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읽기는 누구나 하지만,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함께 걷고 읽으려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혼자 읽으면 깊게 읽지만 함께 읽으면 넓게 읽을 수 있습니다. ‘길 위의 독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동네 산책부터 걸어서 출퇴근하기, 장거리 트레일 걷기까지 다양한 ‘걷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걸을 때만 보이는 것과 걸으며 듣는 음악, 길 위의 음식이야기 등도 곁들입니다. 필자가 실제 경험과 다양한 책에 나오는 정보를 함께 소개합니다.
걷기, 특히 생활 속 걷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 책을 좋아하지만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고민되는 분, 인문학적 사색을 즐기시는 분,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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