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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2023.12.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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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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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한·일 라이벌 아니다…지역 공동체 협력을”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이들은 올해 한·일 정상회담과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돈독해진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한·일 양국이 새로운 안보 및 무역 질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국방대 교수는 "지난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공동선언은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의 전략적 공조 강화를 통해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럴수록 유엔사의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협력은 지정학적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이 살아남느냐의 문제"라며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일 관계가 좋지 않으면 한·미 동맹 강화가 잘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3.12.05 00:23

  • 동북아 경제와 평화 협력 모색…윤 정부 ‘3자 변제안’으로 결실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이런 취지에서 ‘인도-태평양 평화를 향한 한·미·일 협력의 길’로 주제를 정한 세 번째 평화 오디세이 현장은 한국 안보와 직결된 일본 내 유엔군사령부 후방기지로 정해졌다. 이번 3차 평화 오디세이에는 양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해 공동학술회의를 열고, 한국 측 참여자들은 유엔사 후방기지를 돌아보며 동북아의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평화 오디세이는 지난 5년간 악화된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쏟아온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홍석현 이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2023.12.05 00:01

  • [김동호의 시시각각] 박정희가 ‘쓴소리 총리’를 쓴 이유

    [김동호의 시시각각] 박정희가 ‘쓴소리 총리’를 쓴 이유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의 인적 개편을 앞둔 윤 대통령은 인재풀 확충에 나서면서 "내가 모르는 사람도 좋다"고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편중된 인재 등용에 비판이 나오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했다. 이 혼돈의 상황을 돌파하려면 대통령 주변에 더 많은 ‘쓴소리 총리’를 둬야 한다.

    2023.11.17 00:28

  • [김동호의 시시각각] 경제는 이념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김동호의 시시각각] 경제는 이념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진 진보 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외 경제 환경이 윤석열 정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호시절이었다.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패는 규제 부족 탓이라며 온갖 규제를 쏟아부은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서울 아파트값은 두 배로 뛰었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부동산이 동면 상태에 가까울 만큼 관리되고 있었다.

    2023.10.20 00:49

  • [view] 기시다, 디플레 탈출 승부수…임금상승 막은 ‘3개 허들’ 허문다

    [view] 기시다, 디플레 탈출 승부수…임금상승 막은 ‘3개 허들’ 허문다

    일본 정부는 재정을 동원해 1인당 50만엔까지 지원해서라도 임금 허들을 허물어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제로금리 족쇄 풀기 위한 정책’ 시각도 기시다 총리의 이번 대책은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 총리의 소득배증 정책을 연상시킨다. 한국전쟁이 일본 경제를 벌떡 일어나게 한 것처럼 이번에는 세계적 고금리 충격이 일본 경제에 전기충격을 가한 것처럼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2023.09.27 00:05

  •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 후려친 중국의 첨단 기술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 후려친 중국의 첨단 기술

    미국은 중국에 대해 14나노 이상 칩 기술을 철저히 통제해 왔지만 중국이 독자적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메이트60 프로에서 7나노 칩을 찾아낸 테크인사이츠의 허치슨 부회장은 "중국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없이도 기술적 진보를 이룰 수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에선 메이트60 프로에 대해 ‘삼성전자는 2나노로 가고 있고 중국은 EUV가 없어서 멀리 못 간다’는 평가절하가 대세다.

    2023.09.22 00:49

  • [김동호의 시시각각] 중국에 스며드는 재패니피케이션

    [김동호의 시시각각] 중국에 스며드는 재패니피케이션

    중국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은 벌써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전부터 나왔다.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발생한 거품 때문에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중국 경제가 휘청일 수 있다는 관측이었다. 중국 경제가 재패니피케이션에 시달릴 몇 가지 이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미국의 전방위적 견제다.

    2023.08.25 00:56

  • [김동호의 시시각각] ‘잃어버린 30년’ 탈출하는 일본 경제

    [김동호의 시시각각] ‘잃어버린 30년’ 탈출하는 일본 경제

    디플레이션 사실상 막 내리고 반도체 부활에 임금도 오름세 한국에 미치는 영향 주시해야 일본 경제가 꿈틀댄다. 미국이 일본의 반도체 부활을 밀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잃게 된다면 일본의 경제안보 강화는 언제든지 한국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의 출구에 서 있다면, 한국은 ‘잃어버린 10년’의 터널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2023.07.28 00:58

  • [김동호의 시시각각] 미들파워 대한민국

    [김동호의 시시각각] 미들파워 대한민국

    이 와중에 중국을 비공개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한·중 관계 악화는 미국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왔다. 물론 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중국 측에 "충분히 항의했다"고 했지만 중국의 일방적 주장을 당당하게 반박했다는 얘기는 들려오지 않는다. 중국은 높은 봉우리라면서 거듭 ‘혼밥’을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이 엄중하게 문제를 지적하자 중국 측은 한·중 관계 악화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2023.06.30 00:59

  • [김동호의 시시각각] 위선적 정책들의 비극적 결말

    [김동호의 시시각각] 위선적 정책들의 비극적 결말

    기업이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계속 쓰는 관행을 끊기 위해 2년이 초과하면 정규직 고용을 의무화했다. 2019년 시작된 주 52시간제 역시 진보적 정책의 가면을 썼다. 하지만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주 52시간제를 강행했다.

    2023.06.02 00:58

  • 한일비전포럼, 29차례 한·일관계 정상화 촉구…양국 ‘민간 소통창구’ 큰 역할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한일비전포럼, 29차례 한·일관계 정상화 촉구…양국 ‘민간 소통창구’ 큰 역할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한국에서는 지난 4년간 민간 외교 차원에서 한·일 관계 정상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일 과거사 현안 어떻게 해야 하나’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과 한·일 관계’ ‘한·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등이 연속적으로 논의됐다. 지난해 4월에는 일본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을 역임한 가와무라 다케오 전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한국을 찾아 포럼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일본에 돌아가 일본 정부도 뭔가 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3.05.15 05:00

  •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 덮친 설익은 선진국 증후군

    [김동호의 시시각각] 한국 덮친 설익은 선진국 증후군

    나라의 곳간이 바닥을 드러내고 경제성장률은 1%도 힘겨워졌다. 특히 최근 나라 곳간이 바닥을 드러낸 데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 남미에서나 봤던 급격한 정부 지출 확대로 나라 곳간이 바닥을 드러낸 결정적 시기였다.

    2023.05.05 00:58

  •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집단 망각과 반도체 부활 꿈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집단 망각과 반도체 부활 꿈

    일본의 간판 기업들이 참여해 홋카이도에 공장을 짓기로 한 라피더스는 한때 반도체 최고 강자였던 IBM의 지원을 받는다. 메모리 반도체에선 삼성전자에 밀려났지만 시스템반도체만큼은 일본의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다짐이 읽힌다. 메모리·비메모리 모두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지키고, 눈 크게 뜨고 일본의 움직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과거사에 눈 감은 일본에 다시 당하지 않는 길이다.

    2023.04.07 01:01

  • [김동호의 시시각각] 대통령 참모는 한 수 더 봐야 한다

    [김동호의 시시각각] 대통령 참모는 한 수 더 봐야 한다

    민심이 요동치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에너지 요금 인상 폭과 속도 조절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의 인상 속도 조절 시그널과 달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닷새 후 요금인상 불가피론을 폈다. 윤 대통령의 ‘속도 조절’과 담당 장관의 ‘정공법’은 뉘앙스가 충돌한다.

    2023.03.10 01:03

  • [김동호의 시시각각] 알파고와 비교 안 되는 챗GPT 충격

    [김동호의 시시각각] 알파고와 비교 안 되는 챗GPT 충격

    이용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데 걸린 시간을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다. 챗GPT는 5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법률 상담을 조금만 받아도 큰돈을 내야 하지만, 챗GPT에 물어보면 웬만한 법률 문제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으니, 변호사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2023.02.10 01:04

  • [김동호의 시시각각] 벌써 궁금해지는 169석의 운명

    [김동호의 시시각각] 벌써 궁금해지는 169석의 운명

    169석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선택을 줄줄이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까. 제1야당이 정부 정책에 사사건건 제동을 거는 게 4400만 유권자와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보면 민주당의 선택이 옳다. 반면에 정부 정책이 옳은데도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판단하는 유권자가 많으면 169석은 위태롭게 된다.

    2023.01.13 00:57

  • [view] 막오른 칩4 경쟁…미·일·대만 투자 속도전, 삼성은 어닝쇼크

    [view] 막오른 칩4 경쟁…미·일·대만 투자 속도전, 삼성은 어닝쇼크

    6~8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확인된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이 속도를 내는 것도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을 촉진한다. 8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집계한 ‘반도체 기업의 향후 10년간 미국 투자 계획’에 따르면 미국은 칩스법의 골자가 알려진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956억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도화선이 되면서 온갖 시스템 반도체를 유연하게 생산하는 위탁생산 방식의 파운드리가 반도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2023.01.09 00:01

  • [view] ‘저금리’로 수출 키운 일본, 엔저효과 안 통하자 고집 꺾었다

    [view] ‘저금리’로 수출 키운 일본, 엔저효과 안 통하자 고집 꺾었다

    엔저로 수출가격 경쟁력 누렸지만 최근 공급망 붕괴 등에 효과 못봐 수입물가는 치솟아 국민들만 고통 일본은 그동안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저금리를 고수해 왔다. 1985년 미국 등 선진 5개국은 일본의 경제력을 통제하기 위해 플라자 합의를 밀어붙여 당시 달러당 300엔을 넘나들던 엔-달러 환율을 100엔에 가깝게 급격히 끌어내렸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일본은 제로금리를 유지함으로써 오히려 엔-달러 환율 상승을 즐겼다.

    2022.12.26 00:01

  • [VIEW] 퍼펙트스톰 긴박감 사라졌지만, 수출ㆍ고용ㆍ부동산 위기 계속

    [VIEW] 퍼펙트스톰 긴박감 사라졌지만, 수출ㆍ고용ㆍ부동산 위기 계속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 소감을 묻자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미 달러당 1080원대에 머물렀던 환율은 지난 9월 연준이 올 들어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직후부터 미친 듯 치솟기 시작하더니 지난 10월 25일 1444.20원까지 급등했다. 연준이 내년 중 기준금리 상단을 5.25%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현재 3.25%까지 기준금리를 끌어올린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

    2022.12.19 05:00

  •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 기자, 중국 기자와의 대화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 기자, 중국 기자와의 대화

    최근 일본 기자들과 한·일 언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 일본 기자들과 협력 방안을 얘기해 봤지만 문제 진단은 새로울 게 없었다. 최근 중국 기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중국 기자들은 한목소리로 자유무역의 가치를 강조했다.

    2022.12.16 00:42

  • [김동호의 시시각각] 선을 넘는 대통령 흠집 내기

    [김동호의 시시각각] 선을 넘는 대통령 흠집 내기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에서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고 동백아가씨 노래를 불렀다". 인터넷에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서 있는 윤 대통령이 바지를 거꾸로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이 떠돈다. 정치 공세 넘치며 가짜뉴스 판쳐 그대로 믿는 사람 적지 않아 문제 근거 없는 정보·뉴스 잘 가려내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발을 쓴다면서 아예 머리카락이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 SNS에 뿌리기도 한다.

    2022.11.30 00:56

  • “경제협력 지켜나가자”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

    “경제협력 지켜나가자”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

    한·중 언론인들이 22일 경제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국을 화상으로 연결한 ‘제14차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에서다. 한국 측 위원장인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는 "첸지천 외교부장의 자서전 『외교십기』에 따르면 덩샤오핑 주석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은 얻을 것은 많지만 잃을 것은 없다고 했다"며 "한국은 북핵이 있는 한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할 수밖에 없지만 중국과 관계는 여전히 소중하다"고 말했다.

    2022.11.23 00:01

  •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침체, 강 건너 불 아니다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침체, 강 건너 불 아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3590달러로 일본(3만4360달러)과의 격차는 770달러에 불과하다. 한국은 지난 30년 임금이 해마다 올랐지만, 일본은 임금이 오르지 않아 결국 2015년부터 한국에 역전당했다. 돈 펑펑 푼 아베노믹스 부작용 분출 도쿄 집값 급등, 서민들 더 가난해져 개혁 안 하면 한국도 일본 전철 밟아 일본의 최근 몸부림은 2013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시작한 아베노믹스였다.

    2022.11.16 00:28

  • [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면서 나타나는 ‘군중 눈사태’, 밀집된 군중 속에서 꼼짝도 못하고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난기류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불법 건축물은 난기류 현상을 설명하는 결정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방치된 위험, 사후 대처에도 구멍 참사 거듭돼도 정쟁에 몰두한 탓 안전 시스템 구축해 재발 막아야 용산구는 "사고 이후 무허가 건축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2.11.03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