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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부-LH,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명예를 품은 집’ 선물한다

    보훈부-LH,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명예를 품은 집’ 선물한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2시 10분 세종 청사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예를 품은 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예를 품은 집’은 고령ㆍ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과 도배ㆍ장판 등 재단장(리모델링),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ㆍ성능 개선, 그리고 세대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주거 안전 물품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보답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대표적 사례"라며 "보훈부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것은 물론, 국민적 존경과 예우 속에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09:36

  • "10년 흘러도 충격 슬픔 가시지 않아"­…文, 세월호 10주기 추모

    "10년 흘러도 충격 슬픔 가시지 않아"­…文, 세월호 10주기 추모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추모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

    2024.04.16 09:31

  • 고민정 "총리 하려는 與인사 없을 것…일종의 레임덕 시작"

    고민정 "총리 하려는 與인사 없을 것…일종의 레임덕 시작"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차기 국무총리 등 내각·대통령실 후임 인선을 두고 "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게 일종의 레임덕(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대통령에게 나타나는 권력누수 현상) 시작"이라고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후임 인선과 관련해 "대통령을 위해서 함께 운명을 같이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며 "총선의 패배 원인을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꼽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그 모든 짐을 짊어질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진행자가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라고 하자 고 최고위원은 "200석이 되면 거부권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며 "(22대 국회) 야권이 192석으로 8명의 여당 인사들이 동의하면 200석이다.

    2024.04.16 09:22

  • 與김용태, 이준석 향해 "공격 위한 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與김용태, 이준석 향해 "공격 위한 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한때 이준석계 '천하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멤버였던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공격을 위한 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15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야당 됐으니 이제 더 세게 공격하겠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물론 개혁신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건설적인 비판을 한다면 그건 당연히 수용하고 대화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격을 위한, 정쟁을 위한 건 서로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각자도생의 세계로 가고 있는 전 세계에서 국론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대한민국에서만 양분되고 진영 간 대결이 간다면 국민들께서 원치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2024.04.16 08:27

  • "송영길 풀어줘라"는 홍준표…'73년생 한동훈' 저자 "제2 조국수홍"

    "송영길 풀어줘라"는 홍준표…'73년생 한동훈' 저자 "제2 조국수홍"

    이에 책 『73년생 한동훈』의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는 "제2의 조국수홍(홍 시장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을 비호한 사건)"이라며 "'좌파 2중대' 짓"이라고 직격했다. 심 교수는 "송영길 전 대표를 풀어주고 돈 봉투 다 풀어주자고? 맥락 없는 '제2의 조국수홍(홍준표 시장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을 비호한 사건)'을 하신다"고 지적했다. 심 교수가 대선 경선 당시 정세분석을 위해 조사 분석 연구를 진행한 결과, '반문' 성향으로 지난 대선 후보 홍준표-안철수-유승민을 지지했던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반문 정체성이 강력한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흡수된 상태였다고 한다.

    2024.04.16 07:39

  • 홍준표 "송영길, 죽을 죄도 아닌데…선거 끝났으니 풀어주자"

    홍준표 "송영길, 죽을 죄도 아닌데…선거 끝났으니 풀어주자"

    홍 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서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 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적었다.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현역의원 등에게 돈 봉투를 살포하고,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구속 상태에서 소나무당을 창당한 송 대표는 지난 4·10 총선에 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했다.

    2024.04.16 07:35

  • 김부겸, 총리 거론에 불쾌감 “尹, 이재명 만나는 게 우선”

    김부겸, 총리 거론에 불쾌감 “尹, 이재명 만나는 게 우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5일 윤석열 정부의 차기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전면적 국정쇄신책을 갖고 이재명 대표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며칠 전 입장을 밝힌 것과 변한 것이 없다. 그래서 만약 영수회담이 열려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한테 ‘김 전 총리가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면 이 대표가 그걸 거절하겠나"라고 전했다.

    2024.04.16 07:00

  • '검찰서 술 먹고 회유' 이화영 진술…이재명 "CCTV 공개해야"

    '검찰서 술 먹고 회유' 이화영 진술…이재명 "CCTV 공개해야"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재차 때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서도 "구속 수감자들이 검찰청에 불려가서 다 한방에 모여서 술 파티를 하고, 연어 파티를 하고 모여서 작전 회의를 했다는 게 검사 승인이 없이 가능한가"라며 "교도관들이 술 파티를 방치했다는 것은 검사의 명령·지시 없이 불가능하다. 또 "누군가를 잡아넣기 위해 구속 수감자를 불러 모아서 술 파티를 하고, 진술 조작 작전회의를 하고, 검찰이 사실상 승인하고, 이게 나라냐"라고 말했다.

    2024.04.16 01:15

  • 홍준표, 김경율에 응수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 비난"

    홍준표, 김경율에 응수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 비난"

    김 전 위원은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4·10 총선 이후 연일 한동훈 전 위원장을 비판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 "차기(대권)에 대한 고려 속에서 (한 전 위원장이) 경쟁자라는 것 아니겠냐"며 "이 분이 계속 ‘김경율 좌파’ ‘한동훈 좌파’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도대체 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책임론’을 내세우며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2024.04.15 17:48

  • 조국 "검찰개혁 혼신의 힘"…盧 잠든 너럭바위 앞 무릎 꿇었다

    조국 "검찰개혁 혼신의 힘"…盧 잠든 너럭바위 앞 무릎 꿇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모두 고생하셨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그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2024.04.15 17:13

  • 방심위, ‘尹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방심위, ‘尹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5일 전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보도에 대해 과징금 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심위는 MBC ‘자막 논란’ 보도를 다루며 진행자가 "이게 ‘날리면’으로 들리나?"라고 언급하고, "본인이 한 말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통령에게 띄운다"며 ‘난 그런 거 몰라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들려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폐지)에 대해서는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윤 대통령의 북핵 대응 발언을 다루면서 진행자가 "핵핵거리는 한반도" 등이라고 언급하고, ‘자막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이 최소한 열한 개 이상이신 것 같아요" 등이라고 한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폐지)에 대해서도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2024.04.15 16:13

  • 쿠데타 하루 전 “다 모여라” 전두환 가족 만찬서 남긴 말

    쿠데타 하루 전 “다 모여라” 전두환 가족 만찬서 남긴 말 유료 전용

    1공수 박희도(육사 12기), 3공수 최세창(육사 13기), 5공수 장기오(육사 12기)여단장이었다. 12·12 당시 청와대 외곽경비 담당인 33경비단 단장으로 쿠데타군에 가담. 제3공수여단장으로 12·12 당시 전두환 지시에 따라 병력출동 시키고 직속상관 정병주 특전사령관 체포.

    2024.04.15 15:45

  • 尹 "국정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공직 기강 다시 점검하라"

    尹 "국정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공직 기강 다시 점검하라"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첫 주례 회동이다.

    2024.04.15 15:19

  • "한동훈 사랑합니다, 돌아오세요"…국회 앞 줄지은 응원 화환

    "한동훈 사랑합니다, 돌아오세요"…국회 앞 줄지은 응원 화환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퇴 이후에도 정치권에서는 한 전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비판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며 한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2024.04.15 14:52

  • 조국혁신당 평산마을 오자…文, 정장 입고 우산 들고 나왔다

    조국혁신당 평산마을 오자…文, 정장 입고 우산 들고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받쳐 쓰고 당선인들을 맞았다. 조 대표는 다른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는 사저로 들어가면서 도로에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함께 손을 흔들기도 했다.

    2024.04.15 14:01

  • '5선 고지' 권영세, 차기 국무총리 후보설에 "낭설이라고 본다"

    '5선 고지' 권영세, 차기 국무총리 후보설에 "낭설이라고 본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그거(총리 후보) 아무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올랐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2024.04.15 12:24

  • 박지원 “개헌은 찬성, 尹임기 단축은 반대…이재명 당대표 연임돼야”

    박지원 “개헌은 찬성, 尹임기 단축은 반대…이재명 당대표 연임돼야”

    박 당선인은 "윤 대통령이 5년 임기를 4년으로 단축하고 중임제 개헌을 한다는 의미에서 ‘내 임기 1년을 포기하겠다’는 건 본인이 결정할 문제지만 국민들에겐 헌정 중단으로 들릴 소지가 있다"며 "헌정 중단이라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민주당 차기 당권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가 계속 대표를 하겠다면 당연히 해야 하고 연임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그는 "총선 때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으로 이 대표가 32%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국민이 이재명 대표를 신임하고 그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를 가져왔기에 이재명 대표가 원한다면 당대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5 11:49

  • 한동훈 때린 홍준표에…김경율 "이 증상은 개통령 강형욱이 알 것"

    한동훈 때린 홍준표에…김경율 "이 증상은 개통령 강형욱이 알 것"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이 4·10 총선 이후 연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비꼬았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런 홍 시장의 행보에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며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계제는 아니"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 "차기(대권)에 대한 고려 속에서 (한 전 위원장이) 경쟁자라는 것 아니겠냐"며 "이 분이 계속 '김경율 좌파' '한동훈 좌파'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도대체 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했다.

    2024.04.15 10:35

  • 與 조경태 “채상병 특검 반대 이유 없다…여당이 먼저 나서야"

    與 조경태 “채상병 특검 반대 이유 없다…여당이 먼저 나서야"

    국민의힘 6선 조경태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단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채 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인식을 하고 있고 그래서 특히 수도권에 아주 근소한 차로 패배했던 부분에 채 상병에 대한 내용도 아마 우리가 부인할 수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우리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좀 더 지는 모습, 그럼으로써 당과 우리 정부가 국민께 좀 더 겸손하고 또 국민적 여론을 좀 더 우리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게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15 09:55

  • 정부 "의료계 대화 나서달라…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

    정부 "의료계 대화 나서달라…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으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으로, 앞으로 수술 등 8개 분야 80시간의 표준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료지원 간호사들이 양질의 교육훈련을 받고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09:28

  • 尹 지지율 4.7%p 떨어져 32.6%…"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리얼미터]

    尹 지지율 4.7%p 떨어져 32.6%…"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2.6%로 집계됐다.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선 국민의힘이 33.6%, 더불어민주당이 37.0%를 각각 기록했다.

    2024.04.15 08:14

  • '질척대지 말고 나가라' 메시지에…김경율 "진작 그만뒀는데"

    '질척대지 말고 나가라' 메시지에…김경율 "진작 그만뒀는데"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질척대지 말고 빨리 나가라"는 등 비방이 담긴 보수 지지자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작 그만뒀는데 왜 이런 바보들이 생기는 걸까"라며 자신을 향한 욕설과 비방 등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계정이 공개된 메시지에서 보수 지지자로 보이는 발신자 A씨는 김 전 비대위원에 "김경율씨 질척대지 말고 그만 비대위원 관두고 나가라"며 "애초에 국민의힘에 애정도 없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2024.04.15 08:13

  • "원희룡에 계양을 오지 말라 했는데…" 이천수가 밝힌 뒷얘기

    "원희룡에 계양을 오지 말라 했는데…" 이천수가 밝힌 뒷얘기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던 이천수가 원 후보의 계양을 출마를 만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워낙 민주당이 강해 당선되기 힘드니까 (만류했다)"면서 "그런데도 오시겠다면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물론 나라가 중요하지만, 계양구민에겐 계양을 더 중요히 여기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원 후보는 계양에 온 지 얼마 안 되지만 선거 승패와 상관없이 계양을 빨리 바꿔야 한다는 데 진심으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2024.04.15 07:10

  • '의정 갈등' 정부, 브리핑 7일째 중단…"드릴 말씀 많지 않아"

    '의정 갈등' 정부, 브리핑 7일째 중단…"드릴 말씀 많지 않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전날 오후에 취소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안건이나 추가로 새롭게 드릴 말씀이 많지 않아서 브리핑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한 혐의로 면허정지 행정처분 대상이 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전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의 의사 면허가 이날부터 3개월간 정지된다.

    2024.04.15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