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최민우 중앙일보 정치부장
최민우 프로필 사진

중앙일보 정치부장

정치와 문화의 변증법적 결합

응원
28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65

최민우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3.09.19 00:00 ~ 2024.03.19 17:55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조 대표가 국회 법사위에 들어가 자신의 판결을 최대한 늦출 것이라는 전망

출처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2024.03.12 00:36

무엇보다 변수는 조 대표의 판결

출처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2024.03.12 00:36

총선 이후 조국당이 민주당으로 편입될 가능성은 농후

출처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2024.03.12 00:36

이재명 대표에게도 불안요소

출처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2024.03.12 00:36

총 694개

  •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이재명 대표?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속으로 가장 반긴 이는 전날(3일) 조국혁신당(이하 조국당) 대표에 취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니었을까. 지금은 민주당-조국당은 딴살림이라고 하지만, 4년 전 열린민주당 사례에서 보듯 총선 이후 조국당이 민주당으로 편입될 가능성은 농후하다. 1ㆍ2심에서 인정한 혐의를 법률심인 상고심에서 번복할 가능성은 작지만, 일각에선 조 대표가 국회 법사위에 들어가 자신의 판결을 최대한 늦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4.03.12 00:36

  • [최민우의 시시각각]김경수는 왜 복권되지 못했나

    [최민우의 시시각각]김경수는 왜 복권되지 못했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살다가 2022년 말 ‘복권 없는 사면’이 됐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번에도 복권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 요청이 없는데 김 전 지사만 콕 집어 복권하면 민주당 분열을 노린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이니, 갈라치기 전략이니 하며 반발만 커지지 않았겠나"라고 반박했다. 원외 친명 조직인 ‘민주당혁신행동’은 "임 전 실장은 정권교체의 계기를 제공하고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한 인사"라고 포문을 열었고, 이 대표 최측근들도 "이번 총선 목표가 개인의 권력 유지가 아니라면 물러서는 것이 맞다"(윤용조 전 당대표실 부국장), "정권을 빼앗긴 주역이 출마하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라며 가세했다.

    2024.02.13 00:42

  • [최민우의 시시각각]신년 기자회견 취소 유감(遺憾)

    [최민우의 시시각각]신년 기자회견 취소 유감(遺憾)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도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그는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론 내렸다"며 "(기자회견을 대체할) 다른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럴 경우 ‘몰카 공작’에 대해 면죄부를 줄 수 있고, 1년 국정 운영에 관한 방향을 알려야 할 신년 회견이 김 여사 의혹으로만 쏠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2024.01.16 00:29

  • [최민우의 시시각각]한동훈식 6.29 선언은 가능한가

    [최민우의 시시각각]한동훈식 6.29 선언은 가능한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윤석열 아바타"라는 비판에 동의하기 힘들다.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 직전 이준석 전 대표와 전격 회동할 때 모 영남 중진도 배석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누구보다 편하게 만날 수 있다.

    2023.12.19 00:52

  • [최민우의 시시각각]'개인 김건희'에겐 인권도 없나

    [최민우의 시시각각]'개인 김건희'에겐 인권도 없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를 이유로 ‘김건희 특검’이 민주당에서 스멀스멀 나온 건 지난해 여름부터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는 2020년 4월 당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고발로 촉발됐다. 그러자 민주당은 지난 4월 정의당 등과 손잡고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특검을 묶은 ‘쌍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웠다.

    2023.11.21 00:41

  • [최민우의 시시각각]대통령의 속앓이

    [최민우의 시시각각]대통령의 속앓이

    10ㆍ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50일가량 앞둔 8월 하순,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아차’ 싶었는지, 즉각 김태우 공천 가능으로 선회했다. 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여권 인사는 "당시 대통령 뜻은 특정인 출마를 강제로 막는 건 곤란하다는 거지, 누굴 공천 주라 마라가 결코 아니었다.

    2023.10.24 01:01

  •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 제치니 정청래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 제치니 정청래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먹었듯,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면서 "윤석열 정부 정적 제거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다. 이 대표 구속을 전제로 한 ‘옥중 공천’을 넘어, 이 대표 본인도 인천 계양을에 ‘옥중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이 대표가 풀려나면 통 큰 정치인으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포용의 제스처를 취할 테지만, 이 대표가 수감돼 현재처럼 ‘극성 친명계’가 더 설치는 상황이 오면 비명계 공천 학살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설명이다.

    2023.09.26 01:02

  • [최민우의 시시각각]6.25 전범(戰犯)만을 단죄하라

    [최민우의 시시각각]6.25 전범(戰犯)만을 단죄하라

    김일성 정권 수립이나 6ㆍ25 전쟁과 무관하다. 6ㆍ25 전쟁에서 국군ㆍ유엔군은 77만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6ㆍ25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중공군의 일원으로 전쟁터에 직접 뛰어들었다.

    2023.08.29 00:50

  • [최민우의 시시각각]'이동관 탄핵설'의 실체

    [최민우의 시시각각]'이동관 탄핵설'의 실체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관련 뉴스를 첫 꼭지부터 6개 연속 배치했다. 당시 MBC 노조는 청와대 홍보수석·대변인으로 언론을 총괄했던 이 후보자를 김재철 사장 배후로 지목했다. 고대영 KBS 사장, 김장겸 MBC 사장은 문재인 정부 1년도 안 돼 쫓겨났다.

    2023.08.01 01:01

  • [최민우의 시시각각]누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인가

    [최민우의 시시각각]누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인가

    망국적 사교육을 둘러싼 잡음이 한두 해가 아니었음에도 최근 논란이 증폭한 데엔 그 주범으로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지목한 탓이다. 윤 대통령은 "교육 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직격했고, 교육부 차관은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교육 현장에 파고든 사교육 카르텔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많은 이가 여전히 사교육 이권 카르텔이 무엇인지 갸우뚱해한다.

    2023.07.04 00:58

  • '29㎝정글도' 든 장면 쏙 뺐다…공영방송 '거짓선동' 안 먹힌 이유 [최민우의 시시각각]

    '29㎝정글도' 든 장면 쏙 뺐다…공영방송 '거짓선동' 안 먹힌 이유 [최민우의 시시각각]

    당일 MBC 뉴스데스크는 '고공농성 노동자, 경찰 진압봉에 붉은 피 흘려… 과잉진압 논란'이란 타이틀로 해당 뉴스를 전진 배치했다. 리포트 영상은 김씨가 양쪽에서 사다리차로 다가오는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로 난간을 친 뒤, 경찰이 진압봉으로 김씨를 거칠게 때리는 장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노조에 불리한 장면을 쏙 도려내고 뉴스를 내보내면서도 MBC 앵커는 이렇게 말한다.

    2023.06.06 00:58

  • [최민우의 시시각각]대통령, 이제는 이재명을 만날 때다

    [최민우의 시시각각]대통령, 이제는 이재명을 만날 때다

    휘발성이 강한 강제징용 이슈를 ‘제3자 변제안’을 꺼내 밀어붙인 건 국내 정치로 치환하면 독수(毒手)에 가깝다. 이처럼 윤 대통령은 나라 밖에선 선 굵은 행보와 통 큰 양보로 변화를 유인한 것과 달리 국내 정치의 실타래는 좀체 풀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와 관련해 "과거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09 00:58

  • 문중에선 상의없이 묘 건드렸나…이재명 흑주술 미스터리 [최민우의 시시각각]

    문중에선 상의없이 묘 건드렸나…이재명 흑주술 미스터리 [최민우의 시시각각]

    ①이 대표는 진정 몰랐나 =문중 인사 등이 돌을 묻은 건 지난해 6ㆍ1 지방선거 사흘 전(5월 29일)이라고 한다. 이런 중범죄를, 그것도 대선에 출마한 유력 정치인의 부모 묘소를, 돕겠다는 의도의 문중 인사가 이 대표 측과 아무런 상의 없이 함부로 건드렸다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 풍수전문가 이씨는 "선거가 임박했고, 함께 간 문중들도 이 대표와 연락할 방법을 몰랐다"며 "나중에 이 대표에게 알려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2023.04.11 00:58

  • [최민우의 시시각각] ‘통신사의 MBC’ 꿈꾸는 KT

    [최민우의 시시각각] ‘통신사의 MBC’ 꿈꾸는 KT

    당시 이사회 회의에서 평가보상위 성태윤 위원장(연세대 교수)과 박찬희 위원(중앙대 교수)은 등급 상향에 동의할 수 없다며 기권표를 던졌는데, 둘은 이듬해 3월 나란히 이사 연임에서 탈락했다. 그러자 "‘쪼개기 후원’에 연루된 박 이사에게 75억원 구상권을 행사해야 할 판인데 연임이라니 가당키나 하냐"는 성토가 빗발쳤지만, KT 이사회는 이를 모른 척했다. 여론이 유리해지자 KT 이사회는 지난 7일 여당이 ‘구현모 아바타’로 꼽았던 윤경림 부문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2023.03.14 01:06

  • [최민우의 시시각각] 기념비적인 '50억 무죄 판결'

    [최민우의 시시각각] 기념비적인 '50억 무죄 판결'

    이 정도면 누구나 병채씨 퇴직금 50억원이 아버지 곽 전 의원을 보고 준 뇌물이라고 여기겠지만, 법리(法理)에 투철한 재판부는 흔들리지 않았다. 50억원 무죄 판결이 일찍이 판례로 자리 잡았다면 전직 대통령 자살이나 현직 대통령 탄핵과 같은 시대적 아픔을 피했을지 모른다. 게다가 50억원 무죄 재판부는 대장동 사건 1심도 맡고 있다.

    2023.02.14 00:56

  •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보다 권순일 수사가 먼저다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보다 권순일 수사가 먼저다

    거짓말에도 적극적 거짓말과 소극적 거짓말이 있으며, 둘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일깨워 준 이는 권순일(64) 전 대법관이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재명 무죄 판결’을 전후해 "동향 지인이라 가끔 전화하는 사이"였던 권 전 대법관을 여덟 번이나 대법원 청사로 찾아가 만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베푼 특혜로 수천억원을 챙긴 김만배씨가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 로비했고, 그 결과 ‘이재명 무죄’라는 답례품이 돌아온 게 아니냐는, 재판 거래로 볼만한 합리적 의심이 구체화되는 순간이었다.

    2023.01.17 00:56

  • [최민우의 시시각각]'박종철 사건' 은폐보다 더하지 않나

    [최민우의 시시각각]'박종철 사건' 은폐보다 더하지 않나

    새삼스레 35년 전 일을 꺼내는 건 최근 감사원 조사와 검찰 수사 등으로 사건의 면모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서해 피격 사건' 때문이다. 반면에 '서해 피격 사건'에서 은폐를 주도한 건 권력의 최상부 청와대였다. '서해 피격 사건'에서 언론에 먼저 노출된 건 이씨의 시신 소각보다 "스스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황 보도였다.

    2022.12.20 01:04

  • [최민우의 시시각각]MBC와 이재명의 '탄압 코스프레'

    [최민우의 시시각각]MBC와 이재명의 '탄압 코스프레'

    동남아 순방 복귀 후 첫 도어스테핑(지난 18일)에서 전용기 배제 이유로 "헌법 수호"를 갖다 붙인 것도 갸우뚱했다. 여태 MBC의 논리는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는 우리 말고 다른 언론사도 했다"인데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미국'이란 단어를 괄호 안에 넣어 문맥을 완전히 비튼 건 MBC뿐"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 복심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은 지난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曾子殺人), 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했다.

    2022.11.22 00:53

  • [최민우의 시시각각]김용도 과연 입을 열까

    [최민우의 시시각각]김용도 과연 입을 열까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 첫 재임 시절(2010~2014) 성남시 산하기관 임원을 지내며 '이재명 이너서클'에 편입됐던 A씨는 구속된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정진상(대표 정무조정실장)에 이어 그룹 내 실질적인 넘버3였다. 당시 김 부원장은 분당구 야탑동 매화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었고, 이 대표는 변호사이자 성남에서 시장·국회의원 선거에 연거푸 떨어진 무명 정치인이었다.

    2022.10.25 00:58

  • “학생들, 정주영 회장 몰라 충격…사명감에 책 썼다”

    “학생들, 정주영 회장 몰라 충격…사명감에 책 썼다”

    이 전 부국장의 할머니는 일제시대 경성에서 ‘복흥상회’라는 쌀집을 운영했다. 할머니는 정 회장 얘기를 손자에게 자주 했다. 할머니와 정 회장의 끈끈함 덕에 이 전 부국장은 정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이 된 1982년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단독 인터뷰도 할 수 있었다.

    2022.10.04 00:01

  • [최민우의 시시각각]"XX 자식"이라던 이해찬의 재등판

    [최민우의 시시각각]"XX 자식"이라던 이해찬의 재등판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패배 이유로 "이익 투표, 계급 투표 경향이 강화됐다"며 "부동산이라는 물질적 욕망이 깔려 있고, 의식도 보수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쪽의 비리 의혹은 증거가 나와도 검찰이 수사하지 않고 언론은 외면했다"며 "반면에 이 후보는 아무런 증거가 없어도 의혹을 부풀렸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대표 조직인 '광장'을 대선 때 이재명 대표 지지 조직으로 재편했던 조정식 의원은 사무총장이 됐고, 이 전 대표의 비서실장이었던 김성환 의원은 정책위의장에 유임됐으며, 2018년 이해찬 대표 시절 대변인이었던 이해식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이 됐다.

    2022.09.27 00:57

  •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식 싸움의 기술

    [최민우의 시시각각]이재명식 싸움의 기술

    그럼에도 검찰은 공소시효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이 대표를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으로 기소했다. ①코끼리를 생각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두 가지다. 하지만 이 대표 보좌진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전쟁입니다"라는 자극적 문자를 보냈고, 이를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란 듯 노출했으며, 문자 공개 20분 만에 민주당 대변인은 "야당 탄압"이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2.09.13 01:16

  • [최민우의 시시각각]"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했건만

    [최민우의 시시각각]"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했건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윤 대통령은 현재 지지율을 납득할 수 없을 듯싶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과 살아 있는 권력도 수사한다는 행동이었다. 특히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철학은 출세를 위해 윗사람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서 사적 인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2022.08.02 00:34

  • '떼법'에 굴복한 옥주현…그녀 저격한 뮤지컬계의 숨은 진실 [최민우의 시시각각]

    '떼법'에 굴복한 옥주현…그녀 저격한 뮤지컬계의 숨은 진실 [최민우의 시시각각]

    대형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을 하는데, 옥주현이 자신과 같은 소속사 배우 이지혜를 주인공에 더블 캐스팅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논란의 큰 줄기다. 김호영의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공격에 옥주현이 고소를 하면서 점화된 이번 사태의 변곡점은 이른바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호소문이었다. 이들은 외형적으로 '자제하자'고 했지만 내용적으로 "배우는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해선 안 된다"며 사실상 옥주현을 저격했고, 이때부터 여론의 무게추는 '안티 옥주현'으로 급격히 기울어졌다.

    2022.07.05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