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부는 제주공항 확장, 제주공항 폐쇄 후 통합 신공항 건설 등도 검토했지만 채택하지 않았다. 또 제주공항 폐쇄는 제주 시내 상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원희룡 당시 제주지사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공항 건설을 두고 제주 민심이 극명하게 갈라져 고민인 데다 지난 7월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마저 환경부에서 뜻밖에 반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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