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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중앙일보

정치와 문화의 변증법적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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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0:00 ~ 2021.10.25 14:39 기준

총 660개

  • [최민우의 시선]이재명의 '오징어 게임'

    ※이 기사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1번 참가자가 해당 게임의 설계자라는 사실에 착안해, 대장동 개발의 설계자라는 이 지사를 1번 플레이어에 빗댄 것이다. 하지만 이 지사에게 '오징어 게임'은 가상 드라마가 아니다.

    2021.10.08 00:22

  • [최민우의 시선]조성은을 진짜 키운 건 누군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33)씨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결국 국민의힘 관계자의 전언은 과거 행적에서 볼 수 있듯 조씨는 신뢰하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의미였다. 한 명은 진보정당 출신이고, 다른 한 명은 민주평화당 출신의 조씨.

    2021.09.17 00:26

  • [최민우의 시선]K독재의 등장인가

    (민주주의 지수가 상승한 국가는 27개국) 그러면서 구체적인 민주주의 퇴행의 단계로는 ①국가 위기 사태에서 국민은 위기 극복을 약속한 지도자에게 표를 몰아준다. ④언론을 장악해 여론을 조작(언론징벌법)하거나 선거법 개정(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및 위성정당) 등으로 국민이 집권세력을 몰아내기 어렵게 만든다. 검찰

    2021.08.27 00:24

  • 김병준 "文정부 기대도 없었다···盧정신 가장 배반한건 문재인"

    "정반대다. 현 정부는 복지제도의 파괴자다. 복지 시스템을 제대로 설계해서 시스템에 의해 복지비를 지급하지 않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매표성 지출을 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하면 정부가 생색낼 수 없지 않은가. 시스템으로 복지체계가 돌아가면 관료 비용이 줄어들고, 부당한 정치권력의 개입도 적어지는데 현 정부는

    2021.08.11 05:00

  • [최민우의 시선]언자완박 4적(賊)

    김 의원은 회의 첫날 "지금 당장 개혁의 고삐를 당겨야 한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취재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더 지독하다는 지적에 그는 페이스북에 "현장 기자의 언론 자유는 이 법 통과를 계기로 비로소 보장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썼다. [최민우의 시선]그나마 부동산이 가장 낫다 [최민우의 시선]'문재인 프

    2021.08.06 00:40

  • 쥴리 벽화까지 등장…막장 대선 네거티브

    ‘쥴리’란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 나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별칭으로, 김씨가 과거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할 때 사용한 예명이라는 의혹이 있다. A씨의 지인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씨가) 벽화를 그린 이유는 윤석열씨가 헌법적 가치관이 파괴돼 출마했다는

    2021.07.30 00:10

  • [최민우의 시선]그나마 부동산이 가장 낫다

    여권도 가장 실패한 정책으로 주저없이 부동산을 꼽는데 도대체 뭐가 낫다는 얘기냐고? 문재인 정부에서 25번의 부동산 대책은 낙제점이었지만, 부동산 대처는 나름 전향적이었다는 게 내 판단이다. 같은 해 9월 국회 연설에서 이낙연 대표는 "8·15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됐다. 방역을 조롱하고 거부하는 세력이

    2021.07.16 00:34

  • [최민우의 시선]이준석, '586 카르텔'에 비수를 꽂다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최대로 발전하면, 즉 자본주의 모순이 심화하면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이 대표의 당선과 발언을 들으며 이제서야 한국 사회가 조선 시대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감지했다. 이같은 기업에서의 신분적 위계화에 대해 이철승 서강대 교수는 "자본과 586세대 노조

    2021.06.14 00:31

  • [최민우의 시선]'5월 광주'를 누가 훼손했나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최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윤 전 총장이 5ㆍ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고 썼다. "5ㆍ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정신이다. 어떠한 형태의 독재나

    2021.05.24 00:30

  • [최민우의 시선]권력자의 시치미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된다. 대통령 욕해서 기분 풀리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했던 문 대통령 예전 발언이 새삼 조명되면서 논란은 더 증폭되고 있다. (북한은 이보다 더한 저주를 문 대통령에게 퍼붓지만, 모욕죄는 주관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전단 내용이 아주 극악해 당시

    2021.05.03 00:28

  • [최민우의 시선]'문재인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나리오

    선거 이후 문 대통령의 첫 외부 행사는 9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이었다. 오히려 당시 야당 의원이었던 문 대통령은 국회 국방위에서 "KF-X 사업 계획을 재검토해야 하지 않냐. (미국이 핵심 기술을 넘겨준다는) 기본 전제가 무너졌는데 이제 와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할 수 있

    2021.04.12 00:39

  • [최민우의 시선] LH 10년 먹여살릴 2·4 대책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소개한 문 대통령의 발언은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2·4 부동산 대책의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공급 대책이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였다. 심지어 12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사의를 표했을 때는 "2·4 대책의 차

    2021.03.22 00:32

  • [최민우의 시선] 21세기판 막걸리와 고무신

    ①관료의 기회주의 =가덕도 신공항이 수면 위로 부상한 건 지난해 11월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검증위 발표 직후였다. 검증위가 부랴부랴 "백지화 아니다"라고 했지만 면피용이라는 평가였다. ②여당의 매표 중독 =민주당은 선거용이 아니라고 했지만, 법이 통과하자 이낙연 대표는 "가벼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게 된

    2021.03.01 00:35

  • [최민우의 시선] 이탄희는 김명수를 탄핵하라

    ‘탄핵 논의’와 관련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대법원은 3일 "(지난해 5월) 당시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장판사에게 탄핵 문제로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은 없다"는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4일 공개된 녹취록에서 김 대법원장은 "수리해버리면 탄핵 얘기를 못 하잖아. 그런 비난을 받는

    2021.02.08 00:37

  • [view] 국가가 영업손실 보상…여권발 100조짜리 논쟁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본 국민을 국가는 보상(補償)해야 하나.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기준을 따르느라 영업을 제대로 못 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라며 "기획재정부 등은 국회와 함께 법적 제도 개선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

    2021.01.22 00:02

  • [최민우의 시선] 문파에 포획 당한 대통령

    근데 이제는 형이 확정된 지 얼마 안 됐다고 또 미룬다? 그렇게 질질 끄는 사이 박 전 대통령은 4년 가까이 옥살이(전직 대통령 중 최장 수감)를 했고, 전직 대통령 두 명이 한꺼번에 감옥에 갇히는, 실로 근대 국가에선 전례를 찾기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 소통에 능하다는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이 대통령비서실장에 기용

    2021.01.18 00:21

  • [분수대] 비례한국당 허상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4일 "마음만 먹으면 이틀 만에 만든다"며 비례한국당을 공식화했다. 한국당이 지역구에서 실컷 이겨도, 연동형으론 비례의석을 제대로 챙겨가지 못하니 ‘페이퍼 정당’을 만들겠다는 책략이다. 지역구에서 폭망하면 비례한국당은 말짱 도루묵이다.

    2019.12.26 00:11

  • [분수대] 미스터리 선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3월 발의할 때부터 "국민은 계산방식을 알 필요 없다"고 한 연동형 비례제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린 여태 투표란 ‘될 사람의 수’를 정해놓고, 후보 중에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사람(지역구 의원) 혹은 정당(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거라고 생각했다. 이를테면 지역구에서 채 다섯석을

    2019.12.19 00:09

  • [분수대] 감방 동기

    문 의장의 언급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을 말한다. 심 원내대표는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남산 중앙정보부가 아닌 치안본부 특수대에 끌려가 사건 연루자 중 가장 혹독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원내대표는 "공천 세습"(문 의장 아들은 의정부 지역구 부위원장)이라고 맞불을 놓고 있다.

    2019.12.12 00:15

  • [분수대] 김의겸의 ‘쓰임새’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대중 앞에 다시 등장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동산 안정이 필수적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어줘야 한다. 그런데 야당과 보수 언론이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한다". 현 정부 2년 반 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송파구 50.9%, 성동구 49.8%, 강

    2019.12.05 00:25

  • [분수대] 구도자 리더십

    황 대표는 "내년 선거에서 지면 물러나겠다"라는, 뻔한 공자님 말씀을 내놓았다. 이를 황 대표 주변에선 ‘소명의식’으로 설명한다. 단식 후에도 황 대표는 정치적 구도의 길을 과연 걸어갈 수 있을까.

    2019.11.28 00:10

  • [분수대] ‘각본 없음’의 허상

    ‘각본 없음’은 문재인 대통령 소통의 트레이드 마크다. 취임 100일과 두 차례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분야만 나눌 뿐, 누가 어떤 질문을 할지 조율하지 않는다"고 했다. 각본 없음을 핑계로 한 무책임한 방치다.

    2019.11.21 00:13

  • 김병준 “한국당 인적쇄신, 황교안과 측근 자기희생 없인 불가능”

    "현재 한국당 비호감도가 60%를 넘는다. 정당 중 가장 높다. 이걸 낮추어야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자격을 얻지 않나. 지금 모든 국민이 요구하는 건 한국당의 인적 쇄신이다. 이걸 통해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정부 비판자로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자격을 얻지 못하면 우리가 어떤 얘기를 하든 공감을 얻기 쉽

    2019.11.20 18:49

  • "꽉막힌 체증 풀렸다"···김성찬 불출마로 한숨 돌린 '황교안호'

    자유한국당 김성찬(창원진해·재선) 의원이 15일 오전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한국당 지도부 인사의 반응이다.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보수의 미덕은 자기희생인데 현재 한국당에서 그런 모습이 없어 유권자가 떠나지 않았나"라며 "영남권 재선인 김성찬 의원의 자진 용퇴로 인해 다른 중진들도 압박감을 느낄

    2019.11.1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