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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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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0:00 ~ 2024.03.29 18:43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ELS 판매 창구가 분리돼 있었다면 사태가 이렇게 커지진 않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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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2024.03.12 00:12

손실 위험이 있는 금융파생상품을 은행 창구에서 고금리 상품인 것처럼 판매한 것부터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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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2024.03.12 00:12

‘자기 판단, 자기 투자, 자기 책임’이란 투자의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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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2024.03.12 00:12

워런 버핏은 자신이 모르는 투자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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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2024.03.12 00:12

총 901개

  • [Editor’s Note] ‘소득성장’ 폐해 잊었나…난무하는 ‘묻지마 공약’

    [Editor’s Note] ‘소득성장’ 폐해 잊었나…난무하는 ‘묻지마 공약’

    "우리 마을에, 우리 동네에 KTX를 끌어오겠다". 이런 공약은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민생은 우리 동네에 역사적 유물이 된 청와대를 끌어오고 컨벤션센터를 세운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2024.03.27 00:11

  • [Editor’s Note] 고금리·고물가의 고통 끝날 날 머잖았다지만…

    [Editor’s Note] 고금리·고물가의 고통 끝날 날 머잖았다지만…

    드디어 금리 인하의 봄이 오는 걸까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FOMC 발표와 마찬가지로 올해 안에 0.25% 포인트씩 3차례, 총 0.75%포인트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한 것입니다. 미국은 빠르면 6월 0.25%포인트의 베이비스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2024.03.22 00:12

  • [Editor’s Note] 2700선 돌파한 코스피…진짜 밸류업 이제부터

    [Editor’s Note] 2700선 돌파한 코스피…진짜 밸류업 이제부터

    국내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기업 가치 높이기) 정책이 슬슬 효과를 나타내는 걸까요. 중국의 도전으로 촉발된 미·중 패권전쟁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때 중국에 대한 관세장벽 쌓기로 본격화했습니다. 미국이 배터리 보조금 대상에 한국 기업을 제외하더니 이달 말 발표될 반도체 보조금 지급 여부도 안갯속입니다.

    2024.03.15 00:11

  • [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Editor’s Note]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버핏 철칙 되새겼으면

    현금만 200조원 넘게 보유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자신이 모르는 투자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자기 판단, 자기 투자, 자기 책임’이란 투자의 철칙입니다. 투자의 기본 원칙을 고려한다면 ELS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2024.03.12 00:12

  • [Editor’s Note] ‘뜨거운’ 미·일 증시…낯뜨거운 한국 현실

    [Editor’s Note] ‘뜨거운’ 미·일 증시…낯뜨거운 한국 현실

    오늘이 가장 싼 걸까요? 아니면 거품일까요? 미국과 일본 증시 얘기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기업과 달리 미·일 기업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줄줄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비효과처럼 되면서 일본 증시는 거칠 것 없는 상승 랠리에 들어섰습니다.

    2024.03.05 00:12

  • [Editor’s Note] 코스피 왜 빠졌겠나…‘소문난 잔치’ 밸류업

    [Editor’s Note] 코스피 왜 빠졌겠나…‘소문난 잔치’ 밸류업

    정부가 내놓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아쉽습니다. 어제도 치솟은 일본 증시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엔비디아 상승 여파와 엔저(低) 효과도 있지만 강력한 밸류업 정책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2024.02.27 00:11

  • [김동호의 시선] 이승만이 깐 레일 위를 달리는 한국 경제

    [김동호의 시선] 이승만이 깐 레일 위를 달리는 한국 경제

    이승만은 재임 중 한국 곳곳에 경제 발전의 씨앗을 뿌렸다. 초가집투성이던 주거 환경을 바꾸는 일에서부터 국가재정 정비와 외국인 투자자 유치, 공업화 추진을 위한 생필품 공장 건설에 이르기까지 경제 발전에 필요한 모든 정책을 개시했다. 이승만이 만든 레일 위를 박정희가 달릴 수 있었다는 김덕영 감독의 해석이 바로 이런 거다.

    2024.02.22 00:31

  • [Editor’s Note] 일본·인도가 신났다…뜨거운 증시의 비밀

    [Editor’s Note] 일본·인도가 신났다…뜨거운 증시의 비밀

    일본과 인도 증시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2위로 급하게 떠오르면서 쌓인 거품이 꺼지고 중국 공산당 주도 경제가 강화된 여파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기업 밸류업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였고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거대 신흥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2024.02.22 00:12

  • [Editor’s Note] 늘어나는 70대 근로자…건강이 허락해서일까

    [Editor’s Note] 늘어나는 70대 근로자…건강이 허락해서일까

    그런데 통계청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용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고령화의 충격이 놀라운 것은 닛케이의 여론조사에서 노후 건강보다 생활 불안을 걱정한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는 점입니다. 저출산 여파로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만큼 고령자의 근로는 노동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2024.02.20 00:12

  • [Editor’s Note] 잠든 아베가 도왔다…잘 나가는 일본 비결

    [Editor’s Note] 잠든 아베가 도왔다…잘 나가는 일본 비결

    2013년 출범한 아베 신조 정부가 쏘아 올린 ‘세 개의 화살’(금융·재정·성장) 정책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을 증시에서 쫓아낸 데 이어 기업가치 밸류업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이달 중 우리 정부가 발표할 기업 밸류업 정책은 일본처럼 근원적 혁신이 되어야 합니다.

    2024.02.15 00:11

  • [Editor’s Note] 혁신이 잠든 한국…현실에 눈을 떠라

    [Editor’s Note] 혁신이 잠든 한국…현실에 눈을 떠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2023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 내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7위) 달랑 1개사뿐입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넘게 한국에선 혁신이 숨 쉴 공간이 사라지고 기업 경쟁력이 약화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 바로 혁신 기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생산성 향상이란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2024.02.14 00:11

  • [Editor’s Note] ‘싸구려 취급’ 한국 증시…냉정히 보면 자초한 일

    [Editor’s Note] ‘싸구려 취급’ 한국 증시…냉정히 보면 자초한 일

    한국 증시를 싸구려 취급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각합니다. 최소한의 주주 배려조차 없어진 한국 증시의 고질적 문제점을 분석한 오늘자 본지 기획 시리즈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로 주주에게 투자이익을 나눠줘야 합니다.

    2024.02.13 00:12

  • [김동호의 시선] 한동안 계속될 보호무역주의

    [김동호의 시선] 한동안 계속될 보호무역주의

    2020년 개봉된 영화 ‘힐빌리의 노래’를 보면 트럼피즘의 배경을 엿볼 수 있다. 애팔래치아 산맥 주변의 러스트벨트에는 다시 공장이 돌아가고, 농업지대였던 남부는 최첨단 반도체·배터리 공장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괴팍한 트럼프의 행태는 반대하지만, 미국에 일자리를 만들고 공장을 다시 돌아가게 하는 정책에는 미국인 상당수가 지지를 보낸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2024.01.11 00:33

  • 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는 "트럼프 재집권 시에도 미국의 근본적 대외 전략 자체는 유지되겠지만 한·미·일 공조의 최우선 목적을 중국 견제로 설정하는 등 미국에 유리한 공조의 효과들만 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지금은 정부가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기조 속에 한·일 미래 협력에 집중하고 있지만, 수면 아래 과거사 갈등이 재점화할 경우 한·미·일 공조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자민당 내에선 아베파의 구심점이 사라진 탓에 상호 경쟁하는 과정에서 ‘한국 때리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며 "자민당 내 온건파로 분류되는 기시다 총리마저 한국이 주도한 강제징용 해법에 호응하지 않는 상황인 만큼 그 어떤 새 총리가 나오더라도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한·일 관계에 지금보다 전향적 태도를 보이긴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2024.01.10 00:01

  • 신각수 "캠프데이비드 회담 업그레이드…한국서 2차회담을"

    신각수 "캠프데이비드 회담 업그레이드…한국서 2차회담을"

    이를 기반으로 8월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담에서 원칙·정신·공약의 3개 기본문서를 채택함으로써, 정체 상태의 한·미·일 협력체제를 재가동하고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외교의 축을 동맹과 가치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재조정하고, 외교의 지평을 한반도 중심에서 지역과 글로벌로 넓혔다. 한·미·일 3각 협력체제는 3국이 경제력과 군사력 면에서 세계 10위 내에 속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인·태 지역 내 쿼드·AUKUS 등 다른 소다자협력체보다 강력한 평화·번영의 축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2024.01.10 00:01

  • 눈앞 닥친 북핵 위협, 우리가 주도권 쥔 ‘한미일 공조’ 필요

    눈앞 닥친 북핵 위협, 우리가 주도권 쥔 ‘한미일 공조’ 필요

    지난해 12월 5~6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가 평화 오디세이 참관단을 꾸려 일본 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후방기지를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만난 유엔사 관계자는 "북한의 핵 위협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안보 문제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교집합인 만큼 올해 각국의 선거 결과나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하는 등 한국·일본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안보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힌다면 대북 억제는 물론 유사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보 협력, 정권에 좌우돼선 안돼" 유엔사 관계자는 "북한은 전쟁 초기 한국을 핵으로 공격해 핵으로 오염된 한반도에 미군과 유엔사 회원국의 증원군 참여를 막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며 "유엔사 회원국이 각자 판단할

    2024.01.09 00:01

  • 한·일 내수 한계로 ‘저성장 늪’…손잡아야 시장 커진다

    한·일 내수 한계로 ‘저성장 늪’…손잡아야 시장 커진다

    미국은 물론 중국·인도처럼 국내 시장 규모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것도 한·일이 시장을 함께 키워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세계 경제는 디지털 기술 혁신 능력과 함께 지식재산권(IP)·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가 주도권을 쥐는 것도 제조업에서 경쟁해 온 한·일 양국에 새로운 경제 협력의 필요성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일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면 한국이 불리하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한국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져 양국 간 수출 경합도가 크게 낮아졌다.

    2024.01.09 00:01

  • 떠오르는 동북아 안보의 키…유엔사 깃발, 요코스카에 펄럭 [신년기획-평화 오디세이]

    떠오르는 동북아 안보의 키…유엔사 깃발, 요코스카에 펄럭 [신년기획-평화 오디세이]

    그중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 76)과 7함대 기함 블루리지함(LCC 19)이 돋보였다.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2015년 닻을 올린 평화 오디세이는 지난해 12월 5, 6일 요코스카를 비롯해 일본에 배치된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후방기지를 돌아보면서 동북아시아에서 평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지혜를 모았다.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 유사시 작전의 의미를 알수록 유엔사의 중요한 역할을 알게 된다"며 "유엔사 후방기지를 매개로 한국·미국·일본이 안보에서 긴밀히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2024.01.08 05:00

  • 북 미사일 고도화로 ‘한미동맹+α’ 시급…유엔사 중요해졌다

    북 미사일 고도화로 ‘한미동맹+α’ 시급…유엔사 중요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78돌 경축사에서 "일본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에 제공하는 후방기지 7곳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며 "북한이 남침을 하는 경우 유엔사의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개입과 응징이 뒤따르게 돼 있으며, 유엔사 후방기지는 그에 필요한 유엔군의 육·해·공 전력이 충분히 비축돼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유엔사 후방기지가 결국 유사시 한반도의 쿠웨이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유엔사 후방기지가 한국의 안보에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일 안보협력, 특히 한·일 안보협력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외교안보 당국자는 "1954년 SOFA 때문에 일본 정부에 사전에 통보하면 자유롭게 유엔사 후방기지를 쓸 수 있다"며 "북한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고, 중국이 유엔사를 껄끄럽게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4.01.08 00:01

  • 새해 소망 ‘출산율 반등’…11월은 미국인 선택의 달

    새해 소망 ‘출산율 반등’…11월은 미국인 선택의 달

    11월 미 대선, 한반도 정책 등 좌우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는 세계사의 흐름을 결정할 선거가 될 전망이다. 한국 출산율, 2027년에야 반등 예상 새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시대적 화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이다. 지난해 12월 초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한 데 이어 CNN 방송은 "인구 셈법이 한국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며 저출생이 국방력 약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2024.01.01 05:00

  •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판 ‘잃어버린 30년’의 그림자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판 ‘잃어버린 30년’의 그림자

    인구가 줄면 북한이 다시 남침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 방아쇠는 인구 감소에 앞서 국방비 부족이 결정적 원인이 될 수 있다.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신하고 해외에 나간 국내 기업의 리쇼어링을 지원해야 한다. 해외로 나간 제조업을 다시 불러들여야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5000만 인구라는 내수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다.

    2023.12.15 00:36

  • “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이들은 올해 한·일 정상회담과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돈독해진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한·일 양국이 새로운 안보 및 무역 질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국방대 교수는 "지난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공동선언은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의 전략적 공조 강화를 통해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럴수록 유엔사의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협력은 지정학적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이 살아남느냐의 문제"라며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일 관계가 좋지 않으면 한·미 동맹 강화가 잘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3.12.05 00:23

  • 동북아 경제와 평화 협력 모색…윤 정부 ‘3자 변제안’으로 결실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이런 취지에서 ‘인도-태평양 평화를 향한 한·미·일 협력의 길’로 주제를 정한 세 번째 평화 오디세이 현장은 한국 안보와 직결된 일본 내 유엔군사령부 후방기지로 정해졌다. 이번 3차 평화 오디세이에는 양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해 공동학술회의를 열고, 한국 측 참여자들은 유엔사 후방기지를 돌아보며 동북아의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평화 오디세이는 지난 5년간 악화된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쏟아온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홍석현 이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2023.12.05 00:01

  • [김동호의 시시각각] 박정희가 ‘쓴소리 총리’를 쓴 이유

    [김동호의 시시각각] 박정희가 ‘쓴소리 총리’를 쓴 이유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의 인적 개편을 앞둔 윤 대통령은 인재풀 확충에 나서면서 "내가 모르는 사람도 좋다"고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편중된 인재 등용에 비판이 나오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했다. 이 혼돈의 상황을 돌파하려면 대통령 주변에 더 많은 ‘쓴소리 총리’를 둬야 한다.

    2023.11.17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