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이재명 열세’ 발표에 고발도 당했다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관심이 모인 지역 중 하나는 인천 계양입니다. 대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출마한 데다, 그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더 뜨거운 접전지가 된 것입니다. 약 1주일 전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9.9%포인트 격차로 앞섰습니다. 3일 뒤 조사에선 외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은 조사에선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 미만 격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고요. 이 후보가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한 시민단체는 조사 기관을 고발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 같은 오락가락 여론조사는 인천 계양만의 일이 아닙니다. 박빙으로 꼽히는 경기지사 여론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여론조사 업체가 같은 기간 진행한 두 개 여론조사의 결과가 다른 사례도 있었죠. 대체 왜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는 날뛰는 걸까요. 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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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北대응 최적’vs‘의전 최적’...영빈관 다른 한·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은 한국과 일본 일정이 나란히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두 나라의 손님맞이와 여건이 비교됐다. 21일 한·미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 국방부 청사 1층 강당. 보안검사를 받은 뒤 회견 시작 3시간 전부터 이 곳에서 대기할 때 “대학 때 강당(college auditorium)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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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순방 동행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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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김정은에 72년전 납북 책임 물었다…그 판결은
1950년 6월 조선노동당 군사위원회는 ‘남반부의 정치, 경제, 사회계 주요 인사들을 포섭하고 재교양하여 통일 전선을 강화하자’는 방침을 세웁니다. 이른바 ‘모시기 공작’이 시작된 건데, 관련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그해 7월 4일부터 납치 행위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아들의 딸, 손주 등 10여명이 지난 2020년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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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아,마,존조로존~' 1200만뷰 찍은 소울리스좌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에버랜드 아마존 N년차의 멘트! 중독성 갑’이라는 제목의 2분 30초짜리 유튜브 영상이다. 지난달 4일 올라온 영상이 50일 만에 1200만 조회 수를 찍었다.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이는 김한나씨다. 에버랜드에서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우면서 탑승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캐스트(알바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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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마음 읽기] 평생 내가 남긴 쓰레기 얼마나 될까
나무 한 그루 제대로 심은 적 없는데, 얼마만큼의 쓰레기를 남기고 이승을 떠날 것인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머릿속을 헤집었다. 서울에 사는 수도승인지라 청소를 하면서도 쓰레기 분리수거 날짜를 다시 챙겨보았다.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이 50만t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읽었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쓰레기 산에 둘러싸여 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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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톡, 톡, 톡, 달콤한 폭죽이 터지는 초당옥수수
초당옥수수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사탕보다 달다’ 뜻의 이름처럼,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초당옥수수는 지금부터 8월까지만 맛볼 수 있어요. 초당옥수수를 고를 땐 껍질이 선명한지, 모양이 곧은지, 알갱이가 굵고 촘촘하게 박혀있는지, 세 가지를 살펴봐야 해요. 초당옥수수를 맛있게 먹을 땐 속도가 필수예요. 구입 후 3일 내 먹는 게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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