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칼 빼고 달려오는 사람과 타협하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문제를 논의할 윤리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론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판가름 납니다. 이 대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최고위 공개발언을 거부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8일째입니다. 대신 이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윤리위를 이른바 ‘윤핵관’ 진영의 여론전으로 규정했고, 성상납을 받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증거인멸교사를 했다는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공격“이라는 겁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한 주인의식이 굉장히 강하다“면서 내년 6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도 밝혔죠. ‘운명의 날’을 앞둔 이준석 대표의 인터뷰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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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박지현의 ‘당권도전 삼일천하’
결국 박지현 전 위원장의 좌충우돌 끝에 비대위는 전원 합의로 사실상의 ‘출마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익명을 요구한 비대위원은 “박 전 위원장이 당 내부와 상의도 없이, 돌연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 의지와 본인의 자격 없음을 밝혀 특혜 논란 시비를 자초했다”며 “스스로 운신의 폭을 좁혔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은 ‘비대위 회고록’ 작성 계획을 알리며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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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연이은 탈선, 경영평가 꼴찌…위기의 코레일
지난 1월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KTX-산천 열차의 탈선사고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SRT 탈선까지 겹치면서 코레일은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형국이다. 게다가 코레일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고,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돼 특별관리대상까지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여러 악재가 겹쳐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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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2024년 저작권 만료미키마우스 앞날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저작권이 2024년 만료된다. 그렇다면 이때부터 미키마우스 캐릭터는 공유재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걸까. 답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이다. 이미 저작권이 만료된 디즈니의 또 다른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보면 알 수 있다. 곰돌이 푸는 올해 1월 저작권이 만료됐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곰돌이 푸의 이미지를 뒤집는 창작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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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고양이 3부작 『행성』 펴낸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행성』의 원제는 ‘고양이들의 행성’이다. 전쟁과 기후변화로 지구가 황폐해지고, 쥐가 득세하는 상황에서 고양이가 진두지휘하는 최후의 무리가 쥐떼에 맞서 싸우는 줄거리다. 고양이 애호가인 베르베르의 최신작 ‘고양이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책에선 유럽에서 도망친 범선 ‘마지막 희망호’에 탄 고양이 144마리와 인간 12명 등이 뉴욕에 도착해 거대 쥐떼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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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떼법’에 굴복한 옥주현
옥주현은 스타 권력이 아니다. 지명도가 높을 뿐, 옥주현이 출연한다고 무조건 ‘솔드 아웃’ 되지 않는다. 옥주현보다 몇몇 남자 배우의 티켓 파워가 강하다. 뮤지컬계 주류 관객이 여성이며, 이들의 ‘회전문 관람’이 흥행을 좌우하는 것과 연관이 깊다. 이 지점에 숨은 진실이 있다. ‘왜 옥주현이 갑질을 했나’가 아니라 ‘왜 옥주현이 타깃이 됐나’다. 옥주현이 만만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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