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응원
35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78

강찬수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10.29 00:00 ~ 2022.11.29 07:13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해양

출처

"바다 떠도는 미세플라스틱 58만톤···생수병 300억개 분량"[뉴스원샷]

2021.10.30 06:00

물을

출처

식물은 이미 알고 있다…하루 2000L 물 끌어올리는 이 나무 비밀

2022.09.09 14:00

총 2,929개

  • 소외감도 진영논리도 과학부정론 키워

    소외감도 진영논리도 과학부정론 키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 노윤기 옮김 위즈덤하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처음 상륙했을 때 미국에서는 음모론이 판쳤다. 저자는 백신 방부제 티메로살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주장,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먹거리가 위험하다는 주장도 과학부정론 사례로 들었다. 과학부정론자들이 끝내 백신을 맞지 않으면 코로나 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우리가 모두 위험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2.11.26 00:20

  • 겁 상실한 늑대 리더, 알고보니 '이것'에 조종당하고 있다

    겁 상실한 늑대 리더, 알고보니 '이것'에 조종당하고 있다

    20세기 초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늑대는 멸종됐는데, 미국 어류·야생동물 관리국(Fish and Wildlife Service)은 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늑대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1995년부터 27년 동안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229마리의 늑대를 포획해 혈액 시료를 채취했다. 연구팀은 늑대가 퓨마의 배설물과 접촉하면서 톡소포자충에 감염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늑대와 퓨마 접촉 상황을 분석했다.

    2022.11.25 15:00

  • 사람 잡는 과학부정론…음모론 뒤에는 이익 얻는 집단도 있다[BOOK]

    사람 잡는 과학부정론…음모론 뒤에는 이익 얻는 집단도 있다[BOOK]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 노윤기 옮김 위즈덤하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처음 상륙했을 때 미국에서는 음모론이 판쳤다. 저자는 백신 방부제 티메로살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주장,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먹거리가 위험하다는 주장도 과학부정론 사례로 들었다. 책은 이런 과학적 논쟁을 바탕에 깔고 있지만, 논쟁 자체보다는 왜 사람들이 과학부정론에 빠지는가에 초점이 맞추고 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다.

    2022.11.25 14:00

  • 美하와이 연안 돌고래 2마리 폐사…고양이 기생충에 당했다

    美하와이 연안 돌고래 2마리 폐사…고양이 기생충에 당했다

    하와이 대학과 플로리다 대학 등 미국연구팀은 하와이 연안에 좌초한 고래류에서 톡소플라스마(Toxoplasma gondii) 기생충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수생 생물 질병(Diseases of Aquatic Organisms)' 저널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고래류가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사례는 1980년대 후반 하와이에서 보고됐고, 브라질과 뉴질랜드 연안에서도 돌고래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폭풍우가 닥친 후 강 하구 근처 홍합에 톡소포자충이 축적됐고, 이를 해달이 먹으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구팀은 하와이 긴부리돌고래가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것은 연안에 사는 습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2.11.22 06:00

  • 8월 서울 호우 500년에 한번 꼴 이변…"유럽 홍수와는 차원이 달라"

    8월 서울 호우 500년에 한번 꼴 이변…"유럽 홍수와는 차원이 달라"

    지난 8월 8일 서울 일부 지역에 내린 시간당 141㎜의 집중호우는 5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기상이변으로, 지난해 독일·네덜란드 홍수와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지난해 네덜란드 홍수 때에는 최대 강우 강도가 시간당 40㎜, 48시간 동안 강우량은 128㎜를 기록했는데, 지난 8월 서울에서는 최대 강우 강도가 시간당 141㎜, 24시간 동안 강우량이 434㎜를 기록해 차원이 달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8월 서울 홍수의 경우도 시간당 50㎜의 비가 내린 도봉구에서는 피해가 별로 없었던 것에 비해 시간당 70~90㎜의 비가 내린 강남구나 시간당 141㎜를 기록한 동작구의 경우 피해가 심각했다.

    2022.11.18 15:57

  • 당뇨병 위험 28% 높이는 '너무 밝은 밤'…이렇게 대처하라

    당뇨병 위험 28% 높이는 '너무 밝은 밤'…이렇게 대처하라

    이런 가운데 인공조명 탓에 너무 밝은 밤을 보내는 사람들은 어두운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상하이 자오퉁(交通)대학 의학원 부속 루이진 병원 내분비 대사병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당뇨병 연구 학술지 '디아베톨로지아(Diabetologia)'에 발표한 논문에서 만성적인 인공조명 노출이 당뇨병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분석 결과를 중국 전체로 확대할 경우, 18세 이상의 중국 성인 당뇨병 사례에서 900만 건 이상은 인공조명 노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2.11.17 06:00

  • 초미세먼지 WHO 기준도 안심 못하는데…훨씬 느슨한 한국 기준

    초미세먼지 WHO 기준도 안심 못하는데…훨씬 느슨한 한국 기준

    초미세먼지 연평균 오염도가 6㎍/㎥인 뉴질랜드의 경우 종전 방식으로 추산한 초과 사망이 연간 649명이었는데, 새 방식을 적용하면 2067명으로 218%나 늘었다. 한국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27㎍/㎥일 때 기존 방식으로 추산하면 추가 사망이 연간 4만9517명이지만, 이 연구팀의 방식으로 추산하면 20.1% 늘어난 연간 5만9473명이 됐다. 지난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에서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6년까지 18㎍/㎥로 줄이겠다고 약속했고, 2017년 9월 문재인 정부는 이를 4년 앞당긴 2022년까지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2022.11.15 06:00

  • 수돗물 남세균 독소 검출 논란에 계속 말 바꾸는 국립환경과학원

    수돗물 남세균 독소 검출 논란에 계속 말 바꾸는 국립환경과학원

    논란은 지난 7월 21일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대구 정수장 3곳의 수돗물을 채집해 부경대 식품영양학과 이승준 교수팀에 남세균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분석을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실제로 당시 낙동강 물환경연구소가 원수에서 측정한 값을 보면, 마이크로시스틴 6종을 측정한 LC-MS 측정값은 0.547~1.551ppb, ELISA로 마이크로시스틴 270여 종을 측정한 총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0.345~1.107ppb였다. 환경과학원은 다시 "8월 23~24일과 8월 29~30일에 각각 낙동강 수계 10곳 정수장의 원수와 수돗물을 채집해 분석했는데도 ELISA와 LC-MS 두 방법 모두 수돗물에서는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2.11.11 06:00

  • 4대강 할퀸 남세균 녹조…강우-높은 수온-긴 체류시간에 생긴다

    4대강 할퀸 남세균 녹조…강우-높은 수온-긴 체류시간에 생긴다

    보고서는 낙동강 등 4대강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상황을 바탕으로 유해 남세균인 마이크로시스티스 녹조의 발생 기작, 발생 조건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창녕함안보의 경우 2015~2019년 매년 고밀도의 마이크로시스티스 녹조가 발생하는 등 지난 10년간 평균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1만7800개로 낙동강 지점 중 가장 높은 평균 농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늦여름에 돌발적인 고밀도 마이크로시스티스로 인한 녹조가 발생했는데, 일시적으로 길어진 체류시간과 인 제한 풀림, 30℃ 이상의 높은 수온 조건에서 발생했다.

    2022.11.10 06:00

  • "지하철 답답" 호소 늘었다…혼잡 못 줄여도 공기 정화하려면

    "지하철 답답" 호소 늘었다…혼잡 못 줄여도 공기 정화하려면

    연구팀은 객차에 승객이 없을 때와 승객이 모두 다 자리에 앉은 경우(51명), 승객이 88명인 경우 등을 가정해 전체 환기량과 환기 방법, 필터의 미세먼지 제거 효율 등에 변화를 주고 객차 내 미세먼지 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봤다. 논문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5호선 객차의 경우 객차 중앙 천장에 있는 4개의 배출구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뽑아내는데, 30%는 완전히 내보내고 70%는 재순환하게 된다. 연구팀은 "에어커튼을 설치할 경우 객차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다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에어커튼이 환기를 차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객차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다른 유해물질이 빠져나가는 것도 방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2022.11.09 06:00

  •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보를 건설한 후에는 하류뿐만 아니라 가장 최상류 보인 상주보까지 녹조 현상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낙동강 전 구역에서 남세균 녹조의 발생과 확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연구팀은 녹조 발생 원인과 관련 "최근 기후변화와 수계 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모두 남세균 녹조 발생이 심해지고 있다"며 "남세균의 현존량(농도) 변화는 수온·영양염·체류시간 등 다양한 환경 인자들의 복합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상주보의 마이크로시스티스 녹조 발생은 강우 시 내성천에서 유입되는 인이, 달성보의 마이크로시스티스 녹조는 강우 시 금호강에서 유입되는 인과 상류로부터 축적된 인이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04 14:00

  • 한국ESG학회 학술대회…숭실대 법대 고문현 교수 새 회장에 취임

    한국ESG학회 학술대회…숭실대 법대 고문현 교수 새 회장에 취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은 "ESG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외국보다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정보 공개 의무화 시기가 너무 늦어 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기업의 ESG 정보 공개 의무화와 관련, 국내에서는 현재는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만 지배구조 보고서 공개가 의무화돼 있고, 지속가능 보고서의 경우는 자율 공시하도록 했다. 또, 지배구조 보고서 공개 의무화는 2026년, 지속가능 보고서 공개 의무화는 2030년에야 모든 코스피 상장회사로 대상이 확대된다.

    2022.11.04 06:00

  • 새 마스크 뜯자마자 썼는데…그 냄새 몰랐던 위험성 찾았다

    새 마스크 뜯자마자 썼는데…그 냄새 몰랐던 위험성 찾았다

    연구팀은 "수술용 마스크(주형 마스크 타입)에서 배출되는 고농도 VOC는 모두 초기 1시간 동안 집중되다가 공기에 노출되면서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농도가 빠르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험 6시간 후에는 전체 수술용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총 VOC 농도가 무해한 2단계(Level 2)인 500㎍/㎥ 아래로 떨어졌다. 연구팀은 초기 1시간 동안 수술용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총 VOC 농도는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 훨씬 높았다"며 "주변 공기 중의 VOC 농도와 달리 마스크는 사람 호흡기와 밀착된 조건, 즉 '제로(zero) 거리'에서 방출되는 VOC를 흡입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2.11.02 06:00

  • 네덜란드팀, 항공기 조류 충돌 막는 매 닮은 비행 로봇 개발

    네덜란드팀, 항공기 조류 충돌 막는 매 닮은 비행 로봇 개발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대학과 네덜란드 공군, 이탈리아 투시아(Tuscia)대학 연구팀은 최근 자체 개발한 조류 충돌(Bird Strike) 방지용 '매 로봇'을 소개하는 논문을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새들을 포식하는 맹금류인 매를 본떠서 원격 제어 비행 로봇을 제작했고, 네덜란드 월컴(Workum) 공항에서 새 쫓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색깔은 물론 날개·꼬리 등 모양·크기 등에서 진짜 매와 흡사한 '매 로봇(RobotFalcon)'을 제작했다.

    2022.10.29 11:00

  • AI바이러스, 차가운 북풍 타고 날라온다…"바다 건너 대만 감염"

    AI바이러스, 차가운 북풍 타고 날라온다…"바다 건너 대만 감염"

    연구팀은 "H9형의 경우 찬 기단의 영향을 받는 날 양성률과 기하평균 농도가 모두 찬 기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날보다 높았다"며 "이는 H9이 풍상(風上) 지역인 중국이나 한국에서 기단을 통해 풍하지역인 대만으로 장거리 이동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공기 중의 AI 바이러스와 일부 철새 종 사이에 중요한 상관관계 있는 것을 확인했고, H7형의 경우 조류 이동 계절과 배경 계절 사이에도 H7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며 "이는 특정 종의 철새가 공기 중 AI 바이러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오래 생존할수록 에어로졸을 통해 새로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며 "공기 중의 AI 바이러스는 전염 위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에어로졸 샘플링은 어떤 바이러스 변이가 돌아다니는지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0.28 06:00

  • 불임클리닉 찾은 남성 정액에 남세균 독소…녹조 또다른 위험

    불임클리닉 찾은 남성 정액에 남세균 독소…녹조 또다른 위험

    국내에서도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 독소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남성 정액에서 남세균 독소가 검출됐고, 이런 내용이 국제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혈청 분석이 없어 혈청 속 마이크로시스틴 농도와 정액 속 마이크로시스틴 농도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연구팀은 "정액 속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남성 정자의 질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만연하는 남세균 녹조를 통제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10.27 06:00

  • 쌍용C&E 공장 내 염소분진 '불법매립' 의혹…주민들 정밀조사 요구

    쌍용C&E 공장 내 염소분진 '불법매립' 의혹…주민들 정밀조사 요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의 시멘트 제조업체 쌍용 C&E가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염소 더스트(먼지)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공장 부지 내에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국 시멘트 대책위원회 등 시멘트 공장 오염 피해 주민·시민단체와 동해사회연대포럼 등 동해·강릉지역 시민단체들은 26일 강원도 동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 C&E 동해공장의 염소 더스트 불법 매립 의혹에 대해 정밀 조사를 환경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쌍용 C&E 동해공장을 비롯해 전국 시멘트 공장에 대해 염소 더스트 처리 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할 것과 불법 매립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해 처벌할 것을 환경부에 요구했다.

    2022.10.26 11:36

  • 남세균 독소와 카드뮴 동시 노출, 신장 질환 높이는 '상승작용' 유발

    남세균 독소와 카드뮴 동시 노출, 신장 질환 높이는 '상승작용' 유발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의 독소와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에 동시에 노출됐을 경우 한 가지에만 노출됐을 때보다 만성 신장 질환으로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난대학(中南大学) 연구팀은 최근 남세균 독소 가운데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틴-LR과 카드뮴 노출이 만성 신장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분석해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국제 저널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기존 연구에 따르면 식수와 수산물 섭취를 통해 마이크로시스틴에 매일 노출되는 것은 신장 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원인 불명의 만성 신장 질환 발병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남세균 독소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10.26 06:00

  • "간접흡연 수준"...가스레인지 사용후 환기 시켜야 하는 이유

    "간접흡연 수준"...가스레인지 사용후 환기 시켜야 하는 이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의 실내 공기가 발암물질인 벤젠에 오염돼 간접흡연을 하는 것만큼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이 같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하면 가스레인지와 가스 오븐 등에서 가정 실내로 누출되는 벤젠의 양은 캘리포니아 전체로 연간 310㎏에 이르고, 가스레인지 등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지속해서 누출되는 것도 연간 63㎏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가스 레인지와 가스 오븐 등에서 가정 실내로 천연가스가 누출되면서 실내 공기 중의 벤젠 농도는 캘리포니아 환경 건강 위험 평가국(OEHHA)가 제시한 8시간 노출 권고 기준인 0.94 ppbv(ppbv=부피 비율로 10억분의 1)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2022.10.22 11:00

  • ‘언어 바이러스’가 문명의 진화 불렀다

    ‘언어 바이러스’가 문명의 진화 불렀다

    인간은 어떻게 해서 다른 생물 종에서 볼 수 없는 의식과 이해력, 마음을 갖게 됐을까. 미국 터프츠대학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지난 50여 년 동안 철학과 과학,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마음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탐구했고, 그 결과를 두터운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인간의 마음도 자연선택의 과정에 따라 진화했고, 문화 역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2022.10.22 00:22

  • 뇌에 침투한 '언어 바이러스'가 인류 문화를 꽃 피우게 했다BOOK]

    뇌에 침투한 '언어 바이러스'가 인류 문화를 꽃 피우게 했다BOOK]

    인간은 어떻게 해서 다른 생물 종에서 볼 수 없는 의식과 이해력, 마음을 갖게 됐을까. 미국 터프츠대학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지난 50여 년 동안 철학과 과학,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마음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탐구했고, 그 결과를 두터운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인간의 마음과 문화도 자연선택의 과정에 따라 진화했고, 문화 역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2022.10.21 14:00

  • 수컷 물고기, 남세균 독소 노출되면…손자까지 신경발달 장애

    수컷 물고기, 남세균 독소 노출되면…손자까지 신경발달 장애

    연구팀은 갓 부화한 수컷 물고기 배아(부모 세대인 F0 세대)를 마이크로시스틴이 각각 0, 5, 25ppb가 들어있는 물에서 90일 동안 사육한 뒤, 마이크로시스틴에 노출된 적 없는 암컷과 교배해 자식 세대(F1 세대)를 얻었다. 연구팀이 마이크로시스틴에 노출된 수컷의 정자를 분석한 결과, bdnf 유전자 프로모터 부위에서 DNA 메틸화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부계 혈통이 마이크로시스틴에 노출되면 노출된 해당 개체뿐만 아니라 자식·손자 세대의 뇌 기능에도 영향이 나타났다"며 "정자 DNA의 메틸화에 따라 후성 유전적 영향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2.10.18 06:00

  •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간 독성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허용량(TDI, 체중 1㎏당 0.04㎍)을 체중 60㎏ 성인에 적용하면, 하루 2.4㎍인데, 빠가사리 한 마리만 먹어도 이 허용량의 8.4배가 된다. 또,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에서는 정자 감소 등 생식 독성과 관련해 훨씬 엄격한 기준(하루 섭취 허용량 0.001㎍/㎏)을 정했는데, 체중 60㎏의 성인의 경우 하루 섭취 허용량이 0.06㎍이다. 환경과학원 등 연구팀도 논문에서 "물속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높거나 유해 남세균 밀도가 높을 경우에 해당 지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체내에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시기 또는 장소에 서식하는 어류 체내에 포함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2.10.14 15:30

  • 온난화인데, 왜 서리는 비슷하게 내릴까…농작물 피해 늘 듯

    온난화인데, 왜 서리는 비슷하게 내릴까…농작물 피해 늘 듯

    서리 일수가 15일인 강릉을 비롯해 동해안 지역은 서해안 지역보다 서리 일수가 적고 첫서리일이 늦었으며 끝 서리 일이 일렀다. 서리 일수에 비해 끝 서리일이 이른 지역은 인천·대구·여수였고, 강릉은 끝 서리일이 늦었다. 기후변화로 한반도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인 점을 고려했을 때 연도별 추이에서 서리 일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서리 일수가 줄어들거나 첫서리 일이 늦어지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2022.10.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