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 정보통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진료실에서 만날 때마다, 스스로가 처음에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서 잘못 키워서 그런 것 같다며 자책을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사실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보호자가 잘못 키워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 몸이나 마음이 아파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온갖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믿을 만한 반려동물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다들 화장실을 잘 가린다던데, 우리 고양이는 왜 못 가릴까요?”, “다른 집 강아지들은 오자마자 화장실을 가렸다던데, 우리 강아지는 배변훈련이 왜 안 될까요?”, “우리 고양이는 평상시에 개냥이인데 왜 병원만 가면 호냥이일까요?”, “지금은 외동견/묘를 키우는데 둘째를 들여도 될까요?”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반려인, ‘카더라’ 정보가 아닌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몸과 마음이 더욱 더 건강해졌으면 하는 반려인들 모두 모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