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빅5 병원’도 뇌혈관외과 전문의 2~4명 뿐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결국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필요한 수술을 집도할 의사가 없어 다른 곳으로 전원됐다가 숨졌다고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입니다. 그런데도 응급 상황에서 수술을 하지 못했다는 건 일반인의 눈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충격이 큰 만큼 보건복지부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의료계에선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 그에 따른 의료 공백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겁니다. 의료계에 누적된 여러 문제가 얽힌 이번 사망 사건을 깊게 들여다봤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초기 대응 등 사건의 전말을 살피고, 의료계의 현실과 문제들을 꼼꼼하게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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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요즘 금융계는 ‘임금피크제 세대갈등’
문제는 국책은행에 적용되는 정부의 정원 통제다. 기존 인력이 퇴직하지 않으면 신규 직원을 뽑을 수가 없다. 임금피크제 인원이 많아지면 다른 근로자의 업무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 국책은행 노조위원장은 “임피제 적용자는 ‘고려장에 처해졌다’며 서러워하고, 젊은 직원들은 임피제 선배들이 일은 안 하는데 정원만 차지한다며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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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尹 공개 비판한 이준석, ‘결심’ 굳혔나
특히 이준석 대표는 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고 맞받아쳤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나와서는 안 되는 발언”이라고 직격했다. 그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비판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리위 징계 이후 이 대표는 여러차례 이른바 ‘윤핵관’들과 각을 세웠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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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15년간 모은 1만 장의 우표, 역사가 됐다
‘체부(遞夫)’는 달리는 사람, 우편집배원을 뜻한다. 나봉주씨의 『체부』에는 1884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보통우표 등 5000여 점의 우표가 소개돼 있다. 그는 “편지와 우표가 사라지는 현실이 아쉽지만 그런 변화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표에 얽힌 생생한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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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마왕의 길’에선 신해철 목소리가 들릴 듯…
골목 중앙 추모마당에는 신해철 동상이 자리 잡고 있다. 살짝 굽은 등에,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린 그의 털털한 포즈를 재현했다. 노랫말을 적은 푯말, 동료와 팬들이 남긴 메시지도 거리 곳곳을 채우고 있다. 생전 음악 작업실(신해철 스튜디오)도 구경할 수 있다. 신해철의 손 떼 묻은 악기와 소품을 비롯해, 그의 앨범과 책 등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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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캐디, 2명이어도 괜찮을까요
골퍼에게 캐디는 클럽을 운반해주는 사람만은 아닙니다. 즐거움과 고통을 함께 겪는 친구이자 심리치료사이자 스윙 코치입니다. 프로골퍼가 캐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부인과 지내는 시간보다 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캐디가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캐디는 선수와 한 몸으로 여겨져 캐디가 실수하면 피해는 선수가 봅니다. 캐디는 행동은 물론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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