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시사·경제·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응원
26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20

김동호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07.25 00:00 ~ 2021.10.25 14:35 기준

총 811개

  • [김동호의 시시각각]대장동 잭팟이 주는 허탈감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 사업 투자를 위해 천화동인을 앞세워 모두 7명의 투자자를 선정한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한 것처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참여했지만 소수의 개인이 개발 이익을 독차지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어 준 게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은 공권력을 앞세워 원주민의 땅이나 주거권을 값 싸게 박탈하면서 시작됐다.

    2021.10.20 00:50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아이 안 낳아 아동복 안 된다고? 오히려 기회였다

    그는 해마다 30~40%씩 사업 규모를 확장하면서 아동복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는데, 『옥션 성공을 위한 10계명』을 읽어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중국 난징백화점에 첫 해외 매장 오픈한의 사업 규모는 어떻게 되나.

    2021.10.13 00:30

  • [김동호의 시시각각]포퓰리즘에 질식하는 청년 희망

    취직해도 월세 내면 저축 어렵고 전세 급등해 월세로 다시 내몰려 25만원 주고 빚더미 떠넘겨서야 강서구는 최근 마곡을 중심으로 빌딩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그에 맞춘 주택 공급이 부족해 원룸 월세가 조금 더 비싸다. 악착같이 모으고 대출을 활용해 8000만원짜리 소형 전세를 구한 직원은 최근 3억원으로 전세를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아 결국 다시 월세로 밀려났다고 한다. 이 중소기업 사장은 "젊은 사원들의 주택 문제는 개별 중소기업으로선 어쩔 도리가 없다"고 했다.

    2021.10.06 00:46

  • [김동호의 시시각각] 언론은 권력의 시녀가 아니다

    미국은 헌법에 언론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못 박아 정권ㆍ자본 등 모든 권력을 견제하도록 했다. 허문도는 5공 청문회에서 "언론 통폐합은 잘한 일"이라고 했고, 1996년 검찰 조사에서도 "언론사가 난립하고 사이비 기자가 판을 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군사정부의 폭거를 정당화했다. 언론중재법의 독소조항은 취재 의지 자체를 꺾음으로써 한국에서 언론 자유가 질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1.09.09 00:43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전 세계가 금융허브 위해 뛰는데 한국만 멈춰서 있다

    금융인프라 분산,주52시간…불확실성 높은 한국 서울시는 해외 금융기관 서울 유치를 위해 런던·홍콩·뉴욕·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줄곧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One IFC) 16층에 조성 중인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의 입주조건과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홍콩 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지난해 12월 10일에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서울의 핀테크 산업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2021.09.08 00:32

  • [김동호의 시시각각] 기자 30년에 두 번째 언론 탄압

    존 밀턴은 1644년 언론사상의 고전이 된 『아레오파지티카』를 영국 의회에 보내 "모든 사상은 공개시장에서 자율 조정돼야 한다"면서 "언론 자유가 민주주의의 원동력"이라고 설파했다. 집값 폭등을 초래한 부동산 정책부터 급격한 최저임금·근로시간제·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언론 자유

    2021.08.25 01:05

  • [김동호의 시시각각] 포퓰리즘과 미래의 싸움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합류하면서 국민의힘은 열 명을 훌쩍 넘었다. 이 지사를 제외한 여당 후보들은 왜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난색을 보일까. 결국 진보 진영의 포퓰리즘과 보수 진영의 현 정권 실정(失政) 비판이 이번 대선의 승부처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2021.08.11 00:35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경단녀 1년 만에 아이들로부터 영감 얻어 창업 성공

    "첫째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아이들 돌봄 때문에 결국 직장을 그만뒀는데 내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뚜렷해졌다. 그러다 떠올린 게 대학생이 돌봄과 교육을 해주는 서비스다. 자신이 엄마라서 이런 사업을 떠올릴 수 있었다. 누구나 떠올릴 만한 아이디어였지만 실천은 어려

    2021.08.04 00:47

  • [김동호의 시시각각] 권력자 가족이었어도 이랬을까

    다리나 건물 붕괴는 아니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극심한 불안에 노출되고 있다. 이것 역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험에 빠뜨린 엽기적인 사건이다. 현 정권 책임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가.

    2021.07.28 00:42

  • [김동호의 시시각각]민주당 대선 주자 토론이 남긴 뒷맛

    6명으로 압축된 여권 대선 주자들이 펼친 토론회 관전평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심 반, 불안 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구나 한정된 예산을 기본소득에 투입하면 취약계층에 돌아갈 재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현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한 이낙연·정세균 두 후보가 기본소득을 반대한 배경은 무엇일까.

    2021.07.14 00:54

  • [김동호의 시시각각] ‘별의 순간’ 잡은 한국 기업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투자를 확대하고 나선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SK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미국이 견제에 나선 중국에도 이미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에 나서며 삼성전자는 어느 한 나라의 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로 연결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

    2021.07.01 00:40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기업 혁신, 경제 성장 멈추는 순간 ‘재패니피케이션’ 온다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파장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주목할 만한 경제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출산이 지속한 일본에서는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 현역세대가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 조만간 일본을 덮친 고령자 의료비 대란과 저출산에 따른 경제 역동성 저하의 악순환이 한국에도 쓰나미처

    2021.06.30 00:46

  • [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는 DNA가 성장 동력

    이들이 놀란 이유는 수도권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미래산업의 총아로 떠오른 수소 전기차(이하 수소차)의 핵심인 수소탱크가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수소차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차(이하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의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탱크는 가벼우면서도 안전성이 높아야 한다. 현

    2021.06.25 00:30

  • [김동호의 시시각각]이렇게 많은 낙하산 인사는 없었다

    낙하산 인사는 내부 경쟁을 거치지 않고 위에서 바로 떨어진다. 낙하산 인사는 이보다 더 나아가 나라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낙하산 인사가 이렇게 많은 적이 없었다.

    2021.06.16 00:39

  • [김동호의 시시각각] 세계 최강 경제동맹의 기적

    한·미 정상회담을 보면서 함보른 탄광이 떠올랐다. "여러분, 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몹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 자손들에게는 이런 불행을 겪게 하지 맙시다. 잘사는 나라를 남겨 줍시다". 마침 지난달 25일 복합소재 전문 기업인 한국카본 대전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한국 제조업의 극한적 현실을 적나라

    2021.06.02 00:56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가성비 찾는 ‘스마슈머’ 덕분에 재고·리퍼 시장 뚫었다

    "식품이 많고 화장품·건강식품·반려동물 관련 제품이 주류다. 시즌이 지난 의류와 가전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연차 재고라고 하는데 2, 3년이 지난 과년 차 제품도 있다. 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 시즌 오프 제품이거나 전시 제품 등을 점검해 내놓은 리퍼비시(리퍼·refurbish)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2021.05.28 00:40

  • [김동호의 시시각각] 차기 대통령의 필독서 다섯 권

    이들은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외치고 있다. 다만 낡은 규제를 손질해 기업에 경제적 자유를 주고 공정한 경제 질서를 만들어서 누구나 경쟁의 결과에 승복하는 경제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섯 권의 책 저자들은 한마디로 균형 잡힌 정책을 펴라고 외치고 있다.

    2021.05.19 00:38

  • [김동호의 시시각각] 암호화폐 광풍도 정치가 문제다

    암호화폐의 근간이 된 블록체인 기술을 육성하고, 암호화폐 거래는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문을 했었다. 어느새 글로벌 금융회사와 테크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거래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미국·일본·독일·싱가포르·홍콩에서는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한 것도 그 배경이 됐다. 4년 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겠다

    2021.05.05 00:39

  • [김동호의 시시각각] 반도체 1등 당연한 게 아니다

    반도체 기술의 종주국인 미국이 1980, 90년대 들어 일본과 한국에 잇따라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주도권을 내주면서다.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설계는 미국이 주도하되 메모리 반도체는 굳이 직접 생산하지 않겠다는 전략이었다. 미국은 이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1위 삼성전자와 파운드

    2021.04.21 00:48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미·중 ‘테크 워’ 불 붙고 금리 반등 시작됐다

    금리 상승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1980년대 미국 자산 투자에 나섰다가 버블 경제 붕괴로 쓴맛을 봤던 일본은 글로벌 금리 상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지금 추세로는 2030년 글로벌 반도체 생산에서 중국이 25%를 차지해 1위가 되고, 미국은 대만·한국·일본에 이어 세계 5위가 된다"고 내

    2021.04.14 00:35

  • [김동호의 시시각각]‘K방역 쇼’의 경제적 비용

    현 정권은 전 세계에 K방역의 우수성을 띄웠다. 하지만 현 정권은 여전히 "국민 여러분 향후 2주가 고비"라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쓰라"고 한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어제 ‘코로나 대응 실패의 대가를 치러야 할 나라들'이라는 기사에서 "확진자 증가와 백신 접종이 지연되면 국민의 고통이 계

    2021.04.07 00:48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굴다리 밑 통닭집이 상장사 된 비결은 신뢰·정직·차별화

    경상북도 구미 시내 굴다리 아래서 시작한 통닭집 창업자가 30년 후 사재 100억원을 털어 사회 환원에 나선다. "첫째는 신뢰, 둘째는 정직, 셋째는 차별화라고 본다. 30년 전 처음 시작할 때 닭 한 마리는 800~900g이었다. 그걸 하루에 한두 마리 팔았는데, 지금은 150t에 달한다. 하루에 1t 트럭 150대가 전국 가맹점으로

    2021.03.26 00:37

  • [김동호의 시시각각]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 걷어차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벼락 거지’가 쏟아지는 와중에 "부동산 투기로 돈을 못 벌게 하겠다"고 다짐한 문 대통령의 딸은 빌라를 사고팔아 1년9개월 만에 1억4000만원을 벌었다. 1주택자와 지방 주택에도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치는데도 정부는 "당초 계획에 따라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 기준을 적용했다"는 기계

    2021.03.24 00:50

  • [김동호의 시시각각] ‘김의겸 사건’ 판박이 ‘LH 게이트’

    이 정권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상 청와대 대변인은 물론 공공주택 기관인 LH 직원들은 본인의 말과 다른 행동에 나서면 안 될 일이었다. 청와대 대변인은 ‘아파트를 한 채만 남기고 팔라’ ‘아파트의 시대는 끝났다’는 청와대의 구호대로 행동해야 했다. 이는 역설적으로 이룰 수도 없고 추구해서도 안 되

    2021.03.10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