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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굴복않겠다" 의료개혁 정면돌파…용산 "2000명 절대수치 아냐"

    尹 "굴복않겠다" 의료개혁 정면돌파…용산 "2000명 절대수치 아냐"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은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정부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증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저녁 KBS ‘뉴스 7’에 출연해 "이해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1500명 1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수는 없다"면서도 "정부는 2000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서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4.04.01 18:32

  • 尹, 취임식 넥타이 매고 담화…"2000명 바뀔 수도" 표현 고심

    尹, 취임식 넥타이 매고 담화…"2000명 바뀔 수도" 표현 고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하늘색 넥타이를 맸다. 역대급 길이의 담화문에 대해 대통령실은 "의료개혁에 대한 윤 대통령의 설명이 부족했다는 국민과 당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부터 한 윤 대통령은 이후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2024.04.01 16:49

  • [전문] 윤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윤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정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 통계,미래 의료수요 증가와 의사 수급 전망,의료현장 실태 조사 결과 등의사 부족과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또한,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방안,전공의 근로 여건 개선을 포함한 인력시스템 혁신 방안,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등 의사 증원과 함께 추진할 정책 과제를 논의했고, 의학교육평가인증기준 개선, 교수 인력 확대 등의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지금 일부 의사들은 정부의 ‘조건 없는 대화’ 제안마저 거부하고 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의사 정원 감축에,장, 차관 파면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정부와수십 차례 의사 증원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습니까?심지어 총선에 개입하겠다며정부를 위협하고,정권 퇴진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지금도 의사의 본분을 지키면서,국민 곁을 지키고 있는 많은 의사들이 있습니다.이 분들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현재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간호

    2024.04.01 12:17

  • 尹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니다…더 좋은 안 있으면 논의"

    尹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니다…더 좋은 안 있으면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라며 "정부는 통계와 연구를 모두 검토하고, 현재는 물론 미래의 상황까지 꼼꼼하게 살폈다"고 했다. 의료계를 향해서는 "증원 규모에 대한 구체적 숫자를 제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의료계는 이제 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000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500명에서 1000명을 줄여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04.01 11:17

  • 윤 대통령 오늘 담화…의대 정원 입장 발표

    윤 대통령 오늘 담화…의대 정원 입장 발표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오후 10시35분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 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4월 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00명 증원 고수를, 의료계는 ‘2000명 증원 백지화’를 촉구하며 대치 중이다.

    2024.04.01 00:30

  • [사진] 윤 대통령 부활절 예배 참석

    [사진] 윤 대통령 부활절 예배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0:10

  • 尹대통령, 오늘 대국민 담화…"의료개혁∙증원 소상히 설명"

    尹대통령, 오늘 대국민 담화…"의료개혁∙증원 소상히 설명"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오후 10시 35분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4월 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전격적인 대국민 담화는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힌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의정 갈등 국면이 여전히 교착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인 지난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024.03.31 23:02

  • [속보] 尹대통령, 내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속보] 尹대통령, 내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 등 국정 현안과 관련, 오는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31일 전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 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4월 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축하 인사에서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3.31 22:40

  • 尹, 부활절 예배 참석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尹, 부활절 예배 참석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윤 대통령은 예배 축사에서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언으로 마치겠다"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줬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앞으로 최대한 낮은 자세로 국정 운영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사안을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31 18:42

  • "짝꿍 술래잡기 어떻게 합니까"…늘봄학교 찾은 尹이 던진 질문

    "짝꿍 술래잡기 어떻게 합니까"…늘봄학교 찾은 尹이 던진 질문

    "짝꿍 술래잡기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 늘봄교실을 찾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준비 회의에서 참모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수도권 과밀학급과 지방의 신도시 등 유형별 늘봄학교 현장을 모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했다"며 "지역과 도시 유형에 맞춰 신중히 선택된 학교들"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늘봄학교의 성공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에게 세습되는 것을 막아 우리 사회를 더 역동적이고 이동성이 활발한 나라로,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나라로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3.30 10:00

  • 이종섭 사의…당 요구 또 수용한 尹, 한동훈 "눈치 안보고 한다"

    이종섭 사의…당 요구 또 수용한 尹, 한동훈 "눈치 안보고 한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경 변호인을 통해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요구해 왔으나 아직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 정원과 관련해 한 용산 참모는 "한덕수 총리 등 정부가 모든 채널을 동원해 의료계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대화를 걷어차고 정원 축소를 운운하는 의료계에 당이 목소리를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 5대 병원장과 간담회=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를 열고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공의 및 교수들과 늘 함께하는 병원장들이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29 17:47

  • 한 총리, 빅5 병원장에게 "의료계와의 대화체 구성에 역할 해달라"

    한 총리, 빅5 병원장에게 "의료계와의 대화체 구성에 역할 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빅5 병원장들을 만나 의료계와의 대화체 구성에 대한 역할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대 병원장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전공의 및 교수들과 늘 함께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복귀하여 재정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병원장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2024.03.29 15:54

  • 한덕수, 오늘 5대 병원장과 대화…인요한은 “곧 좋은 소식”

    한덕수, 오늘 5대 병원장과 대화…인요한은 “곧 좋은 소식”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2000명 씩 5년)에 대해 "입장이 변한 건 없다.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정부가 1000명으로 증원 규모를 줄이겠다고 하면 타결이 되느냐"며 "의협(대한의사협회)은 오히려 정원을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은 지난 26일 당선 직후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500명~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3.29 00:10

  • 의·정 갈등속 "대화 참여" 강조한 총리…인요한 "곧 좋은 소식"

    의·정 갈등속 "대화 참여" 강조한 총리…인요한 "곧 좋은 소식"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 씩 5년’에 대해 "입장이 변한 건 없다.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의대 정원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묻자 이 관계자는 "가령 정부가 1000명으로 증원 규모를 줄이겠다고 하면 타결이 되느냐"며 "의협(대한의사협회)은 오히려 정원을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은 지난 26일 당선 직후 현 의대 정원을 500명~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3.28 18:29

  • 출구 없는 '2000 숫자 싸움'…의정 대치에 환자만 죽어난다 [view]

    출구 없는 '2000 숫자 싸움'…의정 대치에 환자만 죽어난다 [view]

    윤석열 대통령이 매년 5년간 늘리겠다는 ‘의대 2000명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충돌을 넘어 이젠 ‘당정 갈등’으로 번질 조짐이다. 정부의 랜드마크 정책이 된 2000명 증원을 성공시켜야 하는 윤 대통령의 입장과, 총선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당내의 목소리를 관철해야 하는 한 위원장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어떤 정부도 의대 증원에 성공하지 못했기에 증원에만 성공한다면 사실 윤 대통령의 성과라 볼 수 있었다"라면서도 "2000명 수치로 논의가 집중되면서 윤 대통령의 불통 문제로 이슈가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8 05:00

  • [사진] 윤 대통령 ‘명동밥집’서 급식봉사

    [사진] 윤 대통령 ‘명동밥집’서 급식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직접 요리해 배식했다.

    2024.03.28 00:10

  • 출국납부금·영화표 부담금…‘그림자 조세’ 깎거나 없앤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라며 "부담금 개수는 2002년 102개에서 올해 91개로 다소 줄었지만, 부담금 징수 규모는 2002년 7조4000억원에서 20년이 지난 올해 24조6000억원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했고, 이에 정부는 24조6000억원 규모의 91개 부담금에 대한 검토 작업을 2개월간 진행한 끝에 정비 계획을 확정했다.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학교용지부담금,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00:10

  • 尹부부 2억 줄어 74억…김동조 비서관, 비상장주식 210억 늘었다 [재산공개]

    尹부부 2억 줄어 74억…김동조 비서관, 비상장주식 210억 늘었다 [재산공개]

    대통령실 참모 중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이 총 329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게재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 40명 중 김 비서관은 직전 118억9000만원(2022년 말 기준)에서 210억원가량 증가한 329억원 2000만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외가 쪽 가족회사인 한국제강 2만2200주(1만4800주 증가)와 한국홀딩스 3만2400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신고 기준 106억원(한국제강 7400주·한국홀딩스 3만2400주)에서 약 213억원이 늘었다.

    2024.03.28 00:00

  •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 유예, 중소기업에 42조 공급”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 유예, 중소기업에 42조 공급”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라며 "부담금 개수는 2002년 102개에서 올해 91개로 다소 줄었지만, 부담금 징수 규모는 2002년 7조 4000억원에서 20년이 지난 올해 24조 6000억원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학교용지부담금,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7:30

  • 대통령실 "세종 제2집무실 설치는 대선공약…속도 낼 것"

    대통령실은 27일 '국회 세종 이전'에 대해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윤 대통령이 지난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7:11

  • 尹, 김치찌개 직접 끓였다…핑크 앞치마 두르고 '급식 봉사'

    尹, 김치찌개 직접 끓였다…핑크 앞치마 두르고 '급식 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에서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돈육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꾸준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현장으로 들어감으로써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평소 철학과 의지에 따른 행보"라고 밝혔다.

    2024.03.27 14:57

  •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유예…중기 지원에 42조 공급"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유예…중기 지원에 42조 공급"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담금이 이중과세 논란을 빚어온 만큼 18개 분야 부담금을 한 번에 폐지하고,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분야는 감면하는 등 정부의 부담금 폐지 및 경감 대책이 발표됐다.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4:18

  • 대통령실 "이미 2000명 배정 완료"…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 일축

    대통령실 "이미 2000명 배정 완료"…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 일축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에 따라 2000명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별 배정으로 의료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완료했다"며 "앞으로는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것처럼 증원된 인력이 지역 필수의료에 종사할 수 있게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 체계 확립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 관련해서 성 실장은 "의료 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5대 재정사업 등 의료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 안정적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1:25

  • [사진] “바이오산업 200조 시대 열겠다”

    [사진] “바이오산업 200조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열린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20년 기준 43조원 규모인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규모가 2035년까지 2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게 기반을 다지겠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