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
123개 일주문 지나며 123번 나 자신을 안아줬다
나를 위한 또 하나의 세로줄을 만들기 위해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로 2박3일 쉼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 시작되는 기타큐슈공항에서 여행의 끝인 아먀구치현 우베(宇部)공항까지 250km가 조금 넘는다. 나도 123개 도리이를 지나며 123번 나를 안아줬다.
-
눈물로 일군, 용의 허리 닮은 다랑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광시구)의 구이린(桂林)은 신선이 산다 하여 선계(仙界)로 불리는 땅이다. 10만 개 봉우리 사이로 유유히 강물이 흐르는 절경을 자랑한다. 하나 광시구에는 선계보다 아름다운 속계(俗界)가 있다. 가파른 산비탈을 따라 1만 개가 넘는
-
같은 집 살아도 … 전세가 월세보다 건보료 훨씬 더 내
저금리 여파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셋집이 늘면서 세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체계가 월세에 더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서다. 월세로 전환한 세입자들은 건보료 변동을 유심히 살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건보 지역가입자는 전·월세에 건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