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국제정세 대전환기, 다자외교 데뷔한 윤 대통령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입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로 국제정치는 일대 변곡점을 맞게 됐습니다. 전통적 중립국인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의 품에 안겼고, 나토의 새 전략개념 문서엔 중국의 위협이 명시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유럽’ 대 ‘중국-러시아’의 진영 갈등이 보다 선명해진 겁니다. 국제정치 무대에서 ‘회색지대’가 좁아지고 있다는 의미죠. 이처럼 진영이 양분된 상황에서 한국 외교가 감당해야 할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중국은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비판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대전환기, 국익을 위한 보다 정교한 외교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지니는 함의를 살피고,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바를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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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어대명’ 기류에…비이재명계, 전략 바꿨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힘 빼기’ 논의가 ‘친이재명’과 ‘비이재명’ 갈등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지도체제를 둘러싼 친명(단일성)·비명(집단)의 싸움은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단일성 지도체제 의견이 우세하다”고 밝히며 친명계 주장에 힘이 실렸다. 그러자 비명계에선 형식상 단일성 지도체제를 유지하되 실질적으론 집단지도체제를 만드는 절충안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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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노동자 고소한 연대생, ‘학습권 침해’라는데
발단은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3월 말 임금 인상과 샤워실 마련 등을 요구하며 시작한 집회입니다. 집회는 학생회관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3~40명 규모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일부 학생들이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 하겠다”며 민·형사 소송에 나선 겁니다. 재학생 A씨는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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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연못에 핀 황금연꽃…오토니엘의 정원
장-미셸 오토니엘이 덕수궁 정원과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조각공원과 본관에 신비로운 마법을 펼쳐놓았다. 유리, 스테인리스스틸, 금박으로 빚어진 그의 작품 74점은 덕수궁 연못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며 풍경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뭔가 극적인 아름다움’을 원했던 이들에게 오토니엘의 ‘정원과 정원’은 꼭 봐야 할 전시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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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돌아온 나달…승리를 위한 그의 12가지 습관
이번 대회에선 나달의 변치 않는 루틴도 눈길을 끌었다. 서브 루틴은 그의 전매 특허다. 우선 발로 서브 라인을 닦은 뒤, 라켓으로 왼발과 오른발을 한 번씩 툭툭 친다. 바지 뒤쪽에 손을 대고 엉덩이에 낀 속옷을 잡아당겨 빼는 듯한 동작을 한 뒤, 오른쪽과 왼쪽 상의 옷깃을 번갈아 만진다. 이어 손으로 코, 왼쪽 귀, 다시 코, 오른쪽 귀 순으로 만져야 서브를 넣을 준비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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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북미의 프랑스? 퀘벡은 퀘벡이다
1604년 북미 대륙에 상륙한 프랑스 모피 장수가 1608년 셍 로랑 강변에 세운 모피 가게에서 퀘벡이 시작됐다. 이후 성곽이 도시를 에워싸자 도시는 요새의 위용을 갖췄다. 성곽 도시는 훼손되지 않은 채 오늘까지 이어졌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 퀘벡’이다. 올드 퀘벡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북미 대륙 유일의 성곽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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