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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중앙일보 스포츠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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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00:00 ~ 2021.10.22 10:39 기준

총 323개

  • “아빠 실력, 동생 센스 뺏고 싶어…안 다치고 전 경기 뛸 것”

    지난 7월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 안에 허웅의 생일(8월 5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붙었다. 그는 ‘예능 블루칩’으로 뜬 아버지 허재, 동생 허웅과 함께 출연한 ‘놀면 뭐하니’(MBC) ‘해방타운’(JTBC) 등에서 훈훈한 외모와 솔직한 모습으로 어필했다. 동생 훈이한테서 뺏어오고 싶은 건 ‘농구 센스’, 훈이보다 나은 것 역시 ‘외모’라고 답했다.

    2021.10.09 00:02

  • ‘골때녀’서 악바리 매력…“축구가 애인, 경기 지면 차인 느낌”

    한국이 좋아 한국어 수어를 배운 그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POP 공연 장면을 수어로 재해석 해 표현한다. 그가 올린 영상은 전 세계 BTS 팬들, 특히 데프 아미(deaf amy)로 불리는 농인(聾人)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수어 아티스트를 하려면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하고 한국 농문화를 깊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수어 교육원을 다니면서 선생님·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죠".

    2021.09.25 00:21

  • 김종석 “내가 만든 뚝딱이 캐릭터, 미키마우스 집으로 보냈죠”

    MBC 코미디언 출신인 그는 EBS의 ‘딩동댕 유치원’을 포함해 어린이 프로그램을 32년간 진행하면서 어린이 인성 발달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좋은 아빠 나와라, 자상한 엄마 나와라 뚝딱’ 이렇게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캐릭터 뚝딱이였고 김 씨는 뚝딱이 아빠로 27년째 살고 있다. 한 세대를 넘어 두 세대 동안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었구나 싶고, 3세대까지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죠".

    2021.09.18 00:20

  • 매일 공 다루기 연습 평생 실천, 일흔 넘어서도 축구 묘기

    김용식 선생(1910~1985)은 한국 축구의 아버지다. 스위스 월드컵 조직위는 터키와의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선수단 숙소로 ‘경기 배당금 8400달러를 받아가라’고 통보했으나, 선수단은 이미 스위스를 떠난 뒤였다. 축구자료수집가 이재형 씨는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한국 축구의 여명기를 개척한 김용식 선생이 남긴 자료를 잘 보존하고 그의 정신을 기릴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9.11 00:21

  • FC 서울 선수들 정신 차려야…여자 모델팀보다 멘탈 약해

    프로축구 LG 치타스(현 FC 서울) 입단 첫 해 K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이 팀에서만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최 감독은 FC 서울 사령탑에 오른 첫 해인 2012년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 감독을 경질한 FC 서울은 28일 현재 K리그1 최하위(12위)로 떨어져 또다시 강등

    2021.08.28 00:02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피터팬’, 파리 올림픽 ‘골드 바’ 넘는다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은 8월 1일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뛰어 2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마라톤을 빼고는 한국 육상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그는 도쿄 올림픽 경기가 끝난 뒤 "나는 젊다. 내가 이번에 2m35㎝를 넘는 바람에 많은 선수들이 겁을 내서 은퇴할 거다. 파리에서는 금메달이

    2021.08.14 00:02

  • “베트남은 ‘사랑하는 곳’…중국만은 꺾고 싶은 염원 알아”

    최종예선 상대 중 본선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 할 팀은? "목표가 본선 진출이라 이야기 한 적 없어요. 월드컵 본선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현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만요. 이제 동남아를 벗어나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권과 경기를 합니다. 다섯 팀은 각자 색깔을 갖고 있는 강팀이죠. 이런 팀을 상대로 베트남 축구의 현실

    2021.07.31 00:20

  • 칼 군무 품새, 공중 6연속 격파…세계를 홀린 종주국의 힘

    WT 시범단은 칼 군무를 연상시키는 품새, 동료를 밟고 4m 이상 날아올라 6개의 송판을 잇달아 격파하는 묘기, 힘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발차기를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했다. ※WT 태권도 시범단의 인터뷰와 해외 공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 〈UCN SPORT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태권 트롯’ 나태주처럼 다른 장르 결합

    2021.07.24 00:21

  • 류현진 폼 일정해 ‘피치 터널’ 길어, 타자들 구종 판단 불리

    ‘선동열 야구학’(생각의힘)이라는 제목인데, 코로나19 덕분(?)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유소년 쪽에서는 진학을 시키기 위한 훈련만 하고, 기술력만 가르칩니다.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는데, 기본기는 체력적인 기본기가 첫째입니다. 요즘 선수들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적인 기본기가 떨어집니다. 러닝이나 캐치볼 같은

    2021.07.10 00:02

  • 최고 멀티 플레이어, 정 많은 리더십…“짧았어, 진짜 짧았어”

    11월 24일 빗속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첫 승을 이끈 경기, 4년간 뛰었던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초청으로 이천수와 함께 간 요코하마 여행, ‘날아라 슛돌이’에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이강인과의 재회 등이 담겨 있다. 유상철은 요코하마 마리노스 감독이 되겠다는 약속도, 이강인의 감독이 되

    2021.06.26 00:21

  • “몸 망가져 진짜 ‘허당’…전쟁 안 하니 표정은 밝아져”

    2018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허재는 스포츠 레전드들의 조기축구 도전기 ‘뭉쳐야 찬다’(JTBC)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어진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 불낙스’ 감독을 맡고 있다. 가장 신경 쓰이는 프로는 역시 뭉쳐야 쏜다인가요? "그렇죠. 농구인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면

    2021.06.12 00:02

  • “천천히 함께 가자” 7년째 시골 중학 꿈나무들 담금질

    성균관대와 프로팀 LG화재 감독을 역임한 스타 출신이 시골 중학교로 내려오자 "여기서 좀 쉬었다가 서울에 좋은 자리가 나면 바로 올라갈 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까 ‘좋은 자리 나면 금방 가겠지’ 라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꽤 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지금은 그런 이야기 쏙 들어갔

    2021.05.29 00:02

  • [정영재 曰] 스포츠, NFT를 만나다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다섯 차례 대국에서 이 9단이 유일하게 이긴 게 제4국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22세기미디어’가 이 NFT를 만들고 경매에 부쳤다. 이 NFT는 바둑판 위에 알파고가 둔 흑돌과 이세돌의 백돌이 차례로 놓이는 모습,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 백 78수가 표시된 기보를 배경으로 한 이

    2021.05.22 00:28

  • “온몸 쓰니 힘찬 선 나와, 손흥민 70m 드리블 골 그리고파”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오전에 성경 필사 두 시간 반 하고, 사이사이 그림 작업을 합니다. 점심 먹고 낮잠 좀 잔 뒤에 다시 성경 필사와 작업을 병행하지요. 성경 쓰는 데 다섯 시간 정도 할애하고, 짬짬이 이메일·카카오톡·페이스북 확인하고 답장도 보내지요. 무협 소설을 좋아해 인터넷으로 늘 봅니다. 인물의

    2021.05.15 00:21

  • [정영재 曰] ‘인니 박지성’ 아스나위

    K리그 최초 인도네시아 선수로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아스나위는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도 뽑혔다. 영상을 제작한 김동훈 PD는 "한국 축구 팬들이 손흥민(토트넘)을 보며 자랑스러워 하듯, 인도네시아 팬들도 아스나위가 K리그를 누비는 영상을 보며 자랑스러워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설

    2021.05.01 00:28

  • A매치 첫승 후 메틸 알코올을 양주로 알고 자축, 0-12 참패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극동지역 예선으로 열린 광복 후 첫 한·일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선 2경기 16골을 허용했다. 한국 선수단 의무담당 의사가 양주 한 병을 사 갖고 와서 임원들과 나눠 먹고 빈 병에 선수들 치료를 위해 메틸 알코올을 가득 넣어두었다는 것이다. "당시 축구볼은 빗물을 먹으

    2021.05.01 00:02

  • “영어 인터뷰 걱정에 집중력 잃어버려 역전패 당한 적 많아”

    2000년 US오픈 16강전에서 당대 최강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멋진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경기 끝난 뒤 바로 마이크 들고 들어와 승리한 선수와 인터뷰를 합니다. 경기 막판 이기고 있으면 ‘끝나고 영어로 인터뷰해야 하는데’ 하는 걱정에 집중력을 잃고 역전패 한 경우가 꽤 많아요. 그것만

    2021.04.17 00:02

  • [정영재 曰] ‘고졸 농구왕’ 송교창의 선택

    한 해 한 해 경험이 쌓이면서 송교창은 ‘리그를 씹어먹는’ 최강의 포워드로 성장했다. "가끔 아이들과 집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합니다. 대학에 안 간 걸 후회한 적은 없는지 물어보면 ‘아빠, 대학 안 간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얼마나 행복한데요’ 합니다"라며 아버지는 너털웃음

    2021.04.10 00:28

  • ‘지적질’ 않고 ‘고맙다’ 칭찬, 의조 골 감각 키웠다

    보르도 선수들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뛴 적도 있죠? "2019년 한글날 깜짝 이벤트를 했는데, 지난해도 한글 유니폼을 입었어요. 전 세계 프로 경기에서 외국 팀이 한글 이름 유니폼을 입고 뛴 건 처음일 겁니다. 아쉬운 건 대한축구협회나 한글 단체 같은 곳에서 이걸 제대로 홍보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조그

    2021.04.03 00:02

  • [정영재 曰] 야구 명예의 전당은 언제쯤?

    2023년 천안 축구센터가 완공돼 축구협회가 내려가면 명예의 전당도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다. 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16년 동안 중단된 명예의 전당 헌액자(매년 1명씩 뽑기로 했음) 선정을 재개하면 좋겠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실시협약’을 체

    2021.03.20 00:28

  • 히틀러에 한 방 먹인 미 오웬스와 ‘성탄 카드’ 우정 나눠

    이길용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이 우승할 당시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신문에 실어 큰 고초를 당한 동아일보 이길용기자의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김 대표는 "‘스포츠는 국제연대를 심화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든다’는 손기정 선생의 말씀을 폭력과 성적지상주의에 물든 한국 스포츠계에 던져주고

    2021.03.20 00:21

  • [정영재 曰] 누가 괴물을 키웠나

    "운동선수들의 학교폭력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다. 그들이 또래를 괴롭히고 후배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해도 된다고 누구한테 배웠을까. 운동부 감독을 맡은 학교 선생들이, 또 감독이 고용한 코치가 ‘성적을 내려면 당연히 패야 한다’는 인식에 절어 있었고, 상급생에게 ‘너희도 후배들 두들겨 패서라도 군기를 잡아라

    2021.02.20 00:28

  • 다섯 골 먹은 ‘오대영’ 두 경기, 성장 기회라 행복했다

    "그게 정말 중요합니다. 골키퍼는 선수들을 다 컨트롤하고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발로든 머리로든 슈팅을 했기 때문에 공이 골대 안으로 날아오는 거잖아요. 상대를 놓쳐서 계속 볼이 골대로 들어오면 아무리 훌륭한 골키퍼라도 실점 확률이 높아지죠. 동료가 저 멀리에 있어도 들을 수 있도록 쩌렁쩌

    2021.02.20 00:02

  • 마약도시 꼴찌 팀 결승 견인, 아름답게 마친 ‘축구의 신’

    도라도스에서 보낸 한 시즌 동안 마라도나의 꾸미지 않은 말과 행동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시날로아의 마라도나: 끝나지 않은 전설’(7부작)이다. 그는 "실수해도 좋으니 꾸준히 노력하라. 네 발을 믿어라"고 격려했고,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 하나하나를 안아주며 "제군들, 나가서 축구를 해라. 축구답게 축

    2021.01.3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