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마약청정국은 옛말, 10대도 마약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검찰에 송치된 10대 마약류 사범은 450명입니다. 2017년 119명에서 매년 크게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죠. 그러나 공식 통계일 뿐 전문가들은 10대 마약류 사범의 수가 더 많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0대들은 해외 직구로 마약을 밀수하고 SNS나 비밀 채팅앱을 통해 판매도 합니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면서 수사 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도 하고요. 이들 사이에 퍼진 마약류도 다양합니다. 대마나 필로폰은 물론, 신종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펜타닐 진통제 등 마약성 의약품도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인 지난 26일부터 ‘10대 마약공화국’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오늘은 불법유통이 아닌, 병원과 약국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성 진통제, 식욕억제제, 수면마취제 등에 의존하게 되는 실태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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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공화국’ 더 보기

19세가 팔고 17세 집단투약…‘이 말’에 10대 1만명이 마약중독

남친과 칼부림도 벌였다…10대 래퍼 지인 9명 죽인 ‘악마약’


News 2
지지율 하락하는 尹…반사이익 못 누리는 野
민주당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도 반사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초선 의원)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人事) 문제, 물가 상승, 김건희 여사 이슈 등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지만, 야당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 먼저 야당이 문재인 정부 실책의 후폭풍을 그대로 맞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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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이제 중국도 겨눈다…나토의 어제 오늘 내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시작됩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나토가 새롭게 채택할 전략개념에 ‘중국의 도전’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히는 등 나토의 변신이 예고된 상황이죠. 나토는 창립 73주년을 맞았습니다. 나토의 존재감은 여전히 막강하고, 활동은 논쟁을 낳고 있죠. ‘지구 최대 규모의 군사 동맹’ 나토의 탄생과 성장, 미래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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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이어령의 마지막 노트
선생이 손글씨로 직접 쓴 생애 마지막 기록이 『눈물 한 방울』로 출간됐다. 두툼한 노트 한 권에 2019년 10월부터 별세 한 달 전인 2022년 1월까지 쓴 글 147편 가운데 110편을 골라 실었다. 특유의 번득이는 사유, 멀지 않은 죽음과 그동안의 삶에 대한 성찰과 회환 등이 때로는 에세이처럼, 때로는 시처럼 흐른다. 책에는 몇몇 손 글씨도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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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키워드로 보는 2022 칸 국제광고제
2년 전부터 칸 라이언즈에는 아마존, 메타, 넷플릭스 등 IT 기업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잘 만든 디지털 광고를 실어 널리 확산하는 데 적확한 플랫폼이기 때문이죠. IT 기업 역시 나름대로 ‘광고 효율성 최적화’ 장점을 내세우며 광고주와 광고 기획자 등의 이목을 끄는데 바빴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을 선점하는 게 자산의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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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위상 높아진 K클래식, 제대로 지원하려면
한국의 뛰어난 음악가 대부분 해외 매니지먼트사의 소속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직 국내 클래식 시장이 그들의 기량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그들을 세계적으로 프로모션 할 수 있는 국내 매니저먼트사의 부재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주요 무대가 유럽이나 미국이기 때문에 명성을 쌓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국내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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