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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중동사태 긴급회의 "유가·공급망 관리시스템 가동하라"

    윤 대통령, 중동사태 긴급회의 "유가·공급망 관리시스템 가동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된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는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국제 안보·경제 상황의 변화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기 위해 회의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 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하라"고 당부했다.

    2024.04.14 16:49

  • [단독] 尹 새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총리 권영세 검토

    [단독] 尹 새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총리 권영세 검토

    윤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 인선 이후 내주 초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포함한 국정쇄신 방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국정 쇄신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최대한 속도감있게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담화 전에 비서실장 인선을 먼저 발표한다는 걸 눈여겨 봐야 한다"며 "원 전 장관은 선거 과정에서도 금도는 지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4.04.13 05:00

  • [단독]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단독]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과 전(全) 수석들이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 총리가 사의를 밝히자 윤 대통령이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을 허락했다"며 "사실상 한 총리를 교체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 같다"고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관섭 비서실장은 정책과 정무 영역 모두 탁월하지만 인적 쇄신의 메시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도 교체가 불가피하다"며 "이외 한오섭 정무수석과 이도운 홍보수석 등 정무-홍보라인의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4.04.12 05:00

  • 최악의 총선 참패에도 尹 '56자 사과문'…"용산 레드팀 필요"

    최악의 총선 참패에도 尹 '56자 사과문'…"용산 레드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총선 패배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다. 국정쇄신의 일환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및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당장 대통령 친인척 비위 관리를 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김건희 여사의 일정 등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24.04.11 16:39

  •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총리·대통령 비서실장 등 사의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총리·대통령 비서실장 등 사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지역구+비례 대표)을 확보하며 단독 과반 제1당 지위를 유지했다.

    2024.04.11 10:46

  • 한 총리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 22대 국회와 더 대화·협력"

    한 총리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 22대 국회와 더 대화·협력"

    이어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돼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돼 국민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의 입장에서 어떠한 취지와 효과가 있는지 상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ㆍ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최대한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11 09:00

  • 용산 “이 정도일 줄은”…인적 쇄신 나서나

    용산 “이 정도일 줄은”…인적 쇄신 나서나

    ‘범야권의 200석 안팎 압승’ 전망에 대통령실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참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긍정 35% 안팎, 부정 55~60%로 굳어진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고전할 수밖에 없는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장 여당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부터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2024.04.11 02:31

  • 尹대통령, 공개일정 없이 관저서 개표 지켜볼 듯

    尹대통령, 공개일정 없이 관저서 개표 지켜볼 듯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선거 개표 방송을 시청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시작되는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실시간 개표 상황과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지켜볼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개표 전까지 총선 관련 별도 공개 메시지를 내지 않을 전망이다.

    2024.04.10 17:13

  •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윤 대통령 “AI·반도체 9.4조 투자, AI 3강 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0 00:10

  • '넉달째 잠행' 김건희 여사, 지난 5일 비공개 사전투표했다

    '넉달째 잠행' 김건희 여사, 지난 5일 비공개 사전투표했다

    김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9일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에 앞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자 사전투표를 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부산 남구청에서, 김 여사는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동에서 투표했다.

    2024.04.09 21:33

  • 尹 "AI 3대 강국 도약할 것…2027년까지 9.4조원 투자"

    尹 "AI 3대 강국 도약할 것…2027년까지 9.4조원 투자"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며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기와 공업용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8:21

  • "중국 신경쓰다 피해"…부동산 이어 꽃게 점검서도 文 때린 尹

    "중국 신경쓰다 피해"…부동산 이어 꽃게 점검서도 文 때린 尹

    이날 오후 인천 중구의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찾아 중국 어선의 꽃게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한 윤 대통령은 "주변 강대국 눈치를 살피느라 우리 어민의 생계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정부의 존재 의미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2011년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나포하다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응급환자 이송 작전 중 입은 부상으로 순직한 고(故) 오진석 경감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강력하게 단속한다"며 "앞으로 해경은 어떠한 정치적 판단도 하지 말고,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지키는 일에만 모든 힘을 쏟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4.09 18:09

  • 꽃게 단속함정 탄 尹 "북한도 中불법조업 강력 단속하는데…"

    꽃게 단속함정 탄 尹 "북한도 中불법조업 강력 단속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그동안 우리가 대중 관계를 우려해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단속 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 5도 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북방한계선)에서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2024.04.09 16:17

  • 윤 대통령 “재개발 속도 높일 것…연내 선도지구 지정”

    윤 대통령 “재개발 속도 높일 것…연내 선도지구 지정”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먼저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별 선도 지구를 지정해 앞으로 더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일반 재개발·재건축도 공사비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09 00:10

  • 尹 “재개발 재건축 속도 높여...서울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사업도”

    尹 “재개발 재건축 속도 높여...서울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사업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 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별 선도 지구를 지정해 앞으로 더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서도 공사비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8:17

  • 의협 '증원 1년 유예안'에…용산 "검토한 적도, 검토할 계획도 없다"

    의협 '증원 1년 유예안'에…용산 "검토한 적도, 검토할 계획도 없다"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전 브리핑에서 의협의 증원 1년 유예안과 관련한 질문에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은 아니고, ‘일단 (증원을) 중단하고 추가 논의를 해보자’는 취지로 이해한다"며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장상윤 사회수석 "내주 17개 의대 추가 수업 정상화, 더 늘어날 것"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만나 "오늘부로 수업을 운영하는 의대가 14개교로 늘어나 전체 의대의 35%가 수업을 진행하게 됐고, 15일부터는 17개 정도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을 갖고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08 17:25

  • 尹 "文정부 부동산정책에 국민 고통…재개발·재건축 속도 낼 것"

    尹 "文정부 부동산정책에 국민 고통…재개발·재건축 속도 낼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저와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해왔고, 정부 출범 이후 주택 시장은 꾸준히 안정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선도 지구를 지정해 앞으로 더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일반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해서도 공사비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활용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6:57

  • [속보]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속보]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일단 (증원을) 중단하고 추가 논의를 해보자는 취지로 이해한다.

    2024.04.08 16:37

  • 박단에 140분 예우했던 尹…의료계 막말 대응 않는 이유

    박단에 140분 예우했던 尹…의료계 막말 대응 않는 이유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140분간 이어진 박 위원장과 면담 당시 "위원장"이라는 호칭과 함께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업무 면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2시간 이상 독대를 한 건 박 위원장이 유일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에선 이같은 노력에도 박 위원장이 면담 뒤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쓰거나, 의료계에서 거친 언어로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도 있다.

    2024.04.08 11:23

  • 대통령실 "尹, 박단과 140분 독대…정상회담보다 많은 시간 할애"

    대통령실 "尹, 박단과 140분 독대…정상회담보다 많은 시간 할애"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간 최근 면담에 대해 "첫술에 배부르겠나"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입장에서 의료계와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특히 2시간 20분간 만났다"며 "어떻게 보면 정상회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경청했기 때문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장 수석은 이어 "첫술에 배부르겠냐"며 "나름대로 대화했고 경청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대화를) 이어가 보자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024.04.08 09:26

  • 윤 대통령 “반도체 공급망 변화 점검하라”…대만 강진 뒤 지시

    윤 대통령 “반도체 공급망 변화 점검하라”…대만 강진 뒤 지시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최근 대만 강진이 국내 반도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7일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은 메모리, 대만은 비메모리에서 강자인 만큼 양국이 경쟁 관계인 동시에 상호보완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대만 지진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업계와 세계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추이를 면밀하게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 반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려고 한다"며 "일본과 대만 사이 반도체 밀착 국면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8 00:10

  • 한 총리 "증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을 것…대화 다각적 노력"

    한 총리 "증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을 것…대화 다각적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만 강진이 국내 반도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7일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은 메모리, 대만은 비메모리에서 강자인 만큼 양국이 경쟁관계인 동시에 상호보완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대만 지진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업계와 세계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추이를 면밀하게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 반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려고 한다"며 "일본과 대만 사이 반도체 밀착 국면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7 17:00

  • 연일 尹 저격하는 文…현직 시절 MB 발언엔 "분노 금할 수 없다"

    연일 尹 저격하는 文…현직 시절 MB 발언엔 "분노 금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실장은 4일 CBS라디오에서 "무너져가는 외교나 정치, 경제에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문 전 대통령의 정치 참여를 옹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MB)은 2018년 1월 기자회견을 열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검찰 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이 보수 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반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다음 날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고 정치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란 입장을 밝혔다.

    2024.04.06 10:00

  • '이재명 헬기 논란' 저격?…尹, 부산대병원 찾아 "국내 최고"

    '이재명 헬기 논란' 저격?…尹, 부산대병원 찾아 "국내 최고"

    대통령실은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 부산대병원 간담회 참석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선거 개입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도 취임 직후 열린 2022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를 했는데, 대통령실 인근 용산구 의회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부산대병원 방문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총 17개의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에서도 최고"라고 강조했다.

    2024.04.05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