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깜깜이 선거로 뽑는 ‘교육 소통령’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2007년 부산에서 첫 직선 교육감이 나왔고, 2010년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을 뽑았죠. 3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17개 시·도마다 각각 교육감을 뽑습니다. 그러나 직선제 도입 15년을 맞고도 여전히 교육감 선거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공약을 내놨는지 아는 유권자는 매우 드물고, 학부모가 아니라면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더구나 올해 선거전은 과열 양상을 띄면서 곳곳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 비해 교육감이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는 사실입니다. ‘깜깜이 선거’를 통해 교육감을 뽑는 게 맞는지 회의론이 계속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죠. 교육감 직선제, 이대로 좋을까요. 어떤 논의가 오고 가는지,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다각도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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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여성 일 계속하게 돕는 게 남자다운 것”
“부인을 포함해 모든 여성이 자신의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올려주는 것은 남자다운 일이기도 합니다. 경제발전에도 좋고요. 남자의 기회를 빼앗는 게 아니라 남녀가 함께 성장하는 거니까요. 그녀(해리스 부통령) 역시 저를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부부로서 상호 간에 도움을 주고받는 거죠. 방한 사절단의 리더로 바이든 대통령이 저를 지목하자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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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국회로 돌아간 ‘1번 윤핵관’ 장제원
장제원 의원이 향후 여권 내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엔 별다른 이견이 없다. 한번 신뢰한 사람을 계속 믿고 쓰는 윤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때문이다.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의 의중과 업무 스타일에 누구보다 더 정통하다. 당 내에선 “정부조직법 개정 후 정무장관에 기용되거나, 그에 앞서 정무특보부터 맡을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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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조물주가 가장 사랑하는 게 다양성”
이들이 의기투합해 번역을 추진한 『퀴어 성서 주석』은 서구의 목회자·신학자가 여성과 성소수자의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본 책. “번역에 참여한 분들 중에 당사자(성소수자) 분들이 있는데, 어떤 분들은 울면서 번역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활자를 통해서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하는 것을 느끼면서 번역을 했다는 분들도 계시고.” 임 목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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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FIFA, 30년 동반자 EA마저 등졌다
스포츠 게임의 대명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의 FIFA 시리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93년 출시한 FIFA 시리즈의 누적 매출은 200억 달러, 유저는 1억5000만명에 이른다. FIFA와 EA의 30년 동행이 멈춘 건 FIFA 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FIFA는 최근 EA와의 협상에서 연간 1억5000만 달러 수준이던 라이선스 비용을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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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빙수열전’…1만원대 카페 vs 8만원대 호텔
호텔은 최근 몇 년 사이 ‘빙수 성지’로 떠올랐다. 제철 과일로 만든 화려한 모습에 5만~10만원의 고가 제품이 주를 이룬다. 가격 논란에도 호텔 빙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쁜 색감과 모양 덕에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빙수 효과’가 증명되면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메뉴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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