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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0:00 ~ 2024.04.19 23:1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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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실의 풍수문화』를 쓴 최원석 경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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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이 거슬렸다 … 왕은 ‘답정너’였다

2023.05.06 00:21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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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파묘’와 쇠말뚝

2024.03.02 00:10

파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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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파묘’와 쇠말뚝

2024.03.02 00:10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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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만든 해안 포진지, 100년 동백숲…다 사라진다네요

2024.02.24 00:01

총 393개

  • 오늘은 꽃길 내일은 얼음길, 유라시아 대륙 여섯번 횡단

    오늘은 꽃길 내일은 얼음길, 유라시아 대륙 여섯번 횡단

    탐험가 김현국(56)씨가 비탈 따라 솟아있는 운거루(雲居樓)에서 벚꽃 속으로 시선을 묻고 있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과 유라시아 횡단 이후 배편으로 대서양을 건너고, 미국을 횡단한 뒤 태평양을 건너 돌아오려고 합니다. 김현국 탐험가의 작은 캐스퍼가 야하면서도 순결한 벚꽃 속으로 사라졌다.

    2024.04.13 00:01

  • 바위가 춤추고, 귀양 갔다 … 이런 기괴한 것들

    바위가 춤추고, 귀양 갔다 … 이런 기괴한 것들

    해서, 태조가 천관산을 바다 너머 고흥에 귀양 보냈다.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 모시는 사당도 산 아래 남쪽 뭍에 높이 46m 정남진전망대가 보인다. 장흥에는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시는 사당 해동사(海東祠)가 있다.

    2024.03.30 00:01

  • 뇌혈관학회 2곳 “사태 해결 때까지 병원 지킬 것”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전국 대학 의대 교수들의 수가 확산세다. 이로써 서울대(서울대병원)와 울산대(서울아산병원) 의대에 이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빅5’ 병원의 수련병원은 세 곳이 됐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2024.03.16 01:05

  • "이승만 평가, 공팔과이라 해도 인색하단 생각 들죠"

    "이승만 평가, 공팔과이라 해도 인색하단 생각 들죠"

    이승만이 남긴 독립운동가로서의 뚜렷한 공적과는 별개로 대통령 재임 시절 친일 청산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인 터라, 광복회 차원에서 이승만을 기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난 1월 정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고 이에 발맞춰 광복회가 학술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백범이 이승만 주도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4.03.09 00:01

  • "그림 되고  친서민 이미지 부각"…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앞다퉈 시장 먹방

    "그림 되고 친서민 이미지 부각"…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앞다퉈 시장 먹방

    하 평론가는 "전통시장에서의 민심 청취 행보라는 컨셉이라 (음주도)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최근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을 드러낼 매체가 진화하면서 전통시장에서의 정치인도 ‘그림’이 잘 나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 평론가는 "정치인들의 전통시장 방문엔 지지층 결집 의도가 담겨 있다"며 "지지자들도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면서 선거가 임박했음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3월에 찾았던 자양동 시장의 상인이 "재래시장이란 용어의 어감이 안 좋다"고 하자 "재래시장 대신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2024.03.02 00:34

  • [에디터 프리즘] ‘파묘’와 쇠말뚝

    [에디터 프리즘] ‘파묘’와 쇠말뚝

    장재현 감독은 "풍수사들과 땅을 얘기하다가 보면 결국 쇠침에 다다랐다"고 했습니다. 일제 쇠말뚝 뽑기 운동이 크게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쇠말뚝이 발견된 지점을 보면 이런 ‘삼각측량’을 위해 표시목으로 박은 위치와 대부분 일치한다는 게 ‘토지 측량론자’들의 주장입니다.

    2024.03.02 00:10

  • "하루 1000만원 벌었는데…" '낚시 천국' 이 섬이 사라진다

    "하루 1000만원 벌었는데…" '낚시 천국' 이 섬이 사라진다

    500여 년 전 ‘가덕도 왜변’ 중, 김근사가 살인범을 잡는다며 삼포의 두왜(頭倭·우두머리 왜인)를 추궁했다. 연대봉선 일출·일몰 모두 볼 수 있어 대구로 알아주는 가덕도였으니 대항마을에 축제도 생겼다. 그는 군부대에 있어 가덕도등대는 남겠지만, 포진지·해안동굴·관측소는 물론 국수봉과 남산 사이 100년 동백 군락지도 신공항에 깎이고, 밀어져 없어진다고 했다.

    2024.02.24 11:00

  • 일제가 만든 해안 포진지, 100년 동백숲…다 사라진다네요

    일제가 만든 해안 포진지, 100년 동백숲…다 사라진다네요

    500여 년 전 ‘가덕도 왜변’ 중, 김근사가 살인범을 잡는다며 삼포의 두왜(頭倭·우두머리 왜인)를 추궁했다. 연대봉선 일출·일몰 모두 볼 수 있어 대구로 알아주는 가덕도였으니 대항마을에 축제도 생겼다. 그는 군부대에 있어 가덕도등대는 남겠지만, 포진지·해안동굴·관측소는 물론 국수봉과 남산 사이 100년 동백 군락지도 신공항에 깎이고, 밀어져 없어진다고 했다.

    2024.02.24 00:01

  • 가덕공항, 이주 대책 없는 질주…흑산공항은 '80인승'에 붕 뜨나

    가덕공항, 이주 대책 없는 질주…흑산공항은 '80인승'에 붕 뜨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을 두 달 만에 다시 찾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거듭 약속했다. 이에 더해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위해 국제공항이 필요해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예타 면제하는 특별법까지 만들었다. 낮은 B/C에도 불구하고 국제 행사를 이유로 예타 면제를 추진한 신공항 사업이 또 있다.

    2024.02.17 01:00

  • [금주의 키워드] 초콜릿

    [금주의 키워드] 초콜릿

    ‘웡카’에서 움파룸파 소인족이 카카오를 지키는 건 다 이유가 있었던 것.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속 웡카(조니 뎁)의 보다 어린 시절을 다룬 프리퀄이다. 조니 뎁은 줄리엣 비노슈와 함께 '초콜릿(2000)'에서 연기했으니, 초콜릿과의 인연이 남달라 보인다.

    2024.02.17 00:02

  • “작심삼일 120번 하면 1년, 무의식 입력 땐 저절로 행동”

    “작심삼일 120번 하면 1년, 무의식 입력 땐 저절로 행동”

    추동이 새해를 기폭제 삼아 발진하면, 자기 효능감(self efficacy)을 엔진 삼아 최상위 욕구인 자아실현을 향해 우사인 볼트처럼 내달리는 겁니다".(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모두에겐 시간적인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놓치면 ‘올해 폭망 아니냐’며 불안해지는 겁니다".(정수근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 둘 다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그중에서도 최 교수는 인지, 정 교수는 뇌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작심삼일을 120번 하면 1년이 됩니다.

    2024.02.03 00:45

  • "금주? 낭만 착각 혼술부터 끊어라…운동? 날짜 계산 말고 일단 뛰어라"

    "금주? 낭만 착각 혼술부터 끊어라…운동? 날짜 계산 말고 일단 뛰어라"

    트레이너는 "운동하고 단 걸 안 먹는 게 최선이지만, 운동하고 먹는 걸 차선으로 선택할 수는 있다"고 했다. 동국대병원 안과 의료진이 "알코올로 췌장 기능이 떨어져 엽산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자 결국 그는 금주를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하 센터장은 "바로 이 대목이 알코올의 함정"이라며 "연결 고리를 잘라야 작심삼일을 넘을 수 있다"고 짚었다.

    2024.02.03 00:01

  • 제대로 벗어 오만상 된 만물상…겨울엔 가야산에 가야 한다

    제대로 벗어 오만상 된 만물상…겨울엔 가야산에 가야 한다

    … 그는 최후에 가족을 데리고 들어가 가야산 해인사에 은거하면서, 동복형인 승려 현준 및 정현 스님과 도우를 맺고 한가로이 은거생활을 하다가 노년을 마쳤다(삼국사기 최치원전).’ 최치원은 해인사에서 908년까지 10년간 『부석존자전』 『법장화상전』 등을 썼고, 가야산에서 신선이 돼 올라갔다는 설화를 남겼다. 최 교수는 논문 ‘최치원 말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통해 "현준은 신선사상과 도교적 수련의 높은 지위에 있었는데, 당시 해인사와 인근 청량사 승려들이 이런 수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치원이 ‘가야산 신선이 됐다는 설’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 최고 문장가 중 한 명 신유한은 백련암서 학업 조선의 신유한은 1000년 가까이 앞서 간 최치원을 따라 가야산으로 향한다고 했다.

    2024.01.20 00:01

  • 팬덤 정치로 수억 버는 '신념 산업' 종사자 … 서울대병원을 휘젓다

    팬덤 정치로 수억 버는 '신념 산업' 종사자 … 서울대병원을 휘젓다

    이에 대해 입사 3년차인 KBS 카메라 기자는 "유튜버들은 성향에 따라 못 가거나 안 가는 현장이 있는 것 같다"며 "예를 들어 이태원 참사 기자회견이나 이번 서울대병원 현장은 보수 측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보니 보수 유튜버들이 스스로 안 가거나 제지를 당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보수 정부에 대한 반작용으로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급격히 늘고 이에 따라 진보 성향 유튜브 이용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수적 정치 입장이라도 진보 성향의 유튜브를 참고하면 추천 영상도 균형을 맞추게 되고 이를 통해 정치 양극화와 혐오도 한층 누그러질 수 있다는 얘기다.

    2024.01.13 00:58

  • [에디터 프리즘] 12층 김 여사님

    [에디터 프리즘] 12층 김 여사님

    그렇다면 1층, 2층부터 9층, 10층 다른 여사님들은요? "연신내에서 오는 분들은 나처럼 새벽 4시가 뭐야, 여유 있게 일하려고 새벽 2시에 출근해요"라고 그녀가 답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하순, 김 여사님과의 이 만남은 중앙SUNDAY ‘새벽을 여는 사람들’(2023년 12월 30일자 1면, 8~11면) 기획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 함께 정년 연장과 청년 취업 사이에서 고민도 해봤습니다.

    2024.01.06 03:08

  • 막차와 첫차 사이 쓱싹…반짝반짝 신도림역, 우렁각시들 덕분

    막차와 첫차 사이 쓱싹…반짝반짝 신도림역, 우렁각시들 덕분

    지난 15일 오전 1시14분, 신도림역 4번 승강장으로 ‘잠자러 오는 차’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신도림역의 어제 기준 막차이자 오늘의 첫차가 될 7523호였다. 깔끔해지고 뽀송뽀송해진 4번 승강장으로 출근하는 남녀들이 뛰어 내려왔다.

    2023.12.30 18:00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22세 편의점 알바는 청년실업, 80세 경비원은 정년 연장, 75세 폐지 줍는 노인은 노인문제…. 다시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제설 차량 기지. 하지만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밤 근무, 새벽 근무 근로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30 01:30

  • 막차와 첫 차 사이 4시간 쓱싹쓱싹…신도림역 우렁각시들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막차와 첫 차 사이 4시간 쓱싹쓱싹…신도림역 우렁각시들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지난 15일 오전 1시14분, 신도림역 4번 승강장으로 ‘잠자러 오는 차’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신도림역의 어제 기준 막차이자 오늘의 첫차가 될 7523호였다. 깔끔해지고 뽀송뽀송해진 4번 승강장으로 출근하는 남녀들이 뛰어 내려왔다.

    2023.12.30 00:41

  • 새벽 4시 꽉꽉 차는 노동자 버스…‘투명인간’ 아닌 ‘필요인간’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새벽 4시 꽉꽉 차는 노동자 버스…‘투명인간’ 아닌 ‘필요인간’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청담역에서 내리는 저 언니와 영동대교에서 내리는 저 동생은 항상 앉던 자리에 앉아 있고, 강남역에서 함께 내리는 건물 관리인 아저씨도 저기 있구나. 저 언니가 군자교에서 먼저 내리는 걸로 아는데, 그 앞에 버티고 서 있으면 조금이라도 앉아 가겠지. 저기 청담역에서 내리는 동생도, 면곡시장에서 내리는 언니도.

    2023.12.30 00:36

  • 모발 교수의 고백 "나도 탈모인…샴푸 믿다간 돌이킬수 없다"

    모발 교수의 고백 "나도 탈모인…샴푸 믿다간 돌이킬수 없다"

    허 교수는 "샴푸는 지루피부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탈모에 효과가 없다"며 "탈모 초기라고 샴푸만 사용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하게 말했다. "과거 먹는 탈모약이 비싸다고 두피 영양제에 의존한 사람이 많았는데, 휴지기 탈모에 다소 도움이 되지만 탈모 환자의 90%가 겪는 안드로겐 탈모에는 효과가 전혀 없다. 만약 탈모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어느 단계부터 할 것인가? 지금 일부 지자체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탈모 지원을 하는데, 중장년 탈모인에게는 공평한 것인가? 안드로겐 탈모보다 심리적 충격이 큰 원형 탈모에 대한 지원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안드로겐 탈모를 제외할 수 있는가? 또 건강보험 재정이 그 정도로 넉넉한가? 고민할 부분이 많다".

    2023.12.16 16:00

  • 7단계 탈모 약·이식 병행, 5단계 회복하기도…샴푸 믿다간 돌이킬 수 없게 될 것

    7단계 탈모 약·이식 병행, 5단계 회복하기도…샴푸 믿다간 돌이킬 수 없게 될 것

    허 교수는 "샴푸는 지루피부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탈모에 효과가 없다"며 "탈모 초기라고 샴푸만 사용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하게 말했다. "과거 먹는 탈모약이 비싸다고 두피 영양제에 의존한 사람이 많았는데, 휴지기 탈모에 다소 도움이 되지만 탈모 환자의 90%가 겪는 안드로겐 탈모에는 효과가 전혀 없다. 만약 탈모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어느 단계부터 할 것인가? 지금 일부 지자체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탈모 지원을 하는데, 중장년 탈모인에게는 공평한 것인가? 안드로겐 탈모보다 심리적 충격이 큰 원형 탈모에 대한 지원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안드로겐 탈모를 제외할 수 있는가? 또 건강보험 재정이 그 정도로 넉넉한가? 고민할 부분이 많다".

    2023.12.16 00:52

  • 탈모 치료 지원, 서울은 논의 보류하고 대구는 조례 실행 고민

    서울에 사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경구용 탈모 치료제를 사면, 서울시가 치료비 일부를 주는 내용이다. 서울시에서의 청년 탈모 지원 논의는 무기한 보류한다는 얘기다. 1년 이상 대구에 거주한 19~39세 청년 중 탈모증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경구용 탈모 치료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2023.12.16 00:44

  • 조선시대 '뮌머리' 윤증, 뒷머리 끌어와 상투 틀어…5300년 전 알프스 미라 '외치'도 남성형 탈모 진행

    조선시대 '뮌머리' 윤증, 뒷머리 끌어와 상투 틀어…5300년 전 알프스 미라 '외치'도 남성형 탈모 진행

    ‘여덟 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 가수 김상희가 1967년 내놓은 노래 ‘대머리 총각’ 일부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연인 카이사르를 위해 불에 태운 생쥐, 곰의 기름, 사슴의 골수 등을 탈모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탈모인은? 5300여 년 된 미이라 ‘외치(Ötzi)’는 1991년 알프스에서 발견됐는데, 최신 유전자기법을 동원한 과학자들은 지난 8월 "외치는 생전 남성형 탈모가 진행 중이었다" 밝혔다.

    2023.12.16 00:44

  • 1톤 트럭서 내린 '자장면 요원'들…"배불러서 추락했다"는 사람들

    1톤 트럭서 내린 '자장면 요원'들…"배불러서 추락했다"는 사람들

    5.10그룹 출전자 54명 중 1차 예선 만점자(완등자)가 무려 29명이었다. ‘로망’으로 불리던 5.10을 돌파해 5.11, 5.12, 5.13, 5.14, 5.15(5.10부터는 a,b,c,d로 다시 등급 세분화)로 쭉쭉 올라갔다. "5.10그룹에 5.13급을 한 사람들이 몇 명 있다는데요?" # 2차 예선에서 쓰디쓴 추락 "그래서, 2차 예선은 예정된 루트를 수정해 난도를 조금 높였습니다".

    2023.12.04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