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닝] 전세계 확산한 ‘원숭이두창’ 코로나만큼은 아니라는데…
News 1
15개국 번진 ‘원숭이두창’ 예방법은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이 북미와 유럽·중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미국·호주 등 15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처럼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원숭이두창이 발생하는 건 이례적입니다. 재유행 가능성이 거론되는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더블 팬데믹’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름도 생소한 이 감염병에 대해선 정보가 적습니다. 수포로 뒤덮힌 감염자의 사진은 막연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다행히 WHO와 전문가들은 코로나만큼 전파력이 크지 않아 팬데믹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우리 방역당국은 대응 능력을 갖춘 만큼 공포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원숭이두창의 예방법과 유의할 점 등을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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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서촌의 한옥은 오늘도 기왓장 뜯긴다
부동산 업계에선 2~3층을 지을 수 있는 땅에 한옥을 짓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는 게 정설이다. 공인중개사 A씨는 “한옥을 지으면 용적률과 건폐율 측면에서 손해다. 특히 요즘같이 땅값이 비쌀 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옥을 짓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옥권장지구가 사실상 ‘한옥을 허물어도 되는 곳’이란 의미로 통용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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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득점왕 손흥민, ‘광고왕’도 예약
손흥민의 광고 모델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 2019년 빙그레가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슈퍼콘’의 매출이 전년 대비 80% 신장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손흥민을 2018년 광고 모델로 발탁한 하나금융그룹도 손흥민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바쁜 시간을 쪼개 광고를 촬영하는 손흥민의 특별한 요구 조건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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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르세라핌’ 블랙홀에 빠진 하이브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룹은 음악방송 등에서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막 만들어지고 있던 르세라핌 팬덤 반응은 심상치 않다. 약 28만 명이 가입된 위버스 르세라핌 커뮤니티에선 ‘5인조’로 해달라는 글과 하이브 대응을 질책하는 글이 매일 올라온다. 특히 사쿠라와 김채원 같은 ‘경력 멤버’ 팬들의 불만이 크다.
Story 2
주체적인 아이로 키우는 ‘대화의 기술’
“양육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거로 대화를 시작하세요. “휴대폰을 몇 시간째 들여다보고 있는 거니!” 대신 “엄마(아빠)는 네가 휴대폰 보는 시간이 많아져서 걱정돼. 성적이 떨어지면 네가 속상할까 봐 걱정이 앞서네” 식으로요.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양육자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능동적으로 생각합니다.”
Story 3
[왜 음악인가] 이 음악도 클래식?
요즘 클래식 라디오만 틀면 나오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음악도 마찬가지다. 복잡함에서 벗어나 듣기 편한 음악이다. 대표곡인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는 틱톡에서 누적 조회 130억이다.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경계는 넷플릭스 ‘브리저튼’에서도 보인다. 이 시리즈가 사용한 마돈나·너바나·리아나의 음악이 클래식 영역에 새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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