’…정치권이 반일·혐한 부채질

    여기에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논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공방, 중국 견제와 대북 정책에서의 입장 차이 등이 겹치면서 양국 관계는 갈수록 악화되는 모습이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지금의 관계 악화는 그동안의 불신이 하나둘 쌓여 만들어진 것"이라며 "하지만 스가 정부는 도쿄 올림픽과

    2021.07.03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