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국민에게 ‘중국에 대한 인상’ 물었더니
오는 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지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1992년 8월 24일, 두 나라는 중국 베이징에서 전격적으로 수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30년 동안 한·중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양국은 경제·통상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교류하며 발전해왔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순탄했던 것 만은 아닙니다. 역사 왜곡 논란은 되풀이되고 있고,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게다가 미·중 갈등은 격화하고, 국제질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겁니다. 중앙일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지난 30년 한·중 관계의 주요 변곡점이 됐던 장면들을 되짚고,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대중 인식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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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년] 기사 더 보기

심각한 미·중 갈등땐...“中지지할 것” 2% “美지지할 것” 41%

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북방 설계자 박철언 “핵 재배치 카드 꺼내 中과 북핵 담판해야”

[중국읽기] 수교 30년, 단교 30년


News 2
‘스타장관’ ‘소통령’…한동훈의 100일

‘한 장관의 100일 행보에 대한 평가는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권에선 ‘역대급으로 일 잘하는 장관’을 넘어 ‘차기 여권 대선 주자’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인사청문회나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보여준 화려한 말솜씨를 두고 일부 대중 사이에 팬덤이 생긴 것도 긍정 평가 요소다. 반면 야권은 한 장관에게 권한과 이목이 쏠리자 ‘검찰 공화국 소통령’이라며 비판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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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령으로 검수완박 무력화…野 “시행령 쿠데타”

이재용·신동빈·장세주 구속도 사면도…모두 한동훈 작품이었다


News 3
요즘 회사복지, 반려가족까지 챙긴다
반려 가족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반려동물 경조’도 신설했다. 반려동물 장례를 치르는 직원에게 휴가 1일을 지원한다. 부모의 집에서 기르는 등 함께 살지 않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인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에 임직원의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인식하고, 직원들의 슬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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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복지에 열광…집 청소, 골프회원권 대여까지

커지는 펫(pet) 시장 중심에 MZ 있다…“펫은 가족”



Story 1
다시 열린 DMZ 평화의 길
11개 테마노선 중 양구 테마노선은 지난해 11월 코로나가 주춤했을 때 처음 공개됐다.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차를 타고 3㎞ 즈음 들어가면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인 두타연이 나온다. 금강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병풍 같이 둘러친 바위, 아담한 폭포가 절경을 연출한다. 가을철 단풍이 물든 모습도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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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한류 타고 대박났다, 한국마켓 ‘칸비니’
도쿄 시부야에 있는 대형 잡화점 ‘메가동키’ 2층 해외식품 코너는 사실상 한국 식료품 매장이 됐다. 꼬북칩·허니버터칩 등 수십 종이 넘는 과자에 신라면·진라면·짜파게티·비빔면 등 한국 슈퍼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라면이 진열돼 있다. 이곳을 찾은 20대 여성은 “친구들이 인스턴트 라면은 한국 게 훨씬 맛있다고 해서 라면을 사러 자주 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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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평생의 레이스 공부, ‘혼공’의 세 가지 조건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장기전이다. 신 교수는 “장기 레이스는 지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전략과 기술로 접근해야 완주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기술은 효율적인 공부법을 말한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꼼꼼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단련해야 한다. 그는 “배운 내용을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을 때, 스스로 학습에 속도가 붙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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