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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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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내게 인사한건가요?"…충격받은 美로스쿨생 한 일

2023.04.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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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결정" SVB 뱅크런 부추기고…미리 30억 챙겨간 CEO

2023.03.16 05:00

총 1,325개

  • ‘피카소에 가려진 재능’ 프랑수아즈 질로 별세

    ‘피카소에 가려진 재능’ 프랑수아즈 질로 별세

    여성 편력이 심했던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차버린 유일한 여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스스로 뛰어난 예술가였던 프랑수아즈 질로(사진)가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는 "피카소와의 낭만적인 관계 때문의 그의 예술 경력이 가려졌지만, 질로는 훌륭한 예술가"라고 그를 평했다. 22세였던 질로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62세 피카소와 만났다.

    2023.06.08 00:01

  • 피카소를 유일하게 차버린 여성…프랑수아즈 질로 101세로 별세

    피카소를 유일하게 차버린 여성…프랑수아즈 질로 101세로 별세

    여성 편력이 심했던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차버린 유일한 여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자체로도 뛰어난 예술가였던 프랑수아즈 질로가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는 "피카소와의 낭만적인 관계 때문의 그의 예술 경력이 가려졌지만, 질로는 훌륭한 예술가였다"며 "피카소의 다른 연인들과는 달리 스스로 그 관계를 끝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후 피카소가 파리 유명 갤러리들에 압력을 넣어 작품 활동을 못 하게 하자, 질로는 뉴욕으로 무대를 옮겼다.

    2023.06.07 16:22

  • "오펙 회의 언론사는 오지마"…사우디 왕자 이례적 지시 왜

    "오펙 회의 언론사는 오지마"…사우디 왕자 이례적 지시 왜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부 장관이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이복형인 압둘 아지즈 빈 살만(63) 왕자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모임 '오펙플러스(OPEC+)' 회의에 언론사 참석을 금지했다. 압둘 아지즈가 유가 상승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이복형제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야심작을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이다. 압둘 아지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7대 국왕인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가 첫 번째 부인과 낳은 넷째 아들이다.

    2023.06.05 05:00

  • 카메라 펜 세리모니가 파문 일으켰다…테니스 황제 징계 위기

    카메라 펜 세리모니가 파문 일으켰다…테니스 황제 징계 위기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6)가 경기 직후 세르비아·코소보 충돌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경기 직후 중계 카메라에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심장. CNN은 "조코비치가 '세르비아 전체'를 언급한 것은 여전히 코소보를 세르비아의 부분으로 간주하고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2023.06.02 05:00

  • "물에 가라앉더라도, 나라 옮길 생각 없다" 마셜제도의 각오 [시크릿 대사관]

    "물에 가라앉더라도, 나라 옮길 생각 없다" 마셜제도의 각오 [시크릿 대사관]

    총면적 서울의 약 3분의 1인 182㎢, 인구 5만여 명의 이 섬나라는 수몰 위기에 처해 있다. 마셜제도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 8곳에 대사를 파견했는데, 한국이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이쇼다 대사는 "우리에겐 안보 등 다른 이슈보다 기후 문제가 더 우선한다"며 "이번 정상회의의 가장 큰 목표도 호주·뉴질랜드 외에 16개 태도국이 있다는 것과, 기후·환경·해양 등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한국 정상에 알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2023.06.01 05:00

  • "걸을수 있나"에 하이힐로 비웃다…70대 종갓집 며느리 반란

    "걸을수 있나"에 하이힐로 비웃다…70대 종갓집 며느리 반란

    시니어 모델 윤영주(74)씨의 이야기다. 2019년 한국모델협회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았고, 2021년엔 시니어 모델 선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모델뿐 아니라 패션·문화·예술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3.05.29 05:00

  • "직원은 난민, 원단은 구제"…졸리의 남다른 패션사업 출사표

    "직원은 난민, 원단은 구제"…졸리의 남다른 패션사업 출사표

    지난해부터 본격 패션 사업을 준비한 졸리는 지난 5월, 제작실을 뜻하는 '아틀리에'에 자신의 이름을 조합해 상표권을 등록했다. 졸리가 2019년 영화 '말레피센트2' 행사에서 입었던 디올 드레스는 딸 샤일로(17)에게,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엘리 사브 드레스는 자하라(18)에게 물려줬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22) 베트남에서 입양한 팍스(20),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18)와 샤일로(17), 녹스(15), 비비안(15) 등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2023.05.23 05:00

  • 고통 죽인다? 사람 죽였다…50만명 죽음 부른 억만장자의 '약'

    고통 죽인다? 사람 죽였다…50만명 죽음 부른 억만장자의 '약'

    1990년대 말 개발한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던 새클러 가(家).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가 새클러가와의 관계를 끊고 학교 건물 등에서 이름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2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덴두르 신전 건물 등에서 새클러 이름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2023.05.18 05:00

  • '평양 인조고기' 즐겼던 영국대사 "찰스3세, 한국에 관심 깊다"

    '평양 인조고기' 즐겼던 영국대사 "찰스3세, 한국에 관심 깊다"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한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젊은 영국 외교관, 콜린 크룩스.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3세 모두의 주요 행사를 직접 지휘한 인물인 된 셈이다. 지난 3일 찰스 3세 대관식 기념 파티를 열었던 바로 그 정원에서 여왕이 부군인 에든버러 공작과 함께 방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하셨는데, 그 주인공은 6ㆍ25 참전 용사들이었다.

    2023.05.17 05:00

  • 한쪽 다리 잃고도 페달 밟았다…선수로 다시 선 자전거 유튜버

    한쪽 다리 잃고도 페달 밟았다…선수로 다시 선 자전거 유튜버

    출발선에 선 박찬종(33)씨는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찬 채 페달을 힘차게 밟았다. 자전거 유튜버로 유명했던 그는 지난해 9월, 5t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뒤 왼쪽 다리를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했다. 지난해 9월 23일, 화학 제조회사 연구직으로 일하던 박씨는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023.05.16 05:00

  • 개혁 루키 vs 탁신 딸 vs 군부 상징

    개혁 루키 vs 탁신 딸 vs 군부 상징

    반(反)군부 진영에선 탁신 친나왓(2001~2006년 재임)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 대표가 이끄는 프아타이당과 가장 개혁적 정당으로 꼽히는 전진당(MFP)이 정당 지지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쁘라윳 짠오차(69) 현 총리가 이끄는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3위로 뒤처졌다. 쁘라윳 총리가 이끄는 RTSC에 대한 지지율은 야권에 못 미친다.

    2023.05.12 00:01

  • 태국 야권 '376' 매직 이룰까…'탁신 딸'과 '하버드대 당수' 경합

    태국 야권 '376' 매직 이룰까…'탁신 딸'과 '하버드대 당수' 경합

    반(反) 군부 진영에선 탁신 친나왓(2001~06년 재임)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 대표가 이끄는 프아타이당과 가장 개혁적 정당으로 꼽히는 전진당(MFP)이 정당 지지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쁘라윳 찬오차(69) 현 총리가 이끄는 루엄타이쌍찻당(RTSC)은 3위로 뒤처졌다. 쁘라윳 총리가 이끄는 RTSC에 대한 지지율은 야권에 못 미친다.

    2023.05.11 17:13

  • "영화판 돈 갖고 장난질"…소설로 할리우드 저격한 톰 행크스

    "영화판 돈 갖고 장난질"…소설로 할리우드 저격한 톰 행크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국 국민배우 톰 행크스(67)가 영화계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소설을 발표했다. 그의 장편 소설가로서의 데뷔작인 『또 다른 명화 만들기』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들인 슈퍼 히어로물 촬영장을 배경으로 한다. 선데이 타임스는 "행크스가 영화 제작에 대해 맨스플레인(아는 척하며 가르치려는 것) 한다"고 했고, 옵저버는 "할리우드의 식상함만 포착했을 뿐,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2023.05.10 17:00

  • "생존 아이, 숨진 엄마 품에 있었다"…"총격범 보안회사 근무 이력"

    "생존 아이, 숨진 엄마 품에 있었다"…"총격범 보안회사 근무 이력"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쇼핑몰 총격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긴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의 몸을 돌린 순간 아이가 보였다"며 "괜찮냐고 묻자 아이는 '엄마가 다쳤다'고 반복했다"고 말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36분쯤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023.05.08 20:01

  • 새카맣게 탄 딸…"이 밥이 피가, 살이, 가죽이 되길 기도했다"

    새카맣게 탄 딸…"이 밥이 피가, 살이, 가죽이 되길 기도했다"

    사고 뒤 혼자선 밥을 먹지도, 화장실을 가지도 못하는 딸을 보살피던 부부가 절망을 뚫고 했던 기도는 "아기 지선이를 다시 키울 수 있어 감사하다"였다. 딸의 얼굴과 손이 사고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혈당이 떨어져 수혈해야 했을 때도 부모는 묵묵히 밥을 먹이고 몸을 닦고 병원 밖 이야기를 들려줬다. 심씨는 사고 전에도 제대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딸에게 "사고 안 났어도 시집 못 갔을 거"라고 농담을 하고, 이 교수는 "고마워 엄마"라고 받아치기도 한다고 한다.

    2023.05.08 05:00

  • 亞여성 최초의 토니상 후보…K팝 뮤지컬로 쾌거 이룬 한국계

    亞여성 최초의 토니상 후보…K팝 뮤지컬로 쾌거 이룬 한국계

    미국 연극·뮤지컬 분야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의 음악상 후보에 한국계 작곡가 헬렌 박(37·박현정)이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올랐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헬렌 박은 "8년 동안 공연을 위해 쏟았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라는 격려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렌 박은 "K-팝이 언어·문화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유를 포착하고 싶었다"며 "각자의 문화와 역사에 정통한 작품이 많아질수록 브로드웨이의 음악 환경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5.05 05:00

  • "난 여든까진 못 살거예요"…'백 투 더 퓨처' 스타의 투병 고백

    "난 여든까진 못 살거예요"…'백 투 더 퓨처' 스타의 투병 고백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의 주인공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마이클 J. 폭스는 1985∼1990년에 개봉한 3부작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눈에 들어 '백 투 더 퓨처'에 캐스팅됐다.

    2023.05.03 05:00

  • "내 옷 못줘" 美영부인도 퇴짜…1조 회사 만들고 떠나는 남자

    "내 옷 못줘" 美영부인도 퇴짜…1조 회사 만들고 떠나는 남자

    자신의 이름을 딴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디자이너 톰 포드(61)가 회사를 떠난다. 뉴욕타임스(NYT)는 "패션업계에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방향성 등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개념을 창조한 그에게 더는 증명할 게 남지 않았다"며 "10여 년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3410억원)의 브랜드를 구축하며 전례 없는 위업을 이룬 뒤 패션계를 떠난다"고 평했다. 2011년 미셸 오바마 당시 미국 영부인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할 때 톰 포드의 드레스를 입었다.

    2023.05.01 05:00

  •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다고 여겼지만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다고 여겼지만

    언어 심리학자인 저자는 모국어와 제2언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언어에 천착해 언어와 정체성을 둘러싼 답을 찾아간다. 잊었다고 믿었던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자신을 보며, 사실은 모국어가 영어 등 다른 언어의 저변에 묻혀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캐나다 원주민 부족을 조사한 결과, 토착 언어로 대화하는 구성원 수가 전체 구성원의 절반이 되지 않는 부족에서는 절반 이상인 부족에 비해 젊은이의 자살률이 여섯 배나 높았다.

    2023.04.29 00:28

  •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는 줄 알았는데...모국어의 상실과 회복[BOOK]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는 줄 알았는데...모국어의 상실과 회복[BOOK]

    언어 심리학자인 저자는 모국어와 제2언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언어에 천착해 언어와 정체성을 둘러싼 답을 찾아간다. 잊었다고 믿었던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자신을 보며, 사실은 모국어가 영어 등 다른 언어의 저변에 묻혀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원주민 부족을 조사한 결과, 토착 언어로 대화하는 구성원 수가 전체 구성원의 절반이 되지 않는 부족에서는 절반 이상인 부족에 비해 젊은이의 자살률이 여섯 배나 높았다.

    2023.04.28 14:00

  • ‘미국 첫 흑인 톱스타’ 해리 벨라폰테 별세

    ‘미국 첫 흑인 톱스타’ 해리 벨라폰테 별세

    흑인으로는 처음 대중문화계 정상에 올랐고, 인종차별 철폐에 기여한 미국의 가수 겸 배우 해리 벨라폰테가 별세했다. 1927년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벨라폰테는 뉴욕 할렘가에서 자랐다. 앞서 1953년 벨라폰테는 흑인으로는 처음 브로드웨이 연극상인 토니상을, 59년에는 음악 프로그램 ‘투나잇 위드 벨라폰테’로 에미상을 받았다.

    2023.04.27 00:01

  • 인종차별 부순 첫 흑인 슈퍼스타…'바나나 보트송' 벨라폰테 별세

    인종차별 부순 첫 흑인 슈퍼스타…'바나나 보트송' 벨라폰테 별세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대중문화계 정상에 서며 미국의 인종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기여한 가수 겸 배우 해리 벨라폰테가 세상을 떠났다. 앞서 53년엔 미국과 카리브해 민속 음악을 해석한 가극으로 흑인으로는 최초로 브로드웨이 연극상인 토니상을 받았고, 59년엔 흑인 미국인의 삶과 역사를 다룬 음악 프로그램 '투나잇 위드 벨라폰테(Tonight with Belafonte)'로 에미상을 받았다. 68년 미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NBC 심야 토크 프로그램 '투나잇 쇼'에 첫 흑인 사회자로 발탁됐을 때, 그는 인생에서 가장 쓴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2023.04.26 15:55

  • "방울토마토 던졌다" 직장 갑질 사임 英부총리, 의원직도 위기

    "방울토마토 던졌다" 직장 갑질 사임 英부총리, 의원직도 위기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임한 도미닉라브(49) 전 영국 법무장관 겸 부총리가 하원 의원직에서도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 리시 수낵 총리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그이지만 '직장 내 괴롭힘' 이슈가 가볍지 않게 다뤄지고 있는 분위기는 그의 편이 아니었다. 그가 리시 수낵 총리에게 보낸 사직서엔 "부하 공무원을 괴롭혔다는 증거가 나오면 사임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2023.04.25 05:00

  • 점심서 636조 물려줄 자녀 찾는다…부자 1위의 '후계자 오디션'

    점심서 636조 물려줄 자녀 찾는다…부자 1위의 '후계자 오디션'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74)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후계자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르노 회장이 자녀들을 상대로 럭셔리 제국을 이끌 후계자 선정 오디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자신의 오랜 경영 파트너인 시드니 톨레다노(72) 전 크리스챤 디올 CEO, 마이클 버크(66) 전 루이 비통 CEO 등을 붙여 사업 전반을 익히게 했다.

    2023.04.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