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여당 우세 수도권, 오리무중 충청권
6·1 지방선거 전 중앙일보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 모두 여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에 띄는 곳은 최대 격전지 경기도입니다.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민심의 변화가 가장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말 실시된 첫 번째 조사에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0.1%p 격차로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로부터 2주 뒤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더니, 이번 세 번째 조사에선 김은혜 후보가 그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리며 앞섰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같은 변화가 생긴 걸까요. 이밖에 수도권 버금가는 승부처인 충청권 여론조사 결과도 분석했습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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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37.4% 김은혜 45.0%…처음 오차범위 밖 벌어졌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조사 때마다 다르다, 오차범위 혼전…충남·대전 변수는 2030 [중앙일보 여론조사]

여당 “8~13곳 이길 것” 야당 “4~9곳 승리 예상”


News 2
임금피크제, 무조건 무효는 아니다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대다수 기업이 고령 직원의 인건비 감축 목적으로 제도를 운용하는 상황에서 이번 무효 판결로 일선에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대법원은 “임금피크제 효력은 사안 별로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연령 차별이라고 볼 수 없는 ‘합리적인 이유’에 해당하는 지를 판단하는 조건 4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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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무효 판결에 탄식 나온 재계 “고용 부담에 현장 혼란 가중”

[사설] 임금피크제 대법 판결, 직무중심 보상으로 바꾸는 계기 돼야


News 3
원치 않는 임신, 선택지가 없었다…죄인 된 10대 엄마들
10대 미혼모의 생각을 들어보게 된 건 연이어 발생한 영아 유기 사건이 계기였다.13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뒷산에 묻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흘 뒤에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태아가 발견됐다. 경찰에 자수한 친모는 10대였다. 10대 출산의 경험이 있는 미혼모들은 사건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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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만20세 엄마의 끔찍한 그날…아이 숨지게한 죗값은? [그법알]

아기받는 의사가 산모 이름 모른다…첫 ‘내밀 출산’에 日발칵 [도쿄B화]



Story 1
사람으로 치면 여든에 늦둥이…큰고니의 사랑
큰고니 부부인 ‘날개’와 ‘낙동’ 사이에서 22일 4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 이들의 출산이 화제가 된 건 나이 때문이다. 야생 큰고니의 평균 수명은 25년으로 날개와 낙동이는 그보다 더 오래산(27세로 추정) 장수 커플이다. 사람 나이로 따지면 80세 이상인 노인이 출산한 셈이다. 큰고니는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하는 일부일처의 습성을 지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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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류현진 대 오타니…처음 맞붙는 한·일 야구스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에인절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오타니를 예고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야구스타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둘은 메이저리그는 물론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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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콜센터 실습생의 소희의 비극, 칸 울렸다
그가 각본까지 쓴 영화는 제목 그대로 ‘다음 소희’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책임 통감과 회한의 몸부림이다. 댄서를 꿈꿨던 소희가 콜센터에서 시달리는 여정이 전반부를 채운다면, 후반부는 소희 사건을 맡은 형사 유진이 중심이다. 학교와 기업, 교육 당국의 부당한 관행과 시스템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던 유진은 숨진 아이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어른들의 태도에 분노하고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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