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윤 대통령,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용산시대’의 개막과 함께 시작한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나름 숨가쁘게 흘러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고, 6·1 지방선거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내 인사 문제와 여당의 내홍, 정책 혼선이 겹치면서 임기 초반 국정 지지율은 20%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첫 공식 기자회견입니다. 그간의 소회와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주제 제한 없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난맥을 바로 잡고 동력을 회복할 반전 카드를 제시할 수 있을까요. 관심이 집중된 기자회견에 앞서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되짚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대선 여정에 함께했던 10인에게 ‘윤석열의 100일’에 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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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5년간 270만 가구…尹정부 첫 주택공급대책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서울 50만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27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재건축 사업과 역세권 재개발 등을 통해 도심의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좋은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공공개발에만 주로 부여했던 용적률과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민간개발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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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그 R이 왔다, 중국 경제 온통 빨간불
다가오는 먹구름에 중국 가계는 서둘러 대비하는 모양새다. 빚은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가계의 은행 예금은 10조3000억 위안(약 1981조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가량 증가했다.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 중국인이 지갑을 닫으며 직격탄을 맞은 건 글로벌 기업이다. 스타벅스는 2분기 중국 매출이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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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어쩌다 그의 생일은 ‘홍대 명절’이 됐을까
홍대 지역엔 3대 명절이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핼러윈데이, 그리고 ‘경록절’. 2월 11일 록 밴드 ‘크라잉넛’의 리더 겸 베이시스트 한경록의 생일이다. 홍대 ‘인싸’ 한경록의 생일에 뮤지션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해 2007년엔 100명이 넘고,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했다. 누군가 “생일파티가 아니라 명절 수준인데. 완전 경록절이네”라고 내뱉은 말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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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이순신 도운 영화 속 왜군, 그 후손이 사는 마을
조선에 상륙한 왜군이 하루아침에 조국을 배신하는 대목에서 사실을 의심한 관객이 있다면 오해를 거두시라.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상륙한 왜군 중 조선으로 귀화한 사람은 실제로 있었다. 특히 영화에서 모델로 삼은 실존 인물은 평생 조선을 위해 싸웠고, 그 공을 인정받아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 대구에 그를 모시는 사당이 있고, 그 사당이 있는 마을에 후손이 모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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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감독 이정재’ 연출력의 비밀
허남웅 영화평론가는 “배우 출신이면 정치적 언급에 몸을 사릴 것 같은데 ‘헌트’는 아웅산 테러 등 한국 영화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과감하게 내세웠다. 80년대 신군부 집권기 때 고통 받은 사람들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잘 묘사했다”면서 “배우 출신 감독으로 보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어둠 속에 벨이 울린다’보다도 데뷔작 연출면에선 이정재가 더 잘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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