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尹心 드러났나‘내부 총질’ 문자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 배후에 윤 대통령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속내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표현은 상당히 노골적이죠. 권 대행은 거듭 고개를 숙였고, 대통령실은 ‘사적 대화’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가 입을 열었습니다.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겁니다. 이 대표는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재심 청구나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던 터라 그가 이번 파문을 계기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대통령의 사적 대화가 공개된 초유의 사태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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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자’ 초유의 사태…與, 권성동 책임론 삭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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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또 0.75%p…美,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것)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상승, 한국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졌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 금리가 역전되면서 국내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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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그래프로 들여다 봤다, 우세종 BA.5의 습격
WHO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BA.5는 전 세계적인 우세종이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BA.5는 100개국에서 검출됐고, 검출률은 53.59%였다. 전파력을 감안할 때 현재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BA.5는 미국에서 지난 7월 17~23일 검출률이 81.9%에 달하는 압도적인 우세종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BA.5 검출률도 5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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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무한한 별을 품은 우주, 정영주가 그린 ‘달동네’
그의 달동네는 친근하면서도 신비롭다.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산동네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한대의 별을 품은 우주에 가깝다. 옹기종기 모인 집이 서세옥 화백의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수많은 사람이 손을 잡고 이어진 듯해서다. 그의 그림은 2020년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소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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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세상에 이런 섬은 없다, 볼음도
볼음도를 대표하는 명물부터 찾아갔다. 섬 서쪽 끝의 ‘볼음도 은행나무’다. 높이 25m, 밑동 둘레가 9.4m나 되는 거목이다. 나무 아래에 서니 정말 어마어마하다. 섬을 지키는 나무로 받들 만하다. 볼음도에선 이 나무의 가지를 태우면 재앙이 내린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1950년대까지 나무 아래에서 풍어제를 지냈다고 한다.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4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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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다양성 품은 OTT…성소수자의 연애 리얼리티
성소수자의 사랑을 다루는 예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 TV 드라마에 동성애 코드가 등장하기만 해도 극렬한 반발이 일었던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면 큰 변화다. 퀴어 예능이 등장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달라진 사회적 인식도 있지만, BL(Boy’s Love) 드라마 등 동성애 코드의 콘텐트가 OTT를 매개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흐름이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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